서울 서초구 방배삼익아파트의 시공자 선정이 또다시 유찰됐다.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이한웅)은 지난 13일 오후 4시 입찰마감 결과 대림산업만 단독으로 참여해 입찰이 성립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2차 현설에는 대림산업을 비롯해 대우건설,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동부건설, 동양건설산업 등이 참여한 바 있다. 조합은 3차 입찰 또는 수의계약 전환 여부를 두고 내부 검토에 들어갔다. 당초 대림산업과 GS건설의 2파전이 유력해 보였지만 GS건설이 한남3구역 수주에 집중키로 하면서 빠지게 됐고, 현재로서는 대림산업
재건축의 성공 방정식은 단순하다. 한정된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해 수익을 늘리고, 사업기간을 단축시켜 사업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재건축을 추진하는 모든 조합이 목표로 하고 있지만, 실현시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럼에도 최적의 사업계획과 신속한 사업추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구역이 있다. 바로 안산 주공5단지2구역이 그 주인공이다. 이 구역은 용적률과 층수를 높여 수익을 제고하고, 최단 기간 내에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재건축 성공에 다가섰다. 실제로 조합의 재건축 성과는 집값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 금융기관이
서울 양천구 목동 우성2차의 리모델링 조합설립이 임박했다. 조합설립 동의율 80%를 확보한 목동 우성2차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내년 1월 10일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리모델링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지 채 두달도 안돼 이미 조합설립 동의율을 넘긴 것이다. 지난 10월 롯데건설과 하우드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세종코퍼레이션과 함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고, 당시 설명회에는 8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앞으로 조합이 설립되면 곧바로 시공자 선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추진위 계획안에 따르면 수직
서울 서대문구 홍은13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공자 교체에 나선 후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석한 상황이다. 홍은1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종곤)은 지난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동양건설산업, 신동아건설, 아이에스동서, 중흥토건,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등 중·대형 건설사 총 8곳이 다녀갔다. 조합은 예정대로 내달 6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과 사업방식, 사업조건 모두 1차
정비사업 수주전에 대한 뜨거운 열기는 이달 말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지방지역 정비사업장 곳곳에서 시공자 선정에 나선 가운데 대형사는 물론 중견사까지 몰리면서 올해 막판 실적확보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다.먼저 부산시 사하구 감천2구역의 경우 재개발사업 시공 파트너로 현대건설이 유력하다. 지난달 29일 세 번째 입찰마감 결과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한 상태다. 조합은 이달 말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겠다는 방침으로, 향후 재개발을 통해 신축 아파트 3,103가구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대구 남구 봉덕대덕지구도 지난달 20일 입찰에
대전·대구지역에서는 태평동5구역과 신암9구역도 각각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시공 파트너를 선정을 마무리했다.먼저 태평동5구역의 경우 지난 7일 롯데건설·대우건설·금성백조주택이 컨소시엄을 이룬 퍼펙트사업단을 재건축사업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퍼펙트사업단은 조합 집행부를 도와 재건축사업 속도내기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는 2022년 4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의 절차를 준비할 계획이다. 사업개요에 따르면 태평동5구역은 중구 태평동 365-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약 16만㎡에 달한다. 향후 재건축사업을 통
2019년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수주 결산을 앞두고 이달 전국 곳곳에서 뜨거운 수주전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GS건설의 경우 하루에만 2곳의 사업장을 수주하는 등 두각을 보이고 있다. GS건설은 지난 7일 대전 유성구 장대B구역과 대구 수성구 중동희망지구 등 2곳의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한 상황이다. 이 외에도 같은 날 대전 중구 태평동5구역이 롯데건설·대우건설·금성백조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퍼펙트사업단을, 대구 동구 신암9구역은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이날 경남 창원 신월2구역에서도 시공자 선정 총회가 열렸다. 시공자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1-1구역의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10곳이 넘는 건설사가 참석한 상황이다.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서명관)은 지난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SK건설, 한화건설, 반도건설, 태영건설, 두산건설, 아이에스동서, 동부건설, 금성백조주택, 신동아건설 등 총 16개사가 다녀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내달 6일 입
연말이 다가오면서 재개발·재건축 시공권 확보를 위한 건설사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일부 건설사는 수주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법령 위반 소지가 있는 입찰 제안을 하는 등 과당 경쟁까지 벌이고 있다. 정비사업 수주 물량이 대폭 감소한 상황에서 건설사들이 대거 몰리면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풀이된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유일하게 정비사업 2조원 이상의 수주 실적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갈현1구역이나 한남3구역 등 대형 수주물량이 남아있긴 하지만, 올해 시공자 선정 총회가 불확실한 상태여서 사실상 정비사업 수주킹 자리를 예약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3주구가 시공자인 HDC현대산업개발을 해지하고, 새로운 시공자 선정에 나선다.업계에 따르면 반포주공1단지3주구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오는 23일 임시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산을 해지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조합장을 비롯한 신임 집행부가 들어서면서 결별 수순에 들어간 것이다. 조합장 후보 당시 시공자 교체를 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현산의 시공자 지위 여부를 조합원들의 표결로 결정한다는 방침이다.실제로 지난 3일 개최한 대의원회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 시공자 선정 취소 △시공자 선정
강원 춘천시 약사촉진3구역을 재개발한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가 분양에 돌입한다. 롯데건설은 11월 29일 구 시외버스터미널에 견본주택을 열고 분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2~지상27층 7개동 총 873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중 66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171가구 △73㎡ 135가구 △84㎡ 354가구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는 교통, 학군,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춘천의 신흥 주거지 약사지구에 들어선다. 서울까지 이어지는 교통망도 훌륭하다.
최근 정부의 재건축사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 이후 수도권 곳곳에서 수평·수직증축을 적용한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려는 아파트 단지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정부는 지난해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를 재도입했고, 올해 안전진단을 강화한 데 이어 분양가상한제까지 시행하는 등 규제를 강화했다. 이후 리모델링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마포구와 양천구 내 아파트 단지 상당수가 리모델링 관련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조합설립을 위한 제반작업이 한창이다. 이미 시공자 선정을 앞둔 곳들도 포착되면서 리모델링사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초구 잠
울산광역시 중구B-05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 파트너 선정을 위한 세 번째 도전에 나섰다. 현재까지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롯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공동사업단에 대한 선정이 유력한 상황이다. B-0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전성대)은 지난 2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세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이날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1차에도 참석했던 롯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공동사업단이 참여했고, 경쟁 입찰이 성립되지 않아 자동 유찰됐다. 이에 따라 조합은 다시 입찰공고를 낸 것이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과 사업방식
올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2만3,651세대로 작년 12월 입주물량인 4만5,841세대에 비해 48.41%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59.56%가 감소한 1만780세대, 지방은 32.92%가 감소한 1만2,871세대가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 다만 전월 대비 12월 입주예정물량은 전국에서 32.03%, 수도권에서 23.81%, 지방에서 39.80%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직방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2019년 12월 지역별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전국적으로 2만2,190세대가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대덕지구가 재개발사업 진행을 위한 시공자 선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최근 진행한 입찰에 건설사 2곳이 참여한 상황이다. 봉덕대덕지구 재개발조합(조합장 서재호)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롯데건설과 금성백조주택이 각각 참석했다. 조합 관계자는 “입찰이 성립되면서 내달 중순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조만간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열고 시공자 선정 총회 개최를 위한 날짜와 일정 등을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봉덕대덕지구는 남구 봉덕동 1028-1번지 일대로 구
정부의 백화점식 규제로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으로 사업을 선회하는 단지들이 늘고 있다. 안전진단 기준 강화로 재건축 판정 자체가 힘들어진데다,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와 분양가상한제 등의 겹규제로 사업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신규 아파트에 대한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리모델링을 통한 신축 단지 효과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최근 서울시 내 아파트 단지들이 속속 리모델링 추진에 나서고 있다. 서초구 잠원동 롯데캐슬갤럭시1차는 재건축된 아파트로는 처음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개최된 리모델링 설명회에는 롯데건설과 GS건설,
롯데건설이 정비사업 외에도 리모델링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나서면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롯데건설은 이달 26일 시공자 선정 입찰마감을 앞두고 있는 잠원 롯데캐슬갤럭시1차에서 강력한 수주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롯데건설로서는 당초 이곳 재건축사업에 이어 약 17년 만에 리모델링사업까지 수주할 경우 갖는 상징적인 의미도 크다. 실제로 롯데캐슬갤럭시1차는 지난 2002년 설악아파트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어진 곳이다. 당시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아 ‘캐슬’ 브랜드가 첫 적용된 곳으로도 유명하다. 롯데캐슬갤럭시1차는 서초구
울산광역시 중구B-05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 파트너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B-0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전성대)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다시 냈다. 이날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롯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공동사업단이 참여했고, 경쟁 입찰이 성립되지 않아 자동 유찰됐다. 이에 따라 조합은 곧바로 재입찰공고를 낸 것이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과 사업방식, 사업조건 모두 1차 입찰 내용과 동일하다. 먼저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적용했다.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도
대전 중구의 최대 사업장으로 평가받는 태평동5구역의 재건축 시공권을 두고 롯데건설·대우건설·금성백조(퍼펙트사업단)와 코오롱글로벌이 맞붙는다. 재건축을 통한 신축이 2,400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인데다 입지조건도 우수해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았던 곳이다. 이에 따라 양사는 각자의 장점을 내세워 적극적인 수주활동에 나서고 있다. 태평동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한길)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롯데·대우·금성백조가 컨소시엄한 ‘퍼펙트사업단’과 코오롱글로벌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대전 중구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지구2차우방타운 재건축사업에 대한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들이 참여하면서 시공 파트너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수성지구2차우방타운 재건축조합(조합장 조이현)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태왕이앤씨, GS건설, 화성산업, 아이에스동서 등 총 9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12월 5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