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신당제8구역의 재개발 시공자 선정이 수의계약으로 이뤄질 전망이다.신당제8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정수)은 10일 시공자 수의계약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공고를 냈다. 앞서 이곳 시공자 선정을 위한 1·2차 입찰은 모두 포스코건설 단독 참여로 자동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수의계약 전환 방침을 확정 짓고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위한 공고문을 낸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수의계약,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자격은 당초 개최했던 현장설명회에 1회 이상 참석해 입찰참여의향서를 제출한 건설사에 한해 주어진다. 또 입찰보증금
계묘년 대형사들이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에서 마수걸이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 DL이앤씨, 포스코건설이 각각 경기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서울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 서초방배신동아 재건축을 통해 올해 첫 시공권 확보 소식을 알렸다.먼저 현대는 지난 7일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사업장에서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리모델링으로 최고 29층 높이의 아파트 902가구 규모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공사비는 약 3,423억원 규모로 파악됐다.같은날 DL도 총 공사비 약 3,141억원 규모의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사업장에 수주
포스코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올해 마수걸이 수주로 지난해 론칭한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의 첫 적용 단지다.방배신동아 재건축조합(조합장 정인영)은 지난 7일 총회를 열고 시공자로 포스코건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포스코건설은 조합원 449명 중 395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앞으로 방배신동아는 지하3~지상35층 아파트 7개동 84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게 된다. 총 공사비는 3,746억원 규모다.특히 포스코건설은 방배신동아아파트의 새 단지명으로 ‘오티에르 방배’를 제
연초부터 건설사들이 정비사업, 리모델링 부문에서 마수걸이 수주 릴레이를 펼칠 전망이다. 현대건설, GS건설, DL이앤씨, 포스코건설, SK에코플랜트 등 지난해 실적 10위권 이내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올해 첫 수주가 임박했다.1월 첫째 주에는 3개 사업장에서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먼저 지난해 누적수주액 약 9조원을 돌파하면서 역대급 기록으로 실적 1위를 차지했던 현대건설이 경기 고양시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을 통해 마수걸이 수주에 도전한다.조합은 지난해 8월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였던 현대를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서울 동대문구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만 30곳이 넘게 완료 및 진행 중인 곳으로 일대 개발이 활성화된 지역이다. 서울 내에서 손꼽히는 부도심인 청량리 일대를 품고 있지만 뉴타운만 2곳이 있고 전통시장도 가장 많을 정도로 개발 필요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부임한 이필형 구청장도 취임하면서 동대문구의 난개발과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언급한 바 있다. 이에 구는 ‘신속통합기획’과 ‘조합 직접 설립 제도’ 등으로 재개발·재건축을 활성화해 구도심이라는 오명을 씻고 서울 대표 도심으로 복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가운데 주목할 사업장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정마을1단지가 리모델링 동의서 재징구에 나선 지 불과 약 2개월 만에 동의율 50%를 넘기면서 조합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신정마을1단지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율이 5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앞서 추진위는 지난해 4월 법정 동의율 약 66.7%를 충족해 시에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한 바 있다. 하지만 시가 풍덕천 1, 2동 지구단위계획 개정·고시에 따른 사업계획 변경으로 조합설립 결의서 보완을 요구했다. 이에 추진위는 지난해 10월 지구단위계획에 부합하는 사업계획을 다시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 삼익2차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광주시내에서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최초 사례로 꼽힌다.남구청은 지난 2일 봉선동 삼익2차아파트의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집행부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만큼 후속 절차인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제반작업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는 3월 중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를 낼 계획이다. 현재까지 시공권에는 포스코건설, DL이앤씨, 대우건설, 쌍용건설, 효성중공업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정의석 봉선동 삼익2차아파트 리모델링 조
서울 중구 신당8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수의계약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시공권에는 포스코건설이 2회 입찰에 모두 참여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신당제8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정수)은 지난 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이 단독 참여해 유찰됐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앞서 진행한 1차 입찰에도 단독으로 참여하는 등 시공권을 향한 관심이 상당하다.조합은 조만간 대의원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후 수의계약으로 전환해
2022년은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에서 건설사들이 수주 황금기록을 써낸 한 해로 마무리됐다. 도급순위 상위 10개사의 총 누적 수주액은 무려 약 42조원에 달하면서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 모두 1조 클럽 가입에 가볍게 성공한 가운데 6개사가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하면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왕좌는 10조원 문턱에 다가간 현대건설이 차지했다. 현대의 누적수주액은 약 9조3,395억원으로 정비사업 역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치였던 지난해 5조5,499억원 기록을 가뿐하게 뛰어 넘어선 수치다. 특히 지난 2015년
2022년 건설사들은 리모델링에서도 적극적인 수주 행보를 보였다. 역대급 수주 기록 갱신 행렬이 이어진 가운데 리모델링까지 수주영역 확장에 적극 나서면서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는 평가다.실제로 포스코건설은 정비사업과 리모델링을 합쳐 4조5,892억원의 실적을 냈다. 이 가운데 리모델링 수주액은 절반을 뛰어 넘는 3조111억원으로 파악됐다.포스코는 리모델링사업장 총 8곳을 수주했다. 대표적인 사업장은 경기 용인 성복역 리버파크를 시작으로 평촌 한가람신라, 수원 영통벽적골주공8단지, 일산 문촌마을16단지, 서울 신반포 청구아파트,
2022년 건설사들은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에서 역대급 실적을 거두면서 기분 좋게 한해 결산을 마쳤다. 특히 당해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포스코건설, GS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등 도급순위 상위 10개사 모두 1조 클럽 가입에 가볍게 성공했다. 이중 현대, 대우, DL, 포스코, 롯데, SK 등 무려 6곳이 종전에 기록했던 최대 누적수주액을 갱신했다. 역대급 기록 갱신이 가능했던 부분은 리모델링이 수주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건설사들은 정비사업 외에 리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제6구역이 재개발 공동시행 건설업자 선정 두 번째 도전에 나섰다. 1차 입찰에 GS건설 단독 참여로 자동 유찰되면서 재공고에 나선 상황이다.지난 27일 청량리제6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안미랑)은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앞서 조합은 지난달 11일 공동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1차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GS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등이 참석했다. 이후 이달 27일 입찰은 GS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유찰
내년 전국서 약 25만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9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지난해 대비해서도 38%나 급감한 수치다. 특히 시기나 지역을 확정하지 않은 물량이 5만 가구를 넘어서 공급 불확실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부동산R114와 연합뉴스가 공동으로 내년 민영아파트(민간분양+민간임대)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국 303개 사업장에서 총 25만8,003가구가 분양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계획물량 기준으로 2014년(20만5,327가구) 이후 가장 적고 2022년(41만6,142가구) 대비 38% 감소한 수준이다. 월, 반기 등
서울 강남구 삼성청담공원아파트가 리모델링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삼성청담공원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1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서는 리모델링 추진 절차와 향후 청사진 등에 대한 설명으로 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개략적인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강남구 도산대로96길 39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5,954.6㎡이다. 조합은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최고 18층 높이의 아파트 420가구 규모로 다시 짓겠다는 구상이다. 현재는 최고
경기 군포시가 리모델링에 대한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관내 추진주체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지난 20일 군포시청은 청사 내 소회의실에서 산본 공동주택 리모델링 연합회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산본1·3·7·8·9단지 리모델링조합을 비롯해 시 리모델링 지원센터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최대 현안인 용적률 상향을 건의했다. 용적률을 현행 300%에서 최대한 상향조정될 수 있도록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는 게 골자다. 이에 대해 시는 최대한 조합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하은호 시장
포스코건설이 동물복지 국회포럼이 주관하는 올해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국내 건설사 중에서는 첫 수상 사례인데, 포스코건설은 재개발 지역 동물보호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동물복지 국회포럼은 여야 국회의원 38명이 참여하는 국회 내 정책 연구 모임으로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동물복지 증진에 공로가 있는 공공기관, 기업, 민간 단체 및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포스코건설은 △튼튼한 내구성과 유려한 미관을 갖춘 ‘스틸 고양이 급식소’ 보급 △통영시와 협력해 섬마을 폐교를 리모델
“최대 3개 층까지 수직증축이 허용된 지 벌써 8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안전성 검증 문제가 공론화되는 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추가적인 규제는 리모델링 사업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최근 서울시가 주최했던 리모델링 안전성 관련 토론회에서 조합들이 내놓은 공통된 의견이다. 토론회 직후 후폭풍은 거세지고 있다. 조합들은 안전성 검증 절차를 더욱 강화해야한다는 일부 전문가들의 주장에 반발하고 있다. 이미 수직증축은 4차례에 걸쳐 안전성 검증이 이뤄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더욱이 리모델링을 통해 내진설계가 적용되는 등 기존보다
대구 서구 중리지구아파트가 주민공람에 나서는 등 재건축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구는 지난 12일 중리지구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을 이달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서구 중리동 123번지 일대로 면적이 7만1,280.3㎡이다. 조합은 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36층 높이의 아파트 1,48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한편 중리지구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시공자로 지난 2019년 포스코건설을 선정했다. 이곳은 지하철2호선 감삼역과 두류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편
경북 포항시 장성동 재개발 시공자로 다시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선택을 받았다. 장성동 재개발조합(조합장 우상욱)은 지난 10일 임시총회를 열고 포스코건설·태영건설 시공자 계약 유지의 건을 통과시켰다.지난해 시공자 지위가 해제되면서 그동안 법정다툼까지 벌여왔지만 이번에 시공자 지위를 유지하게 되면서 사업은 빠르게 정상화될 전망이다.포스코건설·태영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시공자 지위를 둘러싸고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과거의 일은 다 잊고 조합원들이 원하는 대로 공사를 진행하겠다”면서 “장성동 재개발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서울 서초구 방배신동아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포스코건설이 유력해지고 있다.방배신동아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정인영)은 지난 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포스코는 이곳 1차 입찰과 2차 현설에도 참여하는 등 시공권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조합은 조만간 집행부 회의를 열고 수의계약 전환 및 포스코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할지 여부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수의계약 전환 확정시 내년 1월 중 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