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 상록라이프아파트가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상록라이프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이승우)는 지난 24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기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정부가 오는 5월부터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나선다고 발표하면서 1기신도시 내 주요 재건축 단지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오는 4월 27일부터 시행될 노후계획도시정비 특별법에 따르면 선도지구로 지정될 경우 국토부장관 및 지정권자로부터 재정적·행정적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재개발·재건축 조합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통상 추진위원회 승인이 먼저 이뤄져야한다. 추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나서 토지등소유자·면적 등 일정 동의율을 확보해 창립총회를 개최한 후에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것이다. 이번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에서는 추진위원회 승인을 위한 조건과 업무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한국주택경제 부설 평생교육원은 지난 21일 제3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8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법무법인 동인의 맹신균 변호사가 ‘추진위원회의 승인 및 운영’을 주제로 다뤘다.먼저 맹 변호사는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전
부산 남구 용호7구역이 조만간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구는 지난 20일 용호7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달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남구 용호동 385-15번지 일대로 면적이 5만8,712㎡다. 여기에 용적률 264% 이하, 건폐율 50% 이하를 적용해 최고 29층 높이의 아파트 약 99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용호7구역의 재개발을 통한 추정 비례율은 114.17%로 추산됐다. 종후자산 추산액은 6,050억3,079만3,000원이고 총사업비
뜨거웠던 수주전이 현대건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현대건설이 경쟁사인 포스코이앤씨를 제치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한 것이다.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은 지난 23일 여의도 하나증권빌딩 3층 한마음홀에서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열었다. 개표 결과 현대건설이 314표, 포스코이앤씨가 231표를 받았다. 이로써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디에이치 여의도퍼스트’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공작아파트 재건축을 수주한 대우건설에 이어 여의도 재건축사업에 두 번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이 빌딩 테크놀로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2022년 3개 부문 본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으로 최근 5년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업계 최다수상을 기록했다.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선 인테리어 부문 ‘써밋 갤러리’, 건축 부문 ‘스톤 앤 워터’, 커뮤니케이션 부문 ‘푸르지오 스마트홈’이 본상을 수상했고, 2023년엔 ‘푸르지오 에디션 전시관’으로 실내건축 부문 본상을 수상
현대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 시공권을 따냈다.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은 23일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열었다. 양사가 총력전에 나서 이목을 모았던 이번 수주전은 개표 결과 현대건설이 314표, 포스코이앤씨가 231표를 받아 현대건설이 최종 선정됐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298-1번지 일대가 용인 최초로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마북동 298의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0일 시가 관리처분계획이 포함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결정 및 고시했다고 밝혔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298-1번지 외 30필지로 대지면적이 약 6,101㎡다. 여기에 용적률 215.09% 및 건폐율 27.34%를 적용해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13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한다.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형 13세대 △5
인천 계양구 작전우영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두고 서해종합건설과 유탑건설이 맞붙게 됐다.작전우영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입찰에는 서해종합건설과 유탑건설이 각각 참여하면서 경쟁구도가 성립됐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오는 4월 내 열려 조만간 시공권 주인이 가려질 전망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계양구 작전동 869-17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1,007.5㎡다. 여기에 지하2~지상26층 높이의 아파트 32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한편 이 일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는 조합은 많은 재산권을 담보로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반드시 투명하게 운영돼야 한다. 이에 조합운영에 대해 점검하는 기관과 제도가 필요해지면서 한국부동산원이 ‘조합운영 실태점검’을 담당하게 됐다. 이번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의 정기 수요강좌에서는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를 초빙해 조합운영 실태점검 시 집행부가 주의해야하는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한주협은 지난 20일 2024년 제3차 정기수요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한국부동산원의 장세진 담당자가 ‘조합운영 실태점검 사례 해설’을 주제로 강좌를 맡았
현대건설은 21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본사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주주총회 의장으로 나선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기본에 충실한 혁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준비, 현대 DNA 발전적 계승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건설 리더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밝혔다.현대건설은 2024년 경영목표로 수주 28조9,900억원, 매출 29조7,000억원을 제시했다. 고부가가치사업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국내외 대형원전 건설에서
서울 강북구 보광연립이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다시 도전한다.보광연립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도주철)은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횟수로는 네 번째 공고다. 조합은 입찰이 원자재 가격 급등 여파로 연달아 유찰되자 타개책으로 공사비를 상향 조정해왔다.앞서 지난해 말 3.3㎡당 670만원으로 공고를 냈던 첫 입찰은 참여건설사 부족으로 유찰됐다. 이에 지난해 12월 29일 공사비를 700만원으로 상향하고, 입찰보증금을 35억원에서 20억원으로 낮춰 다시 입찰에 나섰다.하지만 올해 초 재차 유찰되면서 지난
경기 부천시 대현9차아파트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2개사가 참석했다.대현9차아파트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형경희)은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계룡건설산업, 일성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은 예정대로 오는 4월 9일 마감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컨소시엄 참여는 금지했다. 입찰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1일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50억원 중 20억원은 현금으로, 나머지 30억원은 이행보증증권으로 납입
광주 남구 주월동 361-4번지가 가로주택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주월동 361-4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임성환)은 19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27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내달 17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내야 한다. 또 HUG 사업비 대출에 필요한 신용등급 상위업체여야 한다.남구청과 가까운 이 곳은 주변에 학교가 많다. 장산초, 백운초, 주월중, 서광중, 수피아여고, 호남삼육고, 대광여고, 광주석산고 등이
토지등소유자들은 자신의 재산을 출자해 조합원 자격을 얻고 재개발·재건축을 진행한 후 현금청산 또는 분양권 취득 등으로 보상받는다. 분양권은 정비사업에 참여하는 가장 큰 이유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권리다. 그만큼 조합원 자격과 분양권 유무는 명확한 규정에 의해 엄격하게 해석해야한다.한국주택경제 부설 평생교육원은 지난 14일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6강, 7강을 열고 조합원 자격과 분양권 유무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6강과 7강의 강사로는 법무사법인 동양의 유재관 대표 법무사가 나섰다.유 법무사는 주제로 다룬 ‘조합원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한 열람이 내달 8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고시는 의견 청취 절차와 중앙부동산가격공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30일 이뤄질 예정이다.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올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 약 1,523만호의 공시가격(안)에 대한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방안에 따라 작년 공시와 동일하게 현실화 계획 수립 이전인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69%)을 적용했다.먼저 올해 공동주택 공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 상록라이프아파트가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지정 경쟁에 본격적으로 참전할 전망이다. 조만간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단지는 이미 주민 동의율이 80%를 넘길 정도로 토지등소유자들의 재건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상록라이프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이달 24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기반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추진준비위원회 측은 이날 설명회에서 상록라이프아파트의 재건축 기조를 발표하고 사업 관련 협력사 등을 초청해 사업 추진 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정비사업전문관
부산 부산진구 동의대역세권 일대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재착수했다.동의대역세권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장성인)은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공고를 냈다. 지난 16일 현장설명회에 계룡건설산업이 단독으로 참석하면서 유찰돼 재공고를 낸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진행된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5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2차 현장설명회는 이달 26일, 입찰마감일은 오는 4월 17일이다.한편 이곳은 부산진구 가야동 82번지 외
부산 사하구 신평1구역의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이 가시화되고 있다.구는 지난 13일 신평1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오는 4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사하구 신평동 7번지 일대에 위치한 신평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다. 면적은 1만6,802㎡다. 여기에 평균 용적률 249.4%를 적용한 재건축을 통해 최고 29층 높이의 아파트 약 430세대를 짓는다. 현재는 최고 6층 7개동 312세대 규모로 구성됐다.신평1구역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측은 올해 하반기 중 정비계획 결
부산 부산진구 가야4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재개발이 본격화할 전망이다.시는 지난 13일 가야4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 이번 고시와 함께 가야4구역은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위해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하기로 결정됐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부산진구 가야동 648번지 일대로 면적이 10만7,147㎡다. 향후 평균 용적률 256.25%를 적용해 아파트 1,99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탈바꿈한다. 기존 규모는 1,263세대다.재개발을 통한 추정 비례율은 110%다.
인천 부평구 정광아파트가 이달 22일 가로주택 시공자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조합은 지난 14일 공고를 내고, 오는 4월 15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을 입찰마감일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하면 된다. 아울러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본 사업비 등 보증이 가능해야한다.한편 이곳은 부평구 삼산동 20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7,322㎡다. 여기에 지하2~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24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이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