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차례 분양이 연기됐던 대곡역 두산위브 견본주택에 1만3,000여명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잇단 분양 연기소식에 오히려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두산건설은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271-4 번지 일원 능곡1구역을 재개발하는 대곡역 두산위브 분양을 시작했다. 이 단지는 지하3~지상34층 8개동 전용면적 34~84㎡ 691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5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오피스텔도 전용 38~47㎡ 48실이 공급된다. 능곡 재정비촉진지구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 착공, 대곡
대구 동구 신암9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시공권을 두고 현대건설과 계룡건설산업이 맞대결을 펼친다. 신암9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현대건설과 계룡건설산업이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내달 7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시공 파트너를 선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조건에 따르면 양사는 브랜드파워와 공사비 등의 부문에서 각각 강점을 내세우면서 승부를 걸었다. 먼저 공사비 무문의 경우 계룡건설산업이 더 낮은 금액을 제시했다. 계룡건설산업은 3.3㎡당 432만3,000원, 현대건설은
경남 창원시 문화구역이 집행부를 재정비하는 등 원활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문화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심재석)은 지난 20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마산종합사회복지관 4층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임원(조합장·이사·감사) 연임 및 선임의 건이 상정됐다. 개표 결과 기존 심재석 조합장을 포함해 이사와 감사 등 집행부들의 연임이 확정됐다. 아울러 궐위된 이사 1명에 대한 선출도 마쳤다. 또 기업형 임대사업자(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계약체결의 건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및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적용 유예기간 발표에도 제도를 피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정부는 내년 4월까지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신청한 곳들은 상한제 적용을 제외시키는 ‘데드라인’을 설정해뒀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업장들은 이주 및 철거 단계에 상당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실상 상한제를 적용 받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정부는 지난달 1일 관리처분인가를 받았거나 신청한 곳에서 시행령 시행 후 6개월이 도래하는 내년 4월까지 분양공고에 나서면 상한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 방침을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시내 정비사업장 60여곳 중 절반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대덕지구가 재개발사업 진행을 위한 시공자 선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최근 진행한 입찰에 건설사 2곳이 참여한 상황이다. 봉덕대덕지구 재개발조합(조합장 서재호)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롯데건설과 금성백조주택이 각각 참석했다. 조합 관계자는 “입찰이 성립되면서 내달 중순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조만간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열고 시공자 선정 총회 개최를 위한 날짜와 일정 등을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봉덕대덕지구는 남구 봉덕동 1028-1번지 일대로 구
정치권에서 분양가상한제 관련 입법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상한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여당의 ‘뒷받침’ 법안이 나오고 있는 반면 시행 효과를 축소시키려는 야당의 ‘맞불’ 법안이 발의되면서 여·야간에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제371회 제4차 회의를 열고, 상한제와 관련 주택법 개정안 내용이 담긴 안건들을 상정했다. 핵심 법안은 여당에서 발의한 주택법 개정안의 경우 상한제 적용 지역은 최대 5년 동안 의무적으로 거주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반해 야당은 사실상 사업시행인가
전북 전주시 삼천주공3단지의 재건축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이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 최근 진행한 입찰에 건설사 2곳이 참여한 상황이다. 삼천주공3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용협)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코오롱글로벌과 한진중공업이 각각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조합은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열고 시공자 선정 총회 개최를 위한 날짜와 장소 등을 조율할 계획이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내달 말 중 개최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한편, 삼천주공3단지는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1가 585-4번지 일
롯데건설이 정비사업 외에도 리모델링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나서면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롯데건설은 이달 26일 시공자 선정 입찰마감을 앞두고 있는 잠원 롯데캐슬갤럭시1차에서 강력한 수주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롯데건설로서는 당초 이곳 재건축사업에 이어 약 17년 만에 리모델링사업까지 수주할 경우 갖는 상징적인 의미도 크다. 실제로 롯데캐슬갤럭시1차는 지난 2002년 설악아파트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어진 곳이다. 당시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아 ‘캐슬’ 브랜드가 첫 적용된 곳으로도 유명하다. 롯데캐슬갤럭시1차는 서초구
서울 중랑구 세광하니타운이 총회를 열고 건축계획을 의결하는 등 원활한 가로주택정비사업 진행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세광하니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만규)은 지난 18일 건축심의 신청 등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건축심의 신청 의결의 건이 상정돼 가결됐다. 이 안건에 따르면 세광하니타운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1~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총 223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또 정비사업전문관리업 선정의 건도 상정됐다. 개표 결과 제이앤비코퍼레이션이 경쟁사를 제치고 세광하니타운의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로 선정됐다
울산광역시 중구B-05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 파트너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B-0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전성대)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다시 냈다. 이날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롯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공동사업단이 참여했고, 경쟁 입찰이 성립되지 않아 자동 유찰됐다. 이에 따라 조합은 곧바로 재입찰공고를 낸 것이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과 사업방식, 사업조건 모두 1차 입찰 내용과 동일하다. 먼저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적용했다.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1-1구역이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서명관)은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택했다.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40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현금을 통해 납부해야 한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에 한해 입찰 참여 자격을 부여한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새사미아파트가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효성새사미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유재억)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택했다.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도 명시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4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현금 또는 보증서를 통해 납부해야 한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여해 조합이 배포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건설사에 한해 입찰 참여 자격을 부여한다는 등의 규정도 달았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6동44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이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 최근 입찰에 SK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과 두산건설이 각각 참여한 상황이다. 대명6동44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박영구)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SK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 두산건설이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내달 중순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시공 파트너를 선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조합 관계자는 “입찰이 성립되면서 당일 이사회를 열고 시공자 선정 총회 날짜 등을 확정했다”며 “오는 12월 14
서울 성북구 장위11-2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진행을 위한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장위11-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기정)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지명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적용했다. 사업조건은 1차 입찰공고 내용과 동일하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중 5억원은 현장설명회 전까지, 나머지 5억원은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토록 정했다. 이와 함께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입찰마감일까지 입찰서류를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지구2차우방타운 재건축사업에 대한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들이 참여하면서 시공 파트너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수성지구2차우방타운 재건축조합(조합장 조이현)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태왕이앤씨, GS건설, 화성산업, 아이에스동서 등 총 9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12월 5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
전라북도 익산시 영등주공아파트1단지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최근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한 상황이다. 영등주공1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김하일)은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한진중공업, 삼호, 아이에스동서, 제일건설, 일성건설, 금강주택, 금호건설, 한화건설, 코오롱글로벌 등 총 9개사가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조합은 내달 4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을 택했다. 또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
경기 용인시 수지 초입마을아파트 리모델링사업에 대한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현재까지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포스코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초입마을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포스코건설 1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은 이 번이 두 번째로, 조합은 수의계약 전환 방침을 정하고 내달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이사회 등을 거쳐 수의계약으로의 전환 방침을 정했다”며 “내달 14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포스코건
신탁방식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진 중인 대구광역시 중구 도원아파트의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10곳이 넘는 건설사들이 참석하는 등 시공권을 향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도원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무려 17개사가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건설사는 코오롱글로벌, 현대엔지니어링, 아이에스동서, 삼호, 남광토건, SK건설, 화성산업, 한신공영, 대우조선해양건설, 태왕이앤씨, 서한건설,
상한제 여파는 리모델링 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적용 대상 사업장은 일반분양분이 30가구 이상에 해당하는 곳으로, 리모델링사업이 침체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우선 정부는 리모델링사업의 경우 상한제 적용 대상에서 예외 시킬 수 없다는 입장이다. 리모델링사업 역시 일반분양분을 통해 고수익을 추구한다는 측면에서 재개발·재건축과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반면 업계에서는 정부가 사실상 리모델링사업을 침체기로 몰아가고 있다고 지적한다. 단지 앞으로 일반분양분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상한제 적용 대상에 포함시켰
상한제 여파로 일선 정비사업장에서는 재건축 중단설도 나오고 있다. 상한제 적용으로 부담금이 증가할 수 있다는 판단에 사업을 천천히 진행하거나, 심지어 잠정 중단하자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실제로 상한제 적용 지역 중 한 곳인 서울 강남구 압구정4구역의 재건축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압구정4구역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 주민총회를 열고 예산안과 추진위원장 연임 안건 등을 상정했지만, 모두 부결됐다. 일부 주민들은 재건축 잠정 중단을 요구하면서, 임원 연임 등에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업 중단이 감지되고 있는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