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의 차세대 재건축 주자인 남천동 뉴비치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에서 조건부재건축 판정을 받았다.구는 지난 19일 뉴비치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신청한 ‘남천동 557번지 일원 남천3구역(뉴비치)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거환경 평가와 건축마감 및 설비 노후도 평가에서 각각 D등급을 받았으며, 구조 안전성 평가는 C등급, 비용분석은 E등급으로 나타났다.뉴비치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에서 조건부재건축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재건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 5일 시행된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에 따르면 조건부재건
서울 영등포구에서도 안전진단 개정안 수혜 단지가 나왔다. 신길건영아파트가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해 재건축이 확정됐다.구는 지난 12일 신길건영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측에 재건축 확정 통지를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통과는 이달 5일 개정고시 된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 제2조에 따라 40.87점으로 점수가 재산출 되면서 재건축 등급으로 변경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신길건영아파트는 영등포구 안전진단 개정 후 첫 통과 단지가 됐다. 현재 영등포구청은 인근 신길우성1차아파트의 안전진단 점수 산출도 진행 중이다.이 단지는 영등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2단지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구는 지난달 27일 상계주공2단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D등급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7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지 약 1년 5개월 만이다.이 단지는 노원구 상계동 746-5번지 일대로 지난 1987년 준공됐다. 현재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23개동 2,02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됐다. ‘재건축 3대 대못’으로 불리는 안전진단의 핵심인 구조안전성 비율 하향(50→30%)과 함께 적정성 검토 면제 가능성도 생기면서 사업이
서울 송파구 가락우창2차아파트가 재건축 안전진단의 마지막 과정인 적정성 검토까지 통과하면서 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구는 지난 16일 가락우창2차아파트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진행한 재건축 적정성 검토 결과 D등급(52.39점)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구조안전성 C등급 △주거환경 D등급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 D등급 △비용 분석 D등급 등이다.이 단지는 송파구 오금동 164번지 일대로 지난 1985년 준공됐다. 현재 최고 12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264가구 규모로 건립됐다. 올해 2월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데
서울 강북권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의 정비구역 지정이 임박했다. 구는 성산동 446번지 일대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달 17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지난 1986년 준공된 성산시영아파트는 면적이 18만2,618.4㎡에 이르는 대규모 단지다. 14층 아파트 33개동 3,710세대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이 곳에는 35층 아파트 총 4,823세대(임대 516세대 포함)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 2,100세대(임
정부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방침을 발표하면서 높은 문턱을 낮춰달라고 요구해온 지자체들이 반색하고 있다. 부산시도 지속적인 개정 요청 노력이 일부 결실을 보였다면서 9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사전타당성 검토를 신정했거나 추진중인 재건축 대어 4곳의 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상지 4곳은 △동래럭키(1,536세대) △재송삼익(936세대) △수영현대(1,181세대) △주례럭키(1,963세대)다.먼저 지난 1983년 준공된 럭키아파트는 2020년 10월 사전타당성 검토 심의를 통과했지만 예비 안전진단에서 제동이
경기 고양시 일산신도시 첫 재건축 단지인 백송5단지아파트가 재건축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하면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시는 지난달 말 백송5단지아파트에 대한 현지조사 용역 결과 종합 C등급으로 정밀안전진단이 불필요하다는 통보를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에 발송했다고 밝혔다.백송5단지는 지난 1992년 준공돼 재건축 연한을 채우며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이번 예비안전진단에서 구조안전성 C등급,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 C등급, 주거환경 D등급을 받으며 종합 C등급으로 현지조사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에 재건축 추진준비위는 정부가 추
서울 영등포구 대림 우성아파트가 재건축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구는 지난 9일 대림 우성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에 예비안전진단 용역 결과 D등급을 통보했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지난 1985년 준공된 노후 단지로 현재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435가구로 구성됐다. 대림 우성은 구조안전성 D등급,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 D등급, 주거환경 C등급을 받으며 재건축 안전진단 첫 단계인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재건축 안전진단은 예비안전진단, 정밀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등 세 단계로 나뉜다. 대림 우성아파트가 향후 재건축을 추진하
정부가 재건축 추진 문턱을 낮춘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0일 제3차 부동산 관계 장관 회의에 참석해 내달 초 재건축 안전진단 개선방안을 내놓겠다고 했다.유력한 방안은 현재 50%에 달하는 구조안전성을 30~40%로 낮추는 대신 주거환경 비중을 높이는 점이 거론된다. 배점 조정권한은 지자체에 부여해 자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공기관 적정성 검사도 지자체가 요청하는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현재 안전진단 등급은 A~E등급으로 나뉜다. 이중 D등급과 E등급을 받으면 재건축 추진이 가능하다. 다만, D등급의
정부가 내달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는 단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르면 올해 말부터 안전진단의 장벽이 낮아지는 만큼 미리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을 앞당기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서울 서초구 양재우성아파트가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1년 11월 준공된 단지로 현재 아파트 10개동에 794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양재천, 매헌시민의숲, 말죽거리공원 등과 가까운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강동구에서는 명일 한양아파트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현실화하는 방안이 내달 초 발표된다. 구조안전성의 배점을 낮추는 대신 주거환경·설비노후도의 배점을 높이는 방식이 유력하다. 또 적정성 검토의 경우 지자체가 요청하는 경우에만 시행할 수 있도록 개선될 전망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제3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국토교통부와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재건축 안전진단 제도 개편을 위한 검토 업무에 착수했다. 이미 지난 8·16 대책을 통해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하겠다는 발표를 내놓은 만큼 업계의 의견수렴을 거치는 등 구체적인 기준
서울 도봉구 창동 상아1차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구는 지난 26일 상아1차아파트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D등급으로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도봉구 창동 299번지 일대로 지난 1987년 준공된 노후 단지다. 현재 최고 14층 높이의 아파트 5개동 694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상아1차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측은 오는 12월 중 국토교통부의 안전진단 완화 관련 고시가 나오는 대로 적정성 검토 준비에 착수하겠다는 방침이다.김종호 추진준비위원장은 “오는 11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창동제
서울 서초구 양재우성아파트가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 안전진단 첫 관문을 넘었다.구는 지난 11일에 실시한 현지조사 결과 D등급을 받았다고 양재우성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에 26일 통보했다.이 단지는 서초구 양재동 154-2번지 일대로 지난 1991년 준공됐다. 현재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11개동 848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재건축 연한인 30년을 넘기면서 노후화가 가속화돼 주민들이 재건축을 추진하게 됐다.예비안전진단은 재건축 안전진단 과정의 첫 번째 단계다.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면 정밀안전진단, 적정성 검토를 마쳐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미성아파트가 적정성 검토까지 통과하면서 추진위원회 승인 후 13년 만에 안전진단을 마무리 지었다. 앞으로 추진위는 정비구역 지정과 조합 설립 등 본격적인 재건축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구는 지난 14일 미성아파트가 재건축 적정성 검토 용역 결과 D등급(조건부 재건축)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영등포구 여의도동 37-1번지 일대로 지난 1978년 준공된 노후 단지다. 현재 최고 13층 높이의 아파트 5개동 577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앞서 미성아파트는 지난해 1월 예비안전진단, 8월 정밀안전진단을 연이어 통
서울 은평구 미성아파트가 재도전 끝에 적정성 검토 단계까지 통과하면서 재건축 안전진단의 벽을 넘었다.구는 지난달 29일 미성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에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용역 결과로 D등급을 통보했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은평구 불광동 248번지 일대로 현재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10개동 1,340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지난 2020년 한 차례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성과로 은평구 아파트에서는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최초 사례로 남게 됐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D등급(55점 이하)이하를 받아야 통과할 수 있는데 미성아파트는 5
서울 구로구 고척동 한효아파트가 24층 아파트 440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 21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한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비계획은 구로구에서 공공정비계획을 통해 수립한 것으로 290세대의 한효아파트와 19세대의 삼두빌라를 포함했다. 아울러 삼두빌라 사이 도로를 획지에 포함해 토지이용계획을 효율화했다. 지난 1985년 준공된 한효아파트는 지난 2018년 1월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은 바 있다.건축계획안에 따르면 건폐율 20.73% 및 용적률 249
서울 강북구 번동주공1단지가 재건축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사업 첫단추를 뀄다.구는 지난 7일 번동주공1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가 신청한 예비안전진단 결과 D등급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지난 1991년 준공된 노후단지다. 이곳은 강북구 한천로105길 23번지 일대로 현재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14개동 1,43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예비안전진단, 정밀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등 3단계로 나뉜다. 번동주공1단지는 첫 단계인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정밀안전진단을 앞두게 됐다.한편 이 일대는 오현초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한 옛 서울 관악구 강남아파트가 첫 입주자를 맞이했다. SH공사는 ‘힐스테이트 뉴포레’가 입주를 시작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힐스테이트 뉴포레는 지하3~최고35층 7개동 1,143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다. 과거 지하1~지상6층 17개동 876세대였지만 재건축을 통해 구로디지털단지 역세권에 위치한 고품격아파트로 재탄생한 것이다.힐스테이트 뉴포레는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을 걸어서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조원초를 비롯해 도림천도 가까이 있다. 단지 내에는
8·16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리모델링 추진 단지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정부가 대선 과정에서 약속했던 ‘리모델링 추진법’ 제정 등 사업 활성화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서다. 특히 리모델링 대상 단지가 밀집한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던 정부는 용적률 500% 완화 방침을 언급하면서 시장에 혼선만 빚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 일부 단지에서는 용적률 완화 기대감에 재건축을 추진하자는 의견이 나왔고, 선호하는 사업유형이 갈리면서 주민갈등이 심화된 것이다. 그런데 정부는 이번 대책에 용적률 500
경기 군포시 산본신도시 개나리13단지가 안전진단을 B등급으로 통과하면서 리모델링에 속도를 내게 됐다.산본개나리13단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22일 시로부터 안전진단 용역 결과 B등급을 통보받았다.수평·별동증축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개나리13단지는 이번 결과를 통해 건축심의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안전진단 결과는 A~E등급으로 나뉜다. 가장 높은 A등급은 유지 보수, B등급을 받을 경우 리모델링 수직증축이, C등급은 리모델링 수평증축이 가능하다.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이며, E등급은 바로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