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망원동 464-1번지 일대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도전한다.망원동 464-1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복희)은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기간 내에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조합은 이달 21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달 14일 입찰을 마감한다는 방침이다.이 일대는 마포구 망원동 464-1번지의 구역면적 3,992.2㎡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지하3~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1
부산 수영구 광안3구역의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이 임박했다.구는 이달 8일부터 광안3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오는 3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수영구 광안동 539-1번지 일대로 면적이 7만1,895.4㎡이다. 향후 재개발을 통해 최고 33층 높이의 아파트 약 1,15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박재홍 추진준비위원장은 “정비구역 지정을 마치고 3월 말부터 추진위원회 승인을 위한 주민 동의서 징구에 들어갈 것”이라며 “사전 동의율이 82%에
클린선경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이하 클선재)가 서울 강남구 대치선경아파트 재건축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제반 마련에 나섰다.클선재는 지난 4일 강남구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건축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일반분양분을 확보하는 재건축을 통해 주민 분담금을 절감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진행됐다. 구체적 내용은 △선경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재건축 Q&A 리뷰 및 질의응답 △전문가에 의한 재건축 사업설명회 등이다.클선재는 타 추진준비위가 추진하는 1대1 재건축의 경우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에서 내력벽 철거 논의에 대한 결론이 올해 4월 경 나올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015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기연)에 발주한 ‘리모델링 시 내력벽 실험체 현장재하실험’에 대한 용역을 지난해 말 마감했다. 최초 용역 발주에 나선지 7년 만이다.내력벽은 건물의 하중을 견디거나 분산하도록 만든 벽이다. 공동주택 리모델링은 전면 철거 후 다시 짓는 재건축과 다르게 기존 건물의 골조를 유지한 채로 공사를 진행한다. 현행법 상 가구 내 내력벽 철거는 가능하나 가구 간 내력벽 철거의 경우 붕괴 등 안전상 우려로
서울 노원구 하계장미아파트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했다.구는 지난 3일 하계장미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측에 안전진단 통과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노원구 섬밭로 196번지 일대로 최고 15층 15개동 1,880가구 규모로 구성된 단지다. 지난 1989년 준공돼 재건축 연한 30년을 훌쩍 넘겼다. 앞서 지난달 정부의 안전진단 개정안을 소급적용해 정밀안전진단 점수를 재산정한 결과 45.78점으로 조건부 재건축을 받은 바 있다. 개정 후 조건부 재건축 범위는 45점~55점이다.개정 전 안전진단 규정에 따르면 조건부
서울 중랑구 면목역3의1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재도전한다.면목역3의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연숙)은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3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입해야 한다. 건설사들의 공동도급은 불허했다. 조합은 이달 13일 2차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달 10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이 구역은 중랑구 면목동 152-1번지 일대의 구역면적 7,434.7㎡을 대상으로
전북 전주시 우아동3가 전원연립주택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우아동3가 전원연립주택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안한식)은 지난 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5억원을 입찰마감 기간 내에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단 입찰보증금의 50%까지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대체할 수 있다. 조합은 이달 9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3월 2일 입찰을 마감한다는 방침이다.이 사업장은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3가 731-1번지 일
강원 춘천시 후평주공4단지가 재건축 안전진단 문턱을 넘었다. 이로써 후평주공4단지는 안전진단 기준 개정안을 소급적용해 통과한 춘천 첫 사례로 남게 됐다.시는 지난달 30일 후평주공4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에 안전진단 통과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재건축 확정을 위한 점수 기준을 30점에서 45점 이하로 상향하고, 소급적용도 가능케 했다. 이에 따라 후평주공4단지는 새 기준 적용 결과 43.24점을 받으면서 재건축에 직행할 수 있게 됐다.이 단지는 춘천시 후평동 808-1번지 일대로 지난 1985년 준공됐다.
경기 부천시 원종동 151-2번지 일대가 이달 9일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지난 1일 공고를 내고, 오는 3월 2일 입찰을 마감한다는 방침이다. 첫 입찰이 무응찰에 그쳐 유찰되면서 재공고를 낸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보증금은 5억원으로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하면 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했다.이 사업장은 부천시 원종동 151-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6,590.9㎡이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최고
서울 서대문구에서 최초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 북아현 두산아파트의 창립총회가 가시화되고 있다.북아현 두산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민주)는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 동의율을 충족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리모델링 조합 설립을 위한 법정 동의율은 약 66.7%다. 이에 따라 추진위는 오는 3월 중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서대문구 이화여대8길 62번지 일대로 지난 1999년 건립됐다. 현재 최고 18층 6개동 956가구 규모다. 향후 리모델링을 통해 105가구를 늘려 1,
경남 창원시의 재건축 초기단지들이 연이어 안전진단을 통과하며 일대 훈풍이 불고 있다.수도권에서 시작된 안전진단 통과 행렬이 비수도권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정부가 지난달 5일부터 안전진단 완화를 통해 구조안전성 비중을 낮추는 등의 내용을 소급적용한 결과로 풀이된다.시는 지난달 16일 용호1~3구역, 17일 가음2·3구역, 19일 사파1구역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에 각각 안전진단 소급 적용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6,530가구 규모의 초기 단지 6곳 재건축이 확정됐다.먼저 용호롯데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용호1구역(기
대구 남구 계대지구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수의계약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시공자는 동원개발이 유력하다.계대지구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창환)은 지난 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동원개발이 단독으로 참석해 유찰됐다. 동원개발은 지난 1차 현장설명회에도 단독으로 참석하면서 수주 의지를 보여왔다. 이에 따라 조합은 2월 중순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공문을 보내고, 3월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지구는 남구 대명동 2519-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3
서울 송파구 잠실현대아파트가 리모델링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잠실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장범준)은 지난달 19일 리모델링 1차 안전진단 결과 송파구청으로부터 B등급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송파구 잠실동 33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3,238.6㎡이다. 여기에 용적률 367.24% 및 건폐율 33.08%를 적용해 지하5~지상18층 높이의 아파트 365가구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현재는 336가구로 구성됐다. 리모델링으로 늘어나는 29가구는 일반분양한다는 방침이다. 주차환
인천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남동구 만수주공아파트 통합 재건축 단지가 예비안전진단에 착수했다.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만수주공아파트의 예비안전진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만수주공 통합재건축은 6개 단지를 합쳐 총 6,866가구에 달하는 대형 사업장이다. 모두 1985년부터 1987년 사이에 준공된 노후 단지다. 대지면적만 약 35만㎡에 달해 재건축을 마치면 미니신도시급 신축 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이 사업장은 지난 2021년 12월 예비안전진단에서 탈락한 바 있다. 재건축 예비안전진단은 구조안전성, 주거환경, 설비노후도,
총 4,494가구 매머드급 규모를 자랑하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훼밀리타운이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했다.구는 지난해 7월 27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진행한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올림픽훼밀리타운이 E등급(44.73점)으로 통과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정부는 이달 5일부터 안전진단 개정안을 시행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조건부 재건축 기준은 45~55점으로 상향 조정됐다. 올림픽훼밀리타운은 새 기준에 따라 45점 이하 기준을 충족하면서 재건축에 직행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조건부 재건축 기준은 30~55점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안
서울 용산구 원효로 풍전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2개사가 참석했다.원효로 풍전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야진호)은 지난 2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대보건설, 대상건설이 참석했다. 조합은 오는 2월 16일 입찰을 마감한다는 방침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5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했다.이 단지는 용산구 원효로4가 109-4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인천 서구 석남동 473번지 일대가 내달 7일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30일 공고를 내고, 오는 2월 28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앞서 개최한 1차 현장설명회에 파인건설만 참석하면서 유찰돼 재공고를 낸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일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들의 공동참여는 불가하다.이 사업장은 서구 석남동 47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318.6㎡이다. 여기
전북 전주시 완산구 개나리아파트가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확정됐다.시는 지난 25일 개나리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에 안전진단 통과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이번 통과는 이달 5일 개정고시 된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 제2조에 따라 31.49점으로 점수가 재산출 되면서 재건축 등급으로 변경한 것이다. 개나리아파트는 지난해 3월 정밀안전진단에서 40.68점으로 D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적정성 검토 결과가 나오지 않아 사업이 정체됐었으나, 안전진단 개정안에 따른 소급적용으로 이번에 최종 통과했다.이 단지는
서울 성북구 하월곡2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3차 도전에 착수했다. 조합은 2회 유찰 후 조건변경 없이 일반경쟁입찰로 재도전에 나섰다.하월곡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평식)은 지난 2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세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앞서 마감한 1·2차 입찰에 태영건설만 참여하면서 유찰돼 재공고를 낸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가 발표되면서 기존에 탈락했거나 착수 시기를 검토하던 단지들이 속속 재추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안전진단 탈락의 주요원인이었던 구조안전성 비율이 50%에서 30%로 완화되면서 구축단지들의 통과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최종 관문인 적정성 검토도 지자체 요청 시에만 시행하도록 변경돼 재건축 안전진단 문턱은 더욱 낮아졌다. 안전진단 개정안이 소급 적용되면서 첫 수혜 단지도 나왔다. 서울 서초구 반포미도2차 아파트는 당초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적정성 검토를 통과해야 했지만, 개정안 소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