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청이 주민들의 정비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재개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구는 지난 17일 주민역량강화 프로젝트 재개발 아카데미에 대한 사전접수를 이달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강의 과정은 1차 중림권역, 2차 신당권역 등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중림권역은 이달 25일, 2차 신당권역은 26일에 각각 열린다. 모집인원은 각 과정별로 선착순 50명이다. 중복수강도 가능하다. 단, 인원 초과 시 중복접수를 조정한다는 방침이다.이날 강의는 정비사업 추진절차와 단계별 특성의 이해를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정비사업
한주협 2022년 4차 수요강좌 [사진=이호준 기자]한주협 2022년 4차 수요강좌 [사진=이호준 기자]한주협 2022년 4차 수요강좌 [사진=이호준 기자]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지난 19일 2022년 4차 정기 수요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강신봉 신한피앤씨 대표 및 한주협 정책자문위원이 강사를 맡아 진행했다. 이날 강 대표는 정비사업 자금계획과 협력업체 종류 및 역할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경기 성남시가 오늘(18일) 오후 3시 분당구청 2층 회의실에서 ‘1기 신도시 정비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등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종합계획 수립에 해당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들어 반영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마련하는 자리다.이날 설명회는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이 분당지역 동별 대표 20여 명에게 1기 신도시 정비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브리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국토부는 오는 2024년까지 5곳 해당 지자체별 정비기본 계획을 포함하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선도지구를 지정해 우선적으로 정비사업을
경기 부천시는 국토교통부와 중동 1기 신도시 주민 현장 간담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국토부 문성용 국토도시실장, 부천시 손임성 부시장, 시의원 및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특히 국토부 조성태 신도시정비지원팀장이 현재 신도시의 현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1기 신도시 특별법, 총괄기획가(MP) 제도 운영 및 향후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국토부는 2022년 9월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발주했는데, 이 연구용역을 통한 검토 및 의견 수렴을 거쳐 2023년 2월 1시 신도시 특별법을 발의하고 2024년
경기 성남시가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재정비했다. 시는 지난 2015년 수립한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현재 변화한 여건에 맞게 바꾸고 지난 17일 고시했다.재정비한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오는 2025년 이내에 준공 15년 이상이 되는 공동주택 294곳 단지(14만1,593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전체 380곳의 77.4%에 해당한다.이들 단지의 정비는 개선 유형에 따라 △재건축 11곳 단지(7,261가구) △유지관리형 130곳 단지(3만7,312가구) △맞춤형 리모델링 16곳 단지(6,754가구)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137곳
전북 전주시가 도시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 완화의 첫단추를 뀄다. 시는 도시계획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전주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전주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이번 조례 개정으로 그동안 전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발행위허가를 받아야 했던 건축물 높이 40m 이상인 경우 심의를 받지 않아도 된다. 이는 다른 법률 및 각종 위원회에서 높이와 경관 등 동일 내용을 중복으로 검토하고 있는 만큼 별도의 심의 과정을 생략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겠다는 것이다.또 표고 75m 이상 개발시에는 반드시 도시
서울 강북구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을 강화하기 위해 주거정비과를 신설한다. 구는 주거정비과를 신설하고 도시재생과를 폐지하는 내용의 행정조직 개편을 지난 17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은 계속 추진하되 구민 수요에 맞춰 주택정비사업에 중점을 두겠다는 게 핵심이다.구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주택정비사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시관리국 내 부서 간 기능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주거정비과는 △주거정비행정팀 △재개발재건축1팀 △재개발재건축2팀 △모아주택팀 4개로 구성된다.기존 주택과에서 진행하던 재개발·재
서울 중구가 세운5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 갈등 해결에 나섰다. 구는 재개발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세입자, 사업시행자간 갈등을 예방하고 원만하게 합의하기 위해 지난 11일 찾아가는 주민 갈등관리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 세운5-1, 3구역은 지난 2020년 사업시행인가 당시 임시영업장 등 세입자 이주 대책이 마련돼 추진에 탄력을 받았던 곳이다. 그러다 지난 4월 서울시가 ‘녹지생태도심 재창조전략’을 발표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시는 변화된 정책기조를 반영해 녹지 면적을 확대하는 등 계획을 변
서울 동대문구가 재개발·재건축 추진위원회 및 조합 임원을 대상으로 교육 의무이수제를 시행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교육 의무이수과정은 조합(추진위) 설립인가 신청 전과 인가 후로 나뉜다. 조합(추진위) 설립인가 신청 전에 추진위원장 및 감사, 조합임원은 서울시의 평생학습포털이나 인재개발원 누리집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정비사업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교육수료증을 제출해야 인가를 받을 수 있다.또 조합(추진위) 설립인가 시에는 추후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조합임원 역량강화 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된다는 조건도 부여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이 서울 성북구 신월1구역과 추가공사비 계약을 체결하면서 정비사업 누적수주액 4조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하월곡동 88번지 일대 신월곡1구역은 면적이 5만5,112㎡로 앞으로 이곳에는 지하6~지상47층 아파트 2,244세대와 오피스텔 484실 및 생활형 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최근 원자재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 등으로 불안정한 상황에서 우수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는 당사를 조합원님들께서 높게 평가해 최고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의 시공 노하우를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정감사에서도 모아주택·모아타운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2일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감 인사말을 통해 “가장 시급한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신속통합기획, 모아주택·모아타운을 적극 추진해 신규 주택을 시장에 신속하게 공급하고 임대주택을 고품질 주거공간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오 시장은 “올 8월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컸던 반지하 거주 가구를 수용할 공공임대주택을 늘리겠다”며 “재개발·모아타운 추진 시 침수 위험지역을 우선 검토해 반지하 거주 가구의 취약한 거주 환경을 개선
서울 중구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을 주제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는 장충동2가 112번지 일대 장충동 역세권이 대상이다.구는 오는 13일 저녁 7시 광희동 파라다이스빌딩 8층 다목적홀에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장충동 역세권은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3호선 동대입구역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좋은 입지 조건에도 고도 제한 등으로 오랫동안 개발이 묶여 있어 도심 내 얼마 남지 않은 저층 밀집 낙후지역이다.현재 주민들을 중심으로 재개발 움직임은 활발하다. 아직 정비구역으로
모아타운 관리계획 및 모아주택사업 시행계획 토론회가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첫 삽을 뜬 강북구 번동 사례를 통해 강서구 화곡동 일대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더불어민주당 김경 서울시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는 모아타운 1호인 강북구 번동의 사례를 통해 진행과정에서 어떠한 어려움이 있었는지 살펴보고 이를 통해 강서 지역의 모아타운 및 모아주택 사업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강서구가 모아타운 2곳을 추가 공모했는데, 모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토론회
이동환 경기 고양특례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1기 신도시 정비사업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의사를 지난 11일 밝혔다. 만일 일산 신도시가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면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이 시장은 “국토부가 앞서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민관합동 태스크포스 팀장을 차관급으로 격상하고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2024년까지 선도지역을 선정하겠다고 밝힌 것은 신속한 1기 신도시 재건축의 확실한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평가했다.이어 이 시장은 “일산 신도시는 1기 신도시 중 가장 낮은 용적률과 인구밀도 그리고
발코니, 팬트리, 알파룸, 키즈 스테이션, 게스트하우스 등등. 최근 아파트에서 자주 사용되는 외국어들이다. LH가 한글날을 맞아 우리말로 바꾸는 공모전을 열었는데, 지난 6일 결과가 발표됐다.공모는 앞서 5개의 단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모 결과 덧마루, 더누리방, 쌈지방, 새싹 정류장, 공동 사랑채가 각 단어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은 우리말 관련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공공주택에서 사용되는 외국어 순화 작업에 사용할 예정이다.아울러 LH는 지난 8월부터 한글문화연대와 ‘공공주택에서 사용되는 외국어 우리말 순화 용역’
서울 강남구 재건축드림지원 TF가 지난달 30일 출범했다. 정부와 서울시의 재건축 정상화 정책에 발맞춰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과를 운영함에 따라 원팀으로 긴밀하게 협업해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재건축드림지원 TF는 재건축사업과, 도시계획과, 공원녹지과, 교통행정과 등 각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춘 공무원으로 구성하는데 정비사업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및 정비계획 수립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 TF 내 재건축분야 전문가(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건축사 등)
재개발과 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견된 비리 603건 중 12건이 처벌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은 지난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6년 이후 재개발·재건축 합동 실태점검 자료’를 발표했다. 해당 자료는 국토부·서울시가 합동 점검해 도출했다.정비사업장별로 살펴보면 중구 신당8구역 재개발사업이 수사의뢰 5건을 비롯해 31건으로 가장 많았고 △송파구 미성크로바아파트 29건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27건 △은평구 수색6구역 27건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27건 △동대문구 이문3구역 25건 △용산구 한
국토안전관리원이 재건축 안전진단 검토결과를 상습적으로 늑장통보해 ‘직무유기’라는 비판이 나왔다. 안전진단이나 안전점검에 대한 통보기한을 자주 넘겨 후속조치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지난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오섭 의원이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재건축 안전진단 검토결과 회신기간인 90일을 넘긴 사례가 1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관리원은 국토교통부가 개정 고시한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에 따라 매뉴얼을 작성해 안전진단 평가절차와 방법, 등급결정 적합
국토교통부가 지난 4일 제2차 주택정비 협의체를 열고 재건축부담금 합리화 방안에 대한 후속조치를 논의했다.이날 국토부는 앞서 지난달 29일 발표한 재건축부담금 합리화 방안에 포함된 부담금 산정부과기준 현실화, 개시시점 조정, 공공기여 인센티브, 1주택장기보유자 감면제도의 취지와 내용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실제로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들은 그동안 지자체에서 건의한 내용들이 반영돼 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특히 국회 논의가 조속히 진행돼 개선안이 빠른 시일 내 시행됨으로써 논란을 매듭짓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국토교통부가 산하 기관장에 대한 전방위적인 사퇴 압박에 나섰다. 원희룡 장관 취임 이후 전 정부에서 임명된 기관장 중 김현준 LH 사장이 임기 전 자진 사퇴했고,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도 사의를 표명한 상황이다. 여기에 배임 혐의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간부를 형사고발할 예정이다.국토부는 HUG가 특정 건설사의 신용등급을 아무런 근거 없이 4단계나 올려주는 특혜를 줘 13억2,000만원의 보증료 손실이 발생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6월 13일부터 실시된 HUG의 기관 운영전반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특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