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목동우성2차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앞두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예고했다.목동우성2차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오는 20일 집행부 구성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이곳은 지난 1월 창립총회 열고 리모델링사업 결의 및 조합규약 승인 등에 안건을 통과시켰다. 다만, 당시 이사회에 대한 구성이 이뤄지지 않아 이번 임시총회에서 보완 절차를 거친 후 구청에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겠다는 방침이다.사업개요에 따르면 양천구 목동남로4길 6-21 일대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 용적률 약 286%를 적용해
서울 마포구 밤섬 현대아파트가 리모델링사업을 통한 명품 아파트단지로의 재탄생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추진위원회가 출범한 지 불과 4개월 만인 지난달 30일 창립총회를 마치는 등 리모델링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별동증축이 가능한 여유부지가 확보돼 있다는 점이다. 리모델링으로 늘어나는 29가구는 일반분양분으로 계획하면서 분담금을 절감을 도모했다. 집행부는 헬스장·골프장·사우나 등 커뮤니티시설을 확충시키고, 한강변 조망 등 입지조건을 살려 명품 아파트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강남권 아파트 단지와 비교해
건설사들이 전매제한이 강화되기 전에 밀어내기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이면서 이달 분양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약 4만 세대가 늘어난 6만6,000여 세대가 될 전망이다.지난 5월 11일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의 전매행위 제한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등기시까지로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아울러 7월 29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과 함께 수도권·지방광역시의 전매제한 강화 등 고강도 규제가 이어지고 있어 건설사들은 규제 적용 이전에 공급하기 위해 분양 일
포스코건설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21차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권 확보를 통해 본격적인 강남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지난해 신반포18차 337동에 이어 강남권 재건축시장에 수주 깃발을 꽂은 두 번째 사례로 점차 영역을 확대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신반포21차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포스코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포스코건설은 특화설계 등의 부문에서 경쟁사보다 우수한 사업조건으로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는 분석이다.실제로 철강산업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 향후 포스코의
최근 전국 정비사업장 곳곳에서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했던 정비사업 총회개최 금지 조치가 약 2개월 만에 해제되면서 동시다발적으로 시공자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다. 건설사들도 올 하반기 시공자 선정이 예정된 곳에서 수주고를 올리기 위한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먼저 서울의 경우 용산 한남3구역이 업계의 관심 대상이다. 수주전은 GS·대림·현대 3파전으로 치러지며, 이달 20일 총회에서 시공 파트너가 결정된다. 수도권에서도 경기 수원 권선2구역은 한화·SK가 각각 시공권 확보 경쟁에 뛰어들었
서울 서초구 신반포21차의 재건축사업 시공 파트너가 오늘 확정된다.신반포21차 재건축조합은 오늘 오후 5시 단지 인근에 위치한 잠원주민센터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한다. 시공자 후보는 지난달 13일 입찰에 참여한 GS건설, 포스코 건설이다.양사는 지난 2014년 경기 광명 철산주공8·9단지 수주전 이후 6년 만에 리턴매치를 벌이게 됐다. 당시 GS건설이 시공권을 확보했고 이번에도 승기를 잡을지, 아니면 포스코건설이 설욕에 성공할지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먼저 GS건설은 신반포21차 시공권 확보를 통해 반포 일대 브랜드
경기 광명 철산한신아파트가 본격적인 리모델링사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익찬)는 지난 23일 철산동 소재 광명퀸웨딩에서 리모델링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초대 조합장으로는 김익찬 현 위원장이 당선됐으며, 감사 2인과 4명의 이사도 선출했다.김익찬 조합장 당선자는 “추진위원회에 이어 조합을 책임지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신속하고 투명한 사업추진으로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총회에는 △리모델링사업 결의 및 개략적
대구 수성구 경남타운의 재건축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이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 최근 입찰에 대형사 2곳이 참석한 상황이다.경남타운 재건축조합(조합장 황판금)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각각 참석했다. 조합은 입찰이 성립되면서 집행부 회의를 열고 시공자 선정 총회와 관련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조합 관계자는 “조만간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열고 시공자 선정 총회 개최를 위한 날짜와 장소 조율에 나설 것”이라며 “총회는 6월 말 중 개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한편,
서울 주요 정비사업장 곳곳에서 시공자 선정을 목전에 두는 등 뜨거운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최근 갈현1구역과 신반포21차, 반포3주구, 한남3구역 등의 정비사업장들이 코로나19로 잠시 미뤄놨던 시공자 선정 절차 재개에 나선 상황이다.먼저 은평구 갈현1구역이 한동안 멈춰 섰던 시공자 선정 첫 포문을 연다. 이곳은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롯데건설 선정이 유력한 상황이다. 조합은 지난달 28일 열린 대의원회에서 롯데건설과의 수의계약 전환 방침을 확정하고, 이달 24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서초구 신반포21차의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5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에 건설사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0여곳이 참석하면서 시공권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십정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여여구)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GS건설, SK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롯데건설, 두산건설, 대림산업, 효성중공업, 동부건설, 우미건설, 호반건설, 현대건설, 쌍용건설, 포스코건설, 일성건설, 반도건설 등 총 16개사가 참석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내달 3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
경기 수원시 권선2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0여곳이 참석하면서 시공 파트너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다.권선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강한경)은 지난달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GS건설, KCC건설, SK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시티종합건설, 대림산업, 한화건설, 금호건설, 반도건설, 포스코건설, 동문건설, 금강주택 등 10곳이 넘는 건설사가 다녀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20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조합 관계자는 “현
코로나19 우려에도 분양현장은 사이버모델하우스로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을 끌어내면서 청약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코로나19가 한창이던 3~4월에도 인천에서는 5만8,000여명이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에 몰렸다. 대구에서는도 청라힐스자이에 5만5,000여명이 1순위에 몰렸다. 이 기간 부산에서 분양한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는 1순위 평균 226.45대 1 경쟁률로 전국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았다.지방광역시 분양시장도 뜨거운 모습이다. 총선이 끝나면서 일정을 미뤄왔던 아파트와 오피스텔 물량들이 분양을 시작하며 점차 물량이 증가할 전
포스코건설은 서울 서초구 신반포21차 재건축에 조합원 금융부담이 없는 후분양을 추진한다. 포스코건설이 자체보유자금으로 골조공사 완료시까지 공사를 수행하고 이후 일반분양을 통해 공사비를 지급받는 방식이다. 조합원이 입주 때까지 중도금이나 공사비 대출이자 부담이 없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후분양은 골조공사가 모두 완료되는 시점 이후에 분양하는 방식으로 통상 조합이 분양 이전에 금융기관으로부터 공사비를 조달해 공사비를 지급하기 때문에 조합측에서 이자를 부담하게 되고 이 부담은 입주시에 조합원 부담으로 돌아가게 된다.하지만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재건축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 상담은 국내 재건축 최다 실적과 경험을 보유한 굿모닝세무법인이 맡는다. 상담 장소는 포스코건설이 최근 강남에 개관한 ‘더샵갤러리’에서 진행된다.올해 아파트 공시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재건축 조합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보유세가 부과되는 시점이 오는 6월 1일인 점을 감안하면 재건축 조합원들의 문의도 잇따를 전망이다.아울러 포스코건설은 이번 재건축 세무상담에 이어 대치동 유명 학원법인과 연계한 입시 및 교육상담과 국
기업은 이윤을 획득하는 것을 궁극적으로 하는 조직이다. 따라서 기업은 재화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익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업들이 사회 환원활동에 나서는 것은 사실 쉽지 않은 일이다.㈜영남이엔지(대표 박무열)는 이익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관리와 이주관리·범죄예방, 구조물 해제공사 등의 업무를 담당하면서 수많은 정비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어왔다.영남이엔지는 ‘인간존중’이라는 사훈 아래 △고객만족·감동 △신뢰받는 기업 △미래지향기업이라는 경영이념에 맞
대구 수성구 경남타운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최근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중·대형건설사가 참석하면서 시공권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경남타운 재건축조합(조합장 황판금)은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대림산업, SK건설, 화성산업, 동부건설, 시티건설 등 8개사가 참석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5월 18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택했다.
2020년 정비사업 수주 트렌드가 바뀌었다. 분양가 상한제에 초과이익환수, 금융 등 규제가 강화된 반면 수주 물량이 점차 줄어들면서 건설사들의 경쟁이 심화된 탓이다. 실제로 한남3구역에서는 과당경쟁 논란이 불거지면서 수주전에 대한 ‘검찰수사’가 진행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도 발생했다. 그 결과 각 건설사들이 ‘클린수주’를 선언하기도 했다. 또 다른 변화가 예상되는 부분은 수주전에서 차별화 대신 ‘브랜드와 공사비’가 승부를 가늠하는 척도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서울시 등 지자체가 특화설계 등의 조건을 향후 조합원들의 분담금 증가 요인
지난해 서울의 한 대규모 재건축단지의 석면조사가 부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석면 해체 과정에서 당초 석면지도에 없는 석면이 발견되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은 안전하게 해체·철거하기 위해서는 완벽한 석면조사가 선행돼야 한다. 자칫 석면조사가 잘못되면 철거 지연에 따른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대한환경분석기관(대표 신종우)은 지난 2013년 대한석면조사기관으로 시작한 석면조사 관련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기관이다. 전국 최고의 기술력과 전문 인력을 보유함으로써 석면조사업무를 완벽하게 수행해왔다.실제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솔마을5단지가 리모델링 순항을 위해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수직증축에 대한 안전성 검토 등 안전규제 관련 절차가 강화되면서 사업유형을 별동·수평증축으로 선회하고 나선 것이다. 2차 안전성검토 단계에서 수직증축에 필요한 선재하공법 등 신기술 검증기관 선정이 미뤄지면서 사실상 사업이 가로막혔기 때문이다. 조합 집행부로서는 고심 끝에 특단의 조치를 내린 셈이다. 조합은 사업성 측면에서 수직증축보다는 별동·수평으로의 전환을 통해 리모델링사업 속도를 끌어올리고, 비용절감을 도모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 구자선 한솔마을
GS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21차 재건축 시공권을 두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신반포21차 재건축조합(조합장 민병대)는 지난 13일 입찰마감 결과 GS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달 30일 마감될 예정이었지만 설계변경에 따른 시간을 부여하기 위해 이날로 연기됐다.앞서 신반포21차는 지난해 10월 시공자 선정 절차에 돌입했지만 조합이 제시한 예정공사비가 낮아 유찰됐고, 이후 조합이 예정공사비를 850억원(3.3㎡당 560만원)에서 1,020억원(3.3㎡당 670만원)으로 상향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