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구 삼성태영아파트가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함에 따라 리모델링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지난 19일 삼성태영 리모델링주택조합은 시로부터 증축형 리모델링을 위한 1차 안전진단 결과 C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7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 안전진단에서 수평증축 리모델링 가능 등급을 받은 셈이다.삼성태영은 최고 18층 높이로 총 12개동에 832가구로 지난 1997년 12월 준공된 단지다. 전용면적 기준 84㎡ 규모로 4개 평면으로 구성됐다. 수인분당선역인 망포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영등초와 태장중, 신영초,
경기 고양시 강선14단지가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리모델링 사업 추진에 나섰다.강선14단지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김유정)은 지난 19일 고양시로부터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일산서구 주엽동 101번지 일대로 지난 1994년 준공된 노후 단지다. 현재 최고 25층 높이의 아파트 9개동 792가구로 구성됐다. 향후 수평·별동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최고 32층 높이의 아파트 10개동 910가구로 탈바꿈한다. 리모델링으로 118가구가 늘어나는 셈이다.조합은 후속 절차인 시공자 선정을 오는 6
포스코건설이 경남 창원시 반지1구역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로써 누적 수주액이 1조원에 육박하게 됐다.반지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문재만)은 지난 21일 총회에서 포스코건설이 경쟁사를 누르고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날 포스코건설은 △3.3㎡당 공사비 548만3,000원 △조합사업비 전액 무이자 △공사기간 33개월 △LX하우시스 조망형 이중창·입면분할 창호 △외산 주방가구 콜러 △전실 고급 원목마루 등을 제안했다.이 곳은 유목초, 창원중앙중, 봉곡중, 창원용호고 등 학군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반송공원, 대상공원,
서울 송파구 가락금호아파트의 리모델링 조합설립이 임박했다. 가락금호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원회는 오는 28일 송파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총회에서는 △리모델링사업 결의의 건 △조합규약(안), 선거관리규정(안), 조합운영규정(안) 승인의 건 △조합사업비 및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자율 및 상환방법의 건 △추진위원회 기 수행업무 추인의 건 △창립총회 예산(안) 승인의 건 △조합 임원(조합장, 감사, 이사) 선출의 건 △조합 대의원 선출의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계약
경기 수원시 신명동보아파트가 리모델링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제반을 마련했다.신명동보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8일 수원시로부터 안전진단 결과 B등급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평증축을 동반한 리모델링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낼 전망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신명동보아파트는 영통구 봉영로 1517번길 76 일대로 대지면적이 3만8,944.6㎡이다. 조합은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3~지상21층 높이의 아파트 961가구 규모로 다시 짓겠다는 구상이다. 현재는 836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리모델링으로 125가구
경기 용인시 수지구 뜨리에체아파트가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뜨리에체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정성희)은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앞서 지난 17일 현장설명회에 SK에코플랜트만 단독으로 참석해 자동유찰되면서 다시 입찰공고를 낸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30억원 중 5억원을 현장설명회 전까지, 나머지 25억원은 입찰마감 전까지 각각 현금으로 입금토록 정했다. 입찰은 2021년 시공능력평가 기준 10위 이내 건설사만 참여가 가능하
경기 고양시 문촌마을16단지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고양시청은 지난 19일 문촌마을16단지 추진위원회가 신청한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문촌마을 16단지는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로 122 일대로 지하1~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956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수평·별동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최고 21층 높이의 아파트 1,099가구 규모로 다시 지어질 예정이다. 리모델링으로 143가구가 늘어나는 셈이다.조합은 후속 절차인 시공자 선정의 경우 올 하반기 안에 마치겠다
정비사업에서 경쟁이 사라지고 있다. 현행법상 시공자 선정은 원칙적으로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일부 조합이 과도한 입찰보증금을 내걸면서 수의계약을 유도하고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수백억원의 보증금을 감당할 여력이 있는 일부 대형사들만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하면서 2회 유찰 후 경쟁 없는 무혈입성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올 상반기 수주실적 TOP3를 차지한 현대건설, GS건설, 롯데건설은 대부분 수의계약으로 시공권을 확보했다. 현대는 수주한 6개 사업장 모두 수의계약이다. GS도 총 5곳 중 4곳, 롯데는 총 6
건설사들의 정비사업, 리모델링 수주 중간 결산 결과 현대건설과 GS건설, 롯데건설이 각각 TOP3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현대건설은 5조원 돌파를 목전에 두면서 1위 자리 굳히기에 나선 모양새다. 현대는 6개 사업장을 수주하면서 벌써 실적 4조9,500억원을 돌파했다. 시공권 확보는 모두 수의계약을 통해 이뤄졌다. 향후 예정된 사업지를 고려하면 조만간 5조 클럽 달성과 함께 3년 연속 최대 실적 갱신도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2위는 5곳에 수주 깃발을 꽂은 GS건설이다. 누적수주액은 1조8,900억원을 넘어섰다. 롯데건설은 실적
상반기 건설사들의 정비사업·리모델링 수주 실적은 납부 규모에 따라 순위가 갈렸다. 입찰보증금을 납부한 규모가 상당할수록 수주실적도 높았던 셈이다.본지가 상반기 건설사들의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수주현황을 조사한 결과 현재(2022.05.20. 기준) 실적 TOP3 건설사 중 1위는 현대건설인 것으로 나타났다.현대는 수주 경쟁에서 철옹성과 같은 실적으로 ‘수주킹’ 자리 굳히기에 나섰다. 벌써 5조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올초 대구 남구 봉덕1동 재개발을 시작으로 경기 과천주공8·9단지와 전남 광주 광천동 등 6곳의 사업장에서 수주고
대전 유성구 엑스포아파트가 리모델링 추진위원회 발족을 앞두는 등 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지난 19일 엑스포아파트 주민들은 이달 28일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진위 발족과 동시에 동의서 징구를 위한 제반작업에 착수하겠다는 방침이다.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정 동의율은 약 66.7%로, 올 하반기 중 창립총회 개최를 목표로 두고 있다.이 단지는 규모가 상당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개략적인 사업계획에 따르면 엑스포아파트는 유성구 엑스포로 488 일
논밭이 즐비했던 서울 양천구 목동에 아파트촌이 들어선 건 지난 1980년대다. 목동신시가지에 크고 작은 단지들이 연달아 건설되면서 목동은 상전벽해를 이뤘다. 현재는 세월이 흘러 목동의 대격변을 함께했던 아파트 단지들이 노후화되면서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대선이 다가오면서 후보 시절 윤석열 대통령은 용적률·안전진단 등 재건축 완화 정책들을 약속했다. 이에 목동 일대는 들썩였고, 재건축이 주거환경 개선의 열쇠가 되는 듯했다. 하지만 정부가 공약 이행에 ‘신중론’을 펼치며 사실상 시기조절에 들어갔다. 이런 어수선한
경기 군포시 설악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이 닻을 올렸다. 최근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리모델링사업 추진을 예고했다.군포시청은 지난 13일 설악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가 신청한 조합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정 동의율은 약 66.7%로, 추진위는 전체 주민의 약 67.3%의 동의를 얻었다.먼저 사업계획에 따르면 설악아파트는 군포시 산본동 1151-9번지 일대로 현재 1,471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2~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1,691가구 규모로 다시 지어진다. 리모델링으로 늘어나
경기 안양시 동안구 한가람신라아파트가 시공자 선정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한가람신라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유광수)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조만간 2차 공고를 낸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동안구 관양동 1589-1번지 일대로 면적이 3만3,650.4㎡이다. 향후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3~지상24층 높이의 아파트 9개동 1,228가구로 탈바꿈한다. 지난 1992년 준공된 이 단지는 현재 최고 23층 높이의 아파트 9개동
서울 용산구 이촌우성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이촌우성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3일 용산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리모델링 주민동의율은 70%까지 확보했다.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위한 법정동의율은 약 66.7%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용산구 이촌로 193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7,215.4㎡이다. 지난 1995년 준공돼 현재 지하2~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243가구로 구성됐다. 수평별동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4~지상21층 높이의 아파트 272가
광주 광천동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한 현대건설이 벌써 5조 클럽 가입을 눈앞에 뒀다. 현대건설은 지난 15일 1조7,660억원 규모의 광천동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4조9,585억원을 달성했는데, 3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 갱신은 물론 4년 연속 수주 1위 달성을 향해 순항중이다.▲광주 재개발 최대어로 1조7,660억원=광천동 재개발조합(조합장 문기정)은 지난 1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롯데건설이 지난 4일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에 적용할 설계기법 연구 개발의 결실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날 발표된 리모델링 설계기법의 주요 내용은 1980~2000년대 아파트의 사례를 통한 단위세대의 증축 방법, 코어의 편성방법, 주동의 증축계획, 공용부 계획, 주차장 계획 등 리모델링 설계 시 필요한 요소들을 망라했다.또한 시장의 리모델링 사례들을 유형화해 설계의 기본틀을 체계화했다. 단위세대의 경우 10평대부터 40평대까지 세분화해 복도식, 계단식의 베이(Bay) 구성 및 LDK(Living, Dinning, Kitch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새 정부의 임기가 본격 시작됐다. 국민이 새 정부에 바라는 점은 부동산 안정화다.부동산은 민생과 직결되는 안정된 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 정책을 펼치는데 가장 큰 주안점을 둬야하는 분야다. 그만큼 부동산 정책은 민감하게 다뤄야 할 부문이다.재산권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정책에 따라 가장 먼저 반응하는 게 시장이고, 민심이기 때문이다.국민들은 부동산 정책에 있어 새 정부에 안정화 기대감도 있지만,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새 정부 출범 전부터 부동산 정책에 대한 일관성 없는 발언으로 공
전국 곳곳에서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릴레이가 펼쳐질 전망이다.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리모델링으로 노선을 명확하게 정한 단지들이 연달아 시공자 선정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 단지들의 공통점은 당장 재건축 추진 요건인 준공 30년 이상을 충족하거나 안전진단 D등급 이하를 받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서울의 경우 고덕현대아파트와 거여5단지, 목동우성, 경기권에서는 초원한양, 두산·우성·한신 등이 대표적이다. 이중 목동우성을 제외한 나머지 단지들은 대우건설이 시공권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수주가 유력하다. 부개주공3단지에서도
호반건설의 리모델링 첫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쌍용건설과 손을 잡고 서울 성동구 응봉신동아아파트에서 시공권 확보가 유력하다. 호반은 다수의 소규모정비사업 수주를 통해 쌓아오고 있는 브랜드 이미지에 쌍용이 갖춘 풍부한 리모델링 시공 경험을 더해 수주에 성공하겠다는 높은 의지를 보이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응봉신동아아파트는 지난달 27일 호반·쌍용 컨소시엄을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컨소시엄측은 오는 8월 말까지 사업참여제안서를 접수하겠다는 방침이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오는 9월 개최할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조합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