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자 지정이 가시화되고 있다.한국토지신탁은 지난달 28일 여의도 삼익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측과 신탁방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영등포구 여의도동 51번지 일대로 지난 1974년 준공됐다. 현재 최고 16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36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앞으로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종상향을 동반한 재건축을 통해 아파트 618가구, 오피스텔 114실과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한토
오랜 시간 지체돼왔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의 재건축이 활기를 찾으며 초고층 마천루 대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의도 일대는 1970년대 조성돼 ‘반백 살’이 임박한 아파트 단지가 즐비해 노후화가 극심한 지역이다. 이에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가 많았지만 지난 2018년 ‘여의도 마스터플랜’ 이슈 등으로 사업이 지지부진했다. 각종 심의가 수차례 보류되는 등 부침을 겪은 것이다. 하지만 서울시가 ‘35층 룰’ 폐지에 이어 ‘여의도 금융 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립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았다. 계획안에서 중심상업지역은 용적률을 1,0
서울 양천구 신정수정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2차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조합과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조합은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두산건설, HL디앤아이한라, 금호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7월 17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보증금은 10억원을 책정했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을 입찰마감일인 7월 17일 오후 2시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한다. 건설사
서울 서대문구 DMC한양아파트가 한국토지신탁과 협력해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DMC한양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21일 한국토지신탁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서대문구 북가좌동 431번지 일대로 지난 1987년 건립됐다. 현재는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660가구로 구성됐다. 기존 용적률은 223%다. 올해 2월에는 재건축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했다.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당사는 앞으로 DMC한양아파트의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계획 지정을 위한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며 “최종적으로는
경기 군포시 금정역 역세권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9곳이 참석했다.금정역 역세권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2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 제일건설, 진흥기업, 계룡건설산업, 동화이앤씨, 신동아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8월 9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80억원을 입찰마감일 오후 3시까지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제출해야
한국토지신탁이 서울 서대문구 최초로 모아타운을 추진하고 있는 천연1·2·3구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한국토지신탁은 지난 23일 천연동1·2·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 측과 통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토신은 향후 3개 구역의 사업시행자로 주거환경 정비에 나설 전망이다.천연동 모아타운 사업장은 서대문구 천연동 89-16번지 일대로 면적이 약 2만4,466㎡이다. 이곳은 지난해 6월 서울시 공모를 통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돼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모아타운 지정을 통해
최근 신탁사들의 재개발·재건축은 물론 가로주택 등 소규모정비사업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정비사업에 대한 신탁 시행자 및 대행자 지정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경우 신탁방식 정비사업으로 통용된다. 도입 후 약 7년째 접어든 현재 누적액이 47조2,000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몸집이 커졌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지난 2016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따라 본격 도입됐다. 가장 큰 장점은 초기 사업장에 대한 원활한 자금조달이 꼽힌다. 다만, 전문가들은 신탁방식 추진 및 전환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통상 신탁사
서울 양천구 신정수정아파트가 이달 26일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연다. 지난 16일 마감한 첫 입찰이 미응찰에 그쳐 유찰돼 재공고를 낸 것이다. 조합과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9일 공고를 내고, 오는 7월 17일 입찰을 마감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일인 7월 17일 오후 2시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들의 컨소시엄은 금지했다.이 단지는 양천구 신정동 733-3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8
오는 23일 경기 군포시 금정역 역세권 재개발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6일 공고문을 내고 오는 8월 9일 입찰을 마감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80억원을 입찰마감일 오후 3시까지 현금 또는 입찰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이 사업장은 군포시 산본동 1028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만8,139㎡이다. 용적률 307.39%, 건폐율 21.25%를 적용한 재개발로 아파트 1,44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한국토지신탁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삼익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예비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0일 삼익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가 개최한 주민 총회에서 예비신탁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영등포구 여의도동 51번지 일대로 지난 1974년 입주한 ‘반백 살’ 아파트다. 현재는 최고 16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36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향후 재건축을 통해 아파트 618가구, 오피스텔 114실과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한토신은 향후 삼익아파트 재건축의 사업시행자로 나서 사업을 추진할 전
한국토지신탁이 예비시행자인 서울 송파구 삼전동 다모아 모아타운 설명회가 지난 22일 송파구민에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토지신탁의 주도로 도시계획업체, 설계업체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남아미 삼전동 다모아 추진준비위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 구역부터 가설계안까지 삼전동 다모아 모아타운사업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는 시간이었다”며 “예비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신탁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남 위원장은 “삼전동 다모아 모아타운은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고 역세권이라는 입지적 장
서울 양천구 신정수정아파트가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일인 2023년 6월 16일 오후 2시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들의 컨소시엄은 금지했다. 한국토지신탁은 이달 26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이 단지는 양천구 신정동 733-3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8,404.6㎡이다. 여기에 용적률 299.
한국토지신탁이 서울 중랑구 중화우성타운의 재건축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구는 중화우성타운 재건축사업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한국토지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지난 11일 고시했다.중화우성타운은 중랑구 동일로 754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388㎡이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22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지난 3월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이 일대는 지하철7호선과 경의중앙선, 경춘선 상봉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상봉초, 중흥초, 장안중 등이 인접해 고육여건도 양
인천 서구 롯데우람아파트가 시공자인 이수건설과의 공사비 증액안을 총회에서 의결했다.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공사도급 계약을 변경하기 위해서다.롯데우람아파트 재건축조합과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달 29일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조합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사안은 공사비 증액(마감재 상향 등) 및 공사도급변경계약 체결의 건으로, 개표결과 원안 가결됐다.안건 핵심은 3.3㎡당 공사비를 기존 421만9,340원에서 433만1,800원으로 11만2,460원 증액시키는 내용이다. 증액된 비용은 방충망과 공기청정기, 음식물 분쇄기,
서울 강서구 신안빌라가 한국토지신탁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는 등 신탁방식을 통한 재건축 추진에 나섰다. 이 사업장은 공공직접시행 재건축 1호 현장으로 선정되기도 했지만 관련 법안이 국회에 장기간 계류되면서 무산돼 신탁방식으로 활로를 찾는다는 구상이다.한국토지신탁은 지난 8일 강서구 마곡 신안빌라 재건축정비사업 주민총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고 밝혔다.개략적인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현장은 강서구 마곡동 327-53번지 일대에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향후 재건축을 통해 약 400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이 일대는 당초 공공직접시
신탁방식이 지난 2016년 3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과 함께 처음 도입된 후로 최고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장들 뿐 아니라 가로주택, 소규모재건축과 같은 소규모정비사업장들도 두루 적용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이다.실제로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만 전국 130여개 사업장에서 약 10만 가구가 신탁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탁방식이 공사비 상승과 시장 침체, 초기자금 조달의 어려움 등을 완화할 수 있는 돌파구로 입소문을 탄 것이 바탕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신탁방식은 당초 사
신탁방식이 재개발·재건축에 국한되지 않고 소규모정비사업 등으로 저변을 넓혀가면서 ‘종횡무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8·16대책으로 토지 요건 완화, 도심복합사업 참여 허용 등이 더해지면서 신탁방식의 역할은 더욱 늘었습니다. 더불어 국토부는 지난 2월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사업시행자로 신탁업체가 나설 수 있는 법안도 내놓아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다방면에서 보다 활성화될 전망입니다.과거 신탁방식은 2016년 3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개정되면서 처음 도입됐습니다. 신탁방식 도입 취지는 사업성 문제와 주민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1-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사업대행자로 한국토지신탁이 지정됐다.한국토지신탁은 10일 ‘영등포1-11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사업대행자로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앞서 조합은 지난해 11월 총회를 열고 사업대행자 방식을 통해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아울러 한국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했다. 조합과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올해 안에 건축심의 및 시공자 선정을 목표로 두고 있다.이 사업장은 영등포구 영등포동 5가 30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7,391.8㎡이다. 지하7~지상39층 높이
‘위기를 기회로’ 라는 격언은 흔히 쓰이지만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방화뉴타운은 지난 2003년 출범했다. 2구역은 2005년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지만 부동산경기 침체와 주민간의 갈등 등으로 십수 년 동안 사업이 정체돼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2021년 일부 주민들이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위한 동의서를 제출하면서 무산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30~40년이 넘는 주택들이 즐비한 노후화된 주거환경에 지쳐있었다. 이에 이종근 위원장을 필두로 소수의 주민들은 발로 뛰어 구역해제 반대를 위한 동의
경기 남양주 신우가든아파트 일원 소규모재건축 사업대행자로 한국토지신탁이 지정됐다.한국토지신탁은 지난 5일 신우가든아파트 일원 소규모재건축 사업대행자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조합은 지난해 11월 12일 총회를 열고 한국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신우가든아파트는 남양주시 다산동 4026-16번지 일대로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아파트 14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소규모재건축에 대한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남양주시청의 원활한 업무 협조로 신우가든아파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