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y Point ]재건축·재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절차 중 하나가 사업시행계획이라고 들었습니다.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으면 사업진행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게 되고, 또 사업시행계획인가 후에 조합원분양신청도 하여 조합원들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가격도 상승하고 한다고 하더군요.그런데 사업시행계획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아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사업시행계획이란 무엇인가요? 1. 사업시행계획이란?◯ 사업시행계획이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어떻게 시행할 것인가에 관한 계획’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계획은 조합 등 사업
지하철 5호선 마장역과 인접한 서울 성동구 마장세림아파트의 정비계획이 결정됐다. 시는 지난 1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마장세림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986년 준공된 마장세림아파트는 유치원 등 4개동을 포함해 15개동 841세대로 구성돼 있다. 면적은 3만8,333.9㎡로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과 제3종일반주거지역이 혼재돼 있다. 앞으로 이 곳에는 건폐율 51.2% 및 용적률 257.83%가 적용돼 최고 29층 아파트 996세대(공공임대주택 81세대 포
1+1 재건축을 신청한 조합원들이 사면초가에 빠졌다. 올해부터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과세율을 큰 폭으로 올리면서 수천만원에 달하는 세금 청구서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1+1 재건축 제도는 지난 2013년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도입됐다.대형평형을 보유한 조합원이 중·소형 아파트 두 채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당시 핵가족화가 늘고 있는 추세였고, 은퇴세대의 경우 소형 아파트를 통해 임대소득을 얻을 수 있다는 이유로 인기를 끌었다. 대신 투기 방지 차원에서 소형주택의 경우 3년 동안 처분하지 못하도록 못
이른바 ‘1+1 분양’으로 2주택을 공급 받은 경우 소형주택은 종합부동산세 산정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은 지난 16일 종합부동산세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2주택을 분양 받은 경우 전매제한을 받는 소형주택을 종합부동산세 산정 주택수에서 제외하는 방안이 담겼다.현행 도시정비법에는 조합원의 물건 가격과 종전 주택의 주거전용면적의 범위 내에서 2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때 1주택은 주거전용면적 60㎡ 이하를 공급 받아야 한다
경기 성남시 한솔마을6단지가 7번째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로 선정됐다. 시는 최근 리모델링 자문단회의를 열고 지난 8월 9일부터 13일까지 공모를 신청한 3곳의 주민동의율과 소형주택비율, 주차대수 등을 종합 평가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지난 1995년 준공된 한솔마을6단지는 15~25층 아파트 12개동 1,039세대로 구성돼 있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37.67~58.71㎡의 소규모 단지다. 특히 주차 공간이 세대당 0.42대에 불과해 주거환경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일단 시는 한솔마을6단지 입주자를 대상으로 오는 11
최근 학교용지부담금 부과를 두고 벌어진 법적 다툼에서 행정청이 정비사업조합에 연이어 패소하고 있는 사례가 늘고 있다.먼저 학교용지부담금은 개발사업 등으로 증가하는 가구수 만큼 학교용지를 확보하거나 기존 학교 증축을 위해 사용되는 금액이다. 정비사업의 경우 가구수가 증가하는 만큼 학교용지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하지만 명확한 기준이 없다보니 소송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지자체는 기존 가구수를 과소 책정하면서 결과적으로 조합이 학교용지부담금으로 부과해야 할 비용을 높였다. 광명14구역의 경우 지자체는 기존 가구수를 73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의 세대별 주거전용 면적이 60㎡ 이하로 넓어진다. 전용 30㎡가 넘으면 침실을 3개까지 둘 수 있다. 또 공공주택 외부회계 감사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위원에 대한 기피신청권 보장도 강화된다.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및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달 8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국토부 김경헌 주택건설공급과장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도심 내 양질의 중소형 주택공급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아울러 공공주택 회계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의 신뢰성도 향상될 것으
현행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임대주택은 학교용지부담금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렇다면 재건축 소형주택의 경우 학교용지부담금 부과대상일까, 부과대상이 아닐까?이에 대해 서울행정법원 제1부는 지난 6월 재건축 소형주택에 학교용지부담금을 부과한 것은 무효라는 판결을 내렸다. 소형주택은 명칭만 다를 뿐 사실상 임대주택과 동일하다는 취지에서다.판결문에 따르면 원고인 A조합은 지난해 4월 재건축을 통해 건설한 757가구의 공동주택에 대한 준공인가를 받았다. 해당 공동주택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법적상한용적률을 적용
대구시가 92곳을 새롭게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한다. 특히 지역업체 선정에 따른 용적률 인센티브를 최대 43%까지 올릴 예정이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내달 15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주민공람이 끝나는 대로 시는 관련부서 협의와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르면 올 연말께 정비기본계획을 고시할 계획이다.박찬학 도시정비과장은 “이번 주민공람 기간에 정비기본계획 내용에 따른 의견이나 신규로 선정된 예정구역에 대한 조정 의견이 가능하다”면서도 “새롭게 신규
서울 송파구 대림가락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925가구 규모의 신축 단지로 탈바꿈한다.구는 지난달 29일 송파구 양재대로 1109에 위치한 대림가락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을 이달 말까지 공람공고한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3만5,241㎡의 면적에 건폐율 50% 이하, 예정법적상한용적률 299.98%를 적용해 총 925가구를 건설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기존 480가구인 점을 감안하면 재건축을 통해 445가구가 증가할 전망이다. 면적별로는 △60㎡이하 402가구 △60~85㎡이하 224가구 △8
경기 군포시 산본동 일원 3개 지구 재개발사업에 대한 밑그림이 공개됐다. 대상은 금정역 역세권지구와 산본1동1지구, 산본1동2지구로 시는 세 곳의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오는 9월 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곳의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약 4,562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금정역 힐스테이트(아파트 843세대 및 오피스텔 639실)와 군포10구역 재개발사업(아파트 1,089세대)과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 ▲금정역 역세권구역, 36층 아파트 1,441세대로 재개발산본동 1028번지 일원 금정역 역세
Q.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참여하는 공공재건축·재개발을 규정한 새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감정평가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궁금합니다.A. 공공이 재건축·재개발을 시행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2021.7.14.부터 시행됩니다.과거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참여하는 정비사업이 일부 있었으나 이번 법 개정은 공공이 시행하는 경우 정비구역지정단계부터 사업시행인가까지의 제반 사항을 규정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습니다.개정법에 따라 사업시행자가 달라진다고 하여 감정평가의 방법이나 절차 등도 변경되는 것은
대구시가 지역 건설사의 재개발·재건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개편한다.시는 오는 23일 시청 별관에서 지역건설업계와 지역업체의 주택건설 참여 확대 등을 포함한 정비사업 용적률 인센티브 개편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현재 대구에서는 재개발·재건축사업에서 지역업체 참여 시 최대 23%까지 용적률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자본력을 앞세운 외지업체의 공세에 밀려 수주실적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실제로 시공자가 선정된 72개소 중 지역업체는 8개소로 지역업체 인센티브 효과를 보지
경기 평택시가 재개발·재건축 16곳을 신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한다. 시는 구도심의 기능을 회복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30 평택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해 고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정비기본계획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서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평택시 2030 정비기본계획에 따르면 시는 재개발 2곳, 재건축 14곳, 주거환경개선 7곳 등 총 23을 새롭게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했다. 특히 평택역 주변 집창촌 밀집지역도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에 포함되면서 체계적인 정비가 가능해졌다.먼저 개개발사업의
서울 송파구 대림가락아파트가 최고 35층 아파트 929가구로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 2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대림가락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대림가락아파트는 연접한 저층주거지와 양재대로변 도시 경관을 고려해 특별건축구역을 적용한 건축계획이 수립됐다. 이에 따라 건폐율 50% 이하 및 용적률 299.93% 이하를 적용해 최고 35층 아파트 929가구(공공임대 139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공공임대주택(소형주택) 139가구는 분양주택과
서울 송파구 가락상아1차아파트가 건축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재건축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서울시는 지난 25일 제9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송파구 오금동 166번지 일대 가락상아1차아파트의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이 구역은 대지면적 1만3,450㎡에 건폐율 20.3%, 용적률 299.75%를 적용해 공동주택 405세대(임대 63세대 포함),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가락상아1차아파트는 지하철5호선 개롱역에 인접해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개롱초교와 송파도서관 등이 인접해 교육여건도 좋다. 단지는 동서남북
서울 성북구 돈암6구역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시는 지난 11일 제8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돈암동 48-29번지 일대 돈암6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설계개요에 따르면 돈암6구역은 대지면적이 3만2,892㎡로 앞으로 이 곳에는 건폐율 22.93% 및 용적률 269.41%가 적용돼 지하5~지상25층 아파트 889세대(임대 161세대 포함)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전용면적 기준 △36㎡ 92세대(임대 46세대 포함) △43㎡ 84세대(임대 42세대 포함) △59㎡ 276세대(임대 73세대 포
“오세훈 시장이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일주일 안데 풀겠다던 공약과 관련해 서울시의회에 용적률 상향을 위한 요청이 없었다”서울시의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오 시장의 규제 완화 공약에 대한 주택건축본부의 능동적인 조치와 책임 있는 자세를 주문했다.김 의원은 지난 26일 제300회 임시회 주택건축본부 안건심사 및 현안 업무보고에서 “시장 후보 시절 사전 TF팀에 전직 서울시 관계자들도 합류해 같이 공약을 만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공약과 실제 업무 추진에 이렇게 차이가 나면 부동산 시장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비판
서울 서초구 신반포21차아파트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조만간 이주에 착수할 전망이다.구는 지난 26일 신반포21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민병대)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고시한다고 밝혔다. 고시문에 따르면 신반포21차는 서초구 잠원동 59-10 외 3필지로 구역면적은 8,785.9㎡이다. 공식적인 관리처분계획인가일은 4월 23일이다.재건축을 통해 지하4~지상20층 높이로 아파트 2개동에 총 27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43.2㎡ 2가구 △44.62㎡ 46가구 △45.96㎡ 34
서울 서초구 방배삼익아파트가 조합원 1인당 2억7,500여만원의 재건축부담금 예정액을 통보받았다.구는 지난 19일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조합에 재건축부담금 예정액으로 총 1,271억8,332만2,000원을 통지했다. 조합원 463명을 기준으로 1인당 평균 재건축부담금 예정액은 2억7,469만4,000원이다.재건축부담금은 ‘[종료시점 주택가액-(개시시점 주택가액+정상주택가격상승분+개발비용)]×부과율에 따라 계산된다.종료시점 주택가액은 종료시점 부과대상 주택의 가격 총액을 말하고 개시시점 주택가액은 개시시점 부과대상 주택의 가격 총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