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동서명문빌라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 나섰다. 구는 동서명문빌라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12일 공고했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90일로 이르면 6월쯤 최종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지난 1989년 준공된 동서명문빌라는 3층짜리 연립주택으로 6개동 75세대로 구성돼 있다.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고급빌라로 대구 수성구 최고 학군으로 꼽히는 범어동에 위치해 있다. 경동초, 범어초, 경신중, 정화중, 동도중, 오성중, 경신고, 정화여고, 대구여고, 오성고 등이 밀집해 있다. 또 대구 지하철 2호선 수성구청역을 이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 시범단지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로 지정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시범단지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이종석)는 지난 9일 서현중학교 체육관에서 ‘분당 시범단지 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열었다. 안전문제로 모든 주민이 입장하지 못했음에도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선도지구 지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대변했다.설명회는 김기홍 분당 총괄기획가와 건설사,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설계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각종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먼저 이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 상록우성아파트가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 참여를 독려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오는 4월 시행을 앞둔 가운데 각 단지들의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상록우성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최우식)는 지난 9일 정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특별법기반 재건축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토지등소유자들을 비롯해 총선 국회의원 후보들과 김기홍 총괄기획가, 정비·설계·신탁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들
전북 전주시 개나리아파트가 추진위원회를 승인받으면서 재건축이 본격화할 전망이다.개나리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지성)는 지난달 23일 시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앞서 지난 1월 18일부터 주민 동의서를 징구해 불과 일주일도 안되는 시간 만에 동의율 60%를 확보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월 5일 추진위 승인을 신청했다. 집행부는 주민들의 추진 의지가 뜨거운 만큼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1가 705-1번지 외 1필지로
서울 송파구 삼환가락아파트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 곳에는 최고 35층 아파트 1,101세대가 들어선다. 구는 삼환가락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종삼)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달 28일 인가하고 지난 7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가락동 176번지 일대 삼환가락아파트는 면적이 4만749.2㎡로 대지면적은 3만7,446.03㎡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15.25% 및 용적률 299.86%를 적용해 지하4~지상36층 아파트 9개동 1,101세대(임대 120세대 포함)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59
인천 미추홀구 쌍용주안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 선정에 나섰다.구는 지난달 28일 쌍용주안아파트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발주하고 오는 8일 입찰을 마감한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90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쌍용주안아파트는 미추홀구 주안동 1269번지 일대로 지난 1984년 준공돼 올해로 40년을 맞았다. 현재 최고 12층 아파트 9개동 768세대로 구성돼 있다. 용적률은 186%, 건폐율은 17%다.미추홀구청 도시정비과 박윤정 주무관은 “이달 입찰을 마감한 후 사업수행능력평가를 거치면 4~5월 중에 용역에 착수할 수 있
충북 청주시 재건축 초기 단계인 5개 단지가 정밀안전진단 용역 선정에 나섰다. 5곳의 기존 규모만 약 2,700세대에 달한다. 시는 지난달 1일에 산남주공3단지와 세원아파트, 같은 달 28일에 산남주공1단지, 봉명주공2단지, 대림2차아파트 등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용역 선정 공고를 냈다.각 단지별 현재 규모는 △산남주공1단지 1,240세대 △봉명주공2단지 556세대 △산남주공3단지 510세대 △세원아파트 270세대 △대림2차아파트 120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총 2,696세대다. 이 가운데 산남주공3단지와 대림2차아파트는 통합 재건축
서울 서초구 반포3주구가 관리처분계획을 변경하는 등 막바지 재건축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반포3주구 재건축조합(조합장 노사신)은 지난 3일 관리처분계획 변경안 승인을 위한 ‘2024년 정기총회’를 열었다.이날 총회에 상정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공동주택과 상가의 경우 총수입은 약 4조8,266억2,750만원이며, 총사업비는 약 1조7,687억896만원으로 추산했다. 분양대상자별 종전자산평가금액은 약 2조7,818억3,580만원 수준으로, 추정 비례율은 약 109.92%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021년 7월 인가를 받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한양아파트가 재건축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이로써 지난해 리모델링에서 재건축으로 전환한 뒤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홍제한양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김영근)는 지난달 27일 서대문구청으로부터 예비안전진단 통과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 결과는 구조안전성(D), 건축마감(D), 설비노후도(E), 주거환경(E) 등이다.이 단지는 지난해까지 증축형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사업방식 전환에 대한 논의가 일었고, 작년 7월 주민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87%의 주민이 재건축을 추진하자
전북 전주시 세경아파트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지난 2019년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4년 3개월만이다.시는 세경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유세종)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지난달 20일 인가하고 같은 달 29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삼천동1가 585-3번지 일원 세경아파트는 면적이 2만4,182.7㎡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3.55% 및 용적률 243.29%를 적용해 지하3~지상23층 아파트 6개동 50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59㎡ 56세대 △74A㎡ 20세대 △74B㎡ 3
서울 송파구 가락우성1차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가락동 96-1번지 일대 가락우성1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을 결정하고 29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가락우성1차아파트는 면적이 3만5,043.7㎡로 법정 상한 용적률 281.88%를 적용해 최고 26층 아파트 967세대(공공주택 92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추정비례율은 93.43%로 추산됐다. 총수입은 1조3,755억원이고 총지출은 5,219억원이다. 종전자산 추정액은 9,136억원이다.한편 지난 1986년 준공된 가락우성1차는 15층
부산 동래구 명륜2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 곳에는 28층 아파트 499세대가 들어선다.구는 명륜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종호)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지난 23일 인가하고 28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명륜동 702-47번지 일대 명륜2구역은 면적이 2만4,658㎡로 이중 대지면적은 2만1,465㎡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4.99% 및 용적률 260.54%를 적용해 지하3~지상28층 아파트 5개동 49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59.9869㎡ 127세대 △74.9874㎡
한신공영이 충북 제천시 청전시영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따냈다. 올해 마수걸이 수주다. 청전시영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24일 총회를 열고 한신공영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4~지상29층 아파트 11개동 1,20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급액은 3,136억1,700만원이다.한신공영 관계자는 “당사를 시공자로 선정해주신 조합원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제천을 넘어 충북을 대표할 명품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신공영은 지난해 총 7곳에서 1조1,530억원의 수주실적을 올
코람코자산신탁이 신탁방식으로 재건축한 인천 주안 e편한세상 에듀서밋이 사용승인을 받았다. 코람코가 단독으로 준공시킨 다섯 번째 사례다.미추홀구 우진아파트를 재건축한 인천 주안 e편한세상 에듀서밋은 지난 1999년 조합을 꾸리고 2006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후 관리처분인가 및 이주까지 끝냈지만 시공자와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사업이 좌초위기에 내몰렸다.그러다 2018년 코람코가 사업대행을 맡으면서 반전을 만들었다. 코람코는 사업 정상화를 위해 자체자금을 투입해 복잡한 권리관계와 미이주 주민에 관한 현금청산, 매도청구 등을 빠르게
경남 창원시 반림현대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 추진이 확정됐다. 현대산업아파트와 현대건설아파트 등 기존 2,595세대 단지가 대상이다. 도내에서 중층아파트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최초 사례로 꼽힌다.반림현대아파트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22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밀안전진단 결과 성능점수 45점 이하로 같은 달 21일 재건축 추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성능점수에서 55점을 초과하면 유지보수, 45~55점 이하를 받으면 조건부 재건축, 45점 이하의 경우 재건축 판정을 받는다.이에 따라 통합 재건축
경기 부천시가 삼익3차아파트와 거산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 나섰다. 시는 괴안3-3구역(삼익3차아파트)와 괴안3-7구역(거산아파트)의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용역을 22일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두 단지 모두 입찰은 오는 29일 마감된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90일로 이르면 6월 최종 결과가 도출될 전망이다.먼저 준공 후 30년을 넘긴 삼익3차아파트는 지하1~지상1층 아파트 11개동 682세대로 구성돼 있다. 기존 용적률은 193%다. 이 곳은 지하철 1호선·서해선 소사역과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서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가람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 착수했다. 구는 일원동 가람아파트 재건축 정밀안전지난 용역을 지난 19일 발주하고 오는 26일 입찰을 마감한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90일로 이르면 6월에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지난 1993년 준공된 가람아파트는 지하1~지상5층 13개동 496세대로 구성돼 있다. 기존 용적률이 109.95%로 낮다. 지난해 6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인접한 상록수아파트도 최근 정밀안전진단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일원한솔, 일원청솔빌리지, 푸른마을, 샘터, 목련아파트 등도 재건축 연한을 채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송파구 가락미륭아파트의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로써 누적액은 2조3,300억원을 돌파했다. 해가 바뀐 지 두 달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등 다양한 사업유형을 수주하면서 실적 쌓기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가락미륭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17일 가락동 열방교회에서 재건축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었다. 이날 포스코가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로 선정됐다.포스코는 프리미엄설계안 등 특화내용을 선보이면서 조합원들로부터 표심을 얻었다. 주거편의성을
서울 동작구 사당5구역이 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이르면 6월 안에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사당5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강성수)은 지난 14일 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3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약 7년 만이다. 구청은 이달 22일 고시할 예정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동작구 사당동 303번지 일대로 면적이 2만265㎡다. 여기에 지하4~지상12층 높이의 아파트 51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립될 계획이다. 조합은 현재 후속 절차인 시공자 선정을 위한
서울 도봉구 창동주공17단지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 나섰다. 구는 지난 13일 창동주공17단지 재건축 안전진단 용역을 발주하고 오는 21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0일로 이르면 6월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창동주공17단지는 지난 2021년 6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이후 창동주공17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해 말 정밀안전진단 비용 모금을 완료하고 지난달 26일 구에 비용을 예치한 바 있다.지난 1989년 준공된 창동주공17단지는 지하1~지상15층 아파트 11개동 1,980세대로 구성돼 있다.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