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사당5구역이 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이르면 6월 안에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사당5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강성수)은 지난 14일 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3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약 7년 만이다. 구청은 이달 22일 고시할 예정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동작구 사당동 303번지 일대로 면적이 2만265㎡다. 여기에 지하4~지상12층 높이의 아파트 51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립될 계획이다. 조합은 현재 후속 절차인 시공자 선정을 위한
서울 도봉구 창동주공17단지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 나섰다. 구는 지난 13일 창동주공17단지 재건축 안전진단 용역을 발주하고 오는 21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0일로 이르면 6월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창동주공17단지는 지난 2021년 6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이후 창동주공17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해 말 정밀안전진단 비용 모금을 완료하고 지난달 26일 구에 비용을 예치한 바 있다.지난 1989년 준공된 창동주공17단지는 지하1~지상15층 아파트 11개동 1,980세대로 구성돼 있다. 기존
서울 강남구 청담삼익아파트가 16일 관리처분변경인가를 받았다. 지난 2017년 인가받은 관리처분계획에 비해 세대수와 주택규모가 일부 변경됐다.청담동 134-18번지 일대 청담삼익아파트는 면적이 6만1,823.9㎡로 이중 대지면적은 5만1,098㎡다. 여기에 지하4~지상35층 아파트 1,26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당초 1,230세대에서 31세대 늘었다.전용면적 기준 △49㎡ 30세대 △59A㎡ 149세대 △59B㎡ 115세대 △84A㎡ 203세대 △84B㎡ 210세대 △84C㎡ 66세대 △97A㎡ 65세대 △9
부산 사하구 당리2 재건축의 정비구역 지정이 임박함에 따라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구는 지난 14일 당리동 532번지 일원에 위치한 당리2 재건축사업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달 15일까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1만4,513㎡ 면적으로 건폐율 25% 이하, 용적률 259% 이하를 각각 적용할 예정이다.기준용적률은 239%(특별정비구역 9% 추가 적용)이며, 공공시설 부지제공 등에 따른 인센티브로 약 20%가 추가됐다. 건축물의 높이는 최고 87m이며,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
서울 양천구 목동11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모두 재건축이 확정됐다. 구는 지난 7일 목동아파트 마지막 주자인 목동11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목동아파트 일대(436만8,463㎡)의 목동1~14단지는 현재 총 2만6,629세대 규모에서 앞으로 5만3,000세대 미니 신도시 규모로 탈바꿈하게 된다. 구는 목동 미래 100년을 향한 전체 구상 그리기에 본격 돌입한다는 방침이다.신정동 325번지 일대 목동11단지는 지난 1988년에 입주한 1,595세대 규모다. 대지면적이 12만8,668
서울 서초구 삼호가든5차가 재건축을 통해 300여세대 규모의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13일 제4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삼호가든5차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서초구 서초중앙로 242에 위치해 1만3,363.5㎡의 면적을 정비할 예정이다. 건축개요에 따르면 건폐율 19.91%와 용적률 299.98%를 각각 적용해 공동주택 305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한다. 아파트 높이는 지하3~지상35층으로 계획됐다. 전용면적별로는 △59㎡ 92세대(공공주택 37세대 포함) △84
서울 관악구 강남아파트가 조합을 설립한지 27년 만에 해산을 앞두고 있다. 강남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3일 런던웨딩홀에서 해산총회를 개최했다.지난 1974년 지어진 강남아파트는 1995년 조합을 설립했다. 하지만 외환위기와 사업성 부족으로 시공사만 네 번 교체하는 등 장기간 사업이 표류했다. 그 사이 단지는 점점 노후화돼 2001년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될 정도였다.하지만 주민들과 지역 정치인 등의 노력으로 사업이 정상화될 수 있었다. 현재 강남아파트는 지상 35층 7개동 1,143세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뉴포레’로 재탄생했다. 시공
서울 송파구 가락미륭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포스코이앤씨 선정이 유력하다.가락미륭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이달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연다. 앞서 이곳 시공자 입찰은 1·2차 모두 포스코이앤씨 단독 참여로 자동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상황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송파구 가락동 138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296.6㎡이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9개동 614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이
서울 서초구 반포미도아파트의 추정비례율이 약 97% 수준으로 산출됐다. 기존 84㎡ 주택을 소유한 조합원은 분양평형에 따라 3억7,000만원 환급에서 13억7,000만원까지 추가부담금이 발생한다.구는 지난 1일 반포미도아파트 재건축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내달 4일까지 공람·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은 지난해 12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수정 가결된 내용으로 토지등소유자 등은 공람기간 내에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공고문에 따르면 반포미도는 반포동 60-4 일원으로 7만6,527㎡ 면적이 대상이다. 건폐율 5
서울 노원구 상계보람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조건부로 통과했다. 이 단지는 기존 규모만 3,300세대가 넘는 대단지다.상계보람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박미숙)는 지난 1일 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D등급(46.87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으로, 향후 노원구청의 내부 논의 결과에 따라 적정성 검토 시행 여부가 결정된다.이에 대해 노원구청 재건축계획팀 정우진 주무관은 “적정성 검토 시행 여부를 결정지을 자문위원회를 조만간 개최할 것”이라며 “늦어도 이번 달 내에는 논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인천 최대 재건축으로 꼽히는 만수주공이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남동구는 만수주공1~6단지 아파트가 통합 재건축사업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최종 성능평가 점수 39.53점으로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최종 성능평가 점수는 55~45점까지 세 구간으로 나뉘며 45점 미만일 때 재건축 판정이 내려진다. 항목별로 보면 만수주공은 주거환경 분야 D등급, 건축마감·설비노후도 D등급, 구조안전성 C등급 등을 받았다.만수주공아파트는 준공된 지 최대 37년이 지난 대표적인 노후 아파트로 1~6단지를 합쳐 총 6,866세대 규모다. 지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4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 추진이 확정됐다.상계주공4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권경렬)는 지난달 25일 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E등급(40.05점)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상계4단지는 노원구 상계동 749-5번지 일대로 지난 1988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다. 현재는 용적률 197%, 건폐율 15%에 최고 25층 높이의 아파트 17개동 2,136세대 규모로 구성됐다.집행부는 오는 12월 발표되는 상계주공1~6단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이 나오는 대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
서울 강북구 번동주공1단지가 재건축 안전진단 문턱을 넘었다.번동주공1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구강서)는 지난달 24일 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E등급(43.94점)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적정성 검토 등 별도의 절차 없이 재건축이 확정됐다.이 단지는 강북구 번동 242번지 일대로 지난 1991년 건립됐다. 현재는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14개동 1,430세대 규모로 구성됐다. 기존 용적률은 156%, 건폐율은 14%다. 향후 재건축을 통해 약 1,900세대 규모의 신축 단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추진준비
서울 송파구 가락우창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 단지의 추정 비례율은 104.3%로 추산됐다.구는 이달 1일부터 가락우창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오는 3월 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가락우창은 송파구 오금동 164번지 일대로 면적이 1만7,235.6㎡다. 여기에 최고 35층 높이의 아파트 43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는 상가를 포함해 293세대 규모로, 지난 1985년 입주했다.총 수입 추정액은 5,210억원, 총 지출
서울 송파구 삼환가락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목전에 뒀다.구는 지난 25일 삼환가락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 공람을 오는 2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송파구 가락동 17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만749.2㎡다. 여기에 용적률 299.86% 및 건폐율 15.25%를 적용해 지하4~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9개동 1,10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조합은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대로 시공자 선정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미 관련 준비도 병행하고 있는 상태로, 올 상반기 내
SK에코플랜트가 강남권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드인 ‘드파인’을 선보일 전망이다. 수주 대상으로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27차아파트 재건축사업장을 정조준하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신반포27차아파트의 재건축사업장에 하이엔드 브랜드인 ‘드파인’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만큼 높은 수주 의지를 보이고 있다.드파인은 지난 2022년 8월 SK에코플랜트가 새롭게 선보인 하이엔드 브랜드로, 입지 등을 분석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단지에 선별적으로 적용해오고 있다. 서울 광진구 삼성1차아파트 재건축, 동작구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대교아파트가 조합을 설립함에 따라 재건축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조합은 정비계획 수립절차가 완료되면 하반기 시공자 선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지난 26일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여의도동 41 일대로 3만1,699㎡의 면적을 재건축할 예정이다. 지난 1975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로 최고 12층 높이에 576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토지등소유자는 548명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2월 말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약 11개월 만에 조합을 설립하게 됐다.
조합장 직무집행 정지로 새 조합장을 선출하려던 은마아파트에 대해 구청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12일 은마아파트 소유자 협의회(은소협) 이재성 대표가 제기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에서 채권자의 손을 들어줬다. 최정희 조합장의 직무가 정지된 것이다. 이에 조합은 새 조합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 모집에 나섰지만 강남구에 의해 가로막히게 됐다.구는 지난 16일 은마아파트 재건축조합에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업무를 취소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이에 조합은 지난 17일 제11차 이사회의를 열고 조합장 선출을 위한 선
서울 용산구 산호아파트가 최고 35층 높이의 아파트 647세대 규모로 재탄생할 전망이다.용산구는 지난 19일 산호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공람·공고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산호아파트는 용산구 원효로4가 118-16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7,117.3㎡이다. 여기에 용적률 280%, 건폐율 25.98%를 적용한 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7개동 647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중 임대주택으로는 73세대가 포함됐다. 사업시행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로부터 84개월 이내다.이 단지는 한강변 조망권을
인천시 내 재건축으로는 최대 규모인 만수주공아파트가 1~6단지를 통합재건축하는 방안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박종효 남동구청장은 18일 만수주공4단지 관리사무소에서 통합재건축과 관련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만수주공아파트 1~6단지를 합치면 총 6,866세대에 달해 대규모 사업이 될 전망이다. 층수는 단지별로 3~15층으로 지어졌다. 이에 따라 용적률 상향 등이 적용되면 1만세대 이상의 신축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지난해 초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함에 따라 같은 해 10월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시작해 내달 완료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