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흑석11구역에 재개발사업을 통한 신축 아파트 1,500여가구가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제14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흑석11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변경안에 따르면 흑석11구역은 도시·건축 혁신방안이 적용된 특별건축구역으로 분류된다. 이곳에 한강변과 조화되는 스카이라인, 친환경 설계 등을 도입한 최고 16층 높이의 아파트 1,509가구 등이 들어선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SK건설이 인천시 미추홀구 남광로얄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이곳에 신축 아파트 770여가구를 건립할 예정이다. 남광로얄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30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해 조합원 과반수의 지지를 받은 SK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 SK건설은 외관·조경 등 각종 특화계획을 제시하면서 조합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특화계획으로는 랜드마크 외관특화와 친환경 조경특화, 고품격 커뮤니티특화, 프리미엄 인테리어특화, 주차장특화, 최첨단 시스템특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또 확정공사
호반건설이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신축 아파트 1,100여가구를 건립할 전망이다. 계림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지난달 30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해 호반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 호반건설은 경쟁사보다 높은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와 도급순위, 빠른 공사기간 등을 제시하면서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호반건설은 신축 아파트에 프리미엄 브랜드인 써밋을 적용을 약속했다. 사업기간으로는 오는 2022년 7월 착공을 목표로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서울 성북구 장위11-2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 파트너로 현대건설을 선정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장위11-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기정)은 지난달 2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현대건설과 호반건설이 각각 참여하면서 유찰됐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지명경쟁입찰로,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에 따라 5인 이상의 입찰대상자를 지명한 후 3곳 이상의 입찰참가 신청이 있어야 유효하다. 하지만 건설사 2곳이 참여하면서 유찰됐고, 수의계약 방식으로 시공자 선정에 나서겠다는 방침이
경기도 고양시 행신지구가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행신지구 재건축조합(조합장 이권)은 오늘 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택했다.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0억원을 현장설명회 전까지 조합에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당 조합에서 배포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하고,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에 한해 입찰자격을 부여한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서울 서대문구 홍은13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최근 진행한 첫 번째 입찰에 건설사 1곳만 참석하면서 다시 공고를 낸 상황이다. 홍은1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종곤)은 오늘 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 사업조건 모두 1차 입찰 내용과 동일하다. 먼저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간에 컨소시엄을 구성한 참여는 불가하다. 또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8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때 입찰보증금은 현금 40억원과 보증기
전북 전주시 덕진구 우아주공1단지가 관리처분계획을 변경하는 등 막바지 재건축사업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아주공1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상경)은 지난달 30일 관리처분계획 변경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상정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 승인의 건에 따르면 비례율은 약 99.64%로 의결됐다. 건축물의 총 수입은 약 2,599억3,925만원 수준으로 총 사업비는 약 2,095억9,384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분양 대상 조합원의 종전자산평가금액은 약 505억2,68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와
부산시 사하구 감천2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현재까지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현대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감천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최천수)은 지난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세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이번 입찰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마감 결과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이달 말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시공 파트너를 선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최 조합장은 “조만간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열고 시공자 선정 총회를 위한 장소와 시간 등을 확정할 계획”이
경상남도 창원시 가음4구역의 재건축사업 진행을 위한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현재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대우건설이 가장 유력한 상황이다. 지난 2일 가음4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조현춘)은 이달 14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달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 개최 결과 1차 현설과 마찬가지로 대우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했다”며 “이후 조합 집행부는 수의계약 방침을 정했고, 오는 12월 14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어 대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할지 여부에 대한 조합원
광주광역시는 지난 2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동구와 북구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지정 해줄 것을 요청했다.이보다 앞서 지난 7월 시는 광주 전 지역을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 요청했지만 HUG는 서구, 남구, 광산구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동구, 북구 지역은 제외한 바 있다.이후 고분양가 관리지역 지정 이후 서구, 남구, 광산구의 분양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한 동구, 북구 지역은 분양가 규제 장치가 없어 조합원분양가 대비 일반분양가가 큰 차이를 보이는 등 일고분양가를 부추기고 있
대전광역시 중구 목동4구역이 관리처분계획을 의결하는 등 막바지 재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목동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재담)은 지난 23일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먼저 관리처분계획안 승인의 건에 따르면 추정 비례율은 100%로 추산됐다. 조합이 추산한 분양 총수입은 약 1,412억9,849만원으로, 추정 사업비는 약 1,283억365만원이다. 또 분양대상자별 종전자산 평가 총액은 129억6,805만원으로 평가됐다. 설계개요를 살펴보면 목동4구역은 중구 목동 34-1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9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 서울특별시, 금융감독원 등이 참여한 관계기관 합동조사팀이 지난 28일 합동브리핑을 통해 서울지역 실거래 관계기관 합동조사 1차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0월 11일부터 실시한 서울지역 관계기관 합동조사는 올 8월 이후 서울 전역의 실거래 신고분을 대상으로 실거래 내용과 매수자가 제출한 자금조달계획서의 전체를 확인했다. 8~9월 신고된 공동주택(아파트, 분양권 포함) 거래 2만8,140건 중 △가족 간 대차 의심, 차입금 과다, 현금 위주 거래 등 정상적인 자금 조달로 보기 어려운 거래건 △미성년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새사미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10곳이 넘는 중·대형 건설사들이 참여하면서 시공 파트너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효성새사미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유재억)은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금강주택, 금호건설, 동부건설, 동양, 동양건설산업, 두산건설, 삼호, 서해종합건설, 아이에스동서, 영동건설, 유탑건설, 일성건설, 제일건설, 현대산업개발, SK건설 등 총 15곳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최근 건설사들의 눈길이 양천구 목동과 신월동에 위치한 재건축 대상 아파트 단지로 집중되고 있다. 당초 목동 일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예상됐던 곳이다. 하지만 상한제 적용 대상에서 벗어난 이후 신시가지 일대 각 단지별로 건설사들이 직접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재건축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먼저 GS건설은 지난달 16일 신시가지아파트 8단지와 11단지에서 재건축 관련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사업성 분석과 재건축 후 미래가치, 정밀 안전진단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인근에 위치한 11단지 역시 같은 날 GS건설 관계자
최근 정부의 재건축사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 이후 수도권 곳곳에서 수평·수직증축을 적용한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려는 아파트 단지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정부는 지난해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를 재도입했고, 올해 안전진단을 강화한 데 이어 분양가상한제까지 시행하는 등 규제를 강화했다. 이후 리모델링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마포구와 양천구 내 아파트 단지 상당수가 리모델링 관련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조합설립을 위한 제반작업이 한창이다. 이미 시공자 선정을 앞둔 곳들도 포착되면서 리모델링사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초구 잠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5단지가 창립총회를 열고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하는 등 원활한 재건축사업 진행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과천주공5단지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4일 단지 인근에 위치한 청계초등학교 제육관에서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정된 조합임원(조합장·감사·이사) 선임의 건 개표 결과 초대 조합장으로 유혁근 후보자가 당선됐다. 또 감사와 이사 대의원 등에 대한 집행부 구성도 마무리했다. 감사에는 김종덕씨와 김진 등 2명 후보자가, 이사는 김배희씨 외 7명이 선임됐다. 대의원도 입후보한 106명이 모두 뽑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도농1-1구역이 재개발사업 진행을 위한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지금·도농1-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신재찬)은 오늘 2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문을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현장설명회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향후 20억원은 입찰보증금으로 전환 후 계약시 계약이행보증금으로 전환된다는 점도 명시했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에 한해
울산광역시 중구B-05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 파트너 선정을 위한 세 번째 도전에 나섰다. 현재까지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롯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공동사업단에 대한 선정이 유력한 상황이다. B-0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전성대)은 지난 2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세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이날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1차에도 참석했던 롯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공동사업단이 참여했고, 경쟁 입찰이 성립되지 않아 자동 유찰됐다. 이에 따라 조합은 다시 입찰공고를 낸 것이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과 사업방식
포스코건설이 이달 말에만 서울 강남권에서 총 3,000억원 규모의 수주고를 올리는 등 리모델링과 정비사업 부문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최근 서초구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과 송파구 문정시영 리모델링 시공권을 따내면서 수주 누계액은 창사 이래 최초로 2조원을 돌파한 상황이다.지난 23일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조합은 포스코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 포스코건설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브릿지와 트윈타워 커튼월 디자인 적용 등을 약속하면서 조합원들의 찬성표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에 따라 향후 ‘더샵’ 이름
한진중공업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따내면서 ‘해모로’ 이름을 내건 신축 아파트 780여가구를 짓는다. 모현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변재근)은 지난 2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개표 결과 한진중공업이 경쟁사를 제치고 모현1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 파트너로 선정됐다. 한진중공업은 아파트 외관, 조경, 품질 등 각종 명품 특화계획을 통해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선 외관의 경우 그랜드 윙 게이트, 입면디자인, 경관조명 등 스페셜 특화적용을 통해 경안천의 아름다운 자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