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와 부동산 금융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3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부동산 금융산업 분야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신탁방식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으로 양 기관은 △부동산·금융투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실시 △신탁방식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도시정비사업 분야 공동연구 수행 △리츠 및 부동산 금융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사항 발굴 △정부의 도심복합개발 등 신규정책 지원을 위한
하나자산신탁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은하아파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자산신탁은 올해 안으로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를 받고 내년에는 시공자 선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지난 1974년 준공된 여의도 은하아파트는 12층 아파트 360세대로 구성돼 있다. 은하아파트를 포함한 여의도 내 노후 아파트는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이후 여의도 마스터플랜이 표류하면서 사업이 답보상태에 놓여 있었다. 그러다 지난해 서울시가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면서 5년 만에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실제로 올해 4월 공람된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이 재개발·재건축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관내 10개 시공사와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시는 지난 16일 오전 GS건설, 포스코이앤씨, 한화 건설부문,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호반건설과 ‘건설 현장 전체 층에 대한 동영상 촬영’과 ‘층간소음 견실 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시장과 10개 시공사 현장소장 15명이 참석했다.박 시장은 “오는 2026년 6월이면 광명시 아파트 비율은 80% 이상이 된다”며 “건설사업에 대한
대한토지신탁(대표이사 박종철)이 전북 전주시 개나리아파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토지신탁은 개나리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와 사업 기초단계 달성 및 우선협상대상 신탁사 지정 등에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삼천동1가 705-1, 2번지 일대 개나리아파트는 앞으로 700세대로 재건축할 예정이다. 전주 신도심인 효자동 일대 ‘서부신시가지’와 차로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어 도심 인프라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삼천남초, 삼천초, 전주효문중, 양지중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도 양호하다.대한토지신탁은 향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토지등소유
무궁화신탁(대표이사 권준명)이 강원 강릉시 이화연립 소규모재건축조합에 제시했던 과도한 수수료율이 논란이다. 조합은 높은 수수료율에 계약해지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고 신탁사 교체를 통해 보수를 기존 대비 무려 약 40%나 절감했다. 하지만 무궁화신탁은 ‘신탁보수 소송’을 제기했고, 약 8억원을 챙기면서 조합원들이 울분을 토하고 있는 실정이다.지난 2020년 10월 이화연립 소규모재건축조합은 무궁화신탁과 사업대행형 신탁계약서를 작성했다.계약서에 따르면 신탁보수는 총 분양수입의 약 3.61%를 적용했다. 환산하면 최소 신탁보수 금액은 29
서울 송파구 삼전동 다모아 모아타운 통합준비위원회가 사업시행자 신탁방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한국토지신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사업은 송파구 삼전사거리에 위치한 모아타운 3곳이 대상으로 백제고분로를 기준으로 아래에 위치한 3개 구역 6,000세대 규모다. 지하철 9호선 삼전역과 석촌고분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교통과 교육 등 입지가 뛰어나다.삼전동 모아타운은 총 면적이 28만㎡에 달하는 만큼 모아타운 내 각 구역별 노후도 차이가 있어 시간차를 두고 인·허가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특히 구역별로 인ㆍ허가를 진행하더라도 비용 절감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 분야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강화에 나섰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14일 엠에스경영컨설팅(대표 박지현), 스텝투(대표 정훈식)와 ‘빈집추정시스템 특허 무상 사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국부동산원 보유 특허인 ‘빈집추정시스템 및 방법’을 부동산 분야 중소기업에 무상 지원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됐다.빈집추정시스템 및 방법(특허등록번호 10-2277219)은 빈집 및 소규모정비 지원기구 지정 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이 다년간 축적한 업무 노하우를
최근 무궁화신탁(대표이사 권준명)이 계약이 해지된 사업장에서 소송을 통해 과도한 신탁보수를 챙겨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무궁화신탁은 강원 강릉시 이화연립 소규모재건축조합으로부터 계약해지를 통보 받은 이후 ‘신탁보수 청구’ 소송으로 약 8억원에 달하는 돈을 챙겼다. 정식으로 사업대행자 지정·고시를 받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조합에 불리한 계약상의 조건을 빌미로 수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받아가면서 조합원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사연은 이렇다. 강원 강릉시 이화연립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2020년 7월 신탁 예비 사업대행자로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0일 목동10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와 재건축 사업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목동10단지는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1 일대로 5~15층 높이의 아파트 34개동에 2,160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987년 7월 준공되어 올해로 37년차인 노후 단지다. 현재 용적률은 약 12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재건축이 완료되면 약 4,00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가 건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지난 2019년 구성된 재건축준비위원회는 지난 1월 안전진단이 통과됨에 따라 정비구역 지정 입
서울시·인천시·경기도는 함께 살기 좋은 수도권을 만들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7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2040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경기도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되며, 댓글을 통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3개 시·도는 여건 변화와 교통·환경 등 수도권의 광역적 도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2월 ‘204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역도시계획협의회’를 구성했다.
한국토지신탁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자 지정이 가시화되고 있다.한국토지신탁은 지난달 28일 여의도 삼익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측과 신탁방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영등포구 여의도동 51번지 일대로 지난 1974년 준공됐다. 현재 최고 16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36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앞으로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종상향을 동반한 재건축을 통해 아파트 618가구, 오피스텔 114실과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한토
서울 고척동 고척산업용품종합상가의 시장정비사업이 대한토지신탁과의 공동시행으로 추진될 전망이다.대한토지신탁은 지난 28일 고척산업용품종합상가 시장정비사업 추진위원회와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이곳은 구로구 고척동 103-4번지 일대 약 3만5,000㎡의 면적에 시장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약 900가구의 신축단지와 오피스텔,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시장정비사업은 노후한 시장을 정비해 주상복합아파트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과 다르게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오랜 시간 지체돼왔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의 재건축이 활기를 찾으며 초고층 마천루 대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의도 일대는 1970년대 조성돼 ‘반백 살’이 임박한 아파트 단지가 즐비해 노후화가 극심한 지역이다. 이에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가 많았지만 지난 2018년 ‘여의도 마스터플랜’ 이슈 등으로 사업이 지지부진했다. 각종 심의가 수차례 보류되는 등 부침을 겪은 것이다. 하지만 서울시가 ‘35층 룰’ 폐지에 이어 ‘여의도 금융 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립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았다. 계획안에서 중심상업지역은 용적률을 1,0
서울 서대문구 DMC한양아파트가 한국토지신탁과 협력해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DMC한양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21일 한국토지신탁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서대문구 북가좌동 431번지 일대로 지난 1987년 건립됐다. 현재는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660가구로 구성됐다. 기존 용적률은 223%다. 올해 2월에는 재건축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했다.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당사는 앞으로 DMC한양아파트의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계획 지정을 위한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며 “최종적으로는
대한토지신탁이 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와 정비사업시장 선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한토지신탁은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와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MOU는 양사의 정비사업시장 선점을 골자로 사업 홍보와 정보 교류에 힘을 모으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사업성 높은 설계역량, 정밀한 사업관리 등 정비사업 추진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앞으로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는 신탁방식 정비사업에서 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 건설사업관리 등을 맡아 참
한국토지신탁이 서울 서대문구 최초로 모아타운을 추진하고 있는 천연1·2·3구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한국토지신탁은 지난 23일 천연동1·2·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 측과 통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토신은 향후 3개 구역의 사업시행자로 주거환경 정비에 나설 전망이다.천연동 모아타운 사업장은 서대문구 천연동 89-16번지 일대로 면적이 약 2만4,466㎡이다. 이곳은 지난해 6월 서울시 공모를 통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돼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모아타운 지정을 통해
최근 신탁사들의 재개발·재건축은 물론 가로주택 등 소규모정비사업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정비사업에 대한 신탁 시행자 및 대행자 지정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경우 신탁방식 정비사업으로 통용된다. 도입 후 약 7년째 접어든 현재 누적액이 47조2,000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몸집이 커졌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지난 2016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따라 본격 도입됐다. 가장 큰 장점은 초기 사업장에 대한 원활한 자금조달이 꼽힌다. 다만, 전문가들은 신탁방식 추진 및 전환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통상 신탁사
무궁화신탁이 서울 성동구 용답1구역에 이어 용답2구역과도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무궁화신탁은 지난 9일 용답2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구역은 성동구 용답동 14-8번지 일대로 면적이 9만3,089㎡이다. 여기에 최고 45층 높이의 아파트 3,21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무궁화신탁은 앞서 지난 4월 3일 용답1구역과도 MOU를 맺은 바 있다. 용답1구역은 1,963가구 규모로, 두 구역을 합쳐 총 5,000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대단지를 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3D 스타일링을 통해 가구나 소품, 조명 등을 자유롭게 꾸며볼 수 있는 프로그램인 ‘스타일갤러리’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삼성물산이 자체 개발한 스타일갤러리는 3D 인테리어 스타일링 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상담, 다양한 제품을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 제안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 하반기 입주 예정인 래미안 원베일리부터 본격적인 스타일갤러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전날에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국내 유명 인테리어 스타일링 브랜드, 가구회사 등이 참여하는
대한토지신탁이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11단지 재건축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될 전망이다.대한토지신탁은 지난 5일 상계주공11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강신현)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대토신은 앞으로 상계11단지 재건축의 기초단계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향후 사업시행자로서 정비사업을 이끌어가겠다는 방침이다.상계11단지는 노원구 동일로 227길 25번지 일대로 지난 1988년 건립된 노후 아파트다. 현재는 최고 15층 16개동 1,944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향후 재건축을 통해 약 2,500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