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연축주공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확정됐다.구는 지난달 30일 연축주공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측에 ‘적정성 검토 불필요’ 판정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대덕구 신탄진로 170번지 일대로 지난 1987년 건립됐다. 현재 최고 5층 높이의 아파트 18개동 67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연축주공은 올해 정밀안전진단 결과 45점 초과로 D등급을 받아 조건부재건축 판정이 내려졌다. 지자체 검토 결과 적정성 검토 불필요 판정을 받으면서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한 것이다.정부가 올해 1월 5일부터 시행한 안
서울 강동구의 재건축 안전진단 열기가 뜨겁다. 곳곳에서 절차를 마무리 짓거나 진행하는 등 훈풍이 불고 있다.구는 이달 중 고덕주공9단지와 성내 현대아파트의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 선정 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이라고 밝혔다.강동구에서 최근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했거나 진행하고 있는 단지는 4곳이다. 고덕주공9단지, 성내현대아파트, 명일우성아파트, 명일한양아파트 등이다.먼저 고덕주공9단지는 강동구 명일동 257번지 일대로 현재 최고 15층 14개동 1,320가구로 구성됐다. 지난 1985년 입주해 올해로 준공 39년 차다. 올해 초 구에
서울 동작구의 ‘동작구형 재건축 멘토단 운영’ 정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신규사례로 인정받았다.행안부는 전국 지자체의 391건 가운데 적극행정을 통한 불합리한 규제 개선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 56건을 적극행정 신규사례로 선정했는데, 동작구의 정책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건이 포함됐다. 다른 하나는 자체 교통체계 개선방안 추진 정책이다.구는 지난 2월부터 신속·정확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동작구형 재건축 멘토단을 구성했다. 정비계획 단계에서부터 공공이 개입해 현지조사, 안전
서울 노원구 하계장미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 방식으로 재건축을 추진한다. 정비계획 수립 업무를 진행하면서 신속통합기획 신청을 위한 검토를 동시에 진행한다는 계획이다.하계장미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9일 ‘신속통합기획 및 정비계획 수립 협력업체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참가 대상은 도시계획분야 엔지니어링 업체로 오는 25일 입찰을 마감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도시계획업무는 물론 신통기획과 관련한 업무도 용역내용에 포함됐다. 신통기획 자문사업 관련 신청서 등 신청서류 작성과 자문 대응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 것
서울 강동구 고덕지구의 마지막 재건축 단지인 고덕주공9단지가 정밀안전진단에 재도전한다. 지난 2021년 정밀안전진단 적정성 검토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안진진단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재추진에 나선 것이다.구는 지난 25일 고덕9단지주공아파트의 재건축 안전진단 용역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강동구 명일동 257번지에 위치한 고덕주공9단지는 지난 1985년 11월 준공된 38년차 노후 아파트다. 지하1~지상15층의 중층 높이로 아파트 1,320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또 단지 내에는 상가 1개동(13호)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조
서울시가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턴키 방식을 도입하면 입찰경쟁 저하와 설계 분쟁 등으로 조합원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결국 시공자 선정 조기화에 따른 장점이 줄어드는 반면 단점은 지속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 13일 ‘서울시 정비사업 시공사 조기 선정의 기대와 우려’ 보고서를 통해 시공자 선정 조기화에 따른 검토 방안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 보도자료를 통해 시공자 선정시기를 단축하는 한편 내역입찰 수준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내역입찰 방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아파트 일대가 연이어 안전진단 문턱을 넘으면서 재건축 속도전이 열릴 전망이다. 실제로 14개 단지 중 9·11단지를 제외한 12곳이 올해 초 모두 안전진단을 통과해 각자의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공적인 재탄생을 위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신탁방식도입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 것이다. 최대 규모인 14단지는 KB부동산신탁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자 방식으로 신통기획을 추진한다. 지난 2020년과 2021년 각각 적정성 검토에서 고배를 마셨던 9·11단지는 안전진단 재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 도봉구 쌍문3동 쌍문햔앙1차아파트의 재건축이 확정됐다. 구는 쌍문한양1차아파트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986년 준공된 쌍문한양1차는 최고 14층 아파트 8개동 824세대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7년 현지조사를 통과한 이후 5년 8개월여 만이다.쌍문한양1차는 현지조사 통과 이후 주민들이 안전진단 비용을 모금했고, 작년 10월 안전진단 용역을 진행했다.그러다 올 1월 5일 정부가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 개정했다. 이에 쌍문한양1차도 안전진단 완화 기준을 적용받게 됐고 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임광3차아파트도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확정됐다. 정부가 올해 초 안전진단 개정안을 시행한 후 서초구에서는 반포미도2차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구는 지난달 13일 임광3차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측에 ‘적정성 검토 불필요’ 판정을 통보했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서초구 방배동 1011-1번지 일대로 지난 1988년 준공됐다. 현재 규모는 최고 10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316가구다.정부는 지난 1월 5일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개정안을 시행하면서 구조안전성 비율을 50%에서 30%로 낮추는 등 기준을 변경하
경기 성남시가 재건축 안전진단 자문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민간전문가의 시정참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재건축 안전진단 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기 위해 공개모집에 나섰다고 지난 15일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모집분야는 구조안전성 분야(건축구조),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 분야(건축시공, 건축기계설비, 건축전기·통신), 주거환경분야(건축계획 및 도시계획), 비용 분석(건축사업관리 등) 재건축 안전진단 관련 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다. 이달 말까지 성남시재개발재건축추진단으로 우편이나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위원
서울 구로구 구로우성아파트가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확정됐다.구로우성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김명섭)은 지난 8일 구청으로부터 안전진단 최종 통과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구로우성아파트는 구로구 구로동 23번지 일대로 지난 1985년 입주한 노후 단지다. 현재 최고 15층 3개동 344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용적률은 178%다. 이 단지는 앞서 지난 2021년 정밀안전진단을 D등급으로 통과한 바 있다. D등급으로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적정성 검토를 앞두고 있었다.정부가 지난 1월 5일부터 재건축 안
서울 도봉구 창동 상아1차아파트의 재건축이 확정됐다. 구는 창동 상아1차에 대해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불필요 결정을 내렸다고 지난 2일 밝혔다.지난 1987년 준공된 창동 상아1차는 최고 14층 아파트 5개동 694세대로 구성돼 있다. 건물이 노후화하면서 주거환경이 악화됐고, 재건축 추진 움직임이 본격화했다. 이후 지난 2021년 안전진단을 추진했고 지난해 10월 조건부재건축 판정을 받았다.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만 남겨둔 상황이었다.그러다 올해 1월 5일 국토교통부가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을 개정하면서 혜택을
서울 양천구 목동1·2·4·8·13단지도 재건축 대열에 합류했다.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은 단지들로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절차가 완화되면서 혜택을 보게 된 것이다.구는 지난달 28일 공동주택 안전진단 자문단 회의를 열고 이들 단지에 대한 적정성 검토 불필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로써 지난 1월 재건축이 확정된 목동3·5·7·10·12·14단지, 신월시영아파트를 포함해 총 12개 단지의 재건축이 확정됐다.이날 자문단 회의에서는 국토교통부의 검토기준에 따라 안전진단 결과보고서를 검토했고, 대상 단지 모두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가
전국에서 6만 가구 이상의 재건축 초기 단지들이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는 등 개정안 적용 효과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정부가 올해 1월 5일부터 재건축 사업의 ‘3대 대못’ 중 하나인 안전진단 완화책을 시행한 후 훈풍이 불고 있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구조안전성 비율 50→30% 하향, 소급적용 허용, 적정성 검토 의무화 폐지 등이다. 올해 초 서울 서초구 반포미도2차아파트에서 시작된 안전진단 통과 열풍은 서울에서 지방으로 빠르게 번져갔다. 실제로 현재까지 서울에서만 4만1,927가구, 경기·강원·전라·경상지역 등에서 2만1,5
서울 도봉구가 재개발·재건축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봉구 정비사업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섰다.구는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 재창조’를 비전으로 △주민과의 소통 기능 활성화 △정비사업 지원체계 구축 △주민들의 신속한 사업추진 지원 등 3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먼저 주민과의 소통 기능 활성화 전략으로 사업지별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기 위해 ‘우리동네 정비사업 주민상담실’을 운영한다.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여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나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비사
서울 노원구 태릉우성아파트가 재건축 안전진단에 재도전한다. 최근 태릉우성 재건축 추진준비위는 노원구청에 정밀안전진단 예치금을 납부했고, 구가 용역을 위한 입찰 절차에 나선 상황이다.구는 지난 22일 태릉우성아파트의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8조에 따른 안전진단전문기관 △국토안전관리원 등이 참여 가능하다. 용역금액은 총 1억8,557만원으로 책정했다.입찰서 제출기간은 이달 23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다. 구는 3월
서울 동작구가 재건축 멘토단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사업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구(구청장 박일하)는 노후 공동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동작구형 재건축 멘토단’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민간 전문가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동작구형 재건축 멘토단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비사업 계획 단계에서부터 공공이 개입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작구형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구 관계자는 “관내 준공 30년이 도래한 노후 공동주택 단지가 증가하고 안전진단 기준 완화로 재건축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신속·정확한 정비사
서울 송파구 일대 재건축 단지들이 일제히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달 말 올림픽훼밀리타운이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을 받으며 곧바로 재건축이 확정됐고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던 올림픽선수기자촌, 한양1차, 풍납미성, 풍납극동아파트도 안전진단 문턱을 모두 넘었다.앞서 송파구는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을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구조안전성 점수 비중을 기존 50%에서 30%로 낮추고 △반드시 거쳐야 했던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절차는 필요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시행하도록 하는 내용의 규제
서울 재건축 잠룡으로 꼽히는 송파구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가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호재를 알렸다.구는 지난 15일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추진준비위원회 측에 재건축 확정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지난달 5일부터 안전진단 개정안을 시행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조건부 재건축 기준은 30~55점에서 45~55점으로 완화됐다. 또 구조안전성 비율을 50%에서 30%로 낮추는 등 배점 비율 조정이 있었다. 아울러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으면 필수적으로 시행했던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도 지자체 재량에 맡겼다.이와 관련해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
부산에서도 정부의 안전진단 개정안에 따른 혜택 단지가 나왔다. 부산진구 당감1구역이 소급적용을 통해 재건축이 최종 확정됐다.구는 지난달 19일 당감1구역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측에 안전진단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진단 통과는 정부가 시행한 안전진단 완화 내용이 소급적용된 결과다.앞서 정부는 올해 1월 5일부터 안전진단 완화를 골자로 한 개정안을 시행했다. 개정안 소급 적용 결과 당감1구역 일대 무궁화아파트는 40.14점(재건축 확정), 동원아파트 42.38점(재건축 확정), 백양아파트가 51.82점(조건부 재건축)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