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주택시장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떴다방 등 청약 불법행위 및 다운계약서 작성 등 실거래가 허위신고 등에 대해 집중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저금리가 지속되고 시중 유동자금이 많아짐에 따라 최근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청약시장이 과열되고 있으며, 떴다방·불법전매·청약통장 거래 등 청약시장에서의 각종 불법행위와 양도소득세를 적게 내기 위해 실거래금액보다 거래금액을 적게 신고하는 다운계약서 작성 등 실거래가 허위신고 행위도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아지고 있다.이에 국토부는 청약시장에 불법적인 투기수요 증
마이스단지 초고층 건축 기대오는 11월께 국제세미나 개최서울 강서구는 마곡지구를 포함한 김포공항 주변지역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지난 23일 SH공사(사장 변창흠)와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서에는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구와 SH공사가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과 고도제한완화 국제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구는 60만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인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를 앞당기고, 미래 서울의 중심지가 될 마곡지구의 가치를 한층 높여 개발하기 위해 SH공사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기로
서울·하남 등 4곳에 50여명 급파광명·광교 등 실거래가 모니터링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는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 대해 대해 필요시 정부가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등의 규제카드는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 강 장관은 지난 17일 열린 ‘2016년 건설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남 재건축 아파트가 이상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인지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정부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단계적으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하지만 구체적인 대응 방법에
경기도가 수원시 영통2구역 재건축사업에 대해 공공지원제도를 처음으로 시행한다. 공공지원제도란 정비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공공에서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선거 등의 사업시행 과정을 지원하는 제도이다.공공지원제도에 따라 공공지원자로서 수원시는 △주민명부작성 △주민설명회 △예비추진위원장‧감사 선출 △동의서 징구 등 추진위원회 구성과정을 지원한다. 이에 따른 비용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부담하며 도는 지난 13일 약 1,600만 원을 수원시에 보조했다. 이러한 공공지원제도를 통해 수원시는 2016년 10월까지는 추진
최근 서울 강남과 부산을 중심으로 고분양가 논란이 이어지면서 정부가 규제 강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회복세에 힘입어 정상화되고 있는 재건축·재개발이 정부의 규제로 또 다시 침체 국면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금융당국은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자 재건축 시장과 관련된 대출 동향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 강남·서초·송파구 재건축 단지의 일반분양가가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집단대출 등을 통한 가계대출 증가세를 집중 검토
인천 부평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청천2구역 및 십정2구역 뉴스테이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종합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사업지역 내 주거환경 및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구는 지난 13일 홍미영 구청장 주재로 각 부서장과 뉴스테이 지역 동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보고회를 갖고 사업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점검과 토론을 통해 종합 지원 대책을 세웠다. 구는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이주가 완료될 때까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부서장과 동장 등 20명이 참여하는 ‘부평구 뉴스테이 환경개선 및 취약계층 지원단
5월 주택매매거래량은 8만9,267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8% 감소했지만 전월 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5월이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이 전월대비 증가한 것은 수도권에서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소폭 회복(전월 대비 13.9% 증가, 5년 5월 평균 대비 31.4% 증가)되고 있는 데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지방은 주택매매거래량이 감소(전월 대비 7.1% 감소, 5년 5월평균 대비 18.2%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5월 누계기준으로는 37만5,00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25.1% 감소했으며
국토교통부는 새로운 주거 형태인 뉴스테이를 제로 2016 뉴스테이 로고송 및 UCC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뉴스테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호감도를 높이고 정책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공모전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하며 한국주택협회가 협찬한다. 공모전에는 특별한 자격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10인 이내 팀)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뉴스테이를 주제로 한 ‘로고송’과 ‘UCC’ 두 가지다. 각각 또는 중복 응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에 최대 100억원의 초기사업비 지원이 가능해진다. 그동안 뉴스테이 정바사업은 관리처분인가 후에 자금대출보증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경우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4·28대책의 후속 방안으로 뉴스테이 공급을 통한 맞춤형 주거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뉴스테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조합에 대한 초기사업비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먼저 뉴스테이 추진 구역에 대한 초기사업비 지원은 정비사업자금 대출보증 제도를 통해 진행된다. 현재 정비사업자금 대출보증은 관리처분인
안전등급 D‧E등급을 받은 재난위험시설이지만 장기간 해법을 찾지 못했던 서울의 대표적인 노후주택 정릉 스카이연립주택이 공공주택으로 정비된다.정릉 스카이연립주택(5개동 140세대 규모)는 지난 2007년 안전진단 결과 사용제한(D등급, 1개 동)과 사용금지(E등급, 4개 동)을 받았다. 특히 E등급은 재난안전법에 따라 철거 대상으로 지정해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안전진단 직후인 2008년 1개동(40세대)이 철거됐고, 현재 4개동(100세대)가 남아 있다. 주민들은 대부분 이주했으나 아직 일부 세대(15세대)는 남아 생활을 하고 있어
경기 부천시는 지난 13일 원미6B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전 시공사인 대우건설·포스코건설사에 정비사업 사용비용 보조금 2억7,000여만원을 각각 지급했다.대우건설·포스코건설사가 정비사업 사용비용 보조금을 받고 남은 채권에 대해서는 손금처리를 받을 수 있도록 조합이 협조한다는 ‘채권포기에 관한 합의서’를 제출 후 조합임원 5명에게 설정한 가압류 해제 서류를 조합에 전달했기 때문이다.이에 원미6B조합은 대우건설·포스코건설로부터 받은 가압류 해제 서류를 지난 8일과 10일 법원에 제출했다. 그동안 조합과 시공사는 재개발 정비 사업비를
지난 14일 첫 기자간담회에서 밝혀기부채납 운영기준 법제화 등 추진은행권의 일방적 대출 거부로실수요자들 비싼 금리로 내몰려중도금 대출 규제 정상화해야지난달 제11대 한국주택협회장으로 취임한 김한기 대림산업 사장이 금융당국과 은행권의 아파트 중도금 대출 규제에 불만의 목소리를 쏟아냈다.김 회장은 지난 14일 첫 기자간담회에서 “어려운 시기를 지나 겨우 살아난 주택시장을 유지하려면 시장을 위축시키는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를 풀어야 한다”며 “은행권의 일방적인 대출 거부 탓에 실수요자들이 제2금융권 같은 더 비싼 금리를 내는 대출로 내몰리
새누리 13명·더민주 12명·국민의당 4명·무소속 2명조 위원장 “서민주거 안정·국토 균형발전 등에 최선”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20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를 이끄는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 국토교통위원회에 배정된 의원은 새누리당 13명, 더민주 12명, 국민의당 4명, 무소속 2명이다.지난 13일 20대 국회는 첫 본회의를 열고 18개 상임위원회의 전반기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조 의원은 재석의원 285명 가운데 269표를 얻어 국토교통위원장직에 올랐다. 앞서 더민주는 자당 몫으로 배정된 국토교통위원장에 조 의원
서울시가 사업추진이 부진한 정릉3구역과 8구역을 직권으로 해제했다. 지난 3월말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에 직권해제 조항을 신설한 이후 처음이다. 시는 구역지정 목적달성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곳에 대해서는 앞으로 직권해제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어서 해제구역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시는 지난 1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가장 오래된 아파트로 재난위험시설인 정릉 스카이연립 주택이 포함된 정릉3 정비예정구역과 인근 8구역의 해제안건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정릉3·8구역은 이번 도계위 결정에 따라 이달 중으로
대우건설이 인천 서구 석남2구역의 매몰비용 16억5,000만원을 포기했다. 매몰비용을 두고 건설사와 조합간 갈등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나온 결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앞으로 대우건설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포기한 금액을 손금산입해 비용의 22%인 3억6,000만원을 법인세로 감면받게 된다.구는 지난 5일 대우건설이 석남2구역의 매몰비용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공동 건설사인 벽산건설의 입장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석남2구역은 주택경기 침체 등으로 재개발사업이 중단됐고 정비구역에서도 해제된 곳으로 매몰비용의 처리를 두고 주
이달 발표 예정이던 정비업체 표준품셈 발표가 연말까지 늦춰지게 됐다. 시는 지난 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관리 성과분석 및 개선방안 마련 용역’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이 벌써 두 번째다.시는 작년 4월 공공관리 성과 분석 및 평가 용역을 발주하면서 올초에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용역범위에 정비사업 계약사례 분석 및 개선방안과 추진주체 사용비용 보조가이드라인이 추가되면서 일정을 이달초까지 늦춘 바 있다. 그러다 이번에 용역기간을 연말까지 또 다시 연장한 것이다.시 관계자는 “추진주체 사용비용 보조 가이드라
뉴스테이 민간사업자 5차 공모 심사 결과 화성동탄2 A-92BL에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현대산업개발, 교보생명보험, 제이알투자운용), 시흥장현 B-6BL에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계룡건설산업, 대한토지신탁 신영에셋), 화성봉담2 B-3BL에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대한토지신탁, 우리레오피엠씨), 광주효천 A-2BL에 중흥건설 컨소시엄(중흥건설, 케이비투자증권, 한국자산신탁)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화성동탄2지구(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는 신혼부부 특화단지로서 신혼부부를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서비스로 재테크 상담, 건강검진, 아이
현대·현산 vs 대림·SK ‘2파전’대림 사업단이 조건서 비교 우위청천2 리턴 매치… 진검승부 예고경기 광명시 광명11R구역 시공권 싸움이 2파전으로 좁혀졌다. 광명11R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서명동)은 지난 9일 입찰마감 결과 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기호 1번)과 대림산업·SK건설 컨소시엄(기호 2번)이 응찰했다고 밝혔다. 최종 승자는 내달 10일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가려지게 된다.특히 이번 수주전은 청천2구역에서 맞붙은 대림산업과 현대건설의 리턴매치 성격을 지니고 있어 양 사 모두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전쟁을 펼친다는 계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뉴스테이 등 임대주택 보육서비스 강화 추진’을 위해 지난 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그간 뉴스테이 사업추진을 위하여 지자체, 연기금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왔으나 뉴스테이 입주민의 보육서비스 강화방안으로 중앙 행정기관 간 업무협약은 처음으로 추진하는 것이다.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2015년 150개소에 이어 올해에도 150개소를 신규 선정 진행 중으로 향후에도 지속 추진할 계획으로, 공동주택 단지 내 관리동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는 경우 무상임대 조건으로 설치비
전국 공인중개사 10명 중 6명은 하반기에도 전세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써브가 전국 부동산써브 회원 개업공인중개사 772명에게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반기 전세시장 전망’ 질문에는 ‘상승’이 61.5%(475명)로 가장 많았고 ‘보합’이 33.9%(262명), ‘하락’이 4.5%(35명)로 나타났다.반면 ‘하반기 매매시장 전망’ 질문에는 ‘보합’이 46.2%(357명)로 가장 많았고 ‘상승’이 45.3%(350명), ‘하락’이 8.4%(65명)로 조사됐다.‘하반기 분양시장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