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분양되는 아파트 3채 중 1채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물량인 것으로 조사됐다.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 및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573곳, 45만8,678가구(임대 제외, 총 가구 기준)로 이중 126곳, 14만9,243가구(32.5%)가 정비사업으로 공급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총 분양계획 물량이 예년에 비해 늘면서 정비사업 물량도 2019년(10만2,182가구), 2020년(9만6,631가구)의 실적에 비해 5만여 가구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비사업 분양물량, 대부분 수도권과 광역시에 ‘집중’올
경기도 광명시 아파트(전용면적84㎡)의 매매가격이 15억 거래가 속출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아파트 매입자 3명 중 1명이 서울 거주자로 나타났다.22일 국토교통부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광명 철산동에 위치한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난 4월 전용면적 84㎡가 15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지역내 신고가를 썼다. 일직동에 위치한 ‘유-플래닛 태영데시앙’도 동일면적이 지난 5·6월 15억2,000만원에 각각 거래되면서 15억 선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올 상반기 광명시내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전용면적 84㎡기준
올 하반기 전국에서 1,000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대단지가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많은 물량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올해 하반기(7~12월) 전국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총 77개 단지, 14만2,571가구(임대 제외)로 2000년 이후 반기별로는 역대 최대 물량이다. 직전 동기 40개 단지, 6만6,888가구가 분양한 것과 비교하면 가구 수 기준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지역별로는 △경기 29곳 4만8,089가구 △서울 6곳 2만3,470
수도권 3기신도시 사천 청약이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3기신도시 개발과 도시 확장이 기대되는 인근지역으로 매매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오는 16일 인천 계양, 남양주 진접, 성남 복정, 의왕 청계, 위례 등 4,333가구를 시작으로 수도권 주요택지에서 연말까지 3만133가구가 사전청약으로 공급될 예정이다.연말까지 공급되는 사전청약 물량 중 3기신도시로 지정된 9개 지역(△왕숙1·2 △하남교산 △인천계양 △고양창릉 △부천대장 △광명시흥 △과천 △안산 장상)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8,450가구로
서울 중구 을지로 세운상가 일대가 재개발되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의 분양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분양한 주거단지들이 잇따라 분양 흥행에 성공하면서 뒤이어 선보이는 단지들도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이다.지난해 6월 서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이하 세운지구)에서 분양한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도시형생활주택은 293가구 모집에 3,133건이 접수돼 평균 10.69대 1, 최고 34.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서 지난해 8월 종로구 세운지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도시형생활주택은 487가구 모집에 총 6
경기도 내 국민주택규모에서 10억원 이상의 매매가를 기록한 곳들이 나오고 있다. 기존에는 대체로 수도권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올랐는데 하남, 다산신도시, 남양주에 이어 구리까지 첫 ‘10억 클럽’에 가입해 경기 동부권 기세가 올라가고 있다.부동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신도시급 택지지구들의 개발과 입주가 맞물리고 3기 신도시 개발에 따른 반사이익 등으로 상승세가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1~6월) 경기도 전용면적 84㎡ 실거래량은 2만9,201건이 이루어졌는데 이 중 1,087건이 10
대구 남구 일대가 신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고 지난해 말 미군기지 반환 합의로 주변 개발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특히 지역 중견 건설업체 공급에 머물렀던 아파트 분양시장에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 대형 브랜드 아파트 진출이 예상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대구 남구는 매년 1,600만 명이 찾는 앞산과 대구시민의 생명수인 신천도 품고 있다. 대구지하철 1호선과 3호선이 남구를 관통하고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과 대학, 병원도 밀집해 있다. 하지만 남구는 주거지역으로의 존재감은 높지
재건축·중저가 아파트가 서울 집값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16개 구에서 가격이 상승했는데 주로 노원, 강북, 구로 등 외곽지역에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특히 7월부터 무주택 실수요자가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LTV 우대 혜택이 최대 20%p 확대된다.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요건도 완화된다. 자금부담이 덜한 중저가 아파트 매수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수도권에서는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에 수요가 유입되면서 경기 평촌신도시와 성남 구도심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포스코건설이 2일 대구서 ‘더샵 수성오클레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접수에 나선다.더샵 수성오클레어의 청약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해당지역, 14일 1순위 기타지역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실시하며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더샵 수성오클레어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동1가 649-19번지 일원에 지상 최고 19층 6개동 전용면적 50~84㎡ 총 3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별 세대수는 △50㎡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경남 창원시 양덕2구역을 재건축하는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는 지하3~지상39층 7개동 전용면적 59~99㎡ 총 95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70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일반분양 물량 기준 △59㎡ 50세대 △74㎡ 108세대 △84㎡A 330세대 △84㎡B 181세대 △99㎡ 37세대 등이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단지에는 롯데캐슬만의 새로운 주거공간인 AZIT3.0이 적용됐다. 코로나
올해 3분기에 전국 아파트 14만여 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7~9월 분양예정 물량은 전국 166곳, 13만9,447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수 기준)로 조사됐다. 작년 동기 분양실적인 12만5,729가구(수도권 6만6,026가구, 지방 5만9,703가구)에 비하면 1만3,718가구 늘어난 수준이다.본격 휴가철과 겹치는 8월 전에 물량이 대거 풀리면서 올해 3분기 분양물량의 절반 정도인 6만2,000여 가구가 7월에 공급될 예정이다.특히 3분기 전체 분양예정 물량 가운데 40%(5만5,574가구
코오롱글로벌이 오는 7월 2일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일원인 초읍2구역을 재개발한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3~지상30층 9개동 총 756가구로 조성되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49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267가구 △59㎡B 145가구 △84㎡A 87가구 등이다.청약일정은 7월 1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화) 1순위 해당지역, 14일(수) 1순위 기타지역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22일(
개포주공8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자이 개포’가 7월 입주를 앞두고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디에이치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인 ‘THE H. SHOWCASE’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입주자 사전점검과 함께 스카이라운지를 둘러보는 커뮤니티 투어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투어 중에는 단지 내 작품을 협업한 예술작가들이 직접 디자인을 소개하는 시간도 있어 입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7월말 입주를 앞두고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를 가진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15개동 총 1,996가구의 대단지이다. 개포주공8단지 공무
여름 분양시장이 시작됐다. 내달부터 전국서 재개발·재건축 분양 큰 장이 선다. 도심 속 ‘노른자 위’인 광명뉴타운, 마산 양덕, 인천 계양 등의 분양 물량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전국에 공급되는 재개발·재건축 물량은 11개 단지 총 1만4,781가구로 이 중 조합원 물량을 뺀 5,52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올해 정비사업 공급(계획)물량 중 약 11.78%를 차지해 월별 공급(계획)물량 중 3번째로 많은 물량이다.지역별로는 △경기 4개 단지 8,608가구(일반2,375가구) △인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부산 북구 덕천동 359-1번지 일원인 덕천2구역을 재건축한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는 지하2~지상26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795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 64가구 △74㎡ 93가구 등 총 157가구이다.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 역세권인 3개 재건축(2-1,2,3)구역의 시공사인 한화건설은 포레나 부산덕천 1차 636가구에 이어 2차 단지와 이웃해 들어설 3차 단지까
현대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이 다음달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일원 계양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인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현대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지하2~지상34층 15개동 전용면적 39~84㎡ 총 2,371세대 대단지로 구성돼 이중 81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단지를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9㎡ 133가구 △53㎡A 256가구 △53㎡B 99가구 △53㎡C 95가구 △59㎡A 625가구 △59㎡B 276가구 △84㎡A 366가구 △84㎡B 128가구 △84㎡C 393가구
한동안 주춤하던 경남 창원 마산일대 정비사업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침체됐던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면서 정비사업 구역들도 사업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산 분양시장은 최근 6년 만에 1순위 마감 단지가 등장했고 기존 아파트 값도 반등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창원시 정비사업 추진현황 자료에 따르면 4월말 기준 현재 창원 마산 회원구와 합포구에는 총 16개 구역(재개발 11개·재건축 5개)에서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추진중이다. 구별로는 회원구에서 9개구역, 합포구에서 7개 구역에서 사업이 진행중이다. 이중 사업시행인가를 마친 사업
한신공영이 경기도 안산시 선부동2구역을 재건축한 ‘안산선부 한신더휴’를 오는 8월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안산선부 한신더휴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일대에 위치해 지하2~지상29층 4개동 전용 59·84㎡ 총 377가구로 이 중 275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주택형별로 △59㎡A 218가구 △59㎡B 28가구 △59㎡C 27가구 △84㎡ 10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또한 남향 위주 배치 및 4Bay(일부) 설계를 기반으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59·84㎡ 중소형 타입이다.단지는 서안산IC, 군자IC 등 편리한 교통여건
위축됐던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다시 늘어날 조짐이다. 5월 거래량이 4월에 비해 20% 가량 늘었고, 이달 들어 기존 매물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특히 서울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가격이 0.10% 수준의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매매와 전세 가격이 모두 0.10% 이상을 나타낸 시기는 올 3월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전세가격이 매매가격 대비 높은 변동률을 나타낸 시기는 올 2월 이후 약 4개월 만이다.매매시장은 보유세 과세기준점(6월 1일)이 지난 이후 다주택자 매물이 일부 잠기고, 주요 가격 지표들의 상승 추세가 강화되는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1-1번지 일원에 공급한 ‘래미안 원베일리’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161.23대 1을 기록했다. 2가구를 공급하는 전용면적 46㎡의 경쟁률은 최고 1,873.5대 1에 달해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7일에 진행한 래미안 원베일리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224가구 모집에 3만6,116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161.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873.5대 1로 2가구 모집에 3,747명이 몰린 전용면적 46㎡A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