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산성구역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산성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강용득)은 지난 2일 입찰공고를 내고 10일 현장설명회를 진행한다.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이고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컨소시엄만 가능하다. 입찰은 내달 1일 마감된다.조합은 산성동 1336번지 일대 15만2,837㎡에 지하4~지상30층 아파트 3,54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인천 부평구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시공권을 두고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자웅을 겨루게 됐다. 십정2구역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이찬구)는 지난 2일 시공자 입찰마감 결과 두 개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최종 승자는 오는 19일 총회에서 가려지게 된다.이 사업은 부평구 경원대로 1090번길 10 일대 19만2,687.02㎡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 아파트 5,695가구(기업형임대주택 약 3,500가구 포함)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림산업·고려개발 컨소시엄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1구역 재건축 시공권을 땄다. 홍은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인환)은 지난 4일 전체 조합원 100명 중 87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시공자로 대림·고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또 이날 총회에서는 △2016년도 사업비(운영비 등) 예산안 승인의 건 △시공자 선정 및 계약 체결 위임의 건 △홍은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비 변경의 건 등도 처리했다.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회장 손달익)이 정책^제도 개선과 공익교육 활동, 실무지원 방안 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주협은 지난달 27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손달익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정책^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반기 협회의 활동 내역을 보고하고, 하반기 활동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 수원지역 주택 리모델링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달 31일 2025년을 목표로 하는 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올 5월 현재 수원지역 아파트는 총 470개단지 23만322세대로 리모델링 대상이 되는 15년 이상 공동주택은 지난해 기준 266개단지 12만1,694세대(전체 공동주택의 52.6%)에 달한다.특히 이번 기본계획이 반영하는 2013년 주택법 개정내용에는 14층 이하 아파트는 2개층, 15층 이상 아파트는 3개층까지 증축 및 기존세대수의 15% 이내에서 세대수를 증가시키는 ‘세대수
면목6구역, 쌍용건설 선정으로 재건축 가속도서울 중랑구 면목6구역이 쌍용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함에 따라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쌍용건설은 각종 건축공사를 수주하는 등 안정적인 사업구조로 재무상태가 정상화 됨에 따라 사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면목6구역이 재건축을 통해 새롭게 지어질 아파트에 쌍용건설 ‘예가’ 브랜드를 달게 됐다.면목6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형인)은 지난달 28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중랑구민회관 4층 소공연장에서 전체 조합원 111명 중 100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대전 중구 대흥2구역이 시공자로 KCC건설을 선정함에 따라 재개발사업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진영한)은 지난달 28일 구역 인근 문창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전체 조합원 346명 중 2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개표 결과 시공자 선정의 건에서는 KCC건설이 조합원들의 지지로 선정됐다. KCC건설은 도급 공사비로 3.3㎡당 395만원(공사 총액 1,911억8,337만원)을 제안했으며, 공사비 산정기준 시점은 2016년 4월이다. 기본이주비는 세대당 평균 1억원 한도에서
서울 종로구 내자동 도시환경정비구역이 정비업체 등 협력업체를 선정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내자동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임혜순)은 지난달 30일 구역 인근 경희궁의 아침 3단지 회의실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임혜순 위원장은 “오늘 선정되는 협력업체와 함게 세밀한 분석과 탄력적인 행정운영을 통해 조합설립을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은 개표 결과 ㈜신상이 참석 조합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정비업체에 선정됐으며, 설계자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서울 강남구 상아2차 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676가구 규모의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된다.서울시는 지난달 31일 제10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상아2차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계획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35층 높이로 총 676가구를 건립한다. 주택면적은 59~164㎡ 규모이며, 재건축 소형주택은 81가구를 공급한다.오는 2018년 3월 착공해 2021년 준공을 예정으로 사업이 진행된다.상아2차 아파트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9호선 삼성중앙역에 인접한 더블 역세권으로 언북초교, 언주중, 경
대구 수성구 지산시영1단지의 초대 조합장으로 이춘기 현 추진위원장이 선출됐다. 지산시영1단지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전체 토지등소유자 647명 중 599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또 감사와 이사, 대의원 등 집행부 구성도 마무리했다.이 당선자는 “조합장으로 선출해 준 토지등소유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발이익 극대화와 쾌적한 주거환경 실현을 위해서는 토지등소유자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입장에서 사업을 추진하겠다”
천안 부창구역이 새로운 시공자로 ㈜부경을 선정함에 따라 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부창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장인수)는 지난 21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천안아이비웨딩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기존 시공자인 동일토건이 최근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사업비 대출보증(PF) 등에 제한이 발생함에 따라 새로운 시공자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부창구역은 부경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할 것인지를 안건으로 상정했다. 개표 결과 조합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부경이 재개발 공사를 담당하게 됐다. 총회
경기도 안양 비산초교주변지구가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안양시는 지난 24일 안양시 비산동 281-1번지 일원 비산초교 주변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오택구)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조합설립동의서를 징구한지 불과 3개월만에 조합설립 동의율을 확보해 지난 3월 창립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비산초교 주변지구는 이번 조합설립인가는 조만간 시공자 선정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대형 건설사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특히 이 구역은 대규모 사업지로
서울 강동구 천호4구역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시는 지난 17일 제9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천호동 천호·성내 재정비 촉진지구내 천호4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이로써 천호4구역은 지하6~지상38층 아파트 670세대 및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 내 구역 중 주상복합으로는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또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부담을 통해 단지 내부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도시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인근지역의 도시환경 개선방안으로 천호4구역 주변 도
경기 용인시는 노후 불량 주거지인 처인구 삼가1·2구역 3만2,000㎡에 대해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들 구역은 지난 2007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그동안 노후 불량주택이 줄어들고 상하수도·도로 등 기반시설이 양호해 주민 스스로 주택개량 등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의 변경 용역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23일 역삼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삼가동 110번지 일대 삼가1구역 1만6,000㎡의 경우 주민들이 자생적으로
한화건설, 상계주공8단지 재건축 수주한화건설이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8단지 재건축 시공권을 따냈다. 한화건설은 지난 21일 열린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경쟁사를 누르고 시공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5층짜리 830세대 상계주공8단지는 앞으로 30층짜리 1,062세대 대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한화건설이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8단지 재건축 시공자로 선정됐다. 상계주공8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김현태)는 지난 21일 전체 조합원 811명 중 696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한화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난 1988년 준공된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후보구역으로 선정된 경기 고양시 능곡6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수의계약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서 12개사가 참석했다.능곡6구역 도시환경조합(조합장 황창신)은 지난 12일 열린 현설에 현대건설을 비롯해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호반건설, 한라, 쌍용건설, 계룡건설, 서희건설, 효성,우미건설, 진흥기업, 반도건설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조합은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참가의향서를 제출받고 오는 7월 14일 사업신청서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8월 중에 선정하고 10월 안으로 시공자를
인천 부평구 십정2구역은 지난 6일 시공자 입찰공고를 냈는데 공고내용 중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시행자로부터 시공자 입찰과 관련해 입찰무효 또는 입찰보증금 몰취 등 제재를 받은 사실이 없는 업체’라는 조항을 포함시켰다.이는 청천2구역에서 논쟁을 벌였던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을 의도적으로 배제하겠다는 뜻이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시공자 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반대 의사를 피력하면서 갈등을 벌였다. 결국 주민대표회의는 일부 주민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청천2구역 입찰 과정에서 빚어진 논란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이번 입찰을 강행했
화성산업이 최근 대구 남구 선주주택 재건축조합(조합장 조화자)과 도급계약을 체결했다.이 사업은 봉덕동 1015번지 일대 2만1,808㎡에 지하3~지상22층 아파트 9개동 48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것이다. 전용면적 59㎡, 74㎡, 84㎡로 구성될 계획이다. 이중 95세대는 조합원 분양이고 나머지는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오는 2018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이 구역은 신천과 앞산, 도심과 수성구로의 접근성이 좋고 봉덕시장, 대백프라자, 영남대학교병원, 남구청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또 신천공원, 수성못, 앞
동원개발이 울산 남구 삼호주공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무거동 1184-1 일대에 아파트 66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전용면적 59㎡·64㎡·84㎡·102㎡ 등 대부분이 중소형 실속형으로 구성된다. 오는 2018년 착공과 분양이 이뤄질 전망으로 공사 금액은 1,300억원 규모다.삼호주공은 KTX울산역과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울산IC와 부산~포항간 고속도로와 인접해 부산까지 4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는 등 교통이 편리한 곳이다. 또 울산대 상권, 현대시장, 롯데·현대백화점, 울산고속버스터미널,
대전 유성구 도룡동3구역의 시공자로 SG신성건설이 낙점을 받았다. 과기대 교수아파트로 불리는 도룡동3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20일 SG신성건설과 가계약을 통해 12층 높이에 8개동 261세대를 짓기로 했다.총사업비는 500억원 규모로 오는 10월 착공이 목표다. 현재 경관심의 중으로 이달 말 시행인가를 준비하고 있다. 도룡동3구역은 지난 2월 용적률이 상향되면서 사업성이 좋아졌고, 이번 시공자 선정에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987년 준공된 과기대 교수아파트는 5층짜리 96세대 규모로 대지면적은 1만4,863㎡다.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