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의 분양시장은 시작부터 큰 장이 벌어져 소란스럽다. 리모델링과 재개발 사업 등 여러 지역에서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공급유형도 다양하다. 2021년 연말에 분양을 계획하던 단지들 중 일부가 분양일정을 연기하면서 2022년 1월은 작년 동월 대비 분양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직방에 따르면 1월에는 45개 단지, 총 가구수 3만6,161가구 중 3만769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2021년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 가구수는 2만3,633가구(189% 증가), 일반분양은 1만9,375가구(170% 증가)가 더 분양될
현대건설이 1월 모현(왕산) 도시개발사업 구역에 3,731세대의 미니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를 분양한다. 단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산25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고 총 3개 블록 지하4~지상29 40개동 전용면적 59~185㎡로 구성되며 △1블록 1,043세대 △2블록 1,318세대 △3블록 1,370세대 총 3,731세대로 조성된다.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우선, 1블록은 △59㎡A 108세대 △76㎡A 114세대 △84㎡A 216세대 △84㎡B 309세대 △84㎡C 24세대 △84㎡D 154세대
2022년 1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값이 0.02% 올랐다. 하지만 7주 연속 상승폭은 줄었고 2020년 5월 29일 0.01% 이후 가장 낮은 주간 변동률을 기록했다. DSR 2단계 조기 도입 등 금융 규제가 이어지면서 거래 시장은 더 위축됐다. 작년 아파트 매매 상승폭이 컸던 지역 중심으로 호가를 낮춘 매물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거래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다.특히 서울 25개 자치구 중 광진구와 서대문구 아파트값이 금주 떨어지면서 절반 이상이나 되는 16곳이 보합 또는 하락했다. 계속되는 거래 위축 상황속에서 신도시 아파트값도
종합부동산회사 우미건설(대표이사 배영한)이 올해 전국 18개 단지서 1만4,000가구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우미건설이 그동안 공급한 분양물량으로는 역대 최대로 경기도 화성, 파주, 김포 등 수도권을 비롯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에 분포돼 있다.수도권에서는 후분양으로 진행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파주운정3차 A-33블록 522가구와 화성비봉 B4 798가구, 인천검단7차 AB17블록 875가구가 있다. 하반기에는 재개발 사업인 김포북변 1,200가구와 화성남양1·2차 1,023가구도 공급될 예정이다.부산·경남권에서는 양산사
부산시 기장에 리조트형 아파트가 들어선다.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나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가 주인공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는 부산 기장 앞바다와 단지 뒤로는 탁 트인 해운대비치 골프장을 조망(일부 타입 제외)할 수 있다.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294번지 일대에 들어설 이 아파트는 지하3~지상15층 3개동 전용면적 84·146㎡ 총 191가구 규모로 전용 면적별 가구수는 △84㎡A 28가구 △84㎡B 26가구 △84㎡C 42가구 △84㎡D 65가구 △84㎡E 28가
한화건설이 경북 포항시 북구 홍해읍 학천리에 ‘한화 포레나 포항 2차’를 이달 분양한다.한화건설이 시공을 하고 삼도주택이 시행을 맡은 한화 포레나 포항2차는 작년 4월 포항 최다 청약자가 몰린 ‘한화 포레나 포항’에 이은 KTX포항역세권 개발 지역에 공급하는 후속 단지다.이인 도시개발사업지에 공급한 ‘한화 포레나 포항’의 경우 1만8,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펜타시티, 성곡, 이인 KTX신도시 등 대규모 신 주거벨트에 대한 기대감으로 포항 최다 청약자인 11,309명의 청약자가 몰렸고 이번에 분양하는 ‘한화 포레나 포항 2차’는 포
이지스 제151호 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유)는 인천 부평구 십정동 일원에 위치한 ‘더샵 부평센트럴시티’의 임차인을 모집한다.더샵 부평센트럴시티는 단일 단지로는 인천 최대 규모의 아파트로 십정2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49층 아파트 28개동 총 5,67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토지등소유자분 등을 제외한 3,578가구가 임대 물량이다. 전용면적은 18~84㎡ 등이며, 전체 가구 수의 90% 이상이 선호도 높은 59·69㎡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시공사는 포스코건설로 입주는 올해 5월 예정이다.더샵 부평센트럴시티는 수
쌍용건설이 시공하는 서울 송파구 오금아남아파트가 수평증축 리모델링으로 일반분양에 나선다. 리모델링을 통한 일반분양은 국내 최초 사례다.쌍용건설은 4일 오금아남아파트 리모델링을 통해 재탄생하는 ‘송파 더 플래티넘’의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송파구 오금동 67-7번지 일대로 현재 지하1~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299가구로 구성됐다.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3~지상16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총 328가구 규모로 다시 지어진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기존 37~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달 전국적으로 분양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해당 지역의 한 해 사업 성패에 영향을 줄 수있는 ‘마수걸이’ 분양이라 건설사에서도 공을 들이는데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로또 청약’이 다수 나올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2022년부터 차주단위 DSR 2·3단계가 본격 시행되면서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합쳐 총 대출액이 2억원을 초과한 차주에게 DSR규제가 적용돼 내 집 마련시 자금부담이 커져 부동산 시장이 주춤하고 있지만 분양주택에 대한 중도금 대출은 규제에서
대우건설이 전남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39, 40블록에 위치한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 견본주택을 지난 2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지하1~지상20층 7개동 84㎡단일 타입 총 732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439가구 △84㎡B 159가구 △84㎡C 78가구 △84㎡D 39가구 △84㎡E 17가구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1,040만원이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7월이다.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단지는 비규제지역에 속하고 공공택지인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들어서기 때문에
포스코건설이 충북 청주에서 ‘더샵 청주그리니티’를 내달 분양한다.‘더샵 청주그리니티’는 포스코건설의 '더샵'과 영어로 각각 녹색과 무한대를 뜻하는 '그린(Green)' 및 '인피니티(Infinity)'의 합성어로 공원, 녹지 등 자연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는 아파트를 뜻한다.더샵 청주그리니티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 산 104-4번지 일대에 위치한 단지로 지하3~지상38층 7개동 총 1,191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63㎡ 128가구 △84㎡A 417가구 △84㎡B 141가구 △99㎡A 298가구 △99㎡B 94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급격히 줄어들며 매매가격 변동률이 보합으로 전환될 분위기다. 지난 10월 말 가계부채 관리 강화 후 금융 대출 한도가 축소돼 매수 수요가 이탈한 영향으로 보인다. 여기에 당장 다음 주로 다가온 2022년부터 총액 2억원 이상의 대출자에 대한 차주단위의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까지 시행돼 수요층 운신의 폭이 더 좁혀질 전망이다.더불어 3개월 남은 대통령 선거로 후보자들의 세금과 대출에 대한 규제 완화 공약을 쏟아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 사지도 못하고 팔지도 못하는 거래 절벽 현상이 상당기간 이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돼 거래가 급감한 영향이 크다.그러나 보유세 완화 기대감과 양도세 부담 등으로 처분을 유보하거나 호가를 고수하는 매도자들도 여전히 많다. 금주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대부분의 단지에서 시세 변동이 미미해 상대적으로 거래 및 문의가 이어지는 대단지의 시세가 가격 변동을 주도하는 움직임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단기간 입주물량이 집중된 분당, 안양 등의 아파트 가격은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값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대구 달서구 본동 743번지 일대에 주거복합단지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를 분양한다.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총 3개동 지하5~지상48층 규모로 총 529가구(오피스텔 포함)가 공급된다. 아파트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형 217가구 △84B형 180가구 △84C형 42가구 △84D형 42가구 총 481가구가 공급되며 오피스텔은 단일 84O형 48실로 구성된다.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아파트 전 세대를 남향위주의 배치로 4베이 평면을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84A형(217가구)에는 거실과
부산 동래구 온천동 일대가 래미안 단독 브랜드로 조성된다. ‘래미안 포레스티지’가 그 주인공인데 총 4,043가구의 매머드급 단지에다가 부산에서 일반분양가가 3.3㎡당 평균 1,959만원으로 확정된 역대 최고의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기대를 사로잡았던 단지다.‘래미안 포레스티지’는 삼성물산이 12월 부산 동래구 온천4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단지로 총 3개 단지로 지하6~지상35층 36개동 전용면적 39~147㎡ 총 4,04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조합원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9~132㎡, 2,331가구가 일반
서울 아파트값이 매매가는 4주 연속, 전세가는 2주 연속으로 오름폭이 둔화됐다. 특히 금천, 강서, 구로 등은 지난주 보다 가격 오름폭이 크게 줄었다.여신 축소와 기준 금리 인상 등 금융 규제 강화 여파로 집값 상승세를 견인했던 외곽지역의 매수세가 더 위축되고 매물도 늘어났다. 오는 23일 2022년도 공시가격(단독주택) 공개를 앞두고 있어 주택 시장은 더 냉각될 것으로 보인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전국 6.68%, 서울은 10.13% 올랐다. 지난 2년간 서울 아파트값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해 공시가
찬바람이 부는 겨울에는 통상적으로 분양 시장도 옷깃을 여민다. 하지만 올해 12월 전국에서 7만 채가 넘는 역대급 새 집들이 나온다. 수요자 입장에선 옥석가리기가 중요한 시점이다. ‘우선 사고보자’라는 말은 옛말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에서 검증된 교통호재 수혜 단지가 ‘동가홍상’이라 조언한다. 교통이 편리하면 집값도 상승한 사례가 다수 검증돼 안정성이 높다는 이유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 7만4,625가구(임대 제외)의 분양물량이 나온다. 2000년 조사 이후 월별 단일 물량으로 가장 많아 이례적인
호반건설이 이달말 삼룡1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조성되는 ‘호반써밋 포레센트’를 분양한다.‘호반써밋 포레센트’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218-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2~지상20층 8개동 전용면적 76~144㎡ 총 59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6㎡ 160가구 △84㎡ 430가구 △129㎡ 2가구 △144㎡ 2가구며 입주 예정일은 2023년 12월 예정이다.단지가 위치한 삼룡1지구 일대는 청수지구를 비롯해 새텃말지구, 용곡지구 등 각종 개발사업과 다수의 도시정비사업이 진행 및 추진 중이며 동남구를
금호건설이 충북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일대에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를 이달 분양한다.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는 지하1~지상20층 4개동 전용면적 76~84㎡ 378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단지는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남향위주의 배치와 중소형 평면 설계로 팬트리, 알파룸(일부 가구) 등 특화공간과 단지 내 중앙광장, 커뮤니티광장 등 다양한 조경 및 휴식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집과 작은 도서관, 맘스테이션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는 도보 거리에 유치원, 이
화성산업(대표이사·사장 이종원)은 신암재정비촉진지구 2구역에 위치한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139-69번지 일원에 지하3~지상15층 총 1,45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조성되며 이 중 총 952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39㎡ △59㎡ △75㎡ △84㎡A △84㎡B △111㎡로 구성된다.단지가 위치한 신암재정비촉진지구는 대구 동구 신암 1동과 신암 4동 일대 76만6,718㎡ 부지에 진행중인 주택정비사업이다. 재개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