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건설이 조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물산과 손을 잡았다. 일성건설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에버랜드 조경사업팀 ‘에버스케이프(EVERSCAPE)'와 조경 특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일성건설은 주택 브랜드 ‘트루엘’에 명품 조경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또 향후 수주에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에버스케이프는 최근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과 뛰어난 시공력은 물론 자체 묘목장까지 갖춰 자재를 원활하게 수급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춘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광교 호반베르디움, 신촌 그랑자
포스코건설이 아파트 브랜드 ‘더샵’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배우 김수현을 선정했다. 지난 2011년까지 광고모델로 함께 한 배우 장동건 이후 10년 만이다.포스코건설은 김수현씨의 철저한 자기관리와 최선을 다하는 이미지가 ‘주거의 본(本)으로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더샵의 주거 철학을 대변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수현씨가 참여한 광고는 ‘주거의 본(本)이 되다’라는 더샵의 슬로건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서울 주요 지역 옥외 광고, 시내버스, 주요 지하철 역사 등에서 선보이고 있다. 더샵의 공식 유튜브 채널 ‘더샵TV’(w
삼성물산이 층간소음 전문연구소를 신설한다. 층간소음 연구조직을 신설하는 것은 층간소음 문제가 단순히 주거 이슈가 아닌 사회 문제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공동주택 불편사항 1위로 층간소음이 지목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관련 분쟁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삼성물산은 층간소음이라는 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기업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층간소음연구소를 새로 설립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삼성물산 내 신설되는 층간소음연구소는 ENG센터 산하에 석·박사급 인력 10여명으로 구성된다. 연구소장은 부사장급인 김재호 ENG센터장이
현대건설이 홈페이지(http://www.hdec.kr/)를 새단장했다. 유저의 다양한 접속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알맞게 홈페이지를 보여주는 반응형 웹사이트로 건설업계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선도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특히 유저의 각기 다른 스마트 기기에서 효과적으로 사이트에 접근하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는데 유저가 많이 찾는 페이지를 분석해 니즈에 따른 메뉴를 구성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등 정보 접근성까지 개선됐다.새 홈페이지는 △사업소개·혁신기술 △투자·가치경영 △인재채용 △회사소개 등 총 4개의 대표 메뉴로 구성
쌍용건설이 내년 리모델링시장에서 수주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신공법을 개발하고, 타사와 전략적 제휴도 추진한다.쌍용건설은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1년 리모델링 부문 강자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실제로 쌍용건설은 리모델링 준공실적 1위를 지키고 있다. 해당 사업장은 서울 방배동과 도곡동, 밤섬 등 4곳으로 모두 2007년~2012년 리모델링을 통해 쌍용예가 클래식으로 탈바꿈했다. 이 사업장들에서는 리모델링으로 국내 최초 2개충 수직증축, 지하주차장으로 신설 엘리베이터가 연결되는 지하층 하향 증설공법, 단지 전체 1개
한화건설이 디자인한 ‘포레나 펫 프렌즈 인테리어’, ‘펫 프렌즈 세면대’, ‘포레나 엣지룩’이 2020 우수 디자인(GD, Good Design)에 선정됐다. 현재 분양 예정인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단지부터 적용될 예정인데 한화건설은 2008년 이후 총 35건의 GD마크를 획득했다.먼저 포레나 펫 프렌즈 인테리어는 현관 출입문 바로 옆에 욕실과는 별개로 마련된 공간이다. 산책 후 편리하게 반려동물을 씻길 수 있다. 아울러 반려동물에 대한 가장 큰 민원 중 하나인 소음을 줄이기 위해 슬라이딩 중문이 적용됐다.펫 프렌즈 세면대는 기존
대우건설이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술문서 리스크 분석 프로그램인 ‘DAIA(Daewoo A.I Documents Analysis Program)’를 개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해외 프로젝트에 입찰하는 경우 많은 인원과 시간을 투입해 기술 문서를 분석하고 검토한다. 하지만 입찰 준비기간이 짧아 수만 페이지에 달하는 입찰 문서를 충분히 검토할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일쑤다.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지능형 분석프로그램은 컴퓨터가 단어의 개념을 이해해 처리하는 ‘온톨로지’를 활용해 기술문서의 리스크를 분석·검토한다는 게 특징이다.이
대우건설이 2년 연속 ‘2020 굿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으로 푸르지오는 2013년 3월 건설업계 최초로 ‘굿디자인’에 선정된 바 있다.대우건설은 이번에 푸르지오 관련 8개의 응모작이 Bronze Prize에 해당하는 특허청장상(1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2개), 굿디자인 Winner(5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 서울 강동구 랜드마크 대단지인 고덕 그라시움의 조경공간인 ‘비원(be+園)’이 Br
SK건설이 인공지능 스마트홈 기술인 SK VIEW AI Home Service(SKAI, 이하 스카이)를 개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스마트홈 솔루션 기업인 다산지앤지와 공동 특허출원까지 완료했다.스카이는 재실감지·자동제어·음성인식 기술 등을 딥러닝 서버에 결합시킨 스마트홈 기술이다. 스카이의 인공지능은 사용자의 생활패턴을 학습해 자동으로 입주자의 선호 온도를 설정하고, 외기 온도 예보를 반영해 실별 최적온도를 자동으로 제어한다. 또 재실 유무와 수면 상태를 판단해 △자동 조명 소등 △콘센트 차단 △자동환기시스템 제어 등 맞춤형
롯데건설이 ‘2020 굿디자인 워어드’에서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지은 ‘DMC 롯데캐슬 더퍼스트’의 공공보행통로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DMC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서울 은평구 수색동에 위치해 있다. 단지 중앙에 조성된 공공보행통로는 폭이 30m를 넘고 길이도 150m에 달한다. 다만 단차가 있어 긴 램프와 계단의 입면이 겹겹이 보여 장점이 부각되기 힘들었다.이에 롯데건설은 이 공간에 ‘리조트밸리’라는 조경 콘셉트를 도입했다. 녹음, 물길, 보행로가 겹쳐지는 산책로를 만들고 수목을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이영호)이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고객사와 협력회사 등을 대상으로 ‘2020 건설혁신 기술전’을 개최한다. 슬로건은 ‘Open Innovation, 융합과 연결의 시작’이다.오픈 이노베이션이라는 주제에 맞게 삼성물산은 로봇전문회사, 설계회사, ICT 전문사 등 30여개의 협력회사와 함께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 전시장은 건설업의 발전방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컨버전스 존(Convergence Zone),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커넥티비티 존(Connectivity Z
대우건설이 주거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플랫폼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푸르지오 입주민은 스마트홈 앱을 통해 홈클리닝이나 방문 세차, 자녀 돌봄 등의 주거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오는 12월 입주 예정인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과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단지부터 도입될 예정이다.대우건설은 최근 을지로 본사에서 주거서비스 3개사(미소, 세차왕, 째깍악어)와 주거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푸르지오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과 주거서비스 3사의 플랫폼을 연계해 푸
롯데건설과 한화건설 등이 교량 슬래브 캔틸레버부에 탈착식 브라켓을 설치해 PC 패널을 시공하는 신공법으로 건설 신기술을 공동으로 취득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이번 신기술은 롯데건설과 한화건설을 비롯해 신원알피씨, 흥화, 삼안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공식 명칭은 ‘분리 가능한 브라켓을 적용하는 콘크리트 및 강교량 바닥판 캔틸레버 시공 방법’인 BBCM(Built-in Bracket Cantilever Method) 공법이다.캔틸레버부를 시공하기 위해서는 PC 패널을 받칠 수 있는 지지대를 설치해야 하는데 기존에는 ‘재래식 합판 거푸집
포스코건설이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문화행사를 잇달아 개최한다. 10월 22일 인문학자 양명수 교수의 콘서트를 시작으로 스틸아트 전시, 인디밴드 공연, 부동산 전망 강연 등이 내년초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먼저 22일 더샵갤러리 문화행사의 첫 문은 양 교수가 연다. 양 교수는‘나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신학과 인문학, 종교 등을 넘나드는 깊은 성찰과 삶의 지혜를 제시해 청중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어 26일부터 31일까지는 지난 9월 서울 문래동에서 철공소를 운영하는 소공인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에서 선정된 ‘스틸아트’ 4점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이영호)이 2020 세계조경가협회상을 수상하면서 ‘조경은 삼성’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삼성물산은 2020년 세계조경가협회(IFLA/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에서 주관하는 2020 IFLA AAPME(Africa, Asia-Pacific, Middle-East) 어워즈 발표 결과 열섬현상 및 내화(Heat Island and Fire Resistance)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선정작은 삼성물산이 서울 성북구
포스코건설이 리모델링 바닥체 확장 신기술 개발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이 개발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슬래브 신구(新舊) 접합부를 연결하는 최적화 설계·시공기술’은 대한건축학회로부터 기준적합성 인증을 받으면서 바로 현장에 적용이 가능하다.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은 두 가지다. 먼저 기존 바닥체 단면에 구멍을 파서 철근을 심고 톱니모양의 홈을 만들어 새로운 바닥체 콘크리트 타설 시 접합부의 안정성을 높이는 공법이다. 또 다른 하나는 기존 바닥체 위에 포스코 강판으로 제작한 커넥터를 부착해 새로운 바닥체 콘크리
삼성물산이 여의도 사학연금 재건축 시공자로 선정됐다. 부산 스마트빌리지 건축공사도 수주하면서 국내 건축사업 프로젝트를 연거푸 따냈다.삼성물산은 코크렙티피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발주한 3,500억원 규모의 사학연금 서울회관 신축공사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이 공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27 일대에 위치한 기존 사학연금 서울회관을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로 지하6~지상42층 220m 높이의 초고층 건물로 재탄생하게 된다. 삼성물산은 단독으로 이번 공사를 수주했으며 올 10월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삼성물
스마트건설 기술의 시작인 BIM 최고의 기술을 겨루는 대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0’의 일환인 ‘BIM 라이브’ 현장경연을 공동 개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BIM 라이브는 오는 9일부터 사흘간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비된 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참관이 불가하다.BIM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성장 중인 스마트건설기술의 핵심이 되는 3차원 설계와 빅데이터의 융복합 기술이다. 3D모델과 공사정보(자재, 공정, 공사비, 제원 등)를 결
LH가 모듈러주택과 PC공법 등 탈현장화(Off-Site Construction) 공법을 확대 적용한다. 모듈러주택은 자재나 부품 등 모듈을 공장에서 생산한 뒤 현장에서 조립·생산하는 주택을 말한다. PC(Pre-cast Concrete)도 마찬가지로 콘크리트 구조물을 공장에서 생산한 뒤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방식이다.LH는 작년 천안두정지구에서 국내 최초 적층·인필 혼합 공법 모듈러주택을 준공했고, 지난 8월에는 최북단 도서지역인 옹진군 백령도에서 모듈러주택을 준공한 바 있다.올해는 인천신문(130호), 부여동남(150호), 세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오는 2024년까지 모든 공동주택 신규설계에 BIM을 도입한다. LH는 스마트 건축기술과 탈현장화 공법의 확대 적용을 통해 건축산업 혁신성장을 선도하겠다고 지난 6일 밝혔다.BIM은 설계·물량·자재·가격 등 건축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3차원 모델링으로 건축과정 전반의 시각화·자동화가 가능해 최적 설계를 유도할 수 있다. 또 설계변경에 따른 자재·물량 변동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등 설계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여하는 기술이다.최근 건설업계는 계속되고 있는 고령화와 더해 숙련인구 감소 등으로 노동생산성이 떨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