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공평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이 사업시행면적 확대를 추진한다.시는 지난 6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공평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소단위공동개발지구 정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종로구 낙원동 283-15 일대에 위치한 공평 재개발구역은 30년 이상된 노후·불량 건축물과 과소필지가 다수 분포되어 있어 지난 2013년 소단위공동개발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이번 정비계획 변경에는 기존 1,771.3㎡였던 사업시행면적을 2,186.7㎡로 확대하는 방안이 담겼다. 용적률은 774%를 적용해 59m 높이의 건축물에 업무시
서울 서초구 방배5구역이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학교시설 부지에 다목적 체육시설 등으로 건설키로 했다.시는 지난 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방배5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방배동 946-8번지 일대 방배5재건축구역은 지난 2010년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이 고시됐으며, 2013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지난해 착공에 들어갔다.이번 변경안은 기존 공공주택 건축계획과는 무관하게 학교시설 부지를 지역여건에 맞는 다목적 체육시설과 사회복지시설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구역은 아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경기 안산시 주공6단지 재건축사업 수주 총력전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안산 주공6단지에 단지명으로 포레스트(FOREST)에 플래티넘(PLATINUM)을 더한 합성어인 ‘푸르지오 포레티넘’을 제안했다.대우건설은 고잔신도시 9개 푸르지오 단지 조성 등을 비롯해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시화호 조력 발전소를 건설하며 안산과 함께 도약했다는 점을 내세웠다. 특히 주택사업의 경우 지난 2001년 안산 푸르지오 1차를 시작으로 안산 원곡연립1단지를 재건축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까지 18개 단지 2만2,5
서울시 내 모아타운 6곳의 관리계획(안)이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소규모정비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총 17개 구역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약 7,000세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지난 7일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강서구 화곡동과 강동구 둔촌동, 관악구 청룡동 등 6곳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지역은 △강서구 화곡동 1130-7번지 일대 등 4곳 △강동구 둔촌동 77-41번지 일대 1곳 △관악구 청룡동 1535번지 일대 등이다. 관리계획이 승인·고시되어
서울 양천구 목동9단지아파트가 재수 끝에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목동9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이종헌)는 9일 양천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E등급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4개 단지 중 13곳의 재건축이 확정됐다. 목동9단지는 지난 2020년 적정성 검토에서 C등급을 받아 고배를 마신 뒤, 올해 1월 5일부터 안전진단 완화안이 시행되면서 재도전에 착수했다.재건축 안전진단은 A~E등급까지 총 5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A~C등급은 유지·보수, D등급은 조건부재건축,
인천 부평구 십정동 국민주택의 가로주택정비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부평구청은 지난 5일 십정동 국민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공람·공고에 나섰다. 이번 공람은 이달 19일까지 진행된다.공람·공고문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부평구 십정동 179-26번지 일대로 면적이 6,787㎡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6층 높이의 아파트 216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용적률과 건폐율은 각각 297.77%, 22.99%가 적용됐다. 사업기간은 사업시행인가 또는 변경인가일로부터 60개월이다.이곳은 교통과 교육
서울 은평구 대조동 59-1번지 일대가 최고 35층 높이의 아파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지난 6일 제19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은평구 대조동 59-1번지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 일대는 면적이 2만8,463.8㎡다. 여기에 지하5~지상35층 높이의 신축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운영기준에 따른 지하철6호선 역촌역 역세권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되는데, 완화된 용적률의 50%는 역
부산 동래구 사직1-5지구가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등 순조로운 재건축 추진을 예고했다.동래구청은 지난 1일 사직1-5지구의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같은 달 6일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사직1-5지구는 동래구 사직동 13-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만2,437㎡이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4~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653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용적률의 경우 267.31%, 건폐율은 17.1%가 적용됐다.앞서 이곳은 지난 2020년 1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후 같은해 12월 시공자로 SK에코플랜트를
부산 사하구 당리1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최고 24층 높이의 아파트 437세대를 짓는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사하구청은 당리1구역 재건축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달 29일 인가하고, 이달 6일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당리1구역은 사하구 당리동 237-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9,387.1㎡이다. 용적률 239.32%, 건폐율 20.56%를 적용한 재건축을 통해 지하7~지상24층 높이의 아파트 437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이곳은 부산 지하철1호선 하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
부산 북구 덕천2구역이 재건축 준공인가를 받아 사업 마무리 단계에 들서서게 됐다.북구청은 지난 6일 덕천2구역 재건축사업에 대한 준공인가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북구 덕천동 359-1번지 일원으로 대지면적이 2만5,346.1㎡이다. 여기에 용적률 298.8%, 건폐율 24.38%를 적용해 지하2~지상26층 높이의 아파트 8개동 총 795세대와 부대복리시설 건립이 계획됐다.한편, 이곳은 지난 2017년 10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시공은 한화 건설부문이 맡았다. 이 일대는 부산 지하철3호선 숙등역을 도보권에 둔 역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11단지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조건부로 통과했다.구는 지난달 30일 상계주공11단지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D등급(51.57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원구청 내부 논의를 거쳐 적정성 검토 시행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재건축 안전진단은 A~E등급으로 나뉜다. 재건축 추진을 위해서는 D등급 또는 E등급을 받아야 한다. D등급은 조건부재건축으로 지자체 재량에 따라 적정성 검토를 생략할 수 있다. E등급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재건축이 확정된다. 점수 기준은 D등급이 45~55점, E등급은 45점 이
조합직접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 중구 신당10구역이 오는 9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신당10구역 조합설립주민협의체는 9일 오후 1시 신당중앙교회 미스바홀에서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소집한다고 밝혔다.이날 상정되는 안건은 △조합임원 선임의 건 △대의원 선임의 건 △기 수행업무 추인 및 조합 승계의 건 △조합정관 및 업무규정 승인의 건(행정업무규정, 예산회계규정, 선거관리규정) △2024년 예산(수입, 운영비, 사업비) 승인의 건 △정비사업시행을 위한 개산계약(안) 결의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방법의 건 △총
서울시는 송파구 삼전동 일대의 경우 노후도 요건을 충족하지 않아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 신청이 불가하다고 6일 밝혔다.모아타운의 경우 주민 동의 30%만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문제는 모아타운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이 달라 곳곳에서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개발이익을 노리는 투기수요까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삼전동 일대인데, 일부 언론에서 이런 문제점을 지적하자 시는 공모 신청이 불가능하다고 못박았다.시 전략주택공급과 관계자는 “삼전동 일대는 사업시행에 필요한 노후도 요건인 57% 이상이 충족되지
서울 용산구 한남5재정비촉진구역이 경관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2,560세대 규모의 대단지 건설이 현실화하고 있다.시는 지난 5일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한남5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경미한 변경과 경관심의(안)을 조건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로 18만3,707㎡ 규모의 대규모 사업장이다. 지난해 12월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통과해 건축위원회 심의 신청을 앞두고 있다.이번 심의 통과로 한남뉴타운의 높이 기준을 준수하면서도 남산에 대한 조망은 확대되도록 일부 획지의 높이를 부분적으로 조정하게 됐
서울 은평구 수색13재정비촉진구역이 서울특별시교육청과의 토지 교환으로 학교 용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시는 지난 5일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은평구 수색동 341-6번지 일대 수색13구역에 대한 촉진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촉진계획 변경은 기존 복합용지로 결정됐던 조합 소유의 획지와 서울시교육청 소관이었던 도로부지 내 필지를 맞교환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구역 내 학교부지를 편입해 수색초교 용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한편 수색13구역을 재개발한 ‘DMC SK뷰아이파크포레’는 1,464세대 규모의 단지로 탈
경기 용인시 마북동 298-1번지 일대가 사업시행계획 수립을 앞두는 등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마북동 298의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오는 16일 사업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사업시행계획과 관리처분계획을 함께 수립할 수 있어 인가를 받으면 이주·철거 등에 착수할 수 있게 된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298-1번지 일대로 사업면적이 6,178㎡다. 여기에 용적률 215.01% 및 건폐율 27.14%를 적용해 지하2~지상
경기 안산시 단원구 주공6단지 재건축 시공자 선정이 시작부터 입찰지침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간 박빙 승부가 예고된 가운데 대우건설의 지침 위반 사안이 포착된 것이다. 입찰안내서에 따르면 지하 세대창고의 경우 면적과 공사비는 별도 표기해야하는데도 불구하고 대우건설은 총 공사비에 포함시켰다. 결국 3.3㎡당 공사비를 저렴하게 보이게 하기 위한 착시현상을 노린 꼼수라는 지적이다.지난 4일 안산주공6단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무궁화신탁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이 참여
경기 과천시 중앙동 재개발 일대가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입안제안 동의서를 제출하면서 사업추진 발판을 마련했다.중앙동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박선)는 지난 4일 과천시청 측에 중앙동 재개발 정비구역 입안을 위한 동의서 제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진준비위는 2~3년 이내에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오는 2027년까지 조합설립인가까지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재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이 사업장은 면적이 약 7만7,695㎡에 달한다. 향후 재개발을 통해 약 800세대 규모
경기 군포시 금정역 산본1동2지구의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면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한 포스코이앤씨 선정이 유력하다. 포스코이앤씨 가 수주에 성공할 경우 산본 일대 재개발의 첫 진출 사례다.최근 포스코이앤씨는 산본1동2지구 재개발사업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이곳 시공자 선정을 위한 1·2차 입찰 모두 단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 사업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은 내년 1월 중 시공자 선정 주민 전체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마감재와 외관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이 대우건설과 본계약을 체결해 재개발사업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높이제한 완화를 약속한 ‘118프로젝트’에 대한 갈등이 사실상 일단락된 것이다.한남2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2일 시공자 도급계약서안 의결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를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시공자 선정 총회 이후 약 13개월 만에 대우건설의 재신임을 공고히 하게 됐다.당초 대우건설은 지난해 11월 한남2구역에 ‘118프로젝트’를 제시하면서 시공권을 따냈다. 해당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고도제한을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