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상계보람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조건부로 통과했다. 이 단지는 기존 규모만 3,300세대가 넘는 대단지다.상계보람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박미숙)는 지난 1일 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D등급(46.87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으로, 향후 노원구청의 내부 논의 결과에 따라 적정성 검토 시행 여부가 결정된다.이에 대해 노원구청 재건축계획팀 정우진 주무관은 “적정성 검토 시행 여부를 결정지을 자문위원회를 조만간 개최할 것”이라며 “늦어도 이번 달 내에는 논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인천 최대 재건축으로 꼽히는 만수주공이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남동구는 만수주공1~6단지 아파트가 통합 재건축사업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최종 성능평가 점수 39.53점으로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최종 성능평가 점수는 55~45점까지 세 구간으로 나뉘며 45점 미만일 때 재건축 판정이 내려진다. 항목별로 보면 만수주공은 주거환경 분야 D등급, 건축마감·설비노후도 D등급, 구조안전성 C등급 등을 받았다.만수주공아파트는 준공된 지 최대 37년이 지난 대표적인 노후 아파트로 1~6단지를 합쳐 총 6,866세대 규모다. 지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4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 추진이 확정됐다.상계주공4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권경렬)는 지난달 25일 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E등급(40.05점)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상계4단지는 노원구 상계동 749-5번지 일대로 지난 1988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다. 현재는 용적률 197%, 건폐율 15%에 최고 25층 높이의 아파트 17개동 2,136세대 규모로 구성됐다.집행부는 오는 12월 발표되는 상계주공1~6단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이 나오는 대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
충청북도 최대 도시인 청주시가 다양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구도심 발전에 속도를 올린다. 청주시는 시를 둘러싸는 형태로 존재하던 청원군과 2014년 통합되면서 충청북도 면적 2위에 진입할 정도로 넓어졌다. 도시 비중이 낮았던 청원군과 합쳐지면서 해당 지역 위주로 개발이 이뤄져 원도심의 노후화는 가속화됐다.이에 원도심과 신도시의 불균형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시는 원도심의 정비사업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이를 해소할 계획이다. 재개발·재건축 초기 단계에 진입한 다수 사업장들의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도시 균형을 맞춘
서울 강북구 번동주공1단지가 재건축 안전진단 문턱을 넘었다.번동주공1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구강서)는 지난달 24일 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E등급(43.94점)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적정성 검토 등 별도의 절차 없이 재건축이 확정됐다.이 단지는 강북구 번동 242번지 일대로 지난 1991년 건립됐다. 현재는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14개동 1,430세대 규모로 구성됐다. 기존 용적률은 156%, 건폐율은 14%다. 향후 재건축을 통해 약 1,900세대 규모의 신축 단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추진준비
서울 관악구 대도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더하이브센트럴아파트로 변신했다. 기존 지하1~지상4층 40세대 규모의 대도아파트는 지하1~지상11층 75세대 규모의 새 아파트로 재탄생됐다.구는 ‘1호 미니 재건축사업’인 ‘더하이브센트럴아파트(舊 대도아파트)’가 지난 17일 준공인가를 받았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소규모재건축사업은 일반 재건축과 달리 안전진단과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 수립) 등의 절차가 생략된다. 또 사업시행계획에 관리처분계획을 포함하기 때문에 짧은 사업기간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1970년 준공된
충청북도 제1의 도시인 청주시에 재건축 새싹이 움트고 있다. 준공 30년을 상회하는 노후 아파트들이 대거 정밀안전진단에 나서면서 사업 기지개를 켜고 있다. 유명한 교육도시인 청주시는 충북도청과 국립대학교 등을 중심으로 도심이 형성됐다. 2014년 청원군과 통합된 후 외곽지역에 지웰시티, 가경자이, 가경아이파크 등 신도시가 생기면서 중심부 구도심은 노후화가 가속됐다. 이에 정비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구도심 구축 단지들의 사업이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기존 재건축 현장들도 사업 마무리를 향해가고 있다. 봉명1구역은
인천시 내 재건축으로는 최대 규모인 만수주공아파트가 1~6단지를 통합재건축하는 방안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박종효 남동구청장은 18일 만수주공4단지 관리사무소에서 통합재건축과 관련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만수주공아파트 1~6단지를 합치면 총 6,866세대에 달해 대규모 사업이 될 전망이다. 층수는 단지별로 3~15층으로 지어졌다. 이에 따라 용적률 상향 등이 적용되면 1만세대 이상의 신축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지난해 초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함에 따라 같은 해 10월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시작해 내달 완료될 것으로 예상
서울 강남구 일원동 상록수아파트의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위한 용역에 나섰다. 구는 지난 12일 일원동 상록수아파트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발주하고 오는 18일까지 입찰을 진행한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90일 이내로 이르면 4월 최종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지난 1993년 준공된 상록수아파트는 5층 아파트 22개동 730세대로 구성돼 있다. 기존용적률이 109%로 낮다. 지난해 5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한편 상록수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일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대모초, 왕북초, 대왕중, 중산
인천 부평구가 한양2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나섰다. 구는 지난 11일 한양2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을 발주하고 오는 19일 마감할 예정이다.지난 1984년 준공된 한양2단지는 5층 아파트 21개동 720세대로 구성돼 있다. 기존 용적률은 109%로 낮다. 지난해 3월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확정됐다.이 곳은 지하철 7호선 산곡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학군도 양호한데 산곡초, 부곡초, 부마초, 산곡중, 산곡남중, 명신여고, 인천외고, 세일고 등이 주변에 있다.박노창 기자 pa
서울 노원구가 속도감 있는 재건축·재개발 추진을 위해 신속추진 포럼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노원은 30년 넘은 아파트가 서울에서 가장 많은 자치구로 작년 기준 55개 단지(7만4,000세대)에 이른다. 인구로는 약 17만명으로 구 전체 인구의 3분의 1에 이른다. 수도관 노후에 따른 녹물이나 층간소음, 주차장 부족 등 정주 여건 악화로 인구 유출 문제를 앓아 왔다.이에 구는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2년 재건축·재개발 추진주체, 관련 민간단체, 전문가 등을 포함해 전국 최초로 민관협의체 ‘노원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단’을
경기 군포시 한라4단지1차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 신도시 최초 안전진단을 통과한 사례로 재건축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시는 지난 8일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한라4단지1차아파트가 ‘조건부 재건축(D등급)’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달 안으로 추진준비위원회에 최종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하은호 시장은 “한라4단지1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행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992년 4월 준공된 한라4단지1차아
인천 서구 가정동 한신그랜드힐빌리지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 나선다. 구는 지난 3일 한신그랜드힐빌리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00일로 이르면 5월께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지난 1992년 준공된 한신그랜드힐빌리지는 4층짜리 43개동 920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기존 용적률이 109%로 낮다. 지난해 3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한편 이 단지는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중앙시장역과 가정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도 가깝다. 가석초, 봉수초, 석남초, 가좌여중, 가정고 등이
서울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의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이 지난달 28일 최종 결정 고시됐다. 앞으로 성산시영아파트는 최고 40층 아파트 총 4,823세대(공공주택 516세대 포함)의 대규모 단지로 재건축된다.이번 결정 고시에 앞서 구는 지난해 10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된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에 대해 의견을 반영해 30일간 주민 재공람을 거쳤다.최종안에는 △불광천 옆 반원 형태 공원의 일부 축소 △성중길 옆 메타세콰이어 보행로와 이어진 연결녹지를 조성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12월 15일 시로 제출됐고 시
시는 지난 20일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초구 잠원동 70번지 일대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979년 준공된 신반포4차아파트는 14개동에 1,212세대 규모의 노후아파트 단지이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으로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아 지난 2020년 말 주민제안으로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이 제출됐다. 하지만 아파트 측과 상가 측 간 협의에 난항을 겪어왔고, 협의 과정과 입안 절차 등을 진행하면서 도시계획위 상정이 다소 늦어졌다.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신반포4차아
경기 광명시내 노후 아파트 13곳에 대한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이 추진된다. 시는 예비안전진단이 통과된 하안주공1~12단지와 철산 우성아파트 등 13개 단지에 대해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는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정비기금 지원금 15억원과 시비 15억원을 12월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확보했다.박승원 시장은 “수억원에 달하는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시에서 안전진단 비용을 전액 지원해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서울 강서구가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무이자 지원에 나선다. 대상은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로 주민들이 모금한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를 무이자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융지자원 사업 개시 이후 첫 번째 사례다.진교훈 구청장은 지난 18일 염창동 우성1·2차, 삼천리아파트 주민대표와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융자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진 구청장은 “주민들의 참여와 신속한 행정 지원이 조화를 이룰 때 재건축에 속도를 올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노후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
서울 양천구 신정동 수정아파트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정비구역 지정 이후 3년만이다. 앞으로 재건축을 통해 21층 아파트 276세대로 탈바꿈하게 된다.구는 관계기관 협의 및 주민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신정동 수정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지난 18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수정아파트는 연면적이 4만2,558.81㎡로 용적률 299%를 적용해 공동주택 3개동이 들어선다. 기존 5층 높이에서 최고 21층 높이로 탈바꿈되며 총 276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여기에 주민의 취미생활 및 건강증진 등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경로당, 주민운
부산 연제구 거제현대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한다. 구는 거제현대아파트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발주한다고 지난 8일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기초금액은 1억5,565만원으로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90일이다. 입찰예정시기는 내년 1~2월 중으로 PQ 심사결과 선정된 업체에 대해 개별 통지한다.지난 1986년 준공된 거제현대아파트는 15층 아파트 6개동 618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부산 지하철 3호선·동해선 거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1·3호선 연산역도 손쉽게 이용할 수
대구 서구 광장타운1차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 나섰다. 구는 광장타운1차아파트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지난 14일 발주했다.공고문에 따르면 용역비는 1억4,479만원으로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90일이다. 내년 1월 중 입찰이 예정돼 있어 이르면 4월께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지난 1984년 준공된 광장타운1차는 12층 아파트 6개동 672세대로 구성돼 있다. 올해 2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한편 이곳은 대구 지하철 2호선 두류역과 감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학군도 양호한데 경운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