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은행주공이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과 끝내 결별했다. 은행주공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승곤)은 지난 13일 총회를 열고 시공자 공사가계약 해지 결의의 건을 의결했다.조합은 지난해 9월에도 해지 총회를 열었지만 해당 안건이 부결되자 이번에 재차 총회를 소집하고 의결을 강행했다. 이날 총회에서 계약 해지 찬성은 1,036명으로 반대는 610명이었다.은행주공은 지난 2018년 12월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당시 3.3㎡당 공사비는 445만5,000원이었다. 이후 2022년 12월 시공사는 3.3㎡당 공
서울 성동구 금호16구역이 재개발 조합을 설립한지 16년 만에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구는 금호16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신화철)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지난 11일 인가·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금호동2가 501-31번지 일대 금호16구역은 면적이 2만7,485㎡로 이 중 대지면적은 2만2,703㎡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8~지상16층 아파트 10개동 595세대(임대 120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36.21㎡ 120세대(임대 117세대 포함) △59.99A㎡ 139세대(임대 3세대 포함) △5
군포시 군포2구역과 GTX금정역역세권1구역이 재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청사진이 마련된다.시는 지난 12일 오는 1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군포2구역 및 GTX금정역역세권1구역의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람 대상은 당동체육공원 남측 당동 768번지 일원의 (가칭)군포2구역 재개발사업(9만2,033.9㎡)과 금정역 북서측 산본동 75번지 일원의 (가칭) GTX금정역역세권1구역 재개발사업(4만4,027.1㎡)이다. 앞서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2022년 말부터 지난해 초 시에 재개발
서울 동작구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이 본격적인 철거에 착수함에 따라 이르면 연내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1일 흑석11구역이 이주를 마치고, 건축물 철거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말부터 조합원 이주를 개시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약 1년여 만이다.이 구역은 동작구 흑석동 304번지 일대로 재개발을 통해 지하5~지상16층 높이로 25개동에 1,500세대 이상의 대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한강 조망권을 갖추고 있고. 지하철 4호선 동작역과 9호선 흑석역에 인접한 역세권 입지에 위치했다.흑석11구역은 서울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 은하맨션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동작구청은 지난 5일 노량진역 은하맨션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유금희)에 조합설립인가 공문을 보내고 이달 11일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동작구 노량진동 84-24번지 일대로 면적이 8,987㎡다. 이곳에 향후 아파트 약 20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조합은 후속 절차인 시공자 선정을 오는 8월 중에 마무리 짓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이곳은 지하철1·9호선 노량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서울 서초구 신반포12차의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 구는 신반포12차 재건축조합(조합장 류경식)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내달 25일까지 주민공람을 진행한다고 11일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잠원동 50-5번지 일대 신반포12차는 면적이 1만7,712.2㎡로 여기에 건폐율 18.73% 및 용적률 299.84%가 적용돼 지하3~지상35층 아파트 5개동 43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현재 신반포12차는 시공자 선정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이달 18일까지 수의계약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입찰 참여를 받는다. 입찰
부산 연제구 연산5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재건축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조합은 오는 8월에 시공자 선정 총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구는 지난 5일 연산5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강경호)에 조합설립인가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협력업체 선정 등을 마치고 다음 단계인 시공자 선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르면 6월 말, 늦어도 7월 초에는 시공자 선정 공고를 계획하고 있다.부산지역에서 삼익비치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재건축 현장인 만큼 대형사들의 관심도 높다. 현재 롯데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 DL이앤씨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6·7단지가 올해 안으로 시공자 선정 대열에 합류한다. 개포주공6·7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윤형무)는 오는 21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사업시행계획(안) 의결이 예정돼 있는데, 총회 이후 시공자 선정에 나설 계획이다.윤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건축심의 업무와 특별건축구역 지정, 정비구역 해제기간 연장 등에 이어 사업시행계획 수립 단계에 와 있다”면서 “지난달 추정분담금 검증 심의도 마친 상황이어서 이번 총회 결과에 따라 사업시행인가를 최대한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금천구 시흥연립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최고 10층 높이의 아파트 100여세대를 짓는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금천구청은 지난 9일 ‘시흥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인가’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시흥연립은 시흥동 864번지 일대로 면적이 3,741.6㎡이다. 용적률 222%, 건폐율 54.37%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0층 높이의 아파트 10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0㎡형 8세대 △51㎡형 8세대 △59㎡A형 58세대 △59㎡B형 18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5구역이 정비구역 지정을 받아 본격적인 재개발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시는 지난 10일 부산진구 범천동 1284-7번지 일원 범천5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면적이 3만8,277㎡이다. 구역 내 2곳의 획지로 나뉘어 재개발을 추진한다. 획지1-1의 경우 용적률 255% 이하 및 건폐율 50% 이하를 적용한다. 획지2-2는 용적률 440% 이하 및 건폐율 60% 이하를 적용한 재개발 추진이 계획됐다. 이를 통해 아파트 986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이 곳에는 25층 아파트 1,540세대가 들어서게 된다.시는 지난 9일 제8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흑석9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흑석동 90번지 일대 흑석9구역은 대지면적이 5만8,491㎡로 연면적은 28만621.88㎡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19.94% 및 용적률 254.75%를 적용해 지하7~지상25층 아파트 1,540세대(공공 267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39㎡ 110세대(공공 109세
서울 종로구 창신동 23번지와 숭인동 56번지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이곳은 지난해 7월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곳이다.구는 지난해 11~12월 주민설명회와 공람 등 제반 절차를 마무리하고 올 1~2월 정비계획 최종 수정을 거쳐 지난 3월 27일 서울시에 정비구역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이곳은 평균 경사도가 20%에 육박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저층 노후 주거지로 꼽힌다. 교통과 주거환경이 열악해 지난 2007년부터 뉴타운(재정비촉진)사업이 추진됐지만 2013년 정비구역이 해제되면서 무산됐다.이후 2014년에는 도시재생선
서울 용산구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이 2,600세대에 육박하는 대단지로 재개발할 준비를 마쳤다.시는 지난 9일 제8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한남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한남5구역은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로 14만1,186㎡ 면적의 대규모 재개발 사업장이다.이번 심의가 통과함에 따라 건폐율 29.25%, 용적률 222.25%를 적용해 공동주택 2,592세대를 비롯해 업무시설(오피스텔 146호실), 판매시설,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건축규모는 지하6~지상23층에 연
서울 강북구가 수유동 486번지 일대 재개발 사전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에 지난 8일 착수했다고 밝혔다.수유동 486번지 일대는 면적이 6만6,630.52㎡로 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 의사를 재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일반현황 조사‧분석 △정비계획 수립 검토 △정비사업 실현 가능성 검토 △정비구역 지정 추진 불가시 도시관리계획(안) 수립 등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재개발 사전타당성 조사 절차는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에 앞서 사업의 추진 가능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다. 개략적인 정비계획(안) 수립, 사업성
대전 대덕구 대화동1구역이 사업을 추진한 지 16년 만에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 곳에는 29층 아파트 약 1,600세대가 들어선다.구는 대화동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옥경)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지난 8일 인가·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대화동 16-155번지 일원 대화동1구역은 면적이 8만3,301㎡로 이 중 대지면적은 6만6,898.7㎡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4~지상29층 아파트 1,660세대(임대 102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39A㎡ 78세대(임대 76세대 포함) △39B㎡
경기 성남시 은행주공이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과의 공사계약 해지를 또 다시 추진한다. 앞서 은행주공은 지난해 9월에도 시공사 해지 총회를 열었지만 해당 안건은 부결된 바 있다.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승곤)은 지난달 27일 이런 안건을 포함한 올해 2차 임시총회 소집을 공고했다. 총회는 오는 13일 성남은행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은행주공은 지난 2018년 12월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이후 2022년 12월 시공사는 3.3㎡당 공사비를 445만5,000원에서 672만4,000원으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의 재건축을 안중근 현 조합장이 다시 이끌어가게 됐다. 조합장을 비롯한 이사진과 감사 등 2기 집행부가 구성됨에 따라 재건축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3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안중근)은 지난 6일 압구정고등학교 대강당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임기 만료를 앞둔 조합장을 비롯한 이사 및 감사 등을 선임하는 안건이 포함됐다. 특히 조합임원 선임 과정에서 국회의원 선거를 방불케 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만큼 조합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우선 조합장 선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가 최고 70층 아파트 6,419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 3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잠실5단지는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거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까지 끝낸 첫 사례가 됐다. 지난 1978년 준공된 단지로 현재 30개동 3,930세대에서 최고 70층 아파트 28개동 6,491세대로 탈바꿈하게 된다.변경안에 따르면 잠실역 인근 복합시설 용지 용도지역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동작구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에 동작구 내 최고 사업조건을 제안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앞서 지난달 22일 노량진1구역 2차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오는 27일 총회에서 찬반투표로 시공자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포스코이앤씨는 분양 수입을 높이고 공사비와 금융비용 등 지출을 줄여 세대당 최소 3억5,000만원의 추가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파격적인 사업 조건을 제안했다. 특히 동작구 최고 분양가로 분양해 수입을 높일 수 있도록 아파트 골든타임 분양제와 상가 후분양을 제안했다. 이에 더해 고금리
경기주택도시공사 1호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부천역곡 대림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GH 1호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부천역곡 대림아파트에 대한 준공인가를 지난 3월 완료하고 이달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1981년 준공된 부천역곡 대림아파트는 2019년 3월 공동시행약정을 체결한 뒤 2021년 4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쳤다. 시공은 한양건설이 맡았다. 기존 48세대의 노후주택을 헐고 1개동 지상14층 81세대의 아파트로 탈바꿈했다.가로주택정비사업은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노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