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일원에 짓는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를 이달 분양에 나선다.단지는 지하2~지상16층 13개동 전용면적 78~112㎡ 7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로는 △78㎡ 138가구 △84㎡ 517가구 △112㎡ 139가구다.대구시청에 따르면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가 들어설 동구에선 지난달 말 기준 △재개발 11곳 △재건축 12곳 △소규모재건축 4곳 △가로주택정비 5곳 등 모두 32개 정비사업이 추진 중으로 향후 사업 완료시 대구의 신흥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전망이다.단지에서 도보로 대구지하철 1호선·K
부산 동래구 온천4구역(래미안 포레스티지)의 일반분양가가 3.3㎡당 평균 1,959만원으로 확정됐다. 부산에서 분양한 아파트로는 역대 최고가로, 이르면 이달 말 분양절차에 착수할 전망이다.온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신귀철)은 지난 3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일반분양가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기존 부산지역 내 최고 분양가는 연제구 거제2구역 재개발로 3.3㎡당 1,810만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온천4구역은 이보다 약 150만원 높은 금액이 책정된 셈이다.이에 따라 조합은 입주자모집공고 일정을 이달 말이나 내
3기 신도시 등 공공물량에 대한 2차 사전청약이 15일 입주자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2차 사전청약은 1만호에 달하는 대규모 공급물량과 더불어 서울과 인접한 입지조건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전청약 시 필요한 사항에 대해 Q&A를 통해 알아봤다.▲특별공급 등 구체적인 자격요건 및 공급물량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오는 15일 오전 8시부터 사전청약 누리집(사전청약.kr), LH청약 센터 (apply.lh.or.kr)에 입주자모집 공고문(공공분양·신혼희망타운)이 게재될 예정이다. 공급유
주변 전세시세의 80% 이하 보증금으로 최장 2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오세훈표 장기전세주택’ 공급이 본격 확대된다.서울시는 전세시장 안정화를 위해 오 시장이 공약한 장기전세주택을 오는 2026년까지 5년 간 총 7만호를 공급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2007년 첫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14년간 공급된 3만3,000호보다 2배 많은 수치다.먼저 오는 27일 1,900호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기존 방식의 장기전세주택과 ‘상생주택’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공급한다.장기전세주택은 오 시장이 지난 2007년 ‘시프트(
이달에만 전국 49개 단지에서 총 3만5,177세대가 분양된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1만2,764세대가 많은 수치다. 일반분양은 1만1,810세대가 더 분양된다. 7월에 사전청약 물량 공급이 예정대로 진행되면서 일반분양을 준비하던 수도권 민간 아파트들의 공급 일정이 8월 이후로 대거 연기된데 따른 것이다.앞서 지난 7월 16일 수도권에서 1차 사전청약 입주자모집공고가 발표됐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사전청약은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돼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도가 높다. 이에 7월에 분양을 준비하던 일부 아파트는 사전청
새로 신설된 공공재개발·공공재건축사업이 내달 14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공공주택 유형 중 지분적립형 분양주택도 8월 19일부터 추가된다.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주요 부동산제도를 직방과 함께 알아봤다.▲주택담보대출 우대요건 완화(7월 1일 시행)=7월 1일부터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해 주택담보대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 조건 중 소득기준과 주택가격기준이 모두 완화된다. 부부합산소득 기준이 종전에는 8,000만원 이하였으나 9,0000만원 이하로 상향 조정되며 생애최초구입자는 1억원 미만으로 상향된다.주택가격 기준
정부가 올해 안으로 3기 신도시 등에 대한 사전청약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사전청약제도를 처음으로 시행하는 만큼 구체적인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한 궁금증이 많다. 사전청약 관련 Q&A를 정리했다.▲사전청약은 여러 번 신청할 수 있는지, 또 사전청약 당첨 후 다른 주택의 구입 또는 일반청약 신청이 가능한지=사전청약 당첨자와 세대원은 다른 분양주택의 사전청약 신청이 제한된다. 다른 주택의 일반청약 신청, 당첨 또는 주택구입은 가능하다. 다만 사전청약 담청주택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의무거주기간 요건과 무주택요건 유지가 필요하다. 즉 다른 주
Q. 법인세 과표산정을 위한 관리처분계획인가일 기준 현물출자자산 감정평가가 분양가상한제와도 연관이 있다는데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A. 법인세 과표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는 관리처분인가일 현재 조합원 출자자산을 평가하여 일반분양 귀속토지원가를 산정하기 위한 평가로서 조심-2015-부-4909 등의 조세심판에 근거합니다.심판요지는 법인세액 산정을 위한 조합원출자자산 산정기준일을 관리처분인가일과 신탁등기일 중 빠른 날로 보아한다는 것인데(2018.08.19. 칼럼 참조), 최근 분양가격 상승에 따라 세부담이 증가하여 출자가액 산정을 통한 절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유행하면서 인간의 일상이 바뀌었다. 이제 마스크 없이는 외출이 불가능하고, 비대면으로 교육이나 업무를 진행하는 방식이 늘어났다. 코로나19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모습도 바꿔놓았다. 집합금지명령이나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것이 금지되면서 총회 개최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정비사업의 주요 사항을 결정해야 하는 총회가 미뤄지면서 사업기간도 불가피하게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일선 추진위·조합들은 바이러스 감염을 최소화 혹은 방지하면서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디에이치자이개포 등 27개 단지에서 총 1,479가구의 입주자롤 모집한다. 모집공고는 24일 오후 4시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서울시 소유의 역세권 매입형 물건인 디에이치자이개포와 공사 건설형 다가구 물건인 삼양동 행복주택 등을 비롯한 11개 신규 단지에서 이뤄진다. 또 강남구와 강동구 등 서울 9개 자치구에 위치한 잔여 공가 세대도 포함된다. 이 외에 고덕자이, 디에이치라클라스, 방배그랑자이, 북한산두산위브2차 등 재건축·재개발 물건들이 주를 이룬다.행복주택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
SH공사가 위례신도시 공공분양 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다자녀 및 노부모 부양 등 특별분양 청약접수는 11월 30일부터 시작한다. 일반분양 청약 접수는 12월 10일이다. 내년 3월 계약을 체결하고 그해 8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위례신도시는 SH공사와 LH공사가 공동시행자로 개발한 대규모 사업지구로 서울시~성남시~하남시의 경계에 위치해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2개 블록은 송파구 거여동과 하남시의 접경지역에 있다.먼저 위례신도시 A1-5BL은 총 1,282세대 대단지로 구성된다. 단지 남측과 북측에 학교용지가 골고루 계획돼 있어 교
9월에 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진다. 특히 9월 중순부터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광역시 분양권 전매제한이 강화가 시행될 예정이어서 전매제한 시행 전후로 공급계획이 눈에 띄게 변화할 가능성도 크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월 중 전국에서 총 4만6,65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중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돌아가는 일반분양가구는 총 3만8,766가구(아파트 기준. 임대제외)로 작년 동기(1만5,138가구)보다 약 2.6배 많은 수준이다.권역별로는 △수도권 1만4,287가구 △지방광역시 1만2,966가구 △지방도시 1만1,513가
서울 강동 둔촌주공과 서초 신반포3차·경남, 신반포15차가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피했다. 3개 단지 모두 지난달 29일 분양가상한제 시행에 앞서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합은 일단 상한제를 피한 후 HUG의 일반분양가와 후분양을 비교해 선택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조합장 사퇴와 시공자 지위, 분양보증 미발급 등 조합 내부 문제가 복잡한 상황이어서 향후 일반분양을 진행하기까지는 험로가 예상되고 있다.먼저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달 27일 강동구청에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신청했다. 일반분양가를 두고 조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가 일반분양에 들어가면서 분양가상한제를 피할 수 있게 됐다.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7일 개포주공1단지의 재건축 아파트인‘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무려 6,702세대에 달하는 매머드급 단지로 강남구에서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개포1단지가 일반분양일정을 확정하면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게 됐다. 조합은 강남구청으로부터 일반분양 승인을 받아 이르면 9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낼 계획이다. 정부가 코로나19로 분양가상한제 유예기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시공단이 공사 중간 카드에 이어 분양가 수용을 요구하는 서신을 조합원에 보냈다. 분양가상한제를 피하는 게 최선의 방책이라며 “현실을 냉정하게 직시해야 한다”고 으름장을 놨다.시공단은 지난 26일 조합원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분양가 상향을 위해 조합 집행부 및 조합원들은 물론 시공단도 동분서주했지만 결과적으로 실망시키게 돼 매우 안타깝다”며 “그럼에도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현실을 냉정하게 직시하셔야 한다는 것”이라고 경고했다.시공단은 이어 “지금은 신속히 사업을 진행하시어 분양가상한제를 피하시는 것이 최선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가 일반분양가를 두고 내부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공사업단이 ‘공사 중단’ 카드를 꺼내들었다. HUG와의 일반분양가 협의 문제가 장기화되면서 향후 분양일정 확정을 촉구한 것이다. 당장 조합원들이 시공사업단이 협박을 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일부 조합원들은 조합장과 시공자를 교체하자고 주장하면서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24일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로 구성된 둔촌주공 시공사업단은 조합에 분양일정과 관련된 공문을 발송했다.해당 공문에 따르면 시공사업단은 “일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가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2개 단지에서 총 937세대를 분양한다. SH공사는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8·14단지에서 총 937세대에 대한 분양공고를 내고 6월 15일부터 특별분양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는 고덕동, 강일동, 상일동 구획으로 나뉘어 개발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로 △고덕동 지역은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한 산업클러스터 육성 △강일동과 상일동 지역은 주거지역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8단지는 강일동 지역에, 14단지는 상일동 지역에 속해 있다.고덕강일 공공
앞으로 수도권 내 공공분양주택을 분양받은 경우 최대 5년간 의무적으로 거주해야 한다. 만일 거주의무기간을 채우지 못하면 공공주택사업자에게 다시 되팔아야 한다.이는 지난 2018년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후속조치로 공공분양주택에 대한 투기수요 유입을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공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특별법 및 하위법령 개정안이 이달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거주의무 적용 대상주택이 확대된다. 이달 27일 이후 입주자모집공고 단지가 대상이다. 일부 공공분양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유예 연장을 확정한 국토교통부가 조합원 수가 많은 곳의 총회 개최를 막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특히 분양가상한제 유예 연장을 발표한 지난 18일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 나선 국토부 이명섭 주택정책과장은 개포1단지와 신반포3차를 콕 집어 “총회를 강행할 경우 방역당국이나 지자체 등과 함께 감염법을 적용해 못하게 하겠다”고 밝혔다.국토부 입장에서는 이번 분양가상한제 유예 연장이 크로나19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로 대규모 구역의 총회에 많은 사람이 몰릴 경우 집단감염이나 지역사회 전파 등의 우려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국 정비사업장 곳곳에서 임시 및 정기총회 개최를 잠정 연기하는 등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것이다. 특히 시공자 선정과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앞둔 곳들은 자금조달 및 본계약 체결 지연이 예상되면서 조합원 분담금 증가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는 일선 추진주체들의 코로나19 관련 피해 사례를 취합해 정부기관에 전달할 예정으로, 대책마련을 촉구하겠다는 방침이다.▲갈 길 바쁜데… 정비사업장 곳곳 코로나19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