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오는 15일 분양가상한제와 모아타운을 주제로 주택정비사업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강남구 재건축드림지원TF(이하 TF)에서 마련한 교육이다. 그동안 TF는 재건축 조합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의 점검 및 검증제도(2월 23일) △관리처분계획 및 감정평가(5월 31일) △공동주택재건축 주요분쟁사례(8월 30일) 등 총 3번의 교육을 실시했다.먼저 이번 교육 1차에서는 타 지역과 달리 여전히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남아있는 강남구 지역 상황에 대한 구민의 이해를 돕기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였던 중구 동인시영아파트가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장 중 비수도권 최초 입주 사례로 남게 됐다.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7일 중구 동인동에 위치한 ‘태왕아너스 라플란드’ 단지 내에서 임병헌 국회의원, 김오성 중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민들과 함께 입주 기념행사를 열었다.이 단지는 지하2~지상21층 높이의 아파트 373세대 규모의 ‘태왕아너스 라플란드’로 재탄생했다. 이달부터 조합원 분양분 231세대가 먼저 입주에 착수한다. 이어 일반분양 41세대, 임대주택 101세대는 분양
서울시의회 강동길 의원(민주당, 성북3)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일몰기한 연장과 분양가상한제 적용 배제를 촉구했다.강 의원은 지난 16일 제32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인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며 “낙후된 저층주거 밀집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취지에 맞게 도심복합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는 주택법 개정안을 조속히 의결해 달라”고 요구했다.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기존 민간사업으로는 개발이 어려워 저이용·노후화되고 있는 지역을 공공이 지원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10일부터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일반분양에 돌입한다. 부산 남구 문현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문현동 안동네 벽화마을 부지를 재개발하는 문현2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8층 8개동 총 960세대 규모로 건설되며 이중 561세대를 일반분양한다.청약 일정을 보면, 11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8일이며, 정당 계약은 내년 1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분
연초부터 살아난 분양시장이 연말로 갈수록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10월 전국에서 공급한 16개 단지 평균 청약 경쟁률은 23.69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총 173개 단지 평균 청약 경쟁률 16.79 대 1에 비해 1.4배 이상 높은 수치다.이러한 가운데 생활 인프라 시설이 풍부한 산업단지 인근 단지들이 공급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산단에 인접한 단지는 산업단지 종사자 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일례로 지난 7월 한양이 에코시티에 공급한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건축비가 1.7%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콘크리트 등 자재비와 노무비 인상으로 직전 고시된 ㎡당 194만3,000원에서 197만6,000원으로 기본형건축비를 9월 15일 정기고시한다고 14일 밝혔다.기본형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분양가 상한 구성항목(택지비+기본형건축비+건축·택지가산비) 중 하나로 6개월마다 3월과 9월 15일에 고시하고 있다. 개정된 고시는 9월 15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국토부 주택정책과 관계자는 “민간의 주택공급을 촉진하고 공공 역할을 확대하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오는 20일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재건축부담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지난 13일 열린 소위에는 해당 안건이 상정되지 않았지만 다음 소위에서는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대한 실거주 의무를 폐지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과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함께 논의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통과 여부는 여전히 안개 속이다.국토위에 따르면 이날 국토법안심사소위는 제1차 회의를 열고 총 24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관심을 모았던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상정조차 이뤄지지 않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 금천구 중앙시흥하이츠빌라가 이달 25일 시공자 현장설명회를 연다.중앙시흥하이츠빌라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성진)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입해야 한다. 또 주택도시보증공사 대여금 연대보증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조합은 오는 25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달 15일 입찰을 마감한다는 방침이다.이 사업장은 금천구
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A1BL에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을 8월 분양한다. 첨단3지구에 공급되는 첫 공동주택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지하1층~지상20층 20개동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 총 1,520세대의 대단지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290세대 △84B 230세대 등이다.단지가 들어설 첨단3지구는 AI기반 첨단도시로 우선 세계적 수준의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국립심뇌혈관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2025년까지 총 7,576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계획이며 상업
경기 오산시 수청주공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동시행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에 따라 GH는 공동사업시행자로서 재원조달, 사업비 관리, 사업시행계획인가 업무 지원 등을 수행하고 조합은 사업시행, 분양업무 등을 맡게 된다.오산수청주공 가로주택정비사업은 GH와 공동시행으로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사업면적 1만㎡에서 2만㎡ 미만으로 완화 적용을 받게 됐다. 이로써 사업면적이 1만6,792㎡임에도 추진이 가능해졌다. 또 분양가상한제 적용 제외, GH신용보증을 통한 안정적인 자금조달, 설계·시공
수원도시공사가 수원형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에 나섰다. 수원도시공사는 노후주거지 재정비사업 기단 단축을 지원하는 등 수원형 공공재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공모대상은 구역면적 1만㎡ 이상인 곳으로 재개발 지정요건(노후 건축물 60^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현재 재개발 추진 구역은 제외되고 해제구역은 포함된다. 희망구역 내 토지등소유자 30% 이상 동의율을 확보해 오는 12월 1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 순서에 따라 검토 절차가 우선 착수된다. 수원도시공사가 별도 서식으로 제시하는 수원형 공공재
올해 2분기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이 두 자릿수를 회복했다. 1~1순위 내 청약마감률이 직전 분기 대비 두 배 이상 올랐기 때문이다.부동산R114(www.r114.com)가 최근 3년간 분기별 평균 청약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올해 2분기 평균 청약경쟁률은 11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2배 이상 오른 것이다. 전국 분양단지 중 1~2순위 내 청약마감에 성공한 단지 비율도 47.2%(53곳 중 25곳 마감)로 나타나며 작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았다.청약경쟁률이 상승한 배경에는 1·3대책에 따른 규제 완화와 청약 수요층이 확
6억원 이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줄어들고 있다. 고금리에 공사비 인상은 물론 고분양가 규제까지 완화되면서 분양가가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 6일까지 청약접수가 끝난 민간분양 아파트의 일반물량은 3만3,925가구로 조사됐다. 분양가는 구간별로 △6억원 이하 2만4,412가구(972%) △6억~9억원 이하 6,560가구(19.3%) △15억원 초과 287가구(0.8%) 순이다. 6억원 이하 아파트 가구 비중이 분양가상한제 등 고분양가 규제가 시행된 지난 2021년 90.5%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참여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합동공모를 오는 8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사업과 달리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한 추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소규모재개발사업이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은 제외된다.앞서 국토부는 지난 2020년부터 총 4차례 공모를 통해 총 76곳(1만3,000호)에서 LH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국토부
재건축부담금 현실화 방안을 담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6월 임시국회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하게 됐다. 재건축부담금 완화에 대해서는 여야가 공감을 하지만, 구체적인 기준에 대한 이견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 22일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비롯한 38개 법안을 상정했다. 지난 15일 국토법안심사소위에서 처리하지 못한 법안을 다시 심의하기 위한 자리였다.하지만 이날 소위에서도 재건축부담금 면제 기준금액과 부과구간 등에 대해 여야가 입장차를 보이면서 법안
재건축부담금 현실화 방안과 분양가상한제 주택 거주의무 폐지 등을 담은 법안 통과가 또 다시 좌절됐다.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대책의 일환이지만, 여·야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5월 임시국회가 막을 내리게 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 30일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개최해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4개 법안을 상정했다. 이날 소위에서는 도시융합특구 조성 관련 법안 5건은 대안에 반영하고, 토지보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수정 가결했다.하지만 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대한
재건축부담금 완화와 1기신도시 특별법에 대한 국회 논의가 재점화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30일 오전 10시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관련법에 대한 본격 심사에 들어간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지난주 국회를 통과하면서 그동안 후순위로 밀렸던 다른 법안들이 안건으로 오르는 것이다.국토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법안심사소위에는 24개의 주요 쟁점 법안들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가장 큰 주목을 끄는 것은 재건축부담금 완화를 골자로 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다. 여기에 1기신도시 재정비에 관한 노
호반건설이 지난해 12월 경기도 광명시 광명 10R구역에 공급한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가 100%로 분양완료 됐다고 4일 밝혔다.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는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11개 동, 총 1,051가구 규모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39~84㎡ 493가구가 일반 분양됐으며 입주예정일은 2024년 10월 예정이다.부동산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완판을 이루어낸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인 분양가가 상품 완판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또한 주택법 시행령
최대 10년에 달했던 전매제한 기간이 수도권은 최대 3년, 비수도권은 최대 1년으로 단축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주택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오는 7일부터 전매행위 제한기간이 완화·적용된다고 밝혔다.그동안 전매제한 기간은 수도권의 경우 최대 10년, 비수도권은 최대 4년까지 적용됐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거주이전이 지나치게 제약되고, 분양가상한제 적용 여부 등에 따른 산정방식이 복잡하다는 의견이 있어왔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여부와 시세 대비 분양가 수준, 규제지역 지정여부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되면서 전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포스코이앤씨·㈜한화 건설부문)이 4월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9-8번지 일대에서 총 3,585가구 규모의 ‘광명자이더샵포레나’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광명1R재정비 촉진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 38층 28개동 총 3,585가구 규모로 분양한다. 조합원 분양 세대를 제외한 전용면적 39~112㎡ 809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며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또한 단지내 곳곳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