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통합지원센터가 공공주도형 주택공급방안을 시행하기 위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LH는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소재 LH 수도권주택특별본부에서 ‘공공주택 3080+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통합지원센터는 정부가 발표한 2·4 대책의 일환인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을 신속·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통합지원센터는 △정책홍보반 △제도운영반 △상담HUB 등으로 구성했다. 정책홍보반은 센터 운영의 총괄 및 정책 홍보를, 제도운영반은 제도개선 및 정책지원을
정부가 2·4 대책 발표일 이후 사업예정구역 내 부동산 취득시 입주권을 부여하지 않는 게 과도한 재산권 침해라는 비판에 반박하고 나섰다.현행 토지보상법 체계상 기존 소유자의 재산에 대한 보상은 현금보상이 원칙이고, 감정평가 이후 실시하는 보상은 헌법상 정당보상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를 재산권 침해로 보는 것은 곤란하다는 것이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7일 ‘제15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대책 발표일 이후 부동산 취득시 우선공급권을 부여하지 않는 것은 도심내 대규모로 주택을 공급하면서도
정부가 공공주도 3080+ 관련 법안을 이번 주 안으로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3월까지 개정을 추진해 6월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홍 부총리는 “2·4 공급대책이 시장의 심리 안정으로 확실히 이어지기 위해서는 이를 신속히 구체화하고 가시화하는 게 관건”이라며 “정부는 앞으로 집행속도를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공공주택특별법, 도시정비법, 소규모정비법, 도
공공주도 3080+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둘러싼 오해와 혼란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직접 설명하고 나섰다. 국토부는 지난 9일 ‘공공주도 서울 32만호 전국 83만호 공급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입니다’라는 설명자료를 배포하고 언론에서 제기된 이슈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은 조합원에게 충분히 이득입니다=국토부는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이 기존 조합방식과 비교해 조합원에게 이득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기존에 조합원들이 스스로 사업을 추진할 때 예상되는 수익률보다 10~30%p 높은 수준의 수익률을 보장하고 다양한
정부가 내달 중순부터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컨설팅을 개시한다. 또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에 참여한 신규구역 56곳에 대해서도 3월말까지 후보지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재개발 후보지를 포함해 주민들이 공공 직접시행 방식을 희망할 경우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국토교통부 윤성원 제1차관은 지난 10일 공공재개발 후보지인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런 내용의 공공 주도의 도심 주택공급에 대한 정책 의지를 밝혔다.윤 차관은 “공공재개발 사업에 참여한 신설1구역 등 공공재개발 후보지 주민들께 감사드
정부가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3월 안으로 관련법 개정에 나서기로 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주재하고 2·4대책의 후속조치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가 발표한 2·4대책의 내용을 구체화하고 신속하고 확실한 집행이 핵심관건이라는 데 의견으로 모았다.이를 위해 정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공공주택 건설 등에 과한 특별법 등 대책과 관련된 법을 3월 안으로 개정을 추진할 계획
정부가 서울 등 주요 도심의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초강수 카드를 꺼내들었다. 기존 공공재개발·재건축에서 공공의 역할을 강화한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계획부터 착공·분양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공공이 책임지는 방식이다. 공공이 직접 정비사업을 시행하는 구역에 용적률 상향 등을 적용해 주택공급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을 유도하기 위해 ‘특혜’에 가까운 당근책도 마련했다. 공공 시행 시 조합원에 대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와 재건축 2년 거주의무 등의 규제를 과감하게 해제했다. 조합원에게는 기
정부가 서울 등 대도시의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이 직접 시행하는 정비사업을 새롭게 도입한다. 공공시행 정비사업에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 조합원 2년 거주의무 등의 규제에서 제외키로 했다. 정비사업을 공공방식으로 전환해 주택공급량을 대폭 늘리겠다는 취지다.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2025년까지 서울 32만호를 비롯해 전국 주요도시에 83만호의 주택 부지를 추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도심지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공 직접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