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내 초기 재개발 구역들이 연이어 긍정적인 소식을 알리면서 추진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다수의 현장이 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이 머지않았거나 사전타당성 검토를 통과하는 등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기존에 재개발을 추진해오던 학잠1, 용흥4, 장성동 등 3곳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는 경상북도에서도 가장 많은 인구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규모와 노후화에 비해 정비사업이 많이 진행되진 않았다. 실제로 포항시는 지난해 말 진행 중인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장 현황을 공개했는데 재건축이 2곳, 재개발이
롯데건설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독산역 롯데캐슬’이 한국부동산원이 인증하는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등급 중 최우수 등급 단지로 인증받았다고 31일 밝혔다.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인증제도는 한국부동산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거 공간, 단지 내 편의시설, 생활 지원 및 공동체 활동 지원 항목에 대해 입주 후 2년간 운영 현황을 평가하고 진단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민간임대주택이 제공하는 주거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최우수 인증을 받은 독산역 롯데캐슬은 단지 내에서 봄 이벤트
인천 부평구 금성유성빌라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3개사가 참석했다.금성유성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명진)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일신건영, 문장건설, 빌드원건설 등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1월 6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5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행보증증권으로의 대체 납부도 가능하다. 이 외에 HUG에서 사업비 보증이 가능해야한다는 등의 조건도 걸었다.이 사업장은 부평구 삼산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대책과 관련해 업계 관련 기관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국토교통부는 11일 김오진 제1차관 주재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세부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업계의 의견을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기재부와 금융위, 금감원, HUG,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협회 등이 참석한다.국토부는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세부 과제별로 관계기관의 설명도 진행할 예정이다. HUG의 경우 PF보증의 한도를 현행 50%에서 70%로 확대하고, 시공순위 폐지
서울시가 공동주택 리모델링 정책 방향이 담긴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수요예측에 따른 단계별 도시관리에 나서면서도 사업비 지원 근거 등을 마련하겠다는 게 이번 기본계획의 핵심 내용이다.시는 지난달 25일 ‘2030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고시된 기본계획에 따르면 목표는 크게 공공성 확보, 사업비 지원, 수요예측에 따른 도시관리방안 마련 등 세 가지로 나뉜다.공공성의 경우 별도의 리모델링 운영기준 수립을 통해 반영할 수 있도록 정했다. 운영기준에는 기반시설 정비, 친환경 정책 반영, 단지 내 시설개방, 가로활성화
경기 김포시 북변3구역이 신탁사 선정에 나섰다. 북변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임도상)은 14일 사업대행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22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별도의 현설 없이 22일까지 북변3구역 사업비 총액을 조달할 수 있는 업체가 입찰하면 된다.북변3구역은 현재 나대지 상태로 오는 11월 착공 예정이다.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1,600억원 사업비 보증을 받아 이주 및 철거가 완료됐다. 시공은 우미건설이 맡는다.조합은 입찰서를 제출한 업체의 대출한도, 이자, 대행
경기 부천시 원종동 오익빌라가 가로주택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오익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백영기)는 지난 5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4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내달 5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는 도급순위 200위 이내 업체로 HUG 보증이 가능한 업체여야 한다.한편 원종동 365번지 일대 오익빌라는 면적이 2,495.1㎡로 연면적은 8,039.26㎡다. 이곳은 서해선 원종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양호하다. 주변에 원종초, 성곡중, 까치울중,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HUG)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HUG는 지난 25일 한국주택학회(회장 김진유), 한국부동산분석학회(회장 신종칠)와 ‘주거복지와 도시정비를 위한 정책 대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유병태 HUG 사장, 김진유 한국주택학회장, 신종칠 한국부동산분석학회장을 비롯해 정부와 학계, 언론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토론회에서는 HUG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과제를 고찰하는 한편 국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한
제주에서도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후모지 공모가 진행된다.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운 원도심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참여형 가로주택 후보지 발굴에 나선 것이다.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노후 주거지 정비는 물론 주택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주민과 공공이 공동시행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 후보지 공모를 내달 22일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먼저 공공성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공공이 공동시행자로 참여하고, 공공임대주택을 지어야 한다. 공모대상은 사업면적이 1만㎡ 미만인 곳이어야 한다. 다만 공공이 참여하면 2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HUG)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의 부동산금융 : 성과와 과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책은 부동산금융의 상품별 기능과 특성, 제도와 시장 현황,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 관련 연구 결과들을 모아 총 13장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제1장 우리나라 부동산금융의 현황과 과제(손재영 건국대학교, 김경환 서강대학교) △제2장 거시건전성과 주택금융 규제(김경환 서강대학교, 조만 KDI국제정책대학원) △제3장 주택대출시장 및 MBS시장(고성수 건국대학교) △제4장 주택도시기금(남영우 나사렛대학교,
경기 안양시 만안구 향림아파트지구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9개사가 참석했다.향림아파트지구 재건축조합(조합장 이두선)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조합은 이날 현장설명회에 DL건설, HJ중공업, 쌍용건설, 화성산업, 중앙건설, 동양건설, 한일건설, 파인건설, 동문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9월 14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억원을 입찰마감일 오후 2시까지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또 주택도시보증
경기 안양시 향림아파트지구가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착수했다.향림아파트지구 재건축조합(조합장 이두선)은 지난 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억원을 입찰마감일 오후 2시까지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사업비대출보증 승계가 가능해야한다는 조건도 명시했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했다. 현장설명회는 이달 17일, 입찰마감일은 오는 9월 14일이다.이 지구는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43-1번지 일대로
인천 부평구 금성유성빌라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현설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금성유성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명진)은 지난 2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조합은 SG신성건설, 문장건설, 빌드원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은 예정대로 내달 16일 마감한다는 방침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일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더불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본 사업비 보증이 가능해야한다는 조건도 명시
경기 오산시 수청주공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동시행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에 따라 GH는 공동사업시행자로서 재원조달, 사업비 관리, 사업시행계획인가 업무 지원 등을 수행하고 조합은 사업시행, 분양업무 등을 맡게 된다.오산수청주공 가로주택정비사업은 GH와 공동시행으로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사업면적 1만㎡에서 2만㎡ 미만으로 완화 적용을 받게 됐다. 이로써 사업면적이 1만6,792㎡임에도 추진이 가능해졌다. 또 분양가상한제 적용 제외, GH신용보증을 통한 안정적인 자금조달, 설계·시공
오는 25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금성유성빌라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지난 17일 공고문을 내고 내달 16일 입찰을 마감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계좌로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또 HUG에서 사업비 보증이 가능해야 한다는 등의 조건도 명시했다. 컨소시엄도 허용했다.이곳은 부평구 삼산동 76-7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086㎡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139가구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참여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합동공모를 오는 8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사업과 달리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한 추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소규모재개발사업이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은 제외된다.앞서 국토부는 지난 2020년부터 총 4차례 공모를 통해 총 76곳(1만3,000호)에서 LH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국토부
인천 서구 롯데우람아파트가 시공자인 이수건설과의 공사비 증액안을 총회에서 의결했다.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공사도급 계약을 변경하기 위해서다.롯데우람아파트 재건축조합과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달 29일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조합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사안은 공사비 증액(마감재 상향 등) 및 공사도급변경계약 체결의 건으로, 개표결과 원안 가결됐다.안건 핵심은 3.3㎡당 공사비를 기존 421만9,340원에서 433만1,800원으로 11만2,460원 증액시키는 내용이다. 증액된 비용은 방충망과 공기청정기, 음식물 분쇄기,
우리은행이 주택도시보증공사와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비 위탁융자 이차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지난 4월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 위수탁계약 체결 이후 첫 신상품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건설자금대출’을 출시했다. HUG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의 사업비 중 건설자금에 한해 이자비용의 일부를 주택도시기금에서 지원하는 ‘이차보전’ 협약으로 시중금리보다 저금리로 민간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이다.최근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한정된 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기금지원 대상을 개편해 주택도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은 기본적으로 도시정비법을 따라 진행하지만, 대규모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인 만큼 수많은 법령이 적용된다. 주택법과 건축법, 도시재정비법, 국토계획법, 민간임대주택법, 국토안전관리원법, 토지이용규제법, 재난안전법, 시설물안전법, 문화재보호법 등 수십 개에 달하는 법률의 교집합이 바로 정비사업인 셈이다.따라서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법적 충돌이 발생한다. 법령 규정 자체가 해석이 용이하지 않은데다, 개정마저 잦은 법률이 바로 도시정비법이다. 가뜩이나 복잡한 절차와 인허가로 힘든데 법적 분쟁은 정비사
오늘(2일)부터 부부합산소득이 1억원을 넘거나 보유주택이 9억원을 초과하더라도 1주택에게는 전세대출보증이 허용된다. 그동안 1주택자의 경우 부부합산소득 1억원 이하이거나 보유주택가격이 9억원 이하인 경우에 전세대출보증을 이용할 수 있었다.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금리인상과 주택가격 하락 등으로 주거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1주택자와 실수요자를 위한 전세대출 보증을 이달 2일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규제 완화는 HF, 주택도시보증공사(HUG), SGI서울보증 3사 보증기관이 동일하게 시행한다. 다만 2주택자 이상은 이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