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제기1구역(경동미주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선 가운데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한 상황이다. 제기1구역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하나자산신탁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대림산업, 대우산업개발, 일성건설, 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SK건설 등 총 6개사가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예정대로 내달 3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
서울 성북구 장위15구역에 대한 직권해제가 무효라는 법원 판결이 나오면서 재개발사업 재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관할 지자체의 사업 찬·반 투표 계산 방식이 잘못됐다는 게 이번 판결의 핵심이다. 지난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장위15구역 재개발조합이 시와 성북구를 상대로 제기한 ‘정비구역해제 고시 무효 확인’ 소송에서 직권해제 무효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시와 성북구가 지난해 주민투표를 거쳐 장위15구역을 정비구역에서 해제시킨 과정에서 사업 찬·반 투표에 대한 산정 방식이 잘못됐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장위15구역은
서울 양천구 목동 우성2차의 리모델링 조합설립이 임박했다. 조합설립 동의율 80%를 확보한 목동 우성2차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내년 1월 10일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리모델링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지 채 두달도 안돼 이미 조합설립 동의율을 넘긴 것이다. 지난 10월 롯데건설과 하우드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세종코퍼레이션과 함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고, 당시 설명회에는 8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앞으로 조합이 설립되면 곧바로 시공자 선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추진위 계획안에 따르면 수직
정비사업은 토지등소유자 개개인의 자신인 주택을 투자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수많은 이해관계를 필요로 한다. 그만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상 절차와 규정을 추진주체가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가에 따라 사업 성패가 갈릴 수 있다. 따라서 추진위원회·조합 임원들은 법 규정을 쉽게 망라한 참고서의 필요성에 목말라하곤 한다. 이러한 가운데 법률사무소 국토와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 한국주택경제신문이 도시정비법령 해설집을 발간했다. 이번 법령해설집은 22년 이상 정비사업 관련 자문·소송 경험을 갖춘 김조영 법률사무소 국토 대표변호사가 펴냈다.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이 결국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재입찰에 나선다. 이곳은 당초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과당경쟁 논란과 함께 서울시가 재입찰을 권고했다. 조합은 ‘재입찰’과 건설사들의 ‘제안서 수정’을 놓고 고민했지만,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우려하면서 재입찰을 택한 상황이다. 지난 6일 한남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수우)은 이사회를 열고 재입찰을 통해 시공자 선정 절차를 다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인·허가권자인 시의 재입찰 권고를 받아들인 것이다. 실제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한남3구역에
서울 서대문구 홍은13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공자 교체에 나선 후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석한 상황이다. 홍은1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종곤)은 지난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동양건설산업, 신동아건설, 아이에스동서, 중흥토건,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등 중·대형 건설사 총 8곳이 다녀갔다. 조합은 예정대로 내달 6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과 사업방식, 사업조건 모두 1차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1-1구역이 관리처분계획변경인가를 받는 등 성공적인 재개발사업 완료를 향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서대문구청은 지난달 25일 ‘북아현1-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변경’인가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북아현1-1구역은 서대문구 북아현동 1-954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7만7,825.5㎡이다. 이곳에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4~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1,226가구(임대주택 234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중 일반분양분은 345가구가 해당된다. 한편, 북아현1-1구역은 지난
서울 동대문구 휘경제2재정비촉진구역이 관리처분계획변경인가를 받는 등 막바지 재개발사업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대문구청은 지난달 28일 ‘휘경2재정비구역 재개발사업 관리처분계획변경인가’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고시문에 따르면 휘경제2구역은 동대문구 휘경동 128-1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만3,685.3㎡이다. 이곳에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8개동 총 90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지어질 전망이다. 한편, 휘경제2구역은 역세권으로 평가 받는 등 뛰어난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인근에 지
정비사업 수주전에 대한 뜨거운 열기는 이달 말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지방지역 정비사업장 곳곳에서 시공자 선정에 나선 가운데 대형사는 물론 중견사까지 몰리면서 올해 막판 실적확보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다.먼저 부산시 사하구 감천2구역의 경우 재개발사업 시공 파트너로 현대건설이 유력하다. 지난달 29일 세 번째 입찰마감 결과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한 상태다. 조합은 이달 말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겠다는 방침으로, 향후 재개발을 통해 신축 아파트 3,103가구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대구 남구 봉덕대덕지구도 지난달 20일 입찰에
HDC현대산업개발도 경남 창원시 신월2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연말 수주고를 올렸다.신월2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해 조합원 과반수의 지지를 받은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우선 사업개요에 따르면 신월2구역은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 90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 용적률 204.95%를 적용한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33층 높이의 아파트 1,566가구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총 공사비만 3,300억원 규모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당사를 시공자로 선정해주신 조합원
대전·대구지역에서는 태평동5구역과 신암9구역도 각각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시공 파트너를 선정을 마무리했다.먼저 태평동5구역의 경우 지난 7일 롯데건설·대우건설·금성백조주택이 컨소시엄을 이룬 퍼펙트사업단을 재건축사업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퍼펙트사업단은 조합 집행부를 도와 재건축사업 속도내기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는 2022년 4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의 절차를 준비할 계획이다. 사업개요에 따르면 태평동5구역은 중구 태평동 365-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약 16만㎡에 달한다. 향후 재건축사업을 통
2019년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수주 결산을 앞두고 이달 전국 곳곳에서 뜨거운 수주전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GS건설의 경우 하루에만 2곳의 사업장을 수주하는 등 두각을 보이고 있다. GS건설은 지난 7일 대전 유성구 장대B구역과 대구 수성구 중동희망지구 등 2곳의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한 상황이다. 이 외에도 같은 날 대전 중구 태평동5구역이 롯데건설·대우건설·금성백조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퍼펙트사업단을, 대구 동구 신암9구역은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이날 경남 창원 신월2구역에서도 시공자 선정 총회가 열렸다. 시공자
쌍용건설이 서울 구로구 미래빌라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신축 아파트 270여가구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미래빌라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공권 확보 경쟁은 3파전으로 치러졌다. 개표 결과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은 쌍용건설이 경쟁사를 제치고 최종 시공 파트너로 선정됐다.사업개요에 따르면 미래빌라는 구로구 오류동 68-21 일대로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270여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금액은 약 488억원 규모에 해당된다.쌍용건설
서울 동작구 노량진6구역이 관리처분계획을 의결하는 등 막바지 재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노량진6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호영)은 지난 7일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골자로 한 2019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먼저 관리처분계획안 승인의 건에 따르면 추정 비례율은 약 110%로 추산됐다. 조합이 추산한 분양 총수입은 약 9,578억624만원으로, 추정 사업비는 약 6,728억9,205만7,000원이다. 또 분양대상자별 종전자산 평가 총액은 2,590억1,290만3,000원으로 평가됐다. 설계개요를 살펴보면 노량진6구역은 동작구 노
경기도 동두천시 국민주택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석했기 때문이다. 국민주택 재건축조합(조합장 백운하)은 지난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제일건설, 삼호, 이수건설 등 건설사 6곳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26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확정지분제를 택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해야 하고, 입찰보증금 15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지구2차우방타운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이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 2파전 구도로 압축됐다. 수성지구2차우방타운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조이현)은 지난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각각 참석한 상황이다. 조합 관계자는 “조만간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거쳐 시공자 선정 총회 개최를 위한 날짜와 장소 등을 조율할 계획”이라며 “집행부는 시공자 선정과 함께 조합원들이 원하는 명품아파트 건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성지구2차우방타운
전북 익산시 영등주공1단지아파트가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최근 진행한 입찰마감 결과 시공권 확보 경쟁이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 영등주공1단지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하일)은 지난 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한진중공업과 제일건설이 각각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은 이달 21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조합원 투표를 거쳐 시공 파트너를 선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개요에 따르면 영등주공1단지아파트는 익산시 영등동 530-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5,709㎡이다. 조합은 여기에 재
대전광역시 동구 가오동1구역에 대한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들이 참석한 상황이다. 가오동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엄상현)은 지난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계룡건설, 코오롱건설, 두산건설 등 총 3곳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26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보증금 30억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1-1구역의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10곳이 넘는 건설사가 참석한 상황이다.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서명관)은 지난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SK건설, 한화건설, 반도건설, 태영건설, 두산건설, 아이에스동서, 동부건설, 금성백조주택, 신동아건설 등 총 16개사가 다녀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내달 6일 입
2019년 정비사업 수주 결산을 앞둔 이달, 전국적으로 가장 활발한 시공권 확보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방배3구역이 오는 13일 입찰마감을 앞두고 있고, 서대문구 홍은13구역이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수도권을 포함한 지방 곳곳에서도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대구 대명6동44구역의 경우 SK건설과 두산건설이 재건축 시공권 확보 경쟁을 펼친다. 인천 효성새사미아파트도 이달 17일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다. 용산구 신용산북측2, 경남 가음4 등 일부 사업장에서는 수주 경쟁 없는 무혈입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