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명동 1111번지 일대 우방코스모스맨션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구는 지난 10일 대명6동44구역 재건축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달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대명6동44구역은 면적이 3만8,752.1㎡로 여기에 지하3~지상30층 아파트 11개동 1,05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비계획안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으로 다소 변경될 수 있다. 대구지하철 1호선 대명역과 성당못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역세권 입지가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단지 주변으로 재건축·재개발사업
현대산업개발이 대구 수성구 우방범어타운2차 재건축 시공권을 수의계약으로 확보할 전망이다. 우방범어타운2차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주식)은 최근 열린 대의원회의에서 현대산업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키로 결의했다. 앞서 조합은 일반경쟁입찰로 시공자 선정에 나섰지만 현대산업개발만이 응찰하면서 연거푸 유찰의 아픔을 맛봤다. 이에 현대산업개발을 대상으로 조합원 총회에서 찬반으로 시공자 선정에 나서게 된 것이다. 게다가 현대산업개발이 우방범어타운2차에 공을 들여온 상황이어서 다른 건설사들이 입찰 참여에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방범
경기도 하남시 송도연립2단지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은 지 약 10년만에 재건축사업을 포기한다. 하남시는 지난 16일 송도재건축주택조합이 사업시행계획 폐지인가를 신청함에 따라 관련 서류를 토지등소유자나 조합원, 이해관계인에게 오는 30일까지 공람·공고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369-1번지 일원으로 면적이 1,098㎡인 소규모 재건축 사업장이다. 지난 2003년 7월 31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아 건폐율 25.99%, 용적률 187.75%를 적용해 아파트 1개동에 28세대를 건립할 예정이었다. 심민규 기자 smk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4차의 설계자로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잠실우성4차 재건축조합(조합장 김호원)은 지난 10일 전체 조합원 562명 중 438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총회에서 이같이 결의했다. 5층짜리 8개동 606가구로 구성된 잠실우성4차는 건폐율 22.27% 및 용적률 299.7%를 적용해 지하2~지상32층 아파트 91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 372가구 △60~85㎡ 504가구 △85㎡ 초과 40가구 등으로 계획됐다. 잠실우성4차는 올 연말께
부산 사하구 괴정5구역 시공권 확보 경쟁이 대형 건설사들간에 컨소시엄과 중견 건설사 2파전 구도로 압축됐다. 지난 1일 괴정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조영록)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포스코건설·롯데건설로 이뤄진 컨소시엄과 중흥건설이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의 경우 입찰 전부터 시공권에 높은 관심을 보여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양사가 향후 각축전을 펼칠 경우 발생할 출혈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 관계를 선택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중흥건설 입장에서는
서울 송파구 가락삼익맨션의 정비업체로 제이앤케이가 낙점을 받았다.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양복기)는 지난 13일 전체 토지등소유자 995명 중 679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열고 제이앤케이를 파트너로 선정했다. 다만 설계자 선정은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선정절차를 다시 밟아야 한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예산·회계규정 제정의 건 △행정업무규정 제정의 건 △선거관리규정 제정의 건 △운영규정 변경의 건 △예산수립 전 운영자금 집행 승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방법의 건 △총회 참석수당 지
경기도 오산시 경일신안구역이 재개발사업(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주상복합아파트를 신축하게 됐다. 시는 지난 13일 오산시 원동 785-1, 786-1번지 일원에 위치한 경일신안구역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에는 건폐율 68.89%, 용적률 644.62%를 적용해 주상복합아파트 2개동에 아파트 515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설한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6구역이 아파트 2,700여세대 건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인천시는 지난 14일 산곡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안명진)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인천 부평구 산곡동 10번지 일원으로 면적이 12만3,549.7㎡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건폐율 16.42%, 용적률 268.28%를 적용해 최고 95.2m(지상 33층) 높이로 공동주택 20개동에 2,706세대와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설한다. 모든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84㎡ 이하의 중
부산광역시 사상구 엄궁3구역이 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계획 변경에 대한 인가를 받았다. 사상구는 지난 15일 엄궁3구역 주택재개발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변경에 대해 인가하고 고시한다고 밝혔다. 고시문에 따르면 엄궁3구역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엄궁동 132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은 6만1,795㎡이다. 최초 사업시행인가일은 2008년 8월로 약 10년만에 변경 인가를 진행하게 됐다. 이 구역에는 건폐율 16.19%, 용적률 249.9%가 적용돼 아파트 1,305세대(임대 66세대 포함)가 건립될 예정이다. 최고 높이는 81.95m로 지하3층~지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가 정비업체로 동우씨앤디를 선정했다.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송선옥)은 지난 11일 전체 토지등소유자 508명 중 401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행정업무규정, 예산·회계규정, 선거관리규정 제정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방법 승인의 건 △2018년 추진위원회 수입 및 지출 예산안 승인의 건 △총회비용예산안 및 총회대행업무 위임 추인의 건 △주민총회 의결사항 추진위원회 위임의 건 등도 처리했다. 한편 가락극동아파트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아파트 안전관련 민관협의회가 출범했다. 민관협의회는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 철거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협의하게 된다. 협의회에는 학부모 대표, 시민단체, 환경전문가, 강동·송파 교육지원청, 강동경찰서와 강동구청 등이 함께 참여하며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구는 민관협의회를 통해 △인근 학교 주변 출입구 및 통학로 보행 안전 확보 △학교 내 석면 철거 관련 안전 보장 △비산먼지 관련 환경문제 해결 등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재건축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과 구민들의 생활안전
대구 남구 배나무골 재개발조합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달 26일 배나무골 재개발조합(조합장 정순욱)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구보에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천동 281-1번지 일대 배나무골은 면적이 1만8,320㎡로 이중 대지면적은 1만6,422㎡다. 조합은 여기에 건페율 18.6541% 및 용적률 252.2044%를 적용해 지하2~지상28층 아파트 43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3주구가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 파트너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HDC현산은 약 2,100세대 신축 규모로 공사비만도 8,000억원이 넘는 수주고를 올리게 됐다. 반포주공1단지3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홍기)는 지난달 28일 구역 인근 엘루체컨벤션 4층에서 시공자 선정 등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의 주요 안건은 HDC현산이 단독 후보로 수의계약 여부에 결정하는 ‘시공자 선정의 건’이었다. 개표결과 참석 조합원의 과반수 찬성으로 시공자로 선정됐다. HDC현산의 입찰제안서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천호3구역이 25층 아파트 535세대로 재건축된다. 구는 지난달 20일 천호3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변현원)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인가하고 이를 구보에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천호동 423-76번지 일대 천호3구역은 면적이 2만3,083.7㎡다. 노후 불량한 주택들이 밀집해 있고, 도로도 협소해 재건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곳이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0.4% 및 용적률 248.45%를 적용해 지하3~지상25층 아파트 8개동 535세대(소형 45세대 포함)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전용
대전의 첫 뉴스테이 사업장인 대화동2구역의 시공자로 유탑건설이 선정됐다. 대화동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윤종운)은 지난달 28일 전체 조합원 339명 중 260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대화동2구역은 주택경기 침체 등으로 사업추진이 부진했던 곳이었지만 2016년 8월 뉴스테이 방식을 도입하면서 사업을 재개할 수 있었다. 이번에 시공자 선정까지 마치면서 남은 사업일정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한편 대화동2구역은 면적이 5만8.164.5㎡로 여기에 지하2~지상36층 아파트 11개동 1,424세대
대한토지신탁이 인천 부평구 한마음주택 재건축사업의 사업대행을 개시한다. 구는 지난달 25일 한마음주택에 대한 사업대행 개시를 결정하고 이를 구보에 고시했다. 한마음주택 재건축조합은 지난 2015년 관리처분총회에서 H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지만 HUG 보증을 받지 못하면서 사업이 중단됐다. 그러다 한마음주택 재건축조합(조합장 안교운)은 대한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하면서 사업 재개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새로운 시공자로 동우개발을 선정했고, 대토신은 동우개발과 공사도급계약 체결까지 마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는 것이다. 앞
신탁방식으로 추진되는 인천 동구 서림구역이 시공자와 신탁사를 선정하는 등 지지부진했던 재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서림구역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해 시공자에 요진건설산업, 사업대행자로 한국자산신탁을 각각 선정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체됐던 재개발사업은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서림구역은 지난 2010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됐고, 정비사업시장도 동반 침체를 겪으면서 재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시공자 및
두산·쌍용 컨소시엄이 경기 부천시 소사본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신축 아파트 1,620여가구를 짓는다. 소사본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지난달 20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부천산성교회에서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이 집중된 안건은 시공자 선정의 건이다. 개표 결과 조합원 과반수 지지를 받은 두산·쌍용 컨소시엄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 파트너로 선정됐다. 시공자로 선정된 두산·쌍용 컨소시엄은 향후 소사본1-1구역을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지역 랜드마크로 탈바꿈
경기 성남시가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범단지 1곳을 추가 공모한다. 선정된 단지는 조합설립. 안전진단 비용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달 23일 이같은 내용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범단지 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은 11월께 이뤄진다. 신청 대상은 성남지역 내 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아파트 중에서 입주자 동의율이 10% 이상인 단지다. 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된 공동주택 리모델링 신청서와 동의서를 시청 주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요청 단지에 한해 주
서울 동작구 노량진2구역이 설계자를 선정하는 등 재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량진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기철)은 지난달 28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열방교회에서 2018년 조합원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의 주요 안건은 설계자 선정의 건이다. 개표 결과 조합원 대다수의 지지를 받은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되면서 노량진2구역 재개발사업의 설계 업무를 맡게 됐다. 이와 함께 이날 총회에서는 설계자 계약체결 대의원회 위임의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계약 해지 및 선정 철회의 건, 행정용역업체 계약변경(용역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