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은평구 갈현1구역을 품은 롯데건설이 단숨에 1조 클럽에 가입했다. 공사비만 9,255억원으로 롯데건설은 이번 수주로 총 누계금액 1조5,887억원을 기록하게 됐다.갈현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유국형)은 지난 23일 조합원 1,769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약 88%(찬성 1,555표)의 압도적인 지지로 롯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조합은 앞서 올 3월 시공자 선정총회를 개최하려 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총회가 5월 18일까지 금지되면서 이날 총회를 열고 시공자를 선정하게 됐다. 앞으로 갈현1
전라남도 목포시 용해2단지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최근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석하면서 시공 파트너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용해2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수헌)은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우미건설, 한라, 극동건설 등 총 3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6월 11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조합 관계자는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 참여로 시공자 선정 절차를 이어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 부천시 장미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에 대한 시공자 선정이 현실화되고 있다. 최근 진행한 입찰에 건설사 2곳이 각각 참석한 상황이다.장미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주상민)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남광토건과 동문건설이 각각 참석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내달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조합 관계자는 “총회 날짜는 내달 13일 개최하기로 예정된 상황”이라며 “향후 코로나19로 인한 장소 대관 등이 어려울 경우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한편, 장미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부천시
조합은 아파트, 상가 공사를 실시하기 위해 시공자와 도급계약을 체결한다. 도급계약은 일의 완성을 부탁받은 자(수급인)가 일을 하기로 약정하고, 부탁한 자(도급인)가 그 일이 완성되면 보수를 지급할 것을 약정함으로써 성립하는 계약(민법 제664조)을 의미한다.그러나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 시공자는 단순히 공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비 대여 등 사업 진행에 반드시 필요한 역할까지 담당하기에 시공자는 수급인을 넘어 중요한 파트너라 할 수 있다.시공자와 조합은 사업을 마칠 때까지 우호적인 관계 아래 서로 협조하며 맡은 역할을 다한다.
경기 수원시 권선2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이 2파전 구도로 압축됐다. 최근 진행한 입찰에 대형사 2곳이 각각 참석한 상황이다.권선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강한경)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한화건설과 SK건설이 각각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집행부 회의를 열고 시공자 선정 총회 시기 등을 조율하겠다는 방침이다.조합 관계자는 “조만간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열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 날짜와 장소 등을 조율할 것”이라며 “이르면 내달 중순쯤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권선
총회가 가결되기 위해서는 통상 의사정족수로서 조합원 100분의 10 이상의 직접 출석 및 조합원 과반수의 출석이 요구된다. 직접 출석 정족수는 총회의 중요도 또는 직접 출석의 필요 정도에 따라 가중되는데 창립총회, 사업시행계획 수립 총회 등의 경우에는 100분의 20 이상의 직접 출석이, 경쟁입찰에 의한 시공자 선정 총회의 경우에는 과반수 이상의 직접 출석이 요구된다.총회 개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일인 만큼, 조합에게 총회의 성원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일단 성원이 되면 출석 조합원 과반수의 찬성이라는 의결정족수 달성은
남광토건이 대구 중구 태평리치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내면서 향후 신축 아파트 110여가구 등을 건립할 전망이다.태평리치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남광토건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조합은 시공자 선정에 성공하면서 사업 속도내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내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2022년 착공 및 분양을 목표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사업개요에 따르면 태평리치마을은 중구 태평로2가 38-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584.1㎡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5~지상3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예정대로 7월 29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줄어들면서 총회 연기에 따른 유예기간을 추가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다만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은 감염증 안전수칙을 지키면 언제든지 총회 개최가 가능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코로나19 감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총회 일정을 5월 이후로 연기하는 행정조치를 내린 바 있다. 당시 총회 개최가 불가능해지면서 분양가상한제 유예 적용이 어려워진 조합을 위해 유예기간을 2개월 연장했다.이에 따라 지난 18일 총회 연기에 대한
대구 수성구 경남타운의 재건축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이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 최근 입찰에 대형사 2곳이 참석한 상황이다.경남타운 재건축조합(조합장 황판금)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각각 참석했다. 조합은 입찰이 성립되면서 집행부 회의를 열고 시공자 선정 총회와 관련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조합 관계자는 “조만간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열고 시공자 선정 총회 개최를 위한 날짜와 장소 조율에 나설 것”이라며 “총회는 6월 말 중 개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한편,
경기도 부천시 오정613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오정613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신영)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입찰공고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때 입찰보증금은 이행보증증권으로의 대체 납부가 가능하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에 한해 입찰자격을 부여한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조합은 이달 26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한양이 경남 창원 경화구역에서 올해 정비사업 첫 시공권 확보에 성공했다. 이곳 재개발사업 시공 파트너로 선정되면서 향후 수자인 이름을 내건 신축 아파트 1,400여가구를 건립할 전망이다.경화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심병희)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한양은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80% 이상에 달하는 높은 지지율로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권을 확보했다.사업개요에 따르면 경화구역은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53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8만7,076㎡이다. 향후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5층 높이
경기도 부천시 건우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 파트너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최근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다녀간 상황이다.건우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전병일)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이수건설과 신원종합개발이 각각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6월 5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5억원을 현금 또는 보증서를 통해 납부해야 한다. 다만, 입찰
대전광역시 동구 대동4·8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대동4·8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석경남)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0억원 중 5억원을 현장설명회 전까지 현금을 통해 납부해야 한다. 나머지 195억원은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조합에 제출토록 명시했다.조합은 이달 25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다수의 건설사가 참
인천광역시 동구 송현1·2차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이 현실화되고 있다. 최근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석하면서 시공 파트너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송현1·2차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한명희)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호반건설, 두산건설, KCC건설 등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내달 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조합 관계자는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하면서 시공자 선정에 한 발 더 다가선 상황”이라며 “입찰에도 건설사들의
서울 강북구 미아3재정비촉진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지 약 5년 만에 재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곳은 지난 2010년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고시됐다. 교통·친환경·교육 등 우수한 입지조건으로 재개발 기대감도 컸다. 하지만 재개발 진행 방향을 두고 주민들간에 이견차가 커서 사업은 정체돼왔다. 재개발 본궤도 진입에 대한 희망의 불씨가 지펴진 시점은 지난해 말부터다. 당시 3기 집행부가 새롭게 구성됐고, 유영국 조합장이 새로운 수장으로 당선됐다. 유 조합장은 ‘주민화합’에 집중했다. 차츰 분쟁은 줄어들었고, 새 집행부에 대다수
경기 부천시 영동주택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 파트너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신성토건이 유력한 상황이다.영동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신성토건 1곳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신성토건은 1차 입찰 절차에도 참석하면서 시공권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조합 집행부는 수의계약 전환 여부를 논의하고, 시공자 선정 총회 개최를 위한 일정조율에 나설 예정이다.조합 관계자는 “조만간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열고 수의계약으로 전환
정부가 공공 정비사업 등을 통한 서울시내 중·장기적인 주택공급 계획을 내놨다. 주택공급을 목적으로 2022년까지 재개발 2만가구, 가로주택 등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1만2,000가구 등 총 7만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부지 확보가 목표다. 기존 추진이 지지부진한 곳은 주택공급활성화지구로 지정해 ‘공공 재개발’로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임대주택 건립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는 게 핵심이다.공공(公共). 사전적 의미로는 국가나 사회의 구성원에게 두루 관계되는 것을 말한다. 정부는 재개발의 경우 시행자에게 수용권을 부여하는 대신 원주민
경기 수원시 권선1구역의 재건축사업에 대한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최근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한 상황이다.권선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양경석)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현대엔지니어링, 쌍용건설, 시티건설, 금강주택 등 총 4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내달 2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간에 컨소시엄을 구성한 참여는 불가하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
서울 용산구 원효로풍전이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원효로풍전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40억원 중 4억원을 현장설명회 전까지 현금으로 입금해야 한다. 나머지 36억원은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을 통해 입금하도록 규정했다. 이 외에도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지침서를 수령하고, 입찰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에 한해
서울 주요 정비사업장 곳곳에서 시공자 선정을 목전에 두는 등 뜨거운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최근 갈현1구역과 신반포21차, 반포3주구, 한남3구역 등의 정비사업장들이 코로나19로 잠시 미뤄놨던 시공자 선정 절차 재개에 나선 상황이다.먼저 은평구 갈현1구역이 한동안 멈춰 섰던 시공자 선정 첫 포문을 연다. 이곳은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롯데건설 선정이 유력한 상황이다. 조합은 지난달 28일 열린 대의원회에서 롯데건설과의 수의계약 전환 방침을 확정하고, 이달 24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서초구 신반포21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