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의 숨은 일꾼은 따로 있었다. 국토교통부 주택정비과 전인재 사무관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개정안에는 재건축 동별요건 완화 및 오피스텔 허용, 기부채납 현금 허용, 국공유지 범위 확대 등 업계의 요구사항이 많이 포함돼 있었다. 정부에서도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 등의 요구를 받아 들여 법 개정에 앞장서 왔다. 하지만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되는 순간부터 위기를 맞게 된다. 여야 합의가 모두 끝난 사항인에도 일부 국회의원들의 딴죽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한 장본인이 전 사무관이다. 국회를 밥 먹듯이 출근한 노
인근 촉진구역들 잇단 구역해제재정비촉진지구 기능 이미 상실상봉7촉진구역 홀로 사업 정상 추진촉진계획 변경으로 토지 효율성 ↑중랑구 내에서 저평가된 대표 지역3개 노선 환승역 인접한 입지조건주거비율 높여 분양리스크 최소화서울 중랑구 상봉7재정비촉진구역이 최첨단 랜드마크로 탈바꿈하기 위한 도시환경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당초 상봉재정비촉진지구는 지난 2009년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고시됨에 따라 서울 동북권을 대표하는 중심도시로 개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부동산 침체로 인한 사업성 하락과 주민 반대 등으로 상봉1구역과 3구역,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정비사업이 장기간 침체되면서 업계에 구조조정의 칼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2003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제정되면서 도입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는 정비구역과 재정비촉진지구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몸집 부풀리기 경쟁도 치열해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등록취소의 된서리를 맞는 첫 타깃이 됐다. 실제로 지난 2008년 서울에만 450개의 정비업체가 등록됐지만, 등록취소 사태가 이어지면서 올해는 1/3 수준에 불과한 100여개 업체만이 살아남은 상황이다. 하지만 정비업체의 대규모 구조조정에도 재
서울 강남에 3,000세대가 넘는초대형 매머드급 단지로 탈바꿈2003년 이후 10여년 사실상 휴면새 집행부 구성 이후 사업 본격화불과 1년만에 조합설립인가 신청자연·교육·교통 등 삼박자 갖춘최첨단 명품아파트 건설에 박차주성(정비)·ANU(설계)와 협력성공 재건축 위해 사업 가속도서울 서초구 신반포한신4지구가 초대형 랜드마크 타운으로의 탈바꿈이 현실화되고 있다. 지난 2003년 추진위원회를 결성한 이후 약 10년여간 사실상 휴면상태에 머물렀던 신반포한신4지구는 지난해 11월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된 이후 재건축사업에 반전이 시작됐다.
주차장 세대당 0.65대 불과 ‘주차 전쟁’수도꼭지 틀면 녹물 나와 주민건강 위협2020년까지 리모델링 후 입주완료 목표별동 증측으로 약 22세대 일반분양 예정기존세대도 40평대로 증가… 사업성 높아서울 서초구 양재우성KBS아파트가 리모델링을 통해 최첨단 명품아파트로 탈바꿈된다. GS건설은 양재우성KBS아파트의 단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존 리모델링 아파트와는 차별화된 그린리모델링를 콘셉트로 설정하고, 명품아파트로 건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리모델링을 통한 효과는 재건축 이상이다. 리모델링 후에 22세대가 별동으
‘봄바람 동래온천 여름 한철…’이라는 내용이 포함된 유행가가 있다. 1957년 방운아가 부른 ‘부산 행진곡’이다. 부산의 동래온천은 삼국시대부터 온천수가 용출됐다고 전해진다. 동래온천에 관한 노래가 8곡이나 될 정도로 유명하다. 그러다 전국 지자체마다 온천을 앞다퉈 개발하는 바람에 동래온천의 명성은 과거보다 빛이 바랬다. 그 동래온천이 이제 재개발을 통해 다시 부상하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온천4구역이다.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선정한 뒤 지난달 사업시행인가까지 받고 사업이 쾌속질주하고 있다. 온천4구역 재개발호의 선장인 신귀철 조합장
홈페이지·소식지 정보 공개는 물론설명회 자주 열어 조합원들과 소통마른수건 쥐어짜기 식으로 비용 절감분담금 낮출수록 조합원 만족도 높아서울 서초구 방배3구역이 신속한 사업추진과 높은 사업성으로 재건축사업의 성공사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재건축을 시작한 인근 구역보다 빠른 사업속도를 보이면서 벌써 착공을 눈앞에 두게 됐다. 여기에 사업성도 높아 단 한명을 제외한 모든 조합원이 분양신청을 마쳤을 정도다. 조합원 분양률로 보면 무려 99.5%에 달하는 수치다. 방배3구역 재건축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듣기 위해 손달익
광주·전남 지역 건설사인 골드클래스가 재개발·재건축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택지개발촉진법이 폐지된 이후 중견 건설사들의 시장 진입이 활발한 가운데 그 중에서도 골드클래스의 활약이 단연 돋보인다. 고객의 자산가치와 이익을 먼저 생각한다는 이념처럼 조합원의 입장에서 수주를 하다보니 조합과 건설사가 상호 윈윈하는 성공모델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창업 이래 현재까지 오직 건설 한 분야만을 추구하고 있는 골드클래스의 오늘과 내일을 들여다 본다.▲골드클래스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주십시오=지난 2000년 설립된 골드클래스는 주택사업 분야에서
지난 7월 사업시행인가 이어감정평가업무도 마무리 단계편리한 교통에 학군도 우수문화시설 풍부한 최적의 입지명품 아파트로 랜드마크 건설일반분양 늘려 사업성 높이고사업기간 줄여 분담금 줄이고경기도 수원시 장안111-4구역이 재개발사업을 통해 조원동 일대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지난 7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데 이어 종전자산평가를 위한 감정평가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는 등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사실 수원시 내에서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구도심 대부분은 수원화성과 인접해 문화재 보호구역
국토교통부 지정 대형감정평가법인미래+새한 합병으로 초우량회사로본사 및 13개 지사에 400여 임직원최상·최고의 서비스로 업계 견인신속·전문성 무기로 조합 만족도 ↑자문위원 등 공공 네트워크도 구축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은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대형감정평가법인으로 부동산 감정평가에서부터 투자 컨설팅, 재개발·재건축, 도시정비사업, 중개서비스, 특수평가 등 부동산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용평가등급도 업계 최고등급 A+인 종합부동산 전문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지난 2006년 미래감정평가법인과 새한감정평가법인이 합병을 통해 새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남동에 한번이라도 와봤다면, 이런 행정을 펼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무너지고, 타버려 사람이 살지 않는 집들이 100동이 넘습니다. 불이나면 주민들은 화마를 피할 길이 없습니다. 한국의 비버리 힐스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사람이 살 수 있는 동네를 만들게 해달라는 것입니다.”삭발식으로 짧은 머리칼을 한 이수우 조합장은 근심어린 표정으로 서울시의 일방적인 불통행정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남3구역은 한남재정비촉진지구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사업 속도도 빨라 ‘큰 형님’격인 현장이다. 면적이 넓은
의정부내 재개발 구역 중에서처음으로 관리처분총회 통과1호선·의정부경전철 환승역회룡역 인접한 역세권 입지임대 줄이고, 분양가는 높여조합원 분담금 절감에 매진경기도 의정부 호원생활권1구역이 관리처분계획인가가 임박함에 따라 본격적인 재개발이 진행될 전망이다. 일명 ‘외미마을’로 알려진 호원생활권1구역은 지하철1호선 회룡역과 인접해 있지만, 주택 노후화가 심각한데다 기반시설도 부족해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최근 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역세권 첨단 아파트로의 변모가 예고되고 있다.특히 의정부 내 재개발구역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