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강남·서초는 3,893만원심리적 저항선인 4,000만원대고분양가 경쟁 속 조정 필요성정부가 지난 2014년 9·1 대책에서 재건축 연한을 기존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한 이래 첫 수혜 대상에 대한 수요자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정책 발표 당시 서울에서 1987년~1990년 준공된 아파트는 재건축 연한이 2~8년 단축되고, 1991년 이후 준공된 아파트는 연한이 10년 단축된다고 밝혔다. 1987년 준공된 아파트가 재건축 연한 단축의 첫 수혜 대상으로 판단되는 이유다. 게다가 1987년 준공된 단지는 향후 1년 이내에(2017
3월 전세가율 80%대 지역 ↑서울 동작·중랑구는 ‘첫’ 진입구로·성동구 등은 2분기 돌파수도권에서 아파트 전세가율 80%대를 돌파할 지역이 늘어날 전망이다.투자금융회사 모건스탠리 보고서(1월 발표)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이 연말까지 80%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가운데 올해도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현실화 여부에 대해서 귀추가 주목된다.▲서울 입주물량 부족하거나 재개발 이주수요 집중된 곳=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25일 기준 올해 안에 서울·경기에서 전세가율 80%대 도달 가능한 지역을 시뮬레이션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상승하며 올해 들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개포지구내 첫 재건축 분양 아파트인 개포주공2단지가 분양을 시작하면서 개포주공3, 4단지를 비롯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를 이끌었다. 개포지구 재건축 아파트 매도자들이 개포주공2단지 분양흥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물을 회수하거나 매물의 호가를 높이고 있지만 매수자들의 희망가격과 매도호가의 차이로 거래는 활발하지 않다. 시장에서는 래미안블레스티지 분양가에 대한 시장의 반응과 청약성적, 실제 계약률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향후
주택연금은 내 집에 거주하면서 집을 담보로 국가가 보증하는 연금을 매월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노후생활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주택연금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가입조건을 한층 완화하는 등의 제도개선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주택연금 제도와 관련해 2016년에 바뀌거나 변경될 예정인 내용을 정리한다.▲부부 중 한 명만 60세 넘어도 가입 가능=주택연금 가입 대상 기준이 현재 “만 60세 이상 주택 소유자”에서 “부부 중 1인이 60세 이상”인 경우로 완화된다. 이 같은 내용은 담은 한국주택금융공사법 개정안
2015년 분양시장은 아파트 뿐만 아니라 오피스텔까지 호황을 누렸다. 2015년 한 해 동안 약 6만1,000여실이 공급되며 오피스텔 분양이 봇물을 이뤘다.청약경쟁 또한 치열해 수십대 일, 수백대 일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하지만 청약경쟁률과 다르게 계약률은 한계를 보이며 2016년 3월 현재까지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는 등 공급과잉과 청약열기 과열에 따른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2015년 분양한 오피스텔을 기준으로 2016년 3월 현재까지 전국 222개 단지 중 95개 단지인 42%는 현재까지 분양
봄 이사철이 본격적으로 도래하면서 전세난이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수도권 전세시장은 예상보다 잠잠한 모습이다. 기존 세입자들의 재계약 및 준전세 거래 증가로 예년 이사철에 비해 전세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다. 실제 서울아파트 전∙월세 거래 중 순수 전세거래는 2014년 2월 75%를 차지했지만 2년 후, 2016년은 62%로 줄었다.반면 전세에 가까운 월세 즉 ‘준전세’는 8%에서 20%로 늘었다. 계속된 전셋값 상승과 물량 부족 속에서 전세보증금의 안정성과 매물 확보 등을 위해 ‘자의반 타의반’으로 월세부담을 일정부분하는 수요
수도권과 지방 5대 광역시의 아파트값 격차가 2008년 금융위기 이전에 비해 절반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값 격차가 줄면서 5대 광역시의 3.3㎡당 매매가격은 수도권 평균의 70%에 육박해 역대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지방 5대 광역시의 아파트(재건축 제외) 매매가격 평균 격차가 3.3㎡당 379만원으로 조사됐다. 2016년 3월 현재 수도권 아파트값은 평균 1,167만원이고 5대 광역시는 788만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지난 2008년 상반기에는 3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지칠 줄 모르고 오르고 있다. 지난 2012년 4월 이후 46개월 연속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셋값이 오르면서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하 전세가율)도 꾸준히 올라 서울은 지난해 말 사상 처음으로 전세가율 70%를 돌파하기도 했다.▲수도권에서 아파트 전세가율 높은 10곳은=수도권 자치구 중에서는 경기도 군포시 아파트 전세가율이 84.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성북구(83.1%) △의왕시(82.4%) △안양시(81.3%) △동대문구(80.3%) △관악구(80.2%) △동작구(79.9%) △구로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수도권 아파트 매매ㆍ전세시장은 여전히 냉기운이 감돌고 있다. 예년 3월 매매시장 분위기와는 조금 다른 상황이다. 부동산114가 최근 3년간 서울의 3월 아파트 매매 가격 변동률 및 매매 거래량을 살펴 본 결과 올해 3월은 가격ㆍ거래량 모두 부진한 모습이다. 3월 현재까지 매매가격은 0.05%, 전세가격은 0.19% 상승에 그치고 있어 지난 2015년(매매 0.53%, 전세 1.65%)과 2014년(매매 0.2%, 전세 0.39%) 동월에 비해 크게 위축된 모습이다. 아파트 거래량도 3월 현재까지 매매와 전월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3.3㎡당 4,000만원대의 고분양가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앞서 공급된 분양권 실거래가도 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분양권 웃돈(프리미엄)의 ‘고공행진’이 분양가를 밀어 올리고 높은 분양가가 다시 기존 단지들의 시세를 끌어 올리는 악순환이 우려되는 대목이다.부동산114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분양권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한 해 강남권(강남·서초구)에서 거래된 재건축 아파트 분양권의 평균 거래가격은 3.3㎡당 3,893만원으로 나타났다.이는 당해 분양권 아파트가 분양된 시점(2011년 11월~
작년 말부터 이어져 오던 아파트 시장의 관망세가 새해 1월에도 계속되며 6주째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또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거래량도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부동산정보광장에서 발표하는 아파트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1월(29일 기준) 서울 아파트 일일 평균 매매거래량은 177건으로 전년 동기(220건) 대비 약 20% 감소했고 전세도 243건으로 전년(334건)에 비해 약 27% 감소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답보상태가 이어지며 보합세를 보였다. 매수자들은 향후 가격하락을 예측하며 좀더 지켜
연남·상수동 등 임대료 상승서울 전분기대비 7.15% 올라신사동 가로수길, 경리단길, 연남동, 상수동 등이 서울에서 내로라 하는 주요 상권으로 자리매김화했다면 그 이면에는 젠트리피케이션이 존재한다. 젠트리피케이션이란 기존 지역의 임대료가 오르자 원주민이 더 저렴한 지역으로 내몰리는 현상이다.높은 임대료 때문에 청담동에서 밀려난 예술가들이 가로수길로 밀려났고 이태원의 임대료 상승이 경리단길 상권을 조성했다. 수요자 측면에서는 갈 곳이 생겼지만 정작 그 상권을 조성한 상인들의 경우 죽 쒀서 남 준 격이다.애써 상권을 만들어 놓으니 턱
연봉 7,000만원 이하 근로자주택청약 공제한도 240만원집주인 동의없이 월세도 가능경정청구 3년→5년으로 늘어‘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 시기가 돌아오면 직장인들의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 지다. 부동산 분야에서 연말정산 공제대상은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전세자금대출 원리금,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금, 월세 등 네 가지 항목에서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를 받는다. 소득, 대출시기, 주택 가격 등 조건이 상당히 까다로워 연말정산 대상여부를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주택자금 공제한도 3가지 항목 합산대상
작년 4분기 총 83개 분양전분기 대비 약 48% 증가LH단지 내 상가 공급 활기낙찰총액 734억원으로 최대부동산114에 따르면 2015년 4분기는 총 83개(단지 수 기준, LH 단지 내 상가 및 민영 포함)의 상가가 분양을 시작했다. 비수기 여파로 공급이 주춤했던 전분기(56개 상가)와 비교하면 48% 늘었고 전년동기(77개 상가)와 비교했을 때도 8% 가량 많은 물량이 공급됐다.▲하남, 부천, 양산 등 아파트 단지 내 상가 37개 공급=지역별 공급 비중은 수도권이 59%, 지방이 41%를 차지했다. 수도권은 하남, 수원, 화성
새해 첫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0%로 3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다. 작년 말부터 계속되어 오던 관망세가 해를 넘긴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금리인상과 대출규제 강화 등 향후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 투자심리 위축으로 재건축 아파트 가격 하락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금주는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도 상승을 멈추고 보합세를 보이면서 한산한 분위기를 나타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매수자들의 짙은 관망세 속에 변동 없이 보합세(0.00%)를 보였다. 신도시와 수도권(경기·인천)도 국지적으로 매매전환
재개발·재건축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합원 입주권을 매입할지, 일반분양을 받을지 고민하는 투자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어떤 투자를 하느냐에 따라 아파트 동·호수 선택과 자금 계획, 세금 등이 달라지므로 각각의 장단점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입주권은 동·호수 선점에 유리 vs 분양권은 초기 자금부담 적어=입주권의 가장 큰 장점은 좋은 동과 층을 선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동·호수 배정이 먼저 이뤄진 뒤 남은 물량을 일반분양으로 돌려 청약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또 부족한 사업비용은 일반분양 가격을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27만1,467가구의 새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2015년(26만5,387가구)과 비교해 2.3%(6,080가구) 증가한 수치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015년 대비 8.9%(9,181가구) 증가한 11만2,564가구가 입주하고 지방은 1.9%(3,101가구) 감소한 15만8,903가구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전용 85㎡이하의 중소형 아파트 공급 비중이 91%에 달해 최근 10년 내 물량 중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2016년 새 아파트 입주물량은 2015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2008년 금융위기로 감소세2013년 3분기 8만2,000여명작년 3분기 9만명 첫 돌파2013년 하반기 이후 주택시장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최근 2년간 부동산 개업공인중개사 수가 전국적으로 8,000명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주, 울산, 대구 등 아파트값 상승세가 두드러진 지역 중심으로 개업공인중개사 수가 크게 늘었다.부동산114가 국토교통 통계누리의 부동산 개업공인중개사 등록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3분기 현재 전국 개업공인중개사 수는 9만23명으로 나타났다.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한 수도권 주택시장 침체
지난해 부동산시장은 ‘부동산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매매가격이 상승 반등에 성공했고, 이후 저금리 기조 속 전셋값 급등에 따른 매매전환 수요 증가 등까지 더해져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11월 이후 이사수요가 일단락되고 올해 시장을 우려하는 목소리로 관망세가 짙다. 대출규제 강화, 금리인상 가능성, 공급량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영향이다. 여기에 크리스마스에 이어 연말을 맞아 부동산 시장이 조용한 영향도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 연속 답보상태에 놓였고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큰 변동
올 마곡·동탄 등 214개 분양복합·테마상가는 분양가 높아2016년에도상가 분양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저금리 상황에서 수익성이 비교적 높은 상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가 지속되면서 상가분양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하지만 우려는 공존한다. 상가분양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과 함께 덩달아 분양가격도 비싸지고 있어 초기 자금이 커졌다. 또 2015년 7월 정부의 대출규제로 상가 담보기준이 강화되면서 목돈을 마련하기도 쉽지 않다.▲규모 큰 상가 공급으로 연면적·점포 수 증가=2015년은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