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호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인 인천석정지구가 드디어 착공에 들어갔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선호 국토교통부 차관을 비롯해 변창흠 LH 사장, 허종식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박 차관은 축사를 통해 “인천 석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빈집밀집구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여 주거복지도 달성하는 매우 성공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기존 주택도시기금 저리 융자(연 1.5%) 외에도 다양한 정책적 지원 사항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우아주공1단지가 관리처분계획을 변경하는 등 막바지 재건축사업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아주공1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상경)은 지난달 30일 관리처분계획 변경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상정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 승인의 건에 따르면 비례율은 약 99.64%로 의결됐다. 건축물의 총 수입은 약 2,599억3,925만원 수준으로 총 사업비는 약 2,095억9,384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분양 대상 조합원의 종전자산평가금액은 약 505억2,68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와
경상남도 창원시 가음4구역의 재건축사업 진행을 위한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현재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대우건설이 가장 유력한 상황이다. 지난 2일 가음4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조현춘)은 이달 14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달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 개최 결과 1차 현설과 마찬가지로 대우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했다”며 “이후 조합 집행부는 수의계약 방침을 정했고, 오는 12월 14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어 대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할지 여부에 대한 조합원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이 건설사들의 기존 입찰 제안을 수정한 후 시공자 선정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건설사들의 입찰내용에 위법사항이 있는 만큼 입찰무효에 해당한다는 합동점검 결과에 따른 것이다. 다만 서울시가 입찰부터 다시 진행하는 방안을 권고하고 있는 만큼 향후 조합의 최종 결정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남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수우)은 지난달 27일 용산구 천복궁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합 예산안 등 11개 안건을 가결했다. 특히 총회 막바지에는 향후 시공자 선정 절차에 대한 조합원들의 의견을
대전광역시 중구 목동4구역이 관리처분계획을 의결하는 등 막바지 재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목동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재담)은 지난 23일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먼저 관리처분계획안 승인의 건에 따르면 추정 비례율은 100%로 추산됐다. 조합이 추산한 분양 총수입은 약 1,412억9,849만원으로, 추정 사업비는 약 1,283억365만원이다. 또 분양대상자별 종전자산 평가 총액은 129억6,805만원으로 평가됐다. 설계개요를 살펴보면 목동4구역은 중구 목동 34-1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9
검찰이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과열 수주전을 벌인 건설사 3곳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건설범죄 중점 검찰청인 서울북부지검은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GS건설 등 입찰에 참여한 3개사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 혐의로 서울시가 수사의뢰한 사건을 형사6부에 배당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한남3구역 시공자 입찰 과정에 대한 합동점검 결과 다수의 위법사항이 확인됐다며 입찰 건설사 3곳을 검찰에 수사 의뢰하고 조합에는 입찰 중단 등 시정조치를 요구한 바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
최근 정부의 재건축사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 이후 수도권 곳곳에서 수평·수직증축을 적용한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려는 아파트 단지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정부는 지난해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를 재도입했고, 올해 안전진단을 강화한 데 이어 분양가상한제까지 시행하는 등 규제를 강화했다. 이후 리모델링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마포구와 양천구 내 아파트 단지 상당수가 리모델링 관련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조합설립을 위한 제반작업이 한창이다. 이미 시공자 선정을 앞둔 곳들도 포착되면서 리모델링사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초구 잠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5단지가 창립총회를 열고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하는 등 원활한 재건축사업 진행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과천주공5단지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4일 단지 인근에 위치한 청계초등학교 제육관에서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정된 조합임원(조합장·감사·이사) 선임의 건 개표 결과 초대 조합장으로 유혁근 후보자가 당선됐다. 또 감사와 이사 대의원 등에 대한 집행부 구성도 마무리했다. 감사에는 김종덕씨와 김진 등 2명 후보자가, 이사는 김배희씨 외 7명이 선임됐다. 대의원도 입후보한 106명이 모두 뽑혔다.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이 미궁 속에 빠졌다. 조합은 일단 강행한다는 의지가 있지만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강경 발언을 잇달아 쏟아 내면서 쉽게 움직일 수 없는 분위기다. 서울시 주택건축본부 김성보 주택정책기획관은 지난 26일 서울시청에서 한남3구역 현장점검 결과 관련 브리핑을 통해 “현재 시공자 선정 과정은 입찰무효가 될 수 있는 사유에 해당한다”며 “시정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구청과 조합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청에서 조합에 시정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합이 시정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에 대
서울 서초구 신반포4차가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조합장으로 황중선 현 추진위원장을 선출했다. 감사에는 곽경연·김광현씨가 선임됐다. 이사와 대의원 등 집행부 구성도 마무리했다. 신반포4차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창립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이로써 자칫 일몰제 위기까지 내몰렸던 신반포4차 재건축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추진위원회 기 수행업무 추인 승계의 건 △설계자 용역계약 조합승계의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용역계약 조합승계의 건 △조합정관 제정의 건 △조합정관 개정 승인의 건 △조합 행정업무규정
국토교통부가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시공자 입찰에 대해 무효결정을 내렸다. 입찰에 참여한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GS건설에 대해서는 수사의뢰할 예정이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한남3구역에 대한 현장점검 결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 현행 법령 위반소지가 있는 20여건을 적발하고 수사의뢰, 시정조치 등 엄중한 조치를 하겠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일단 국토부는 한남3구역에 대한 건설사들의 제안내용을 검토한 결과 도시정비법상 약 20여건의 ‘재산상 이익 제공의사를 표시하거나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가 있었
경남 창원시 재건축사업이 다시 활성화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총 9개 단지 8,473세대가 입주한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갔지만 최근 의창구와 성산구를 중심으로 다시 날갯짓을 시작했다. 김병두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장은 올 4분기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먼저 대원3구역의 경우 작년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이주를 시작했지만 사업이 답보상태에 놓여 있었다. 그러다 올 8월 아이에스동서를 새 시공자로 선정하고 지난달 관리처분변경인가를 받으면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달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한 인근 대원1구역(현대아파트)도
포스코건설이 이달 말에만 서울 강남권에서 총 3,000억원 규모의 수주고를 올리는 등 리모델링과 정비사업 부문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최근 서초구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과 송파구 문정시영 리모델링 시공권을 따내면서 수주 누계액은 창사 이래 최초로 2조원을 돌파한 상황이다.지난 23일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조합은 포스코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 포스코건설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브릿지와 트윈타워 커튼월 디자인 적용 등을 약속하면서 조합원들의 찬성표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에 따라 향후 ‘더샵’ 이름
재건축 대장주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를 선정한다.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이정돈)은 지난 25일 정비업체 선정 입찰공고를 내고 내달 3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같은달 16일 마감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전자입찰에 의한 일반경쟁입찰로 공동참여는 허용되지 않는다.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등록된 업체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서울시 공공지원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기준 자격심사기준-Ⅰ에 따라 심사가 진행된다. 입찰이 마감되면 적격심사 후 추진위원회의를 통해 총회에 상정할 4
한진중공업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따내면서 ‘해모로’ 이름을 내건 신축 아파트 780여가구를 짓는다. 모현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변재근)은 지난 2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개표 결과 한진중공업이 경쟁사를 제치고 모현1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 파트너로 선정됐다. 한진중공업은 아파트 외관, 조경, 품질 등 각종 명품 특화계획을 통해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선 외관의 경우 그랜드 윙 게이트, 입면디자인, 경관조명 등 스페셜 특화적용을 통해 경안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태영건설이 경기 부천시 성곡2-1구역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성곡2-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최민경)은 지난 16일 열린 총회에서 태영건설이 경쟁사를 누르고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태영건설은 126표를 얻어 96표를 얻은 한라와 3표를 얻는 남광토건을 제치고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당사를 시공자로 선정해준 조합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그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재건축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성곡2-1구역은 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12층 아
충북 청주시 사직3구역이 재개발사업을 계속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일부 토지등소유자들이 신청한 구역해제가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20일 정비구역해제실무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사직3구역 재개발사업 해제 신청안을 부결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지난 7월 토지등소유자 25% 이상이 정비구역 해제를 신청한 바 있다. ‘청주시 정비구역 등의 해제기준’에 따르면 조합을 설립한 정비구역은 토지등소유자 25% 이상이 정비구역 해제를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제 신청이 접수되면 적정여부와 실무위원회 검토 후 주민의견조사
서울 서초구 신반포3차가 23일 서울반원초등학교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신반포4차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이날 총회에서 △추진위원회 기 수행업무 추인 승계의 건 △설계자 용역계약 조합승계의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용역계약 조합승계의 건 △조합정관 제정의 건 △조합정관 개정 승인의 건 △조합 행정업무규정 제정의 건 △조합 예산·회계규정 제정의 건 △조합 선거관리규정 제정의 건 △조합 임원(조합장, 감사, 이사) 선임의 건 △조합 대의원 선임의 건 △조합 운영비 예산 승인의 건 △조합 수입 및 사업비 예산 승인의 건 △자금의 차입
경남 창원시 문화구역이 집행부를 재정비하는 등 원활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문화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심재석)은 지난 20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마산종합사회복지관 4층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임원(조합장·이사·감사) 연임 및 선임의 건이 상정됐다. 개표 결과 기존 심재석 조합장을 포함해 이사와 감사 등 집행부들의 연임이 확정됐다. 아울러 궐위된 이사 1명에 대한 선출도 마쳤다. 또 기업형 임대사업자(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계약체결의 건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및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형 리모델링’의 시범단지가 모두 수직증축형 리모델링 방식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국토부가 연말 발표 예정인 내력벽 철거허용 여부가 서울형 리모델링의 분수령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단지 7곳이 수직·수평 증축형 사업계획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형 리모델링은 공공의 지원을 받아 아파트를 리모델링하는 대신 증축된 단지 내 주차장이나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공유하는 사업 방식이다. 지난 2016년 ‘2015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