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동구 범일2구역의 재개발사업에 대한 시공자가 이달 27일 가려진다. 시공 파트너로는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롯데건설에 대한 선정이 유력한 상황이다.범일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성관)은 오늘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 날짜와 장소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3월 27일 개최할 계획이다.조합은 코로나19로 사태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을 감안해 직접 참석자들의 개인위생 관리에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조합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시공자 선정 일정을 다소 미뤄왔지만, 원활한 사업 진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제2지구가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등 재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이번 조합설립인가로 일몰제 적용 위기에서 벗어나는 등 성수전략정비구역 내 성수1~4지구의 한강변 50층 아파트 건립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성동구청은 지난 6일 성수전략정비구역제2지구 재개발 조합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최고 50층 높이의 아파트 9개동 총 1,907가구(임대주택 325가구 포함)를 건립하는 재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올 하반기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내년 상반기 시공자 선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의 재건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목동6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데 이어 최근에는 9단지도 조건부로 통과했다. 또 연내에 목동13단지도 정밀안전진단 통과가 유력함에 따라 재건축이 가시화하고 있는 것이다.지난 10일 양천구에 따르면 목동9단지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았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재건축 추진을 위한 선행 조건으로 단지의 노후도와 구조적 안정성 등을 검토해 재건축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다. D~E등급을 받아야 재건축이 가능한데, 9단지는 D등급으로 ‘조건부 재건축’
서울 강동구 고덕대우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마감일을 한 차례 더 연기시켰다.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발생하고 있는 사회적 불안감을 반영해 입찰 일정 등을 조율하고 나선 것이다.지난 10일 고덕대우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이주영)은 입찰공고문 내용 일부를 변경하고 나라장터에 게재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마감일을 기존 3월 10일에서 4월 7일로 3주가량 더 연장했다. 입찰마감일을 기존 2월 25일에서 3월 10일로 한 차례 늦춘데 이어 4월 7일로 재연장한 것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회적 불안감이
현대건설이 경기 의정부 녹양역 지역주택조합에 16억원을 환급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녹양역’은 조합원 모집 초기에 800만원대로 분양가를 잡았지만 현제 시세가 1,170만원대를 상회하는 인기단지로 자리 잡았고, 이에 잔여사업비를 돌려 주는 것이다.사실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재건축·재개발 사업과 달리 조합원 모집 이후 입주까지 완료하는 사업장이 5~10%에 못 미치는 실정이다, 게다가 통상 입주 시에는 사업 진행과정에서 발생하는 토지비나 건축비 등의 비용 증가로 모집 당시 책정된 사업비보다 추가된 분담금을 내는 것이 통상
서울 송파구 미성·크로바 아파트 재건축조합의 집행부가 대거 해임됐다. 조합이 설계변경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시공사가 제안한 ‘특화설계’를 포기하자 조합원들이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지난 7일 임시총회 발의자대표는 조합 임원 해임 등을 위한 조합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총회에는 김규식 조합장을 비롯해 감사 2인과 이사 6명에 대한 해임 및 직무정지의 건이 상정됐다. 코로나-19로 총회 장소가 변경됐음에도 조합원 1,408명 중 738명이 참석해 모든 안건이 90% 이상의 찬성으로 통과됐다.이번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제17구역이 326세대 규모의 아파트단지로 재개발된다.구는 지난 5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12번지 일대에 위치한 답십리17구역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고시한다고 밝혔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1만3,850.9㎡에 건폐율 27.74%, 용적률 243.86%를 적용한다.주택규모별로는 △29.75㎡ 28세대(임대) △41.94㎡ 24세대(임대) △53.5㎡ 6세대(임대) △59.87㎡ 99세대 △59.81㎡ 51세대 △84.82㎡ 59세대 △84.64㎡ 45세대 △84.7㎡ 14세대 등으로 구성된다.건축규
경기 구리시 딸기원2지구가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등 재개발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구리시는 지난달 18일 ‘딸기원2지구 재개발 사업시행계획인가’ 내용을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딸기원2지구는 구리시 교문동 33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8만4,023㎡이다. 이곳에 용적률 185.9%, 건폐율 12.1%를 적용한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4~지상15층 높이의 신축 아파트 22개동 총 1,09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39㎡형 52가구 △59A㎡형 430가구 △59B㎡형 82가구 △84A㎡형
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이 코로나19 사태로 번지고 있는 사회적 불안감 등을 반영해 재개발사업 시공 파트너 선정을 잠정 연기했다.갈현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유국형)은 이달 8일로 예정됐던 시공자 선정 총회를 잠정 연기했다고 밝혔다. 지자체에서 코로나19 확진 방지를 위해 이달 20일까지 대관 불가 방침을 내렸기 때문이다.조합 관계자는 “집행부는 당초 3월 8일 은평구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2차 합동홍보설명회 및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지자체의 대관 불가 방침으로 잠시 연기했다”며 “구체적인 일정은 조만간 내부
서울 동대문구 휘경1구역이 구청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휘경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진학)은 준공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시공자인 한진중공업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김진학 조합장을 비롯해 권영환 한진중공업 소장, 김진경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 노인회장, 양종기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형편이 어려웃 임대아파트 경로당 등 관내 경로당 이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에서는 전달받은 성금으로 그동안 공사에 따른 소
울산광역시 남구B-08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는 등 막바지 재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남구청은 지난달 28일 ‘남구B-08구역 재개발사업 관리처분인가’ 내용을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남구B-08구역은 신정동 901-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1만793.5㎡이다. 여기에 재개발사업을 통한 신축 아파트 2,033가구(임대주택 104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39㎡형 104가구 △42㎡형 40가구 △59㎡형 435가구 △59-1㎡형 2가구 △73A㎡형 211가구 △73B㎡형 144
충남 천안시 성황원성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등 재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천안시는 지난 2일 ‘성황원성구역 재개발사업시행계획’을 인가 및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성황원성구역은 동남구 성황동 1-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7만9,725㎡이다. 이곳에 용적률 278.67%, 건폐율 20.34%를 적용해 신축 아파트 10개동 총 1,684가구(임대주택 85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39㎡형 85가구 △59㎡형 301가구 △72㎡형 490가구 △84㎡형 808가구 등으로 구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1-1구역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 등을 반영해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 개최일을 연기할 예정이다.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서명관)은 오늘 3일 시공자 선정 총회 개최일을 이달 7일에서 28일로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조합은 부산진구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기총회 개최를 취소하라는 공문을 받은 상황으로, 해당 내용을 조합원에게 알리고 일정 조율에 나섰다.조합 관계자는 “집행부는 구청에서 시공자 선정 총회 일정을 조정하라는 공문을 받아 개최
아이에스동서가 대전 동구 홍도동2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홍도동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서정순)은 지난달 29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고 아이에스동서를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아이에스동서는 경쟁사에 공사비와 특별제공품목 등의 부문에서 우수한 조건을 제시하면서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는 분석이다.사업 참여제안서에 따르면 아이에스동서는 3.3㎡당 공사비로 429만5,000원을, 경쟁사는 440만원을 제시하면서 10만5,000원 더 낮게 책정했다. 또 다양한 특별제공 품목을 제안하면
금호산업과 영동건설 컨소시엄이 인천 계양구 효성새사미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따냈다.효성새사미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유재억)은 지난달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금호산업·영동건설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허브 사업단이 경쟁사를 제치고 효성새사미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컨소시엄측이 제시한 사업 참여제안서에 따르면 총 공사비로 약 786억1,370만원을 책정했다. 3.3㎡당 공사비로 환산하면 455만원(VAT 별도)이다. 부담금 납부 시점 및 방법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입주
서울 성북구 안암1구역이 기존 시공자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파트너로 한신공영을 선택했다.안암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신석희)은 지난 27일 성북구 동소문동4가에 위치한 에디스웨딩하우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당초 안암동3가에 소재한 영암교회에서 총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코로바19 사태로 장소를 변경해 진행하게 됐다.먼저 이날 총회에서는 기존 시공자인 이수건설과의 계약 해지와 대여금 반환에 대한 결의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새로운 시공자를 선정하는 안건을 상정했고, 개표결과 한신공영이 선정됐다.한신공영은 경쟁사보다
경기 안산 주공5단지2구역이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안산시는 지난 19일 주공5단지2구역 주택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공람·공고를 3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안산시 단원구 당곡1로 10 일대로 구역면적은 4만2,749.8㎡이다. 건폐율은 16.48%, 용적률 279.78%를 적용해 총 1,051세대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지하2~지상38층 높이로 아파트 7개 동과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사업시행 예정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인로부터 60개월로 설정했다.주공5단지2구역은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의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대형 건설사 6개사가 참여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지만, 장기간 사업이 지연된 만큼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시공자 선정 절차를 진행한 것이다.반포아파트(제3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5일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대우건설 △GS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등(참석자 순)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장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의 일부를 납부하는 조건이 붙었던 만큼
전남 목포시 용해2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을 이끌어갈 초대 조합장으로 이수헌 현 위원장이 선출됐다.용해2단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추진위원회는 지난 22일 용해동 소재 용당장로교회에서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전체 토지등소유자 430명 중 80%가 넘는 350명이 동의함에 따라 조합설립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초대 조합장에는 이 위원장이 당선됐으며, 감사에는 이종수 씨와 전민규 씨가 각각 선임됐다. 이사에는 민양순 씨를 비롯한 6명을 선출했으며, 대의원 43명도 함께 구성했다.이와 함께 총회에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삼호아파트 12·13동이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140여세대 규모의 단지로 탈바꿈한다.서초구는 지난 24일 방배삼호아파트 12·13동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한국자산신탁을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주민총회에서 조합 방식 대신 신탁방식으로 재건축을 추진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초기 사업자금 조달 등에 어려움이 있는데다, 사업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국자산신탁은 시행자 지정에 따른 준비 업무를 마치고, 상반기에 주민총회를 개최해 시공자를 선정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