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216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뉴스테이를 도입한 후 사업시행방법을 일괄 수용방식에서 관리처분 방식으로 변경하는데 필요한 법정 주민동의율인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3/4(75%)을 넘겨 78.1%을 기록했다.시는 십정2구역이 지난 2월 매매계약 체결 이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건물 및 토지소유자 1,691명을 대상으로 시행방법 변경에 대한 주민동의 절차를 진행한 결과 1,320명이 동의해 부평구청에 시행방법 변경을 정식 신청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11일 십정2구역 주
대구 중구 대봉2-43지구 재개발추진위원회 승인이 취소됐다. 구는 지난 5일 대봉로 43안길 50 일대 2만60㎡ 대봉2-43지구의 추진위 승인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5월 25일 추진위 승인을 받은지 9년만에 사업은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구 관계자는 “추진위 구성에 동의한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동의로 추진위 해산 신청이 접수됐다”며 “추진위 승인이 취소됨에 따라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말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경기 의정부시 장암생활권4구역이 본격적인 이주에 나섰다. 의정부시내 13개 재개발구역 중에서는 처음이다. 조합은 오는 6월 말까지 총 166세대의 이주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조합 관계자는 “현재 주민들의 이주를 지원하고, 이주에 따른 우범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주관제센터를 설치해 범죄예방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폐·공가 정비사업과 연계해 시설물 안전 및 방범활동을 통한 현장점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 하반기 착공 예정인 장암생활권4구역의 시공은 포스코건설이 맡는다. 오는 2019년
중흥건설이 부산 부산진구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권을 획득했다. 범천1-1구역 도시환경조합(조합장 서명관)은 지난 9일 전체 조합원 520명 중 323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시공자로 중흥건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과거 이 곳은 쌍용·벽산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된 바 있지만주택경기 침체 등으로 사업이 지지부진했었다. 이후 새롭게 시공자 선정에 나섰지만 세 차례의 유찰 끝에 이번에 중흥건설과 수의계약에 이르게 된 것이다.서 조합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중흥건설과 합심해서 사업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키겠다”며
천안시 구도심 정비사업 불붙었다천안시 구도심내 주택공급이 수년간 중단되면서 재건축 재개발사업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불당지구 인기에 밀렸던 게 사실이지만 직주근접 등 입지조건이 좋아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이다. 가장 속도가 빠른 곳이 봉명2구역인데 이 곳은 봉서산 아이파크로 분양을 준비중이다.불당지구 인기에 밀렸던 천안시내 재개발·재건축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구도심내 공급이 수년간 계속되고 있고, 순천향대학교 제2변원 개발 등 호재도 계속되고 있어 가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천안시 정비사업 추진현황 자료에 따르면 4월
경기 하남시 하남C구역이 최고 25층짜리 아파트 970세대로 재개발된다. 시는 지난달 31일 하남C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연우)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하남에서는 처음으로 사업시행인가를 받게 됐다.고시문에 따르면 덕풍동 285-31번지 일대 하남C구역은 면적이 4만9,646.4㎡로 이중 대지면적은 3만5,085.7㎡다. 여기에 건폐율 22.47% 및 용적률 249.81%를 적용해 지하2층, 지상22~25층 아파트 97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39.144㎡ 20세대
이수건설이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인천 부평구 삼산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9일 전체 조합원 290명 중 209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시공자로 이수건설을 선정했다.이수건설 관계자는 “당사를 압도적인 지지로 선정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재개발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삼산1구역을 친환경 명품아파트로 지어 드리겠다”고 말했다.조합 관계자는 “오늘 선정된 이수건설과 합심해 사업추진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겠다”며 “조합원들의 개발이익과 재정착률 제고를 위해 남은 사업일정도
경기 수원시 권선113-3구역의 조합설립인가가 취소됐다. 시는 지난 11일 서둔동 148-1번지 일원 권선113-3구역의 조합설립인가를 취소했다고 밝혔다.권선113-3구역은 지난 2009년 9월 29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권선113-3구역은 이듬해인 2010년 5월 31일 조합을 설립했다. 구역면적은 7만4,372㎡으로 조합은 여기에 총 962세대의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었다.하지만 주택 경기 불황 등으로 지금까지 사업추진이 지연되면서 주민간 갈등이 계속됐고 결국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토지등소유자 356명 중 187명(52
부산 동래구 온천4구역이 조합 내부를 정비하고, 사업성 제고를 위한 준비를 마무리함에 따라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온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신귀철)은 지난 8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허심청에서 전체 조합원 1,478명 중 96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조합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는 임기가 만료된 조합 임원을 새롭게 선출하고, 정비계획 변경에 따른 후속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조합 임원 선출의 건은 개표결과 조합장에 현 신귀철 조합장이 조합원의 압도적인 지지로 재당선됨에 따라 조합을 계속 이끌
경기도 안성 당왕지역이 창립총회를 개최함에 따라 의 주택조합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가칭 안성당왕지역주택조합은 지난달 29일 안성시민회관에서 전체 조합원 472명 중 3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초대 조합장에는 김경우 현 추진위원장이, 부조합장에는 한혁 씨가 각각 선임됐다. 또 이사에는 정구용, 윤기성 씨를 선출했으며, 감사는 김진호 씨가 맡게 됐다.또 이날 통과된 사업시행계획 승인의 건에 따르면 안성당왕지역주택조합사업은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 131번지 일원으로 구역면적은 3만9,669.47㎡이다. 이
창원 율림지구가 경남에서 처음으로 재개발 사업을 완료했다.창원시는 지난달 31일 도내 처음으로 마산회원구 양덕동 율림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6개동 535세대 아파트의 준공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율림지구 재개발사업은 11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2005년 12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지만 건설경기 침체와 주민 간 찬반 논란, 이해 관계자들의 갈등이 겹치면서 공사 중단과 재개발 반대 시위, 행정 소송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그러나 다시 주택건설 경기가 살아나면서 2011년 사업시행이 인가됐고, 2013년 10월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이
대구 중구 남산2-2지구가 34층짜리 아파트 987세대로 재개발된다. 구는 지난달 30일 남산2-2지구 재개발조합(조합장 황배곤)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을 이달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남산동 130-2번지 일대 남산2-2지구는 시행면적이 4만6,560㎡로 이중 대지면적은 3만7,279.9㎡다. 여기에 건폐율 17.14% 및 용적률 272.92%를 적용해 지하2~지상34층 아파트 98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39㎡ 50세대(임대) △59㎡ 242세대 △84A㎡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