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 대선제분 공장 일대가 재개발된다. 시는 지난 2일 제12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영등포 대선제분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1, 2구역 지정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대선제분 영등포 공장은 지난 1936년 건설된 밀가루 공장으로 현재 ‘민간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곳이다. 이번 심의에서 총 23개동 중 17개동을 보전형 건축물로 결정해 보존과 개발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보전정비형 정비계획’이 처음 마련됐다.현재 23개동 중 총 13개동에 대해 1단계 사업(구조보강 및 대수선 공사)이 작년 1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국화아파트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시는 지난 2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문래동 3가에 위치한 국화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문래동3가 76-1번지 국화아파트는 면적이 1만7,794.6㎡다. 여기에 건폐율 60% 이하 및 정비계획상 용적률 250% 이하가 적용돼 최고 29층 아파트 36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가구수는 국·공립어린이집의 위치 적정성을 검토한 이후 확정된다.이번에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되면 이후 추진위원회 승인,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
인천 연수구 송학둥지아파트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구는 지난달 31일 송학둥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영린)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6,809㎡의 면적에 지하2~지상29층 높이로 공동주택 215세대와 상가 7호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모두 59㎡ 규모로 건설되며, 조합원에게 159세대를 공급한다. 나머지 56세대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지난 2010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송학둥지는 2012년 사업시행인가에 이어 지난해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받았
경북 구미시가 형곡3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정비계획 변경 공람공고를 진행한다.시는 지난 2일 구미시 형곡동 141-11번지 일원에 위치한 형곡3주공아파트의 정비계획 변경(안)을 내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변경안에 따르면 이 구역은 3만2,364.1㎡로 당초 최고 23층 높이로 아파트 11개 동에 800세대를 건설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고 29층 높이로 9개 동에 777세대를 건설하는 내용으로 정비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다. 공람 및 의견제출은 구미시청 공동주택과와 조합사무실에서 진행한다.한편 형곡3주공은 지난 2016
경기 과천시 주공4단지가 1,400여세대의 대단지 건설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확정했다.시는 지난 1일 별양동 7번지 일원에 위치한 과천주공4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고시한다고 밝혔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6만678.8㎡ 규모의 면적으로 건폐율 21.41%, 용적률 283.38%를 적용해 아파트 11개 동 1,437세대를 건설할 예정이다. 높이는 108.95m로 지하3~지상35층으로 건설된다.면적별로는 △49타입 56세대 △59타입 203세대 △74타입 346세대 △84타입 672세대 △99타입 95세
경기 남양주시 덕소6A구역이 26층 아파트 212세대로 재개발된다. 시는 지난달 27일 덕소6A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승희)이 신청한 이런 내용의 사업시행변경계힉에 대한 공람을 이달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와부읍 덕소리 513번지 일대 덕소6A구역은 면적이 1만2,098㎡로 조합은 이곳에 지하2~지상26층 공동주택 21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사업시행기간은 인가일로부터 60개월이다.덕소6A구역은 면적은 작지만 입지가 좋은 편이다. 한강변을 끼고 있고 덕소초, 도곡초, 와부초, 와부중, 덕소
대전 동구 가오동2구역이 재건축을 통해 건설되는 신축 아파트에 ‘롯데캐슬’ 브랜드를 걸게 됐다.가오동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영식)은 지난 30일 개최된 총회에서 조합원의 압도적인 지지로 롯데건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경쟁사보다 약 11만원 가량 높은 공사비를 제시했지만, 브랜드 가치와 입찰 제안내용 등을 앞세워 수주에 성공했다. 이날 참석한 384명의 조합원 중에서 282명이 롯데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롯데건설 관계자는 “가오동2구역의 재산가치를 최대로 높이겠다는 롯데건설의 진심을 믿어주신 덕분에 시공자로
지난해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서울 풍납동 미성아파트가 지난 27일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했다. 정밀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D등급) 또는 재건축(E등급)이 나와야 재건축이 가능하다. D등급 판정을 받을 경우 공공기관 적정성 심사를 한번 더 거쳐야 한다.지난 1985년 준공된 풍납 미성아파트는 4개동 275가구로 구성돼 있다. 한강변을 끼고 있는데다 강동구청역과 천호역 더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는 곳이다. 여기에 기존 용적률이 167%로 낮아 사업성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다만 풍납동 일대가 문화재보존지역으로 묶여 있다는 점은
안산 단원구 내 노후연립단지 3곳이 재건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안산시는 지난 26일 선부연립1구역과 고잔연립3구역, 고잔연립7구역 등 3곳의 예정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한다고 밝혔다.먼저 선부연립1구역은 선부동 963번지 일원으로 면적은 4만6,908.6㎡로 확정됐다.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50% 이하가 각각 적용되며, 높이는 최고 35층(103m)로 계획됐다. 용적률의 경우 기준용적률 210%에서 공공시설 등의 기부채납에 따라 적용된 최대 상한용적률에 추가 용적률 10%p를 포
일성건설이 강릉 교항주공1단지 재건축 시공권을 땄다. 교항주공1단지 재건축조합은 지난 22일 열린 총회에서 일성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곳은 트루엘 BI를 리뉴얼한 이후 첫 번째 프로젝트로 꼽힌다.앞으로 교항주공1단지는 지하2~지상25층 아파트 3개동 28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재탄생된다. 사업이 예상대로 진행되면 오는 2022년 12월 착공 및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교항주공1단지는 주변에 주문진초, 주문진중, 강릉정보공업고, 강원도립대 등이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또 주문진시외버스종합터미널이 가까워 시내
서울 마포구 마포로3구역3지구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마포구는 지난 27일 마포로3구역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병학)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마포구 아현동 613-10번지 일원으로 6,217.32㎡를 정비할 계획이다. 건폐율 52.52%, 용적률 516.35%를 각각 적용해 공동주택 239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설한다.전용면적별로는 △49㎡ 51세대 △59㎡ 37세대 △74㎡ 57세대 △84㎡A 75세대 △84㎡B 19세대 등으로 지어진다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6단지가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총 16개 상계주공아파트중에서 8단지와 5단지에 이어 세 번째다.노원구는 지난 24일 상계주공6단지 예비 재건축추진위원회에 예비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았다고 통보했다.구는 안내문에서 “안전진단 실시 여부 결정을 위한 현지조사 결과 ‘안전진단 실시’로 결정됐음을 알려 드린다”면서 “안전진단 실시에 따른 비용을 세입세출 외 현금 등으로 예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비용부담 등으로 주민간 불필요한 갈등과 다툼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안전진단 기관 선
부산 중구청이 영주1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안)에 대한 공람·공고를 진행한다.중구청은 지난 26일 중구 영주1동 2번지, 동구 초량1동 1064번지 일원(초원아파트)에 위치한 영주1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안)을 내달 25일까지 31일간 공람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은 중구청 재생건축과와 영주1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이 구역은 40년 이상 경과한 노후·불량 공동주택 단지로 기반시설이 부재하고, 건축물의 노후화로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구역 면적은 1만3,758㎡이다. 부산1호선 부산역과 KTX 경부선·S
강원 춘천시 약사촉진4구역이 결국 해제 수순으로 접어 들게 됐다. 약사촉진4구역 재개발조합이 제기한 정비구역 해제 처분 취소 청구가 기각됐기 때문이다.시는 약사촉진4구역 재개발조합이 제기한 ‘정비구역 해체 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춘천지방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조정래)는 “춘천시의 정비구역 해제기준이 상위 법령에 위반되지 않았고, 정비구역을 해제함으로써 정비구역 내 토지등소유자의 재산상 손해와 거주환경 악화로 인한 생활상의 불편을 줄일 필요가 있다”며 “정비구역 직권해제처분을 한 것이 계획 재량의 범위를 일탈하
부산 서구 동대신1구역 삼익아파트가 재건축 추진을 위한 안전진단에 착수했다.서구청은 지난 20일 ‘동대신1구역 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용역’에 대한 입찰공고를 냈다. 시에 따르면 동대신1구역은 서구 동대신동2가 313번지 일원으로 대지면적은 3만7,300㎡이다.지난 2005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며, 2009년 3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삼익아파트는 1976년 6월 준공된 단지로 5층 높이로 12개 동에 41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전용면적은 88~226㎡로 비교적 대형 평형대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정밀안
태영건설이 충북 청주시 사창제2공구B블럭의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향후 데시앙 브랜드를 내건 아파트 450여가구를 건립할 전망이다.사창제2공구B블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은창)은 지난 20일 관내 주성아파트 9동 뒤편 주차장에서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해 태영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태영건설은 조경과 커뮤니티 등 각종 특화계획을 제시하면서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 일례로 조경의 경우 친환경 요소를 부각시킨 특화 적용을 선보였다. 데시앙 메인가든과 데일리가든, 시니어가든 등을 조성하면서 입주민들이 사계절 푸
서울 동대문구 신이문역 인근에 31층 아파트 990가구가 들어선다. 시는 지난 19일 제11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신이문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해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이 곳은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 및 운영기준’에 따라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 1차 역세권 지역이다.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주거환경이 열악하다.앞으로 이문동 168-1번지 일대 2만4,592.3㎡에는 지하4~지상31층 아파트 99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립된다. 이중 공공임대주택은 426가구
서울 강남 도곡삼호아파트의 재건축 공동시행자 선정이 유찰됨에 따라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도곡삼호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우석)은 지난 16일 조합사무실에서 공동시행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설에는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해 입찰은 자동적으로 유찰됐다.클린업시스템에 따르면 도곡삼호는 강남구 도곡동 540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1,042㎡인 사업장이다. 건폐율 24.62% 이하, 용적률 299.85%를 적용해 약 300여세대를 건설할 예정이다.업계에서는 소규모 사업장이지만, 강남 도곡동에 위치한 만큼
경기 부천 소사3구역이 재개발을 통해 1,600여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부천시는 지난 10일 소사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찬종)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소사동 48-21번지 일원으로 7만6,081㎡로 건폐율 17.9%, 용적률 287.64%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재개발이 완료되면 지하 3~지상 38층 높이로 공동주택 1,649세대 규모의 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면적별로는 △40㎡ 132세대(임대) △59㎡A 464세대 △59㎡B 131세대 △74㎡A 259세대 △74㎡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1-3지구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통과됐다. 이로써 서울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2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와 비상계단 등이 설치된다.시는 지난 18일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영등포 재정비촉진지구 내 영등포1-3재정비촉진구역 내 도시계획시설(철도) 변경에 따른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영등포1-3지구 내 기존 영등포시장역 2번 출구는 비좁고 에스컬레이커가 설치되지 않아 장애인과 노약자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하지만 이번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에스컬레이터와 함께 비상계단을 설치하도록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