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대전지역의 재건축·재개발 시공권 수주전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대사동1구역과 장대B구역 등을 수주한데 이어 올해도 가양동5구역의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수년간 1위를 차지한 ‘자이’ 아파트 브랜드 파워와 더불어 착한 공사비를 내세운 것이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은 이유로 풀이된다.가양동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점수)은 지난달 26일 CGV 대전터미널점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GS건설을 시공자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대전 동구 동서대로 1704번길 23-7 일대 5만8,670.8㎡로 재건
김포시가 지난달 29일 북변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북변3구역은 김포시 북변동 329-2번지 일원으로 구역면적은 6만1,358.4㎡이다. 건폐율 19.9%, 용적률 287.23%를 적용해 공동주택 1,193세대(임대 포함)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은 총 13개 동으로 지하3~지상29층 높이로 지어진다.면적별로는 △39㎡ 60세대 △59㎡A 301세대 △59㎡B 110세대 △74㎡A 122세대 △74㎡B 78세대 △84㎡A 362세대 △84㎡B 53세대 △84㎡C
인천 부평구 십정5구역이 아파트 2,200여세대 규모의 대단지를 건립하는 내용의 사업시행계획을 확정했다.구는 지난달 29일 십정5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여여구)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인가·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부평구 십정동 460-22번지 일원 9만4,474㎡로 건폐율 19.98%, 용적률 284.52%를 적용해 총 2,217세대(임대 112세대 포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한다. 공동주택의 높이는 93.15m로 계획됐다.주택규모별로는 △39㎡ 112세대(임대) △59㎡A 412세대 △59㎡B 7
경기 군포시 산본 율곡아파트가 내달 24일 리모델링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율곡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10월 24일 오후 2시 단지 내 테니스장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법정 조합설립동의율 67%는 이미 넘어섰다.2,042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된 율곡아파트는 모든 세대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리모델링을 추진하기에 적합한 단지로 꼽히고 있다. 특히 동간거리도 넓어 별동 증축도 용이하다. 앞서 지난 6월 18일 추진위 사무실 개소식에는 포스코건설을 비롯해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호반건설 등이 축하화한을 보내는 등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 재개발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구는 지난 25일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대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곳은 이달 3일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추진위는 주민들의 사업추진 의지가 높은만큼 빠른 시일내에 조합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앞으로 답십리동 952번지 일대 1만7,914㎡ 부지에 상한용적율 840%를 적용해 최고 29층 7개 동 주상복합 단지가 조성된다. 공동주택 603세대와 판매시설 및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지난 1982년
경북 포항시 득량주공아파트가 사업시행계획 변경 및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의결하면서 내달 예정된 착공도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득량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26일 포항종합운동장 야외주차장에서 드라이브인 방식으로 정기총회를 열고 사업시행계획 변경안과 관리처분계획 변경안 등 상정된 11개 안건을 의결했다.특히 향후 단지명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네이밍 공모를 통해 퀘렌시아로 결정됐다. 퀘렌시아는 스페인어로 안식처라는 뜻을 가졌다.현재 득량주공은 10월 중 착공을 위해 건축감리자 지정 신청을 접수했으며 시에서는 건축감리자 선정을 위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아파트가 재건축 시공을 담당할 협력사로 대림산업을 낙점했다.유원제일1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손제균)은 지난 27일 개최한 총회에서 대림산업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91번지 일대로 1만7,693.6㎡ 면적을 재건축할 예정이다.클린업시스템에 따르면 건폐율 24%, 용적률 300%를 적용해 지하3~지하25층 높이로 공동주택 544세대(소형주택 71세대 포함)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한다. 시공자 입찰공고 당시 공사비 예정가격(상한가)은 약 1,226
집합금지 행정명령에도 총회를 강행했던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조합장과 임원 등 12명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강남경찰서는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고발된 한남3구역 조합장과 임원 12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당시 총회에 참석하지 않은 임원 1명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지난 29일 밝혔다.한남3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6월 21일 삼성동 소재 코엑스 전시관에서 조합원 2,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강남구는 총회에 앞서 6월 17일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통보했지만 조합이 시공자 선정총회를
경북 포항시 화목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화목아파트 사업시행자(지정개발자)로 지정된 무궁화신탁은 화목아파트가 포항시내 소규모 재건축 사업 중 처음으로 건축심의를 받았다고 지난 28일 밝혔다.남구 대잠동 780-173번지 일대 화목아파트는 앞으로 지하2~지상16층 아파트 4개동 20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무궁화신탁은 지난해 9월 17일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지정개발지로 지정된 바 있다. 이후 올 6월 토지등소유자를 대상으로 건축심의 신청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동의서를 징
쌍용건설이 경기 고양시 고양동1-2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고양동1-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정경자)은 지난 26일 전체 조합원 129명 중 87명이 참석한 총회에서 쌍용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공사비는 약 650억원이다. 앞으로 지하2~지상15층 아파트 7개동 317가구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중 15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조합은 오는 2022년 2월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2023년 2월 착공, 2025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조합원 87명 중 75명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데는 더 플래티넘
한화건설이 대전 중구 부사동4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땄다.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주거 브랜드 포레나의 인기에 힘입어 재개발·재건축시장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부사동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종찬)은 지난 26일 동대전컨벤션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한화건설이 경쟁사를 제치고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의 사업조건에 따르면 공사비는 철거비를 포함해 3.3㎡당 451만원이다. 부담금은 입주시 100% 납부하는 조건이다.이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기 수행업무 추인의 건 △임시총회 예산(안) 의결의 건 △임시총회 회의비 지급의 건
제일건설이 경기 구리시 삼용주택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삼용주택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명수)은 지난 27일 단지내 공터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일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특히 삼용주택은 확정지분제 방식으로 시공자를 선정해 주목을 받았다. 제일건설은 입찰에 참여하면서 현장설명회 기준 조합원 평균 무상지분율 101.47%를 제시했다. 3.3㎡당 공사비는 492만원으로 총공사비는 343억4,000만원이다. 올해 안으로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내년 9월 착공 및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3년
서울 노원구 공릉동 대명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의 시공자로 남광토건을 선정했다.공릉동 대명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의 시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지난 26일 개최된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남광토건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서울 노원구 공릉동 270-71번지 일대로 5,595㎡로 지하2~지상32층 규모로 아파트 165세대를 건설할 예정이다. 신탁사 시행방식에 따른 기성불 도급제로 일반경쟁으로 시공자 선정을 진행했다.대명아파트에는 남광토건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에 따라 조합원들의 표심을 받았다. 남광토건은 올해 들어 5개 소규모재건축을 수
GS건설이 대전 동구 가양동5구역의 재건축사업에 대한 시공권을 확보했다.가양동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점수)은 지난 26일 CGV 대전터미널점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GS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의 3.3㎡당 공사비는 448만원로 중견 건설사인 경쟁사보다 약 1만원 높은 가격을 제시했다. 하지만 아파트 브랜드나 입찰제안 내용에서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으면서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실제로 GS건설은 아파트의 내·외부를 특화하는 내용을 제안했다. 코로나19 등을 방지하기 위해 차량 출입
SK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제기제6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따내면서 아파트 420여가구를 건립할 전망이다.제기제6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한점순)은 지난 27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열고 SK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먼저 사업개요에 따르면 제기제6구역은 동대문구 제기동 120-104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5,596㎡이다. 이곳에 용적률 244.36%, 건폐율 25.90%를 적용한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18층 높이의 아파트 7개동 총 423가구를 짓는다.SK건설은 외관과 조경, 평면, 주차장,
서울 관악구 신림2재정비촉진구역이 관리처분계획을 의결하는 등 막바지 재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신림2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26일 2020년도 예산 및 관리처분계획수립 등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먼저 관리처분계획안 결의의 건에 따르면 추정 비례율은 약 98.69%로 추산됐다. 조합이 추산한 분양 총수입은 약 7,667억4,149만7,000원으로, 추정 사업비는 약 5,668억8,085만920원이다. 또 분양대상자별 종전자산 평가 총액은 약 2,025억1,814만8,455원으로 평가됐다.설계개요를 살펴보면 신림2구역은 관악구
경북 포항시 득량주공이 오는 26일 사업시행계획 변경 및 관리처분변경 총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4년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득량주공은 2007년 조합을 설립했다. 이후 곧바로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서 사업이 속도를 냈다. 하지만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사업은 다시 답보상태에 빠졌다. 그러다 2016년 4월 신원종합개발을 시공자로 선정한 이후 지난해 건축물 철거까지 완료한 상태다.조합은 10월 착공을 위해 건축감리자 지정 신청을 접수했으며 시에서는 건축감리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한편 1978년 준공된 득량주
인천 부평구 백조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126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변모한다.부평구청은 지난 23일 백조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재곤)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 이 구역은 부평구 갈산동 181-11, 13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은 4,453.2㎡이다.건폐율 29.55%, 용적률 249.84%를 적용해 지하1~지상19층 높이로 공동주택 126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공급규모는 모두 전용면적 59.78㎡의 단일 평형이다. 조합원에게 72세대를 공급하고, 보류시설(5세대)를 제외한 49세대
경북 포항시 장성동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용희)이 오는 26일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한다.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 따라 구역과 인접한 포항동부초등학교 옆 공영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열린다.지난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장성동은 2010년 조합을 설립하면서 빠르게 사업이 추진됐다. 특히 구역내 장성배수펌프장 일대는 포항시의 대표적인 재해위험지구로 매년 침수피해를 입고 있어 시급한 개발이 필요했다.하지만 사업성이 부족해 시공자 선정에 고배를 마셨다. 그러다 2012년 6월 제1·2·3종 일분주거지역이 혼재된 사업부지 전체가 3
대전 서구 도마·변동1재정비촉진구역이 공동주택 1,779세대 등을 건설하는 내용의 관리처분계획을 확정했다.서구청은 지난 24일 도마·변동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한문규)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에 대해 인가·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서구 가장동 38-1번지 일원으로 구역면적이 10만5,527.5㎡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재개발을 통해 공동주택 15개 동에 1,779세대와 근린생활시설 4개동, 종교시설, 의료시설, 공공청사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공동주택의 면적별 세대수는 △59형 270세대(임대 92세대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