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이후 줄곧 오름세를 이어온 서울 전세시장은 2년 반 만에 가격상승을 멈췄다. 연말 전세수요가 줄었고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늘면서 전세수요가 분산된 영향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마지막 주 서울 전세가격은 0.00%의 변동률을 보이며 보합세로 마감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전세수요가 크지 않아 보합권(0.00%)에 머물렀다. 매매시장은 서울이 지난주 대비 0.01% 하락했다. 강남권 주요 재건축(-0.09%) 아파트가 약세를 보였고, 일반아파트(0.00%) 관망세가 짙어지며 보합세를 유지 중이다. 신도시(0
2017년은 잔금대출규제 시행, 금리인상, 입주과잉 등 여러 악재로 다소 어두운 전망이 많지만 이런 와중에도 청약을 할만한 아파트가 어디에서 얼마나 나올지 관심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노릇이다.신규 아파트를 지을 부지확보가 어려운 서울은 주로 정비사업에 의존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3 부동산대책의 조정대상지역에 선정, 전매금지(강남4구), 전매제한 강화(강남4구 외. 6개월→1년6개월) 등 분양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다. 하지만 새해에도 자금계획을 잘 세워 접근한다면 불황에도 잘 견딜 만한 좋은 입지의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다.
12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4주 연속 0.01%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전주(-0.15%)보다 하락폭이 둔화된 -0.06%를 기록했지만 일반아파트는 보합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강남4구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 지표가 나빠지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12월 22일까지 강남4구 아파트 일평균 매매거래량은 59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14.9% 감소했다. 반면 강남4구외 일평균 매매거래량은 193건에서 24.8% 늘어난 241건 거래가 이뤄져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강남4구 금주 아파트 매매가
저금리 유동성 등 고공행진전세값 부담, 지역별로 차등공급 과다로 역전세난 우려2017년 아파트시장은 아파트값 하락요인과 상승요인이 공존하는 가운데 2016년 국지적 과열양상이 수그러들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에는 대출규제 및 금리인상 가능성, 가계부채 심화,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 기조 등 아파트값 상승폭을 제한하는 요소가 산재해 있다.여기에 미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 당선 이후 보호무역주의와 같은 외교 정책에 따라 국내 경기가 위축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어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위축된
전매제한기간 강화, 청약1순위 자격제한, 중도금 대출 보증요건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실수요 중심의 시장형성을 통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방안’인 이른바 11·3 대책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 시장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11·3 대책 발표 이전 한달 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91% 오른 반면 발표 이후 한 달 동안은 0.05% 상승에 그쳤다. 특히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시장은 11·3 대책 이후 분위기가 확연히 다르다. 대책 발표 이전에는 재건축 분양아파트 호황에 힘입어 한달 간 0.76% 상승한 반면 대책 발표 이후에는 1.
연이은 부동산시장 규제책 발표로 불안정한 시장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11·3 부동산대책의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서울, 특히 강남4구는 재건축 아파트들을 중심으로 호가 하락이 계속되고 있고 경기 과천, 하남, 동탄2신도시 등 지역 현장에서는 문의가 급감했다는 것이 현지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청약자격과 전매제한 강화, 대출규제 등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분양시장과 함께 분양권 전매시장도 위축이 불가피해 보인다.하지만 규제 시행 이전 분양됐던 물량들의 경우 강화된 전매제한 규정을 적용 받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투자처를 찾지 못한
2년 가까이 하락 없이 상승(보합 포함)했던 서울 아파트값이 12월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2014년 12월 19일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00주만에 떨어졌다. 11·3 대책 이후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재건축 아파트가 가격 하락을 주도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5주째 하락세다.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주간 0.02% 떨어졌다. 11·3 대책 영향과 정국 혼란 등으로 거래가 크게 위축되면서 재건축 아파트가 0.29% 하락했고 일반아파트는 0.03%로 소폭 올랐다. 신도시와 경기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4주차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37주(2016년 3월 1주차) 만에 보합을 나타냈다. 11·3 대책 이후 짙은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외적 불확실성 및 국내 정국 혼란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거래 시장은 거의 올스탑 분위기다. 강남4구의 매매가격이 일제히 하락했고 재건축 시장도 사업 추진 제동 및 수요 감소로 금주 0.25% 떨어지며 하락폭이 깊어졌다. 신도시는 보합, 경기·인천은 0.02% 상승했다.계절적 비수기로 거래가 한산한 편으로 금주 들어서는 수요의 움직임이 유독 줄며 분당, 산본 등 일부 가
서울 전 지역과 경기 과천, 성남을 비롯해 하남, 고양, 화성(동탄2), 남양주의 공공택지는 분양권 전매와 1순위청약, 재당첨제한이 강화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김포, 광주, 용인, 평택과 지방의 부산과 세종을 제외한 지역들이 11·3 부동산대책의 수혜지역으로 꼽힌다.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분양권 전매금지 △1순위 청약제한 △재당첨제한 △중도금 대출보증 요건 강화 △2순위 청약통장 사용 △청약가점제 40% 유지 등 6가지 청약규제가 적용된다.분양권 전매금지 기간은 1년 6개월 또는 소유권 이전등기까지 연장된다. 11월 3일부
11·3 대책 이후 관련 후속조치가 추가로 시행되면서 규제 영향력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11월 3일 적용됐던 전매제한 강화 조치 이후 재당첨 제한이나 1순위 제한 등의 후속조치는 11월 15일 시행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국내외 정치·경제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오는 12월에는 미국에서 금리인상까지 예고된 상황이어서 시장 내 불확실성 요인이 더 다양해지는 양상이다. 특히 11·3 대책에서 규제(조정) 지역으로 선정된 서울 강남 4개구와 경기 과천 재건축아파트를 중심으로 규제강화 여파가 커지고 있다.
세를 얻어 사는 세입자라면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전세보증금을 안전하게 되돌려받을 수 있을까’라는 걱정일 것입니다. 간혹 못된 집주인을 만나 보증금을 전부 되돌려 받지 못하거나 보증금을 일부만 돌려받는 경우가 있기 때문인데요. 리얼캐스트에서 못된 집주인의 대표적인 유형 3가지와 대처방안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상습체납자 집주인… 세급체납은 집주인이, 납부는 세입자가?=집주인이 세금을 내지 않아 세입자가 살고 있는 전셋집이 공매로 넘어가면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금 징수가 전세보증금보다 우선이라는 현행법
거세지는 ‘보육대란’ 속 어린 자녀를 위해 교육특화 시설 및 프로그램을 갖춘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영유아는 초등학교 취학 전, 만 6세까지의 어린 아이들을 통칭한다. 손이 많이 가는데다 두뇌 발달에도 중요한 시기라 부모의 적극적인 케어가 필요하지만 맞벌이 부부들은 상황이 여의치 않다. 가깝고 질 좋은 단지 내 어린이집이 육아의 차선책이자 내 집 마련의 필수 고려사항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실제로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지난 10월, 경기·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
정부가 발표한 11·3 부동산 대책은 신규아파트 청약시장 규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재건축 수요자들은 일제히 관망세로 돌아섰다. 매수자는 재건축 아파트 값이 가파르게 올라 있고 추가 규제의 가능성도 있어서 당장 위험 부담을 지기보다는 일단 시장의 추이를 보겠다며 조정된 가격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매도자 역시 가격 하락이 장기화 된다면 팔아야겠지만 계절적 비수기와 대책 발표가 겹친 일시적인 조정일 수 있으니 상황을 지켜보겠다며 경계하고 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08% 하락했고 재건
부동산 양극화 시대에 인기 아파트 청약률은 수십 대 1에서 많게는 수백 대 1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기 아파트로 보이기 위해 청약률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건설사가 있어 곧이곧대로 믿으면 손해를 보기 십상입니다. 청약률을 높이는 건설사의 여러 수법을 정리해 봤습니다. ▲100대 1 “청약하길 잘했네”=청약률은 공급 물량에 대해 몇 명이 청약했는지를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보통 청약률이 높으면 해당 단지가 인기가 많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죠. 청약을 한 사람도 높은 청약률을 보고 ‘청약하길 잘 했다’고 생각하는데요. 때문에 건설사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시장을 만들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담긴 11·3 부동산대책이 발표되면서 규제가 더해진 서울 강남권과 과천 분양시장에 충격이 예상된다. 반면 규제에서 빗겨난 지방과 경기, 인천 민간택지내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반사이익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당장 이달 분양시장부터 대책에 따른 변화가 예상된다. 11·3대책으로 청약제도가 바뀐 만큼 예비청약자들도 청약전략을 새롭게 짤 필요가 있다.일단 지방과 수도권 일부 지역들은 이번 대책에서 빗겨나 반사이익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무턱대고 청약에 나서면 낭패보기 쉽다.
8·25 가계부채 대책을 발표한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강남4구를 비롯해 재건축 이슈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또 같은 강남구라 하더라도 재건축 아파트가 일반 아파트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파트 분양시장도 호조세를 보이면서 8·25 대책 발표 이후 분양된 서초구의 아파트는 평균 306.6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강남4구 및 재건축 이슈 지역 많이 올라=8·25 대책 이후 수도권에서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양천구로 4.2% 상승했다. 이어
정부가 부동산 경기 과열에 선별적, 단계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가팔랐던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이 멈췄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00%의 변동률을 보이며 32주간의 상승랠리를 끝냈다. 강남(-0.02%)과 송파(-0.03%) 재건축이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강남구 개포주공4단지, 주공7단지를 비롯하여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신천동 진주 등에서 500만~1,000만원 가량 시세가 떨어졌다. 재건축 상승세가 멈추자 전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24%)와 비교해 상승폭이 절반으로
서울은 재건축 상승이 멈춘 가운데 일반아파트가 많은 강북권역을 중심으로 금주 매매가격이 상승했다.△강북(0.48%) △노원(0.32%) △은평(0.31%) △구로(0.28%) △도봉(0.27%) △강동(0.21%) △동작(0.21%) 순으로 매매가격이 올랐다.강북은 SK북한산시티, 래미안트리베라1·2단지가 500만~2,000만원 가량 올랐다. 거래는 줄었지만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꾸준하다.노원은 소형면적대를 찾는 직장인 수요와 투자수요로 소형면적대의 매물이 부족하다. 상계동 주공2단지, 중계동 주공6단지, 월계동 미성
최근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투기과열지구’ 지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거셉니다. 반면 정부는 나름의 이유를 들어 지정할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인데요. 시장이 뜨겁다 싶으면 재현되는 부동산 규제. 요즘 회자되는 ‘투기과열지구’ 왜 이슈인지 알아볼까요. 집값 상승과 기록적인 청약률을 기록하는 지역들을 규제해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주장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규제는 ‘투기과열지구’ 입니다. 하지만 정부는 부동산시장의 냉각을 우려해 지정을 보류하고 있는 모습이고 더불어 구체적인 지역, 규제 내용을 고려하지 않
정부의 투기과열지구, 분양권 전매 금지 등의 추가 규제 검토 발언 이후 강남권 및 과천 재건축은 관망세로 돌아서 상승폭이 둔화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3주차 수도권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이 0.24%, 신도시는 0.08%, 경기·인천은 0.05%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아파트 값 과열 진원지인 강남3구 재건축도 일제히 둔화돼 서울 재건축은 0.10%를 기록했다. 서초구(0.05%)와 강남구(0.02%)의 재건축 변동률은 소폭 오르는데 그치고, 송파구(-0.17%)는 잠실주공5단지의 재건축 층수 제한 문제까지 겹쳐 관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