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가음8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는 등 막바지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창원시는 지난달 31일 ‘가음8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가음8구역은 성산구 가음동 14-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만3,451.6㎡이다. 이곳에 용적률 189.39%를 적용해 최고 30층 높이의 아파트 8개동 총 786가구 등이 건립된다.한편, 가음8구역은 지난 2017년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2019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시공은 GS건설이 진행한다. 이곳은 인근에 남정초·남양초·남산중·창원남산고 등
코오롱글로벌이 대구 동구 효목1동6구역 재건축조합과 1,725억7,6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3일 공시했다. 이는 2019년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4.95%에 해당한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30개월이다.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10월 롯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효목1동6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아양로 일대 대지면적 7만4997㎡에 지하2∼지상15층 공동주택 18개동 1,386세대를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3,391억원 규모다.롯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대구 동쪽 관문에 위치한 효목1동
울산 남구 옥동 군부대와 인접한 은월마을의 재개발 가능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은월마을은 지난 1986년 화야댐 건설 당시 이주민들을 위한 택지로 조성됐다. 작년 6월말 기준 1,505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30여년이 흐른 지금 주택 노후화가 심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황이다.문제는 은월마을과 같이 택지사업이 완료된 지역에 대해서는 현행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지구단위 변경은 불가능하다. 이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재개발 방식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울산시의회 손종학 부의장은 지난 12일 은월마을 재개발 관
서울 강남구 역삼아트빌라 소규모재건축의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공람이 진행된다.구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893-1번지 일대 역삼아트빌라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이 있어 공람·공고를 내달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1,650㎡의 면적에 지하1~지상18층 높이로 아파트 2개 동에 48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재건축 시행기간은 사업시행계획인가일로부터 24개월 내에 진행될 예정이다. 공람 내용은 강남구청과 도곡1동 주민센터, 역삼아트빌라 소규모재건축정비사
전북 군산시 나운주공3단지가 1,600여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11일 나운주공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황종술)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인가·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전북 군산시 나운동 835 외 1필지로 면적은 6만5,984.7㎡이다. 건폐율 21.18%, 용적률 275.49%를 적용해 총 1,619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층수는 지하3~지상27층 높이로 계획됐다.면적별로는 △49형 168세대 △59A형 126세대 △59B형 314세대 △75A형 438세대 △75B형 49세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주변 민영 4인방 중 하나인 우성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에 착수한다. 서울 강동구는 명일동 우성아파트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지난 11일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용역비는 1억4,628만9,000원이다. PQ 심사 결과 선정된 업체에 한해 2월 중 개별 통지된다.한편 명일동 민영 4인방은 고덕역을 중심으로 지난 1986년 지어진 신동아, 우성, 현대, 한양아파트를 지칭하는데 재건축을 추진하면서 재조명되고 있다. 우성아파트는 15층 아파트 8개동 572세대로 구성돼 있다. 민영 4인방을 합하면 2,206세대에 이
인천 미추홀구 주안10구역이 시공자인 DL이앤씨와의 시공계약을 해지키로 결정했다. 공사비 인상 등의 문제로 협의가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계약 해지까지 결의하게 된 것이다.주안10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치환)은 지난 8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DL이앤씨와의 공사도급계약 해지 및 해제의 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DL이엔씨가 제안한 공사도급계약 변경(안) 수용여부 의결의 건도 상정됐지만, 조합원들의 반대로 부결됐다.총회자료집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사업시행계획 변경 등을 반영해 공사
대전 동구 관내 재건축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총 10곳에서 사업이 진행중인데 가장 빠른 단계에 와 있는 용운주공은 이전고시를 준비하고 있다. 단독주택 재건축구역인 가양동1구역은 지난 2008년 재개발추진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현재 재건축사업으로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먼저 용운주공 재건축의 경우 지난 2007년 10월 조합을 설립한 이후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11월 26일 준공까지 마쳤다. 시공은 대림건설이다. 현재 이전고시를 준비중이다.신도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가양동2구역은 지난 2018년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이듬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경기 군포시 산본13단지 개나리아파트가 내달 리모델링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재 주민 동의율은 60%로 오는 4월 조합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개나리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내달 6일과 20일(오전 10시, 오후 2시) 두차례에 걸쳐 리모델링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일 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소유주들을 위해 유튜브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정부 방침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지난 1995년 지어진 산본13단지 개나리아파트는 25층 17개동 1,778세대로 구성돼 있는 대단지다. 다만 기존 용적
경기 군포시 우륵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이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우륵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설에는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참여해 입찰은 자동 유찰됐다. 조합은 조만간 두 번째 입찰공고를 내고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사업개요에 따르면 우륵아파트는 군포시 산본천로 33 일원으로 대지면적이 4만6,916㎡이다. 이곳에 용적률 299.99%를 적용한 증축형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1,508가구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현재는 1
대우건설이 동부건설과 손을 잡고 서울 노원구 상계2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따냈다. 특히 대우건설은 이달 초 동작구 흑석11구역에 이어 상계2구역까지 2주 연속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신바람을 내고 있다. 집계된 누적 수주액만 벌써 약 7,36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됐다.상계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남현)은 지난 10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대우건설·동부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컨소시엄측은 단지명을 ‘상계 더 포레스테(The Foreste)’로 정했다. 이는 숲(Forest)과 관문(
경기 성남시 수진1구역과 신흥1구역의 사업시행자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직무대행 장충모)가 지정됐다. 시는 지난 11일 2030-1단계 재개발 정비구역인 수진1·신흥1의 사업시행자로 LH를 지정·고시했다.앞서 두 곳은 지난해 12월 31일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된 바 있다. 고시문에 따르면 수진1구역은 면적이 26만1,828㎡로 건폐율 50% 이하 및 허용용적률 265% 이하가 적용된다. 신흥1구역은 면적이 19만6,693㎡로 건폐율 50% 이하 및 허용용적률 265% 이하가 적용된다.현재 LH는 성남에서 공공주도 재개발사업
경남 거제시 고현주공아파트가 29층 아파트 952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고현주공 재건축조합(조합장 박정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시보에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고현동 963-3번지 일대 고현주공은 면적이 4만1,190.1㎡로 이중 대지면적은 3만7,601.7㎡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0.18% 및 용적률 268.44%를 적용해 지하2~지상29층 아파트 10개동 95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게 된다.전용면적 기준 △59.9916㎡ 238세대 △59.9839㎡ 80세대 △59.9965㎡ 22세대 △74.98
5년 만에 재개발·재건축에 화려하게 복귀한 삼성물산이 신축년 첫 정비사업 수주를 신고했다. 규모는 작지만 강남의 알짜배기로 통하는 서울 강남구 도곡삼호아파트를 품은 것이다.도곡삼호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정우석)은 지난 9일 열린 총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인 삼성물산이 참석 조합원 111명 중 106명의 찬성을 얻어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특히 삼성물산은 도곡삼호의 새 단지명으로 래미안 레벤투스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라틴어인 레벤투스(reventus)는 ‘귀환’이라는 의미다. 도곡삼호아파트의 ‘부와 명예’ 재탄생을 위해 추천한
현대건설이 경기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 시공권을 땄다. 신축년 첫 리모델링 사업이자 단독으로 수주한 첫 현장이다.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성기현)은 지난 9일 전체 조합원 599명 중 506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자동차극장에서 총회를 열고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조합은 지난해 9월과 10월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진행했다. 현설에는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고, 조합은 대의원회를 거쳐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조합원들의 투표를 통해 현
서울 서초구 방배 신동아아파트가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재건축사업에 나설 전망이다.신동아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정인영)은 지난달 31일 서초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사업개요에 따르면 신동아아파트는 서초구 방배동 988-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만7,902.6㎡이다. 이곳에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해 최고 35층 높이의 아파트 93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주택 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60㎡이하 234가구, 60㎡초과~85㎡이하 418가구, 85㎡초과 283가구 등으로 구성됐다.한편
서울 용산구 신동아아파트가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재건축에 착수할 전망이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조합원 2년 거주의무’ 규제를 적용 받지 않아 걸림돌을 피할 수 있게 됐다.용산구는 지난 7일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조합설립 추진위원회가 신청한 조합설립인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신동아아파트는 지난 1984년 6월 준공된 1,326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현재 아파트는 13층 높이로 건폐율 14%, 용적률 196%가 적용된 상태다.서울시 클린업시스템에 따르면 용산구 서빙고동 241-21 일대로 구역 면적 11만1,832.3㎡이여
서울 강동구 천호3구역이 25층 아파트 535세대로 재건축된다. 구는 최근 천호3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봉수)가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구보에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천호동 423-76번지 일대 천호3구역은 면적이 2만3,083.7㎡로 이중 대지면적은 1만9,901.5㎡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0.42% 및 용적률 248.45%를 적용해 지하3~지상25층 아파트 535세대(임대 45세대 포함)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44㎡ 63세대 △47㎡ 52세대 △59㎡ 129세대 △74㎡ 11
전북 인산시가 세경1차아파트 재건축의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을 진행한다.시는 지난 8일 익산시 동산동 1057번지 일원에 위치한 세경1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함에 따라 14일간 주민공람을 통한 의견청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구역은 구역면적 2만13,774㎡에 건폐율 20.015%, 용적률 274.793%를 적용해 공동주택 591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층수는 지하2~지상27층 높이로, 연면적은 9만1,302㎡이다. 사업시행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로부터 60개월이다. 이번 공람은 익산시청과 동산동 행
경남 김해시 외동주공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시는 지난 8일 외동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배수환)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함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공람·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김해시 외동 705번지 일원으로 건폐율 18.7%, 용적률 252.03%를 적용해 총 1,135세대의 공동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다. 층수는 지하3~지상33층으로 계획됐다.지난 2015년 예비안전을 진행한 외동주공은 이듬해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어 2018년 추진위원회 구성에 이어 조합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