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천호3-1구역의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 천호3-2구역과 천호3-3구역에 이어 천호3-1구역도 신통기획이 확정되면서 이 일대 재개발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시는 천호동 214-19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의 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천호3-1구역은 신통기획을 통해 정비구역이 지정됐던 3-2구역·3-3구역과 인접한 구역이다. 당초에는 3개 단지가 각각 재개발을 추진했지만 신통기획에서 제시된 기초생활권 단위의 통합적 계획지침에 따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였다.천호동 214-19번지 일대 천호3-1구역은 면적이 2만6,
서울 도봉구 방학 신동아1단지가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 신청을 끝냈다. 앞으로 최고 49층 아파트 4,010세대로 재건축된다.지난 1986년 준공된 신동아1단지는 3,169세대로 구성돼 있다. 앞서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코람코자산신탁·교보자산신탁을 예비신탁사로 선정한 바 있다.당시 예비신탁사 선정과 동시에 전체 토지등소유자 30% 이상의 동의가 필요한 신통기획 패스스트랙 신정 절차에 착수했고, 약 4개월 만에 동의서 징구와 구청 접수까지 끝낸 것이다.신통기획 패스트트랙은 서울시의 기획설계 용역 발주 없이 자문만을 통해 계획수립 기간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6·7단지와 영등포구 양평동 신동아아파트의 재건축 정비구역 효력이 2년간 연장된다.시는 지난 4일 개포주공6·7단지와 신동아아파트의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에 대한 해제기한 연장을 시보에 고시했다. 해당 구역들은 모두 조합설립인가 이후 3년 이내에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지 않아 해제기한이 도래하는 곳이다.개포주공6·7단지의 경우 지난 2017년 11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어 2021년 1월 22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강남구 개포동 185번지 일원으로 면적이 11만6,684.1㎡인 대규모 사업장이다. 이번 고시로 202
대구 남구 봉덕1동구역이 창립총회를 개최하면서 재개발 조합설립이 임박했다.봉덕1동구역 재개발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수현)는 지난 6일 MG새마을금고 명덕본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수현 추진위원장이 초대 조합장으로 선임됐다. 이 외에도 감사 2인, 이사 5인, 대의원 23인 등 본격적인 재개발 추진을 위한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남구 봉덕동 512-8번지 일대로 면적이 3만6,089.8㎡다. 향후 재개발을 통해 최고 25층 높이의 아파트 62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
서울 강남구 도곡우성아파트 예비추진위원장에 유인석씨가 선출됐다. 예비감사로는 김영진씨가 당선됐다.구는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예비추진위원장 및 예비감사로 유인석씨과 김영진씨가 각각 단독입후보 당선됐다고 지난 5일 공고했다.구 재건축사업과 관계자는 “예비추진위원장과 예비감사가 당선됨에 따라 예비추진위원회 구성 이후 토지등소유자에게 조합설립을 위한 추진위 구성 동의서 징구 등의 안내사항이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1986년 준공된 도곡우성아파트는 2개동 390세대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4월
서울 중랑구 신내동 494-6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설립인가가 가시화하고 있다.구는 지난 4일 신내동 494-6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주민공람을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5,743.7㎡ 면적을 정비할 예정으로 조합설립인가 신청일로부터 24개월 이내에 사업에 착수할 것으로 예정했다. 공람이나 의견제출을 희망하는 사람은 중랑구청 2층 주택개발추진단과 조합사무실을 방문하면 된다.최지수 기자 choi@arunews.com
서울 성동구 마장동 세림아파트가 재건축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조합은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약 1,100세대를 신축할 전망이다.마장동 세림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성진)은 지난달 22일 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성동구 마장동 784번지 일대로 1986년 건립됐다. 현재는 최고 15층 9개동 811세대 규모다. 향후 층수와 용적률을 개선하는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최고 39층 약 1,100세대 규모를 건설한다는 방침이다.조합은 정비계획변경을 선행한 후 이르면 올해 여름 경에 시공자 선
부산 중구 영주아파트 3블럭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구는 지난 4일 영주동 73-1번지 외 15필지의 영주아파트 3블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설립을 인가·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8,694.1㎡ 면적으로 지난 1969년 입주한 공동주택이다. 현재 최고 4층 높이로 4개동 192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조합원은 약 200명 내외 인 것으로 알려졌다.부산역과 가까워 지하철과 KTX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영주배수지체육공원과 중앙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 봉래초와 초량초
인천 서구 가정동 한신그랜드힐빌리지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 나선다. 구는 지난 3일 한신그랜드힐빌리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00일로 이르면 5월께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지난 1992년 준공된 한신그랜드힐빌리지는 4층짜리 43개동 920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기존 용적률이 109%로 낮다. 지난해 3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한편 이 단지는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중앙시장역과 가정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도 가깝다. 가석초, 봉수초, 석남초, 가좌여중, 가정고 등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 532-2번지 일대 재개발 예비추진위원장으로 정근원씨가 당선됐다. 예비감사에는 안홍준씨가 선출됐다.구는 천호동 532-2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예비임원 당선자를 5일 공고했다. 당선자 모두 단독입후보에 의한 무투표당선이다. 임원 자격여부도 충족했다.천호동 532-2번지 일대는 천호3-3구역이란 명칭으로 지난해 6월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를 통과해 정비계획이 확정됐다. 기존 151세대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헐고 앞으로 용적률 230%를 적용해 24층 높이로 568세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4구역이 대신자산신탁과 재개발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퇴계원4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달 15일 대신자산신탁과 재개발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퇴계원4구역은 같은 달 21일에는 남양주시청으로부터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이 고시됐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퇴계원읍 퇴계원리 82-13번지 일대로 면적이 2만6,593㎡다. 여기에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해 최고 27층 높이의 아파트 566세대 규모를 짓는다.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는 “퇴계원4구역의 재개발을 성공
iH(인천도시공사)가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관련해 민간사업자인 DL이앤씨·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지난달 2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앞서 iH는 지난해 11월 7일 지역 주민들과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및 주민협의체 투표를 통해 DL이앤씨·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제물포역 북측 도심복합사업은 전국 최초로 리츠(부동산투자회사) 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2024년 복합사업계획 승인, 보상, 이주 △2025년 철거 및 건축공사 착공 △2029년 공동주택 입주 일정으로 사
서울 강남구 서광아파트가 리모델링사업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구는 지난달 15일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인가하고 이를 같은 달 21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강남구 선릉로130길 19번지 일대로 지난 1998년 들어섰다. 현재 최고 20층 높이 2개동 304세대로 구성됐다. 용적률은 366%다. 향후 리모델링을 통해 29세대를 늘린 333세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조합은 조합설립인가를 받음에 따라 후속 절차인 시공자 선정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 당초 올 상반기 중 시공자 선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서울시의 필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가 목동신시가지아파트 중 최초로 정비구역 지정이 임박했다.구는 지난달 28일 목동6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이달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각 단지가 비슷한 사업 속도를 보이고 있고, 순차적으로 구역지정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돼 양천구 숙원사업인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4개 단지 재건축이 본격화할 전망이다.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목동6단지는 양천구 목동 911번지 일대의 면적 10만2,424.6㎡를 대상으로 재건축한다. 이번 계획안은 최고 35층에서 49층까지
서울 양천구 목4동 724-1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이 임박했다. 구는 이 일대에 대한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목동1∼4단지 아파트에 인접한 목4동 724-1번지 일대(5만2,785㎡)는 양천구의 대표적인 저층 주거지다. 특히 지하·반지하 비율이 57.3%로 높아 침수에 취약하고 불법·노상주차 등으로 보행환경도 열악하다.하지만 신·구축 건물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개발을 추진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지역 기반시설·주거환경 실정을 반영해 서울시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공모
대전 서구 도마·변동16구역이 창립총회를 마치고 본격적인 재개발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대 조합장으로 박종배 위원장이 당선됐다. 또 이사와 감사, 대의원 등 집행부 구성도 마무리했다.추진위는 이르면 2월 중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가 후에는 후속 절차인 시공자 선정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박 조합장 당선자는 “도마·변동16구역은 단지 내 초등학교 신설이 계획돼있는 등 경쟁력을 갖추면서 향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
대구 중구 서문시장4지구의 시장정비사업 시공자로 서한이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조합은 지난 4차례 시공자 입찰을 진행했으나, 모두 무응찰로 유찰돼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서한을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면서 활로를 찾았다.서문시장 4지구 시장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홍관)은 지난달 21일 서한을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찬·반 투표를 통해 선정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한편 이 지구는 중구 대신동 115-377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4,735㎡다
서울 양천구 1호 모아타운인 신월동 102-33번지 일대가 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됐다. 구는 신월1동 102-33번지 일대가 모아타운으로서 법률적 효력을 갖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난달 28일 최종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신월1동 102-33번지 일대는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노후·저층 주거 밀집지역으로 지난해 6월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 1월부터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달 12일 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수정가결을 거쳐 관리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 앞으로 조합
서울 은평구 재개발 최대어인 대조1구역의 재개발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시공을 담당하고 있는 현대건설이 공사비를 지급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공정을 멈춘 채 유치권 행사에 들어간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둔촌주공에 이어 대조1구역에서도 공사비 미지급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면 사업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1일 대조1구역 재개발사업 공사를 중단했다. 현장에는 공사 중단 안내문을 부착하고, 타워크레인을 제외한 일부 시공 장비를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보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해 말 대조1구
서울 도봉구 쌍문역 동측과 방학역 일대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는 서울에서 처음으로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 일대에는 총 1,059세대가 공급될 예정인데, 오는 2026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구는 지난 2021년 3월 후보지로 선정된 쌍문역 동측과 방학역 일대가 2년 9개월 만에 복합사업계획이 승인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민간 정비사업보다 3~4년 빠른 진행이다. 시는 지난해 7월 공공주택사업자(LH)의 승인 신청에 따라 통합심의 등 승인 절차를 이행했다.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복합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