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거제현대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한다. 구는 거제현대아파트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발주한다고 지난 8일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기초금액은 1억5,565만원으로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90일이다. 입찰예정시기는 내년 1~2월 중으로 PQ 심사결과 선정된 업체에 대해 개별 통지한다.지난 1986년 준공된 거제현대아파트는 15층 아파트 6개동 618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부산 지하철 3호선·동해선 거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1·3호선 연산역도 손쉽게 이용할 수
정비사업을 진행하면서 수많은 소송사례가 발생하곤 한다. 많게는 수천 명이 자신의 재산권을 걸고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다양한 이해관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번 제2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에서는 실제로 발생한 매도청구, 수용재결 관련 소송과 형사처벌 사례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한국주택경제신문 부설 평생교육원은 지난 14일 제2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18강, 19강을 열었다. 이날 강좌는 정비사업 전문 변호인단이 폭넓은 실무 경험과 법률 지식을 바탕으로 양질의 설명을 선보였다. 18강은 법무법인 조운 박일규 대표 변호사가,
서울 구로구 한성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한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고현준)은 지난 14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22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내달 12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공동참여는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내야 한다.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 1억원을 입금하고 나머지 9억원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하면 된다.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과 신정네거리역 사이에 위치한 한성아파트는 계남근린공원과
서울시내 경관지구 전반에 대해 지역 특성에 맞게 완화하거나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윤종복 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노후·불량주거지역 주택공급 및 환경개선을 위한 기초적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주장했다.이번 용역은 윤 의원의 제안에 따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가 발주해 지난 9월부터 시작해 3개월간 진행됐다. 핵심은 서울시 종로구와 서대문구 일대 토지이용 규제지역을 대상으로 노후·불량 주거지역의 현황과 한계를 도출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전략, 법·제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대교아파트가 창립총회를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재건축 시작을 알렸다. 향후 최고 49층 ‘한강뷰’ 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정희선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이 초대 조합장으로 당선됐다.개략적인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영등포구 국제금융로7길 20번지 일대로 면적이 3만1,699㎡다. 여기에 용적률 469.79%를 적용해 지하4~지상49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917세대를 신축한다. 현재는 최고
DL이앤씨가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명예기업상을 수상했다. 4년째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도 받았다.DL이앤씨는 지난 12일 동반성장위원회가 개최한 ‘2023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동반성장위원회는 동반성장 의식을 고취하고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동반성장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급으로 나뉘는데 올해 평가에서도 DL이앤씨는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DL이앤씨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배
서울 양천구 신월동 941번지 일대가 공공재개발 정비구역(신월7동2구역)으로 지정된다. 시는 지난 13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신월동 941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2021년 3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곳으로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하면서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했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하면서 자연을 고려하고 주변 도시와 조화로운 새로운 중층 중밀의 가로중심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정비계획
서울 중랑구 면목7구역이 35층 아파트 1,447세대로 재개발된다. 시는 지난 13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면목7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면목본동 69-14번지 일대 면목7구역은 노후한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는 노후 주택지다. 지난 2021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후 신통기획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했고, 이번에 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
대구 남구 대명4동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7개사가 참석했다.대명4동 재개발조합(조합장 배용환)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조합은 이날 두산건설, 금호건설, 태영건설, 대방건설, 동원개발, 화성산업, 서한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은 예정대로 내년 1월 3일 마감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9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이 사업장은 남구 대명동 3020-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7만8,029.4㎡에
서울 중랑구 면목역2-5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재도전한다.면목역2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현우)은 12일 공고를 내고 오는 20일 시공자 2차 현장설명회를 연다. 지난 11일 열린 현설이 참여업체 부족으로 인해 유찰되면서 재공고를 낸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입찰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길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으로 제출해야 한다. 건설사들의 공동도급은 금지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년 1월 11일이다한편 이 구역은 중랑구 면목동 127-26
대전 중구 은행1구역이 재개발사업 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원도심인 은행동 일대에 최고 60층 높이의 마천루 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은행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5일 대전시 제12차 건축·경관 공동위원회의에서 ‘은행1구역 재개발 건축심의안’이 조건부 수용됐다고 밝혔다. 조건부 내용은 조만간 시에서 조합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중구 은행동 1-1번지 일대로 면적이 8만3,147.2㎡다. 여기에 용적률 650%를 적용해 최고 60층 높이의 아파트 2,580세대, 오피스텔 492실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현행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소규모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방법은 두 가지다. 먼저 토지등소유자가 20명 미만인 경우 토지등소유자가 직접 시행하거나 시장·군수, 토지주택공사, 건설업자 등(이하 시장·군수등)과 공동시행 할 수 있다. 또 조합이 직접 시행하거나 시장·군수등과 공동시행하는 방식이 있다. 문제는 20인 미만 사업장이 조합설립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지 여부다.일각에서는 제17조제3항제1호 규정에 따라 직접시행과 공동시행만을 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고, 다른 한편에서는 조합방식도 채택할 수 있
경기 수원시 심우연립이 가로주택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심우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경숙)은 지난 9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9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내달 9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으로 현금 1억원을 납부해야 한다.한편 연무동 11-5번지 일대 심우연립은 대지면적이 1,798㎡로 연면적은 1만2,762.85㎡다. 여기에 지하3~지상21층 높이의 아파트 약 90세대 규모를 신축할 계획이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마지막 퍼즐인 1구역이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공모를 접수하는 등 재개발을 재추진한다. 지난해 말 한 차례 고배를 마셨지만, 주민 추진 의지는 여전해 77%의 동의율을 보이면서 재도전에 나선 것이다.한남1구역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민동범)는 지난달 29일 용산구청에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추진준비위가 지난 7월부터 동의서를 징구한 지 약 4개월 만이다.개략적인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용산구 이태원동 730번지를 대상으로 한다. 향후 재개발을 통해 약 1,100세대 규모
반지하주택 신축 금지를 위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기도는 지난 2021년부터 침수피해 취약이나 열악한 거주환경 등을 고려해 반지하주택 신축금지를 위한 건축법 개정안을 지속적으로 건의했고, 결실을 맺게 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이번 건축법 개정안의 핵심은 반지하주택 신축을 금지하되, 예외적일 때만 허용하는 신축금지 원칙을 명확히 했다는 점이다.반지하주택은 침수피해 위험이 크고 화재나 집중호우 시 신속한 대치가 어렵다. 또 환기 및 채광 부족, 습기·곰팡이 등으로 거주환경이 매우 열악하다.이에 도는 지
광주 동구 산수동 554-32번지 일대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재도전한다.산수동 554-32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은기)은 지난 8일 공고를 내고, 이달 18일 현장설명회를 연다. 지난 8일 입찰 마감에 참여사가 없어 유찰돼 재공고를 낸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공동참여는 금지했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30억원을 입찰마감일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입찰마감일은 내년 1월 8일이다.한편 산수동 554-32번지 일대는 구역면적
서울 강북구 미아4구역이 재건축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구는 미아4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성수)가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지난달 30일 인가하고 지난 8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미아동 1261번지 일대 미아4구역은 면적이 2만8,517㎡로 이중 대지면적은 1만8,540㎡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1.33% 및 용적률 265.5%를 적용해 지하4~지상28층 아파트 49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52㎡ 31세대(임대 10세대 포함) △59A㎡ 172세대 △59T㎡ 1세대 △74T㎡ 1세대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공사비는 사업성을 크게 좌우할 수 있다. 실제 현장에서도 공사비 갈등은 비일비재하고 이를 이유로 시공자 해지·교체로 이어지기도 한다. 공사비 협상에 조합 등 사업시행자들이 사활을 거는 이유다. 아울러 물가상승에 따라 무리한 공사비 증액을 막기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는 공사비 검증 제도를 개설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제2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에서는 공사비와 관련한 강의 내용을 소개했다.한국주택경제신문 부설 평생교육원은 지난 7일 제2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16강, 17강을 열
부산 수영구 산정수영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다시 나섰다. 이달 7일 입찰이 무응찰로 유찰되면서 재공고를 낸 것이다.수영구 산정수영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김일균)은 지난 7일 공고를 내고, 이달 15일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마감일은 내년 1월 5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입찰보증금은 15억원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한편 이 단지는 수영구 망미동 201-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958.3㎡다. 이곳에 지하2~지상20층 높이의 아파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성아파트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재착수했다. 한남동 한성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란주)은 7일 공고를 내고 이달 15일 현장설명회를 연다. 지난 5일 입찰이 무응찰에 그쳐 유찰되면서 재공고를 낸 것이다. 입찰마감일은 내년 1월 5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조건은 1차 입찰과 동일하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하고,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컨소시엄 참여는 금지했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30억원을 제출해야 한다. 30억원은 전액 현금 또는 15억원 현금, 15억원 이행보증증권으로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