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도시계획 정책과 관련 정보 등을 담은 도시계획 소식지 ‘서울UP’ 창간호가 발간됐다. 서울UP는 분기별로 발간되며 서울시 도시계획 포털(urban.seoul.go.kr)과 e-book 홈페이지(ebook.seoul.go.kr)에 게시된다. 서울UP에는 전문가 칼럼에서부터 도시계획 주요사업 및 행사 소개, 용어 해설 등이 수록될 예정이다.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서울의 도시계획 정책이나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도시계획 소식지를 창간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창간호에는 서울시립대학교 김기호 교수의 ‘변화하는
공동주택 수직증축 리모델링에 따른 구조적인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리모델링을 통해 구조보강 등이 이뤄질 경우 오히려 안전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한국리모델링협회(회장 정진학)과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회장 정광량)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에서 ‘공동주택 리모델링 구조안전성 대국민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서 ‘공동주택 리모델링의 구조설계와 안전’이란 주제 발표를 맡은 이인영 한국리모델링협회 기술위원장은 “지난 2014년 4월 수직증축 허용 이후 국토교통부와 건축 전문가들이 모여 수직증
주택산업연구원(원장 권주안)은 ‘2016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에서 주택시장의 상·하방 요인이 상존해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거래와 공급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전국 매매가격은 0.8%, 전세가격은 1.3%가 각각 오르면서 올 한 해 동안 전국적으로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모두 1~2%대의 안정적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지방 매매시장은 하반기 약보합이 유지되면서 올 한해 약보합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김덕례 연구위원은 “지난해 연말 공급과잉 논란, 여신심사 강화, 미국 기준금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7만7,800세대(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만8,884세대(서울 7,868세대 포함), 지방 3만8,916세대가 각각 입주한다.지난 1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입주예정아파트 현황에 따르면 수도권은 △7월 안양관양(1,459세대), 하남미사(3,055세대) 등 1만4,750세대 △8월 서울반포(1,681세대), 화성동탄2(2,222세대) 등 1만4,258세대 △9월 인천송도(1,406세대), 하남미사(2,799세대) 등 9,876세대가 입주할 예
감정평가 관련 3개법 시행령·시행규칙을 두고 감정평가사들이 집단반발에 나섰다.한국감정평가협회는 지난 22일 오전 약 5,000여명의 감정평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정평가 관련 3개법 시행령·시행규칙’의 부당한 제·개정 저지를 위한 2차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지난달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사에서 열린 집회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이번 집회는 국토부가 추진 중인 3법 시행령·시행규칙이 국민재산권 보호 및 감정평가제도의 근간을 붕괴하면서 일방적으로 감정원에 유리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협회에 따르면 국토부는 한국감정원법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유예기간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에 대한 완전 폐지에 나섰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는 부동산 호황기에 징벌적 규제로 시행된 제도인 만큼 시장 안정화를 위해서는 유예가 아닌 폐지돼야 한다는 것이다. 재건축단지들이 초과이익환수를 피하기 위해 사업추진에 속도를 냄에 따라 일반분양 쏠림 현상이 나타나거나, 전세가 폭등, 조합원 부담 증가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는 재건축을 통해 조합원 1인당 평균 이익이 3,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해당 금액의 최고 50%
서울 남대문시장과 다동, 서소문 일대 등 중구 도심재개발구역 내 미시행지구와 세운재정비촉진지구내 기존 건축물의 건축 규제 완화가 탄력있게 적용된다. 구는 지난 40여년간 건축이 제한되면서 도시환경정비구역 내 사업 시행이 지연되고 있는 지역의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5월 25일부터 건축 규제 완화 범위를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1973년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40여년이 지나도록 경제 불황 등으로 인해 전면철거형 정비사업이 어려워지거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 현추세를 감안하여 도시환경정비사업의 발상을 전환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주택시장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떴다방 등 청약 불법행위 및 다운계약서 작성 등 실거래가 허위신고 등에 대해 집중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저금리가 지속되고 시중 유동자금이 많아짐에 따라 최근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청약시장이 과열되고 있으며, 떴다방·불법전매·청약통장 거래 등 청약시장에서의 각종 불법행위와 양도소득세를 적게 내기 위해 실거래금액보다 거래금액을 적게 신고하는 다운계약서 작성 등 실거래가 허위신고 행위도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아지고 있다.이에 국토부는 청약시장에 불법적인 투기수요 증
마이스단지 초고층 건축 기대오는 11월께 국제세미나 개최서울 강서구는 마곡지구를 포함한 김포공항 주변지역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지난 23일 SH공사(사장 변창흠)와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서에는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구와 SH공사가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과 고도제한완화 국제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구는 60만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인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를 앞당기고, 미래 서울의 중심지가 될 마곡지구의 가치를 한층 높여 개발하기 위해 SH공사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기로
서울·하남 등 4곳에 50여명 급파광명·광교 등 실거래가 모니터링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는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 대해 대해 필요시 정부가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등의 규제카드는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 강 장관은 지난 17일 열린 ‘2016년 건설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남 재건축 아파트가 이상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인지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정부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단계적으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하지만 구체적인 대응 방법에
경기도가 수원시 영통2구역 재건축사업에 대해 공공지원제도를 처음으로 시행한다. 공공지원제도란 정비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공공에서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선거 등의 사업시행 과정을 지원하는 제도이다.공공지원제도에 따라 공공지원자로서 수원시는 △주민명부작성 △주민설명회 △예비추진위원장‧감사 선출 △동의서 징구 등 추진위원회 구성과정을 지원한다. 이에 따른 비용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부담하며 도는 지난 13일 약 1,600만 원을 수원시에 보조했다. 이러한 공공지원제도를 통해 수원시는 2016년 10월까지는 추진
최근 서울 강남과 부산을 중심으로 고분양가 논란이 이어지면서 정부가 규제 강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회복세에 힘입어 정상화되고 있는 재건축·재개발이 정부의 규제로 또 다시 침체 국면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금융당국은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자 재건축 시장과 관련된 대출 동향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 강남·서초·송파구 재건축 단지의 일반분양가가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집단대출 등을 통한 가계대출 증가세를 집중 검토
인천 부평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청천2구역 및 십정2구역 뉴스테이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종합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사업지역 내 주거환경 및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구는 지난 13일 홍미영 구청장 주재로 각 부서장과 뉴스테이 지역 동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보고회를 갖고 사업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점검과 토론을 통해 종합 지원 대책을 세웠다. 구는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이주가 완료될 때까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부서장과 동장 등 20명이 참여하는 ‘부평구 뉴스테이 환경개선 및 취약계층 지원단
5월 주택매매거래량은 8만9,267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8% 감소했지만 전월 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5월이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이 전월대비 증가한 것은 수도권에서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소폭 회복(전월 대비 13.9% 증가, 5년 5월 평균 대비 31.4% 증가)되고 있는 데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지방은 주택매매거래량이 감소(전월 대비 7.1% 감소, 5년 5월평균 대비 18.2%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5월 누계기준으로는 37만5,00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25.1% 감소했으며
국토교통부는 새로운 주거 형태인 뉴스테이를 제로 2016 뉴스테이 로고송 및 UCC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뉴스테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호감도를 높이고 정책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공모전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하며 한국주택협회가 협찬한다. 공모전에는 특별한 자격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10인 이내 팀)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뉴스테이를 주제로 한 ‘로고송’과 ‘UCC’ 두 가지다. 각각 또는 중복 응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에 최대 100억원의 초기사업비 지원이 가능해진다. 그동안 뉴스테이 정바사업은 관리처분인가 후에 자금대출보증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경우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4·28대책의 후속 방안으로 뉴스테이 공급을 통한 맞춤형 주거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뉴스테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조합에 대한 초기사업비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먼저 뉴스테이 추진 구역에 대한 초기사업비 지원은 정비사업자금 대출보증 제도를 통해 진행된다. 현재 정비사업자금 대출보증은 관리처분인
안전등급 D‧E등급을 받은 재난위험시설이지만 장기간 해법을 찾지 못했던 서울의 대표적인 노후주택 정릉 스카이연립주택이 공공주택으로 정비된다.정릉 스카이연립주택(5개동 140세대 규모)는 지난 2007년 안전진단 결과 사용제한(D등급, 1개 동)과 사용금지(E등급, 4개 동)을 받았다. 특히 E등급은 재난안전법에 따라 철거 대상으로 지정해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안전진단 직후인 2008년 1개동(40세대)이 철거됐고, 현재 4개동(100세대)가 남아 있다. 주민들은 대부분 이주했으나 아직 일부 세대(15세대)는 남아 생활을 하고 있어
경기 부천시는 지난 13일 원미6B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전 시공사인 대우건설·포스코건설사에 정비사업 사용비용 보조금 2억7,000여만원을 각각 지급했다.대우건설·포스코건설사가 정비사업 사용비용 보조금을 받고 남은 채권에 대해서는 손금처리를 받을 수 있도록 조합이 협조한다는 ‘채권포기에 관한 합의서’를 제출 후 조합임원 5명에게 설정한 가압류 해제 서류를 조합에 전달했기 때문이다.이에 원미6B조합은 대우건설·포스코건설로부터 받은 가압류 해제 서류를 지난 8일과 10일 법원에 제출했다. 그동안 조합과 시공사는 재개발 정비 사업비를
지난 14일 첫 기자간담회에서 밝혀기부채납 운영기준 법제화 등 추진은행권의 일방적 대출 거부로실수요자들 비싼 금리로 내몰려중도금 대출 규제 정상화해야지난달 제11대 한국주택협회장으로 취임한 김한기 대림산업 사장이 금융당국과 은행권의 아파트 중도금 대출 규제에 불만의 목소리를 쏟아냈다.김 회장은 지난 14일 첫 기자간담회에서 “어려운 시기를 지나 겨우 살아난 주택시장을 유지하려면 시장을 위축시키는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를 풀어야 한다”며 “은행권의 일방적인 대출 거부 탓에 실수요자들이 제2금융권 같은 더 비싼 금리를 내는 대출로 내몰리
새누리 13명·더민주 12명·국민의당 4명·무소속 2명조 위원장 “서민주거 안정·국토 균형발전 등에 최선”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20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를 이끄는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 국토교통위원회에 배정된 의원은 새누리당 13명, 더민주 12명, 국민의당 4명, 무소속 2명이다.지난 13일 20대 국회는 첫 본회의를 열고 18개 상임위원회의 전반기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조 의원은 재석의원 285명 가운데 269표를 얻어 국토교통위원장직에 올랐다. 앞서 더민주는 자당 몫으로 배정된 국토교통위원장에 조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