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영수증 수취의무 면제거래(계속) 1)거래 건당 거래금액(부가가치세 포함)이 3만원(업무추진비 1만원) 이하인 경우와 사업자가 아닌 자와의 거래 등은 세금계산서 또는 신용카드를 받을 수 없으므로 정규영수증 수취대상이 아니다. 이외에도 정규영수증 수취의무 면제거래는 다음의 예와 같으며, 이러한 거래의 경우 무통장입금증을 증빙과 함께 첨부하여 정규영수증과 같은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①별도의 사업을 영위하지 아니하는 건물관리사무소 등의 전기 수도 및 관리비를 납부하는 경우 ②재화 또는 용역의 공급으로 보지 아니하는 거래(
♣ 2015.8.11. 개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이라고 함)이 오래간만에 큰 폭으로 개정이 되었습니다. 2015.8.11.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는데 총 23개 부분이 개정되어 향후 정비사업 진행에 있어서 적지 않은 변화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이 개정 부분을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시행일 본 개정 법률의 시행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로부터 시행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2016.2.하순경에 시행될 예정입니다. ♣ 개정 법률안 의결 과정 개정 법률안을 제안하기까지의 과정을 보면
주택재개발조합의 조합원이 분양신청을 하여 분양대상조합원의 지위를 취득하였는데 이러한 조합원이 재개발조합에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영업보상금의 지급을 요청하는 경우에 조합은 이에 응하여야 하는지에 관해 살펴보자. 도시정비법 제38조 및 제40조에서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인 조합은 공익사업법 제3조의 규정에 의한 토지, 물건 또는 그 밖의 권리를 취득하거나 사용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고, 동법 제47조에서는 분양신청을 하지 않은 자에 대해서는 공익사업상 수용절차를 거쳐 현금청산을 받고 이
부부로서 각각 한 개의 부동산을 소유한 갑과 을이 제출한 2개의 조합해산동의서는 2개의 해산동의서로 봐야 하는지 아니면 1개의 해산동의서로 봐야 하는지 여부(부산지법2015.1.판결) 현금청산자가 제출한 해산동의서 및 지장 날인만 하고 자필서명이 없는 해산동의서가 유효한지 여부 해산신청서를 구청에 접수한 후 해산동의서를 보완할 수 있는지 여부(서울고법2015.7.판결) 1. 사례의 해결=도시정비법 제16조의2 제2호 후단은 ‘토지등소유자 과반수의 동의로 조합의 해산을 신청하는 경우’ 구청장은 조
Q 정비사업 구역 내 지방자치단체에서 설치한 사업구역을 통과하는 도로가 있고 개인이 주택을 신축하기 위해서 개설한 도로가 있는 경우 그 차이를 감정평가에서 어떻게 반영하나요? A 지난 기고문에서 도로의 설치 및 사용주체가 도로의 성격을 결정하고 이것이 도로의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번 회에서는 왜 누가 도로를 개설하고 사용하는지가 도로 평가에 영향을 주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국가가 공용목적으로 도로를 개설한 경우입니다. 국가가 정비사업 구역 내 도로를 개설한 과정을 추론해 보면 먼저 도시계획사
조합설립동의권이나 조합원으로서의 지위를 얻으려면 그 전제로 반드시 정비구역 내 토지등소유권을 취득하여야 한다. 만약 토지등소유권을 보유한 자가 추진위원회에 조합설립동의권을 행사한 이후 토지등소유권을 제3자에게 양도한다면 양수인인 제3자에게도 조합설립동의권이 재차 부여되는 것일까. 이에 대하여 토지등소유권을 취득하였기에 양수인에게 당연히 조합설립에 관한 권리가 새로이 부여되는 것이 맞다는 견해가 있을 수 있다. 반대로 이미 양도인에 의하여 조합설립동의권이 행사된 이상 양수인의 조합설립동의권을 재차 인정할 실익이 없으므로 양수인이게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86조제6호는 ‘제81조제1항을 위반하여 정비사업시행과 관련한 서류 및 자료를 인터넷과 그 밖의 방법을 병행하여 공개하지 아니하거나 제81조제6항을 위반하여 조합원 또는 토지 등 소유자의 열람·등사요청에 응하지 아니하는 추진위원회 위원장 또는 조합임원’을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과연 ‘추진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자’도 위 규정들의 ‘추진위원회 위원장’에 해당되는 것인지에 관한 대법원판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대법원은 “구 도시정비법 제86조제6호와 제84조의
시장정비사업은 시장정비사업 시행자가 시장의 현대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상업기반시설 및 정비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대규모점포가 포함된 건축물을 건설하기 위하여 시장을 정비하는 모든 행위를 말한다. 위와 같은 시장정비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하여야 하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법’이라 함)은 시장정비사업과 관련 일부의 특례를 두는 외에 대부분을 규정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또는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준용하고 있다(법 제4조제1항). 시장정비사업은 토지등소유자(개인이나 법
제38조(지출증빙서류의 수취 및 보관) ①조합 등의 지출 증빙서류는 공급받는 재화 또는 용역 41조 제1항 제2호와 제158조 제2항 제1호의 금액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다음 각 호의 1에 해당하는 증빙서류를 수취하여 이를 보관하여야 한다. 1.여신전문금융업법에 의한 신용카드매출전표(신용카드와 유사한 것으로서 법인세법시행령 제41조에서 정하는 것을 사용하여 거래하는 경우에는 그 증빙서류를 포함한다) 2.부가가치세법 제32조에 따른 세금계산서 3.법인세법 제121조 및 소득세법 제163조의 규정에 의한 계산서 ②공사·용역 계약에 따른
6. 조합원들이 전부 이주하려고 결심하면 해결되는가? 자, 어떤 조합에서 조합원들이 의기투합하여 조합에서 정한 이주기간내에 이주를 완료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합시다. 그러면 그 조합은 이주가 성공적으로 완료가 될까요? 조합의 이주완료를 위하여 사업구역내 거주하는 사람 중에 이사를 가야 하는 사람은 누구 누구일까요? 먼저, 조합원입니다. 그리고 또 없나요? 세입자도 이사를 가야합니다. 조합원만 이사를 간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죠? 그리고 임차인이 전전세를 주었다면 전전세입자도 이사를 가야하고, 또 어떤 경우에는 무단거주자도 있습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9조제1항은 “사업시행자는 제48조에 따른 관리처분계획의 인가를 신청하기 전에 관계서류의 사본을 30일 이상 토지등소유자에게 공람하게 하고 의견을 들어야 한다. 다만 제48조제1항 단서에 따른 경미한 사항을 변경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토지등소유자의 공람 및 의견청취절차를 거치지 아니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 바, 통상적으로 관리처분계획총회 이후 인가신청 전까지 30일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다 보니 관계서류의 공람절차는 관리처분계획총회 이후에나 시작되곤 하는데, 관리처분계획총회 이전부터 공람절차를 거치는 것
재개발조합원인 甲은 분양신청을 하였다가 재개발조합에게 분양신청을 철회하여 분양계약의 체결의사가 없음을 명백히 표시하고 조합이 이에 동의함으로써 추가로 현금청산대상자가 된 토지등소유자에 대하여, 분양계약 체결기간에 이르기 전에 조합의 재결신청과 그에 따른 수용재결이 이루어진 경우 토지보상법 제30조 제3항에서 정한 조합의 재결신청 지연을 이유로 한 가산금이 발생하는지 여부(대법원2014.8) 1. 분양신청기간 종료 후 분양신청을 철회한 자의 법적지위 도시정비법 제47조제1항에 따르면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는 분양신청을 철회한
1. 입찰참가자격의 박탈을 이사회에서 의결할 수 있는지 여부=갑 조합에서는 입찰지침서에서 홍보지침을 3회 위반한 경우에 입찰자격을 박탈한다고 당연 자격 박탈을 규정하고 이를 대의원회에 의결하였다. 이사회에서는 입찰에 참여한 ‘을’ 사의 홍보지침 위반에 대하여 1, 2회 위반은 각 경고조치를 하고, 3회 위반을 하자 입찰참가자격을 박탈하였다. 이사회 의결을 적법한가? 입찰참가자격의 박탈은 대의원회 결의사항으로서 이사회의 결의사항은 아니라고 할 것이므로 이 사건 이사회 결의는 권한 없이 행하여진 결의로 중대한 하자가 있다고 보이고, 그
주택 임대차보호법이 있고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도 있다. 주택과 상가 말고 임대차 계약이 많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농지이다. 1998년 통계를 보면 임차농가(자경을 겸하는 경우 포함)는 전체 농가의 68%, 임차 농지면적은 총경작 면적의 41%이고 평균 임차료는 연간 농작물 생산액의 18.5%에 이른다. 소작의 폐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헌법에서 소작제도를 금지하는 까닭에 농지 임대차는 원칙적으로 금지해 왔다. 오늘날에는 농업인구의 고령화, 기계화로 인해 소작의 폐해보다는 임대차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예외적으로 농지 임대차가 허용된다. 농
재건축조합이 조합설립변경동의서를 다시 징구하여 법정동의율을 충족하였다면 조합설립변경인가를 받아 새로이 매도청구를 행사할 수 있는 지에 관해 살펴보겠다. 조합설립미동의자에 대하여 조합이 행사하는 매도청구권의 행사요건을 간략히 개관하자면 매도청구권은 조합이 일방적으로 행사하는 형성권이므로 조합이 설립되면 ‘지체없이’ 조합설립미동의자에게 동의여부를 최고하고 최고서가 도달한 날로부터 2개월 내에 회답이 없으면 회답기간이 만료된 날로부터 2개월 내에 매도청구권을 행사하여야 한다(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39조 및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이번 호에서는 파생수요 및 파생수요에 의해 상권이 형성되는 경우에 대해 알아보자. 파생수요란 말 그대로 어떤 특정 시설의 고객으로부터 파생되는 수요를 의미한다. 백화점의 경우를 생각해 보자. 백화점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그 백화점에 진열되어 있는 상품을 구매하기 위한 목적으로 백화점에 온다. 그런데 백화점에 오는 고객들이 점심 때가 되면 점심식사를 해야 하는데 백화점에 와서 살 물건을 고르는 중간에 점심시간이 도래하여 백화점 밖에 있는 음식점을 찾아 식사를 하고 다시 백화점에 들어와 물건을 고르려면 매우 불편하고 짜증나고 시간도 낭비
서울시가 조합원 부담금 1억원 절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행한 공공관리제도는 지금까지도 찬반 여론이 분분하다.최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안에서조차 공공관리를 공공지원으로 개정하는 안(案)이 위원장 대안으로 채택됐고, 이는 서울시의 공공관리제도에 대한 조정이 필요했다는 반증이라 할 수 있다.가장 큰 논쟁의 대상이 바로 시공자 선정 시기이다. 특히 사업비 조달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시공자의 선정시기를 사업시행인가 이후로 늦춘 서울시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이러한 상황을 직시한 일부 국회의원에 의해 수차례 개정 발의가
제37조(지출의 원칙 및 감사) ①조합 등은 사업비·운영비 등 정비사업비의 모든 지출은 예산의 계정과목별로 사전에 승인받은 금액 범위 내에서 지출함을 원칙으로 한다. ②지출의 방법은 계좌이체, 무통장입금, 또는 법인·사업자 명의의 신용·체크카드로 한다. 다만, 각 호의 방법으로 지출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할 수 있다. 1.여비 및 교통비를 지출하는 경우 2.1건당 1만원 미만을 지출하는 경우 3.경조사비, 우편반송료, 등본발급료, 인감증명서 등 소액금액 ③제2항 단서 규정에 따른 현금을 지출하는 경우 거래상대방의 영수증 등 증빙
1. 이주는 언제 시작할 수 있는가? 정비사업조합에서 사업진행이 본격화되면 사업시행인가→조합원분양신청→ 관리처분계획인가→이주→철거→착공의 순서대로 대개 진행이 됩니다. 일부 조합에서는 이주를 관리처분계획인가 전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있는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이라고 함)에는 이주 시기에 관하여 별다른 규정이 없기 때문에 관리처분계획인가 전부터 시작하여도 법률상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기존 건축물에 대한 철거는 관리처분계획인가가 난 이후에 가능하도록 도시정비법상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대개의 경우에는 관
1. 형사적 대처 방안=크게 허위 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죄 내지 업무방해죄 등이 성립될 수 있다. 명예훼손죄의 경우 공연성이 요구된다고 할 것이지만 비대위의 경우 대개는 속칭 찌라시 등을 구역 내 조합원에게 배포하든지 구역 내에 게시하는 등으로 활동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바, 통상 해당 요건은 충족된다고 할 것이다. 또한 업무방해죄의 경우에도 대법원은 ‘업무방해죄의 성립에는 업무방해의 결과가 실제로 발생함을 요하지 않고 업무방해의 결과를 초래할 위험이 발생하는 것이면 족하며, 업무 수행 자체가 아니라 업무의 적정성 내지 공정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