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안의 개요 지역주택조합이 조합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조합가입동의서 등에서 예정 시공사로 특정 업체를 명기하였는데 그 후 시공능력평가액 등에 대한 조합원 불만이 있는 경우 시공사 변경이 가능한지 여부 2. 민법 상 계약해지의 가부 민법 상 계약 해지 여부를 논하기 앞서서 도급계약서 상에 계약 해지 내지 해제 규정을 따로 두고 있다면 해당 규정에 의거 일응 계약 해지 내지 해제 및 그에 근거한 시공사 변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 경우에도 아래에서 보듯이 기존 시공사의 시공사 지위에 근거해서 여타 당사자들과 체결한 계약의 정
아파트재건축조합이 매도청구권, 현금청산 또는 신탁 등에 의해 아파트 전유부분을 모두 취득한 후 해당 건축물을 철거한 경우 위 아파트재건축조합은 입주자대표회의에게 장기수선충당금을 청구할 수 있는지 문제된다. 1. 장기수선충당금의 목적 또는 법적 성질 공동주택은 신축 이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노후화하여 공유부분인 전기, 소화, 승강기, 급수, 가스, 난방 등 설비와 건물 내외부 시설 등과 같은 주요 설비를 공동의 비용으로 교체나 보수하여야 한다. 그 교체·보수에 통상 큰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장래의 교체·보수 예상 금액을 공동주택
1.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규정 제49조⑥제3항의 규정에 의한 고시(주-관리처분계획인가고시 지칭)가 있은 때에는 종전의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자·지상권자·전세권자·임차권자 등 권리자는 제54조의 규정에 의한 이전의 고시가 있은 날까지 종전의 토지 또는 건축물에 대하여 이를 사용하거나 수익할 수 없다. 다만, 사업시행자의 동의를 받거나 제40조 및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손실보상이 완료되지 아니한 권리자의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2. 판례 가. 대법원 19
조합원이 현금청산자의 지위를 취득하게 되는 경우 대상 부동산의 청산금액을 산정하는데 있어 조합은 가능한 한 그 금액을 낮게 산정하려고 하고, 청산자 입장에서는 가급적 높은 금액을 받고 싶어 하기 마련이므로 그 이해관계가 대립할 수 밖에 없다. 이에 조합과 현금청산자 사이에 현금청산에 대하여는 합의가 이루어져도 그 부동산의 금액에 대하여 합의가 성립되기 어려우며, 그래서 조합이든 현금청산자이든 결국 소송으로 들어가 분쟁을 해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소송에서는 법원감정을 통하여 그 부동산의 청산금액을 산정하게 되는데, 여기서 재개발과
재개발조합의 조합원인 甲은 분양신청 기간 내에 분양신청을 하지 않았고 결국 규정에 따라 현금청산대상자가 되었다. 조합이 현금청산 기간내에 현금청산을 하지 않아 甲은 조합에 대하여 수용재결신청청구를 하였고, 조합은 甲과 보상협의를 하였으나 협의가 성립되지 않아 수용재결신청 청구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수용재결신청을 하여 재결을 받았지만 수용개시일까지 보상금을 지급하지 아니하여 제1차 수용재결이 실효되었다. 이와 같은 경우 제2차 수용재결신청 시 다시 보상협의를 요하는지 여부 및 수용재결신청의 청구에 대한 지연가산금의 산정기준(
서울시 뉴타운사업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시장이던 2002년부터 추진된 도심정비사업이다. 길음·은평·왕십리 3곳을 시범사업지구로 지정했고, 2003년에 한남·노량진 등 12개 지구가 2차 뉴타운으로 지정됐다. 이후 장위·수색 등이 3차 뉴타운사업지로 정해졌다.이후 오세훈 시장은 재임 당시 한강르네상스 계획을 발표했고, 계획의 상당부분은 서울시 뉴타운사업과 연계된 한강변 개발계획이었다. 이명박, 오세훈 시장을 거치면서 한강변 중심인 한남, 성수 뉴타운은 말 그대로 장밋빛 청사진이 펼쳐지는 듯 했다.그러나 박원순 시장이 2011년 시장
제40조(용역비 지급의 제한) ①사업진행을 예상하여 이미 계약이 체결되고 예산에 편성된 사업비라도 당해 공사·용역 등이 개시되지 않았을 경우 집행할 수 없고, 용역 계약금은 용역 개시 30일 전에는 지급할 수 없다. ②정비사업 추진단계별 용역수행의 예상시기는 별표1 예시를 참고한다. 다만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그렇지 아니할 수 있다. 1. 조합 등은 관리처분 후 분양금 수입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차입을 통하여 자금이 조달되고 차입은 이자발생이 부수된다. 사업비 집행은 이자가 발생되고 조합원 부담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된다. 2.
8. 주거환경개선사업의 경우 토지등소유자 또는 토지등소유자 이외의 자에게 환지가능 [개정취지]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시행방법에 주택을 건설하여 공급하는 방법 외에 토지를 토지등소유자 외의 자에게 공급하는 방법도 추가하였습니다(제6조제1항제2호). 시·도지사 또는 대도시의 시장이 직권으로 정비구역을 해제하는 경우 그 기준을 시·도조례로 구체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제4조의3 제4항 후단 신설). [현행] 도시정비법 제6조를 보면 정비사업의 시행방법에 관하여 규정되어 있는데, 각 사업별로 환지 공급, 주택 및 부대복리시설 건축 등
Q 최근 개정된 도시정비법에 조합에 무상으로 귀속되는 도로에 현황도로가 포함되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이 개정조문은 어떤 의미인가요? A 최근 국회본회의에서 통과된 개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는(한국주택경제신문 8월 24일자 참조) 이른바 ‘현황도로’가 조합에 무상으로 귀속될 수 있는 도로에 포함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조합이 새로이 설치하는 정비기반시설과 국·공유지 용도폐지되는 정비기반시설간의 자치단체로의 무상귀속과 조합으로 무상양도를 정한 규정은 도시정비법 제65조입니다. 새 규정은 제65조에 무상양도 가능한 도로
총회를 소집하는 권한은 원칙적으로 조합장에게 있다. 최고의사결정 기구인 조합원총회를 소집할 수 있다는 것은 사실 대단한 권력이다. 조합이 어느 시기에 어떤 내용으로 사업시행에 관한 의사를 결정할지는 사실상 조합장 등 집행부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하여도 지나치지 않다. 총회에 부의될 안건의 내용을 결정하고 그 안건을 언제 총회에 부의할 것인가는 집행부 특히 조합장의 의사에 의해 실질적으로 좌우되기에 제아무리 시급하고 중요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다고 하여도 조합장이나 집행부가 총회를 소집하지 않는 한 총회를 통한 조합의 의사결정 메커니즘은
1.조합원의 개인정보를 이용하는 경우 조합원의 동의 관련 현재 거주 지역이 재개발 사업 승인을 받아 재개발이 추진 중입니다. 그런데 재개발 추진 과정에 문제가 발생하여 조합원 또는 토지등소유자에게 도시정비법에 따른 서류 및 관련 자료의 변경을 공개하고, 총회 또는 중요한 회의 기록 등을 통지하려고 합니다. 재개발추진위원회 위원장, 사업시행자, 정비업자가 사업을 진행하면서 조합원 또는 토지등소유자에게 도시정비법에 따른 서류 및 관련 자료의 변경을 공개하고, 총회 또는 중요한 회의 기록 등을 통지하기 위하여 조합원의 개인정보를 이용하는
2009.2.6. 이전 도시정비법 제21조제3항에 의하면 조합임원은 총회에서 조합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 조합원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 조합원중에서 정관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선임하여야 한다. 위와 같은 규정은 2009.2.6. 도시정비법이 개정되면서 삭제되었으나, 현재 국토교통부가 보급하고 있는 표준정관에는 위와 동일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표준정관은 법적 구속력이 없으므로 각 조합이 정관의 제정 또는 변경시 조합임원의 선임방법 또는 대의원의 선출방법을 ‘조합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 조합원 과반수 찬성’이 아닌 ‘다득표’에 의하도록
1.원천징수 대상 사례예시 1)사례1=회의수당 10만원을 지급할 경우 : 고용관계 없이 수당 또는 이와 유사한 성질의 대가를 받고 제공하는 용역으로 해설할 경우 필요경비가 80%로 인정되어 다음과 같이 원천징수액이 결정된다. 이 때 계산된 원천징수금액이 50,000원 초과되어야 원천징수된다. 원천징수액 : 0원(기타소득금액이 5만원 이하가 되기 때문에 원천징수액이 없음. 100,000 – (100,000원×80%)= 20,000원 2)사례2=조합원 이주와 관련하여 일시적으로 필요하여 시급 15,000원에 아르바이트를 고용하였다. 6
3. 기업형 임대주택 도입 [개정취지] 정비사업을 통하여 기업형임대주택을 공급하거나 임대할 목적으로 주택을 주택임대관리업자에게 위탁하려는 경우에 필요한 획지별 토지이용계획, 복합용도개발 등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에 관한 정비계획을 도입하고, 토지등소유자가 해당 정비계획의 입안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제4조제1항제7호의2 및 제4항제4호 신설). [현행] 현재 도시정비법 제4조(정비계획의 수립 및 정비구역의 지정)를 보면 시장·군수가 기본계획에 적합한 범위내에서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특별시장·광역시장·도지사에게 정비구역지정을 신청하
1. 문제의 소재 재건축 조합은 구역 내 소유권을 전부 확보하여야 하는 바, 소재불명자라고 하더라도(실제 매도청구 소송 상으로는 공시송달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음) 해당 부동산의 공부상 소유자로 등재되어 있다면 일단 소유권 확보를 위한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이와 같은 경우를 대비하여 도시정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아래 조항은 일간 신문 공고, 공탁 등의 절차를 거치면 ‘정비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는 내용에 불과한 바, 실제적으로 소재 불명자 소유의 부동산 취득 절차 내지 방법에 대해서는 사실상 구체적인 규범력을 발휘하지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들이 조합을 결성하여 스스로 사업주체가 되어 사업을 시행하는 것이다. 조합원이 된다는 것은 단순한 수분양자의 지위가 아니라는 것이다. 사업주체로서 이익을 갖고 손실이 나면 책임을 져야 한다. 주택조합에 조합원으로 가입하라는 권유를 받으면 그 추진 주체가 누구인지 본다. 대부분은 시행대행사라는 업체가 나서서 사업을 추진한다. 그 업체를 믿을 사람이 없으니, 시행대행사는 건설업체를 끌어들인다. 시공사의 후광에 기대어 조합원을 모집하고 지주들을 설득한다. 조합원으로 가입하려는 사람은 건설업체인 시공사를 신뢰하여 현물
#1 A조합은 B와 지분제 방식의 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설계비, 측량 및 지질조사비, 이주비 대출이자, 소송비용 등을 무이자 사업경비로 지원받기로 약정하였다. 이에 따라 위 각 용역계약 등의 주체는 A조합이지만 B가 A조합과 별도의 소비대차 약정 없이 공사계약에 따라 B가 직접 사업비를 지출하였다. A조합이 총회 의결로 B와의 공사 계약을 해제하자 B는 A조합에게 위 사업비의 반환을 청구하였다. =위 인정사실과 이 사건 계약 규정에 비추어보면 위 설계비, 측량 및 지질조사비, 이주비 금융비용, 소송비용 등은 이 사건 계약에서 원고가
1990년대까지만 해도 서울 강남의 땅값도 울고 갈 정도로 번창했던 곳이 천안의 상업구역이다.하지만 신도시나 택지개발 등으로 고층 아파트가 즐비하게 들어서면서 구도심 상업지구는 한 낮에도 인적이 드문 고요한 거리로 점차 변해 갔다.‘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로 시작되는 흘러간 노래 가사가 무색할 만큼 적막함마저 흐른다. 이 곳에 옛 영화를 되찾기 위해 홀로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조합장님이 계신다. 몇 년 새 얼굴에는 깊어진 주름만이 힘들었던 지난 시간을 말해주고 있으며, 예전의 호탕했던 활력은 찾아볼 수
정규영수증 수취의무 면제거래(계속) 1)거래 건당 거래금액(부가가치세 포함)이 3만원(업무추진비 1만원) 이하인 경우와 사업자가 아닌 자와의 거래 등은 세금계산서 또는 신용카드를 받을 수 없으므로 정규영수증 수취대상이 아니다. 이외에도 정규영수증 수취의무 면제거래는 다음의 예와 같으며, 이러한 거래의 경우 무통장입금증을 증빙과 함께 첨부하여 정규영수증과 같은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①별도의 사업을 영위하지 아니하는 건물관리사무소 등의 전기 수도 및 관리비를 납부하는 경우 ②재화 또는 용역의 공급으로 보지 아니하는 거래(
♣ 2015.8.11. 개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이라고 함)이 오래간만에 큰 폭으로 개정이 되었습니다. 2015.8.11.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는데 총 23개 부분이 개정되어 향후 정비사업 진행에 있어서 적지 않은 변화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이 개정 부분을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시행일 본 개정 법률의 시행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로부터 시행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2016.2.하순경에 시행될 예정입니다. ♣ 개정 법률안 의결 과정 개정 법률안을 제안하기까지의 과정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