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불광5구역이 교회 제척 문제의 해결책을 마련함에 따라 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정비계획 변경을 위한 조합원 동의율을 초과 확보해 입안제안을 신청했기 때문이다.불광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1일 은광교회 제척 방안을 담은 정비계획 변경을 위한 동의서를 구청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회 제척으로 인한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리처분계획 수립과 정비계획 변경 절차 등을 동시에 이행한다는 방침이다.당초 조합은 지난 2022년 4월 교회 제척을 골자로 한 정비계획 변경(안)을 은평구청에 신청한
대전 서구 변동A구역이 추진위원회 구성을 앞두는 등 재개발 초기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변동A구역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홍성관)는 이달 내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동의서를 구청에 접수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현재 동의율은 62%로, 법정 동의율인 과반수 동의보다 12%p를 상회하고 있다. 다만 추진준비위는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목표치인 70%까지 징구하는 대로 구청에 동의서를 제출한다는 방침이다.집행부는 추진위 승인을 거쳐 오는 6월 중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어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하반기 시공자
서울 강동구 천호A1-2구역의 정비구역이 가시화됨에 따라 본격적인 재개발이 시작될 전망이다.구는 지난 11일 천호동 461-31번지 일대 ‘천호A1-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공람·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은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된 사항을 반영한 내용으로 내달 1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3만699.64㎡ 면적을 모두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결정했다. 건폐율 50% 이하, 정비계획 용적률 280.98%를 각각 적용하고, 법적상한용적
서울 은평구가 불광동 16-111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다시 추진한다.구는 지난 11일 불광동 16-111번지 일대에 대한 신통기획 주택재개발을 재신청하기 위해 사업방식 선호도에 대한 주민의견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의견조사는 지난 2022년 신통기획 후보지 공모에 참여했지만, 구역주민의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선정되지 못한 것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내달 2일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추진과 개발방식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불광동 16-111번지 일대는 현재 1종일반주거지역과 2종(7층)일반주거
서울 중랑구 망우본동 461 일대가 최고 37층 높이의 1,2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지난 11일 망우본동 461 일대의 재개발사업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으로 노후화된 다가구·다세대 밀집지역에 공원과 체육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대규모 단지가 건설될 예정이다.망우본동 461 일대는 오는 2030년 면목선 개통과 망우역과 인접한 역세권 입지임에도 인근 상봉재정비촉진지구와 함께 개발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노후 다가구·다세대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기반시설 부족
서울 동작구 노량진2구역이 재개발을 통해 최고 45층 높이의 고층 아파트로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9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노량진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로 층수 상향은 물론 통경축을 추가로 확보해 쾌적한 단지를 건립할 수 있을 전망이다.지하철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에 위치한 노량진2구역에는 공동주택 2개동에 지하4~지상45층이 적용된다.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49.29%와 413.99%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공공아파트 108세대와 분양 303세대 등 411세대와 부대
서울 은평구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대조1구역의 공사가 중단되면서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시공자인 현대건설이 공사비를 지급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유치권 행사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이 주장하는 미지급 액수는 약 1,800억원으로, 지난해 10월 착공에 돌입한 후 공사비를 지급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지난 1일부터 공사를 중단하고, 유치권 행사에 나섬에 따라 대조1구역의 분양 일정도 불투명해진 상황이다.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서울 강동구 천호3-1구역의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 천호3-2구역과 천호3-3구역에 이어 천호3-1구역도 신통기획이 확정되면서 이 일대 재개발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시는 천호동 214-19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의 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천호3-1구역은 신통기획을 통해 정비구역이 지정됐던 3-2구역·3-3구역과 인접한 구역이다. 당초에는 3개 단지가 각각 재개발을 추진했지만 신통기획에서 제시된 기초생활권 단위의 통합적 계획지침에 따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였다.천호동 214-19번지 일대 천호3-1구역은 면적이 2만6,
대구 남구 봉덕1동구역이 창립총회를 개최하면서 재개발 조합설립이 임박했다.봉덕1동구역 재개발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수현)는 지난 6일 MG새마을금고 명덕본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수현 추진위원장이 초대 조합장으로 선임됐다. 이 외에도 감사 2인, 이사 5인, 대의원 23인 등 본격적인 재개발 추진을 위한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남구 봉덕동 512-8번지 일대로 면적이 3만6,089.8㎡다. 향후 재개발을 통해 최고 25층 높이의 아파트 62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 532-2번지 일대 재개발 예비추진위원장으로 정근원씨가 당선됐다. 예비감사에는 안홍준씨가 선출됐다.구는 천호동 532-2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예비임원 당선자를 5일 공고했다. 당선자 모두 단독입후보에 의한 무투표당선이다. 임원 자격여부도 충족했다.천호동 532-2번지 일대는 천호3-3구역이란 명칭으로 지난해 6월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를 통과해 정비계획이 확정됐다. 기존 151세대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헐고 앞으로 용적률 230%를 적용해 24층 높이로 568세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4구역이 대신자산신탁과 재개발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퇴계원4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달 15일 대신자산신탁과 재개발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퇴계원4구역은 같은 달 21일에는 남양주시청으로부터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이 고시됐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퇴계원읍 퇴계원리 82-13번지 일대로 면적이 2만6,593㎡다. 여기에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해 최고 27층 높이의 아파트 566세대 규모를 짓는다.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는 “퇴계원4구역의 재개발을 성공
대전 서구 도마·변동16구역이 창립총회를 마치고 본격적인 재개발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대 조합장으로 박종배 위원장이 당선됐다. 또 이사와 감사, 대의원 등 집행부 구성도 마무리했다.추진위는 이르면 2월 중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가 후에는 후속 절차인 시공자 선정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박 조합장 당선자는 “도마·변동16구역은 단지 내 초등학교 신설이 계획돼있는 등 경쟁력을 갖추면서 향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