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도화4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따냈다. 도화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진구)은 지난달 28일 열린 총회에서 두산건설이 경쟁사를 누르고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도화동 53-28번지 일대 도화4구역은 면적이 3만5,981.3㎡로 이 중 대지면적은 2만5,849.5㎡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16.44% 및 용적률 274.72%를 적용해 지하2~지상38층 아파트 659세대(임대 38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39㎡ 38세대(임대) △59㎡ 145세대 △74㎡ 106세대 △84
서울 관악구 봉천14구역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앞으로 이곳에는 아파트 1,571세대가 들어선다. 시는 지난달 31일 제19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봉천14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일 밝혔다.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봉천14구역은 공동주택 1,571세대(공공주택 260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이날 건축위원회는 가로변 3개 동의 주동 형상을 변경해 통경축을 넓게 확보했다. 또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을 별동으로 조성해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
경기 하남시 하남C구역이 관리처분계획변경안을 의결하는 등 재개발사업 막바지 단계에 진입했다.하남C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29일 관리처분계획변경을 골자로 한 2023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시공자인 포스코이앤씨와의 공사도급변경계약승인의 건과 집행부 연임 안건 등을 다뤘다.먼저 관리처분변경계획안 승인의 건에서는 2021년 3월 기준 지출 추산액 3,811억3,943만5,171원에서 4,222억4,288만1,467원으로 증가했다. 이는 농어촌진흥공사 토지 매입, 금리인상으로 인한 금융비용 증가, 공사비 변경 등의 내용을
사업비만 3조원이 넘는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이 드디어 이주를 개시했다. 구는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사업 시행을 위해 지난 30일부터 주민 이주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2003년 11월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이후 약 20년 만이다.구역 내 이주 대상은 관리처분계획인가 기준 총 8,300세대로 세입자가 6,500세대다. 상가세입자 손실보상 등 대규모 이주임을 감안하면 약 2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한남3구역 재개발조합은 이주 준비를 위해 지난 9~10월간 조합원과 세입자를 대상으로 이주 비용 신청을 사전 접수했으며 이주 기간
서울 도봉구 도봉2구역이 일반분양에 들어간다. 구는 도봉2구역을 재개발하는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 입주자 모집공고를 지난 26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쌍문1구역 재개발(북한산코오롱하늘채아파트) 이후 13년 만에 재개발 신규분양이 이뤄지게 됐다.도봉2구역은 지난 2004년 12월 9일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아 약 20년 만인 올해 9월 1일 착공에 들어갔다.이 단지는 지하2~지상18층 5개동 총 299세대(임대 60세대 포함) 규모로 이 중 130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기준 △59㎡A 2세대 △75㎡A 28세대 △84㎡A 5
서울 양천구 신월7동1구역이 조만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구는 신월7동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해 내달 27일까지 주민공람을 진행한다고 25일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신월7동 913번지 일대 신월7동1구역은 면적이 11만9,136.8㎡다. 여기에 최고 15층 아파트 2,88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세대수가 2,389세대로 나머지 491세대는 공공주택이다. 전용면적 기준 △30~50㎡ 이하 1,460세대(공공주택 395세대 포함) △50~60㎡ 이하 970세대(공공
울산 최초의 재개발 정비사업인 중구 B-05구역이 성금 1억원을 쾌척했다. 이 구역 시공을 맡은 건설사(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효성중공업, 진흥기업)은 지난 24일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4개사 컨소시엄은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 준공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역복지사업 예산으로 활용된다.복산동에 위치한 번영로 센트리지는 2,625세대 규모로 지난 9월 준공됐으며 현재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김영길 구청
종묘~퇴계로 일대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공람에 들어간다. 이번 변경안의 핵심은 녹지를 확충하고 노후된 상가군을 공원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아울러 세운지구를 일과 주거, 문화(직·주·락)가 어우러진 글로벌 신(新) 중심지로 육성하는 것이다.시는 종묘에서 퇴계로 일대 약 43만㎡ 부지를 대규모 녹지공간과 업무 및 주거용 건물, 다양한 문화․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녹지생태도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주민공람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세운재정비촉진지구는 도심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이다. 청계천 복원을 계기로 지난
서울 용산구 청파2구역의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추정 비례율은 99.7%로 추산됐다.구는 지난 20일 청파2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의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오는 11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용산구 청파동1가 89-18번지 일대로 면적이 8만2,360㎡이다. 향후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 1,95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 가운데 임대주택은 494세대가 포함됐다.이 일대는 재개발로 인한 총 수입 추정액이 1조7,731억원, 총 지출
현대건설·대우건설·두산건설·한신공영 컨소시엄이 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땄다. 사모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정천식)은 지난 21일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 컨소시엄인 그랜드사업단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사모2구역은 서원구 사직동 644번지 일원을 재개발하는 청주 최대의 사업이다. 앞으로 지하4~지상29층 50개동 공동주택 4,14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도급액은 1조1,200억원 규모다.사모2구역은 사직초와 청주여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어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충청북도 교육도서관도 인근에
경기 안양시 종합운동장 북측 일원의 재개발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종합운동장 북측 일원 재개발조합(조합장 최창준)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롯데건설, DL이앤씨, 두산건설, 대방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1월 20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5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이 사업장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015-22번지 일대로 면적이 6만4,375.3㎡에 달한다. 아파트 약
서울 금천구 시흥4동 민간재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오는 25일 10시 시흥4동 810번지 일대 민간재개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흥4동 810번지 일대는 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그동안 추진한 정비계획의 내용과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해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신통기획 민간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시흥4동 810번지 일대는 총 1,17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또 도로가 확장되고 체육시설, 주차장 등 주민 편의시설도 확충될 예정이다.
부산 동래구 명장2구역이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시는 지난 18일 동래구 명장동 300-55번지 일원에 위치한 명장2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고 밝혔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면적이 5만4,177㎡로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의 종상향이 확정됐다. 허용 용적률은 264.5%, 계획 용적률은 260% 이하로 산정했다. 신축 규모는 아파트 1,137세대로 계획했다. 현재 사업 대상지 내 기존 세대수는 850세대로 파악됐다.이와 함께 추정
서울 동대문구 전농8구역이 32층 아파트 1,750세대로 재개발된다. 시는 지난 17일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전농8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계획안에 따르면 전농동 204번지 일대 전농8구역은 면적이 9만3,697㎡다. 여기에 지하4~지상32층 아파트 19개동 1,750세대(공동주택 352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또 소규모 자투리공원 대신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 내 전체 녹지축과 연계한 7,000㎡의 소공원을 배치할 예정이다.통학 환경을 고려해 안전한 보행공간
서울 마포구 공덕6구역이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원활한 재개발 추진이 예상되고 있다.공덕6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유칠선)은 지난 13일 사업시행계획 수립을 골자로 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먼저 사업시행계획안 승인 및 인가 신청의 건이 상정돼 가결됐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마포구 공덕동 11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1,301.4㎡이다. 이곳에 용적률 234.17%, 건폐율 24.88%를 적용해 지하3~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166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44㎡형 19세대 △59
우미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2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따냈다. 퇴계원2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대한토지신탁은 지난 14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우미건설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퇴계원읍 109-8번지 일대 퇴계원2구역은 면적이 1만9,383㎡로 이곳에 지하2~지상27층 아파트 4개동 40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주금액은 959억원이다. 오는 2025년 2월 착공 예정이다.이날 우미건설은 단지명으로 ‘우미린 더원’을 제안하고 단지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기 위한 특화 설계를 제시했다. 측벽과 옥탑에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강북구 강북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는 등 연말 ‘수주킹’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이로써 누적액은 약 3조8,130억원을 돌파하면서 2위인 현대건설과의 격차는 최소 2조원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다. 후속 수주 대상지는 여의도 한양아파트로 현대와의 2파전 구도가 확정됐고, 실적 1·2위 간에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는 만큼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13일 강북3구역 도시정비형재개발 사업시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총회를 열었다. 이날 포스코가 주민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
경기 성남시 중2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에 나선다.시는 지난달 27일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위원회가 신청한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인가서에 따르면 중2구역은 전체 토지등소유자가 373명이다. 이중 307명이 조합설립에 동의했다. 인가를 받기 위한 법정 동의율은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75%로, 이 보다 약 7%p 높은 82.31%가 조합설립에 찬성한 셈이다. 후속 절차는 시공자 선정,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이주 및 철거, 착공 등의 순이다.이 사업장은 중원구 중앙동 196번지 일대
부산 수영구 수영1구역의 재개발 정비구역이 지정됨에 따라 추진위원회 구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추정비례율이 110% 수준으로 예상되어 사업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지난 11일 수영구 수영동 484-1번지 일원에 위치한 수영1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계획 결정과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8만4,501㎡ 면적으로 97% 이상이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된 상태다. 이에 따라 법적상한용적률을 적용할 경우 최대 300%까지 상향이 가능할 전망이다. 정비계획상 건폐율 30% 이하, 용적률 260% 이하가 적용
서울 관악구 신림동 675번지 일대에 대한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이 추진된다.구는 지난 12일 신림7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공람·공고를 내달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신림동 675번지 일대 7만6,880㎡로 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 혼합)이다. 이에 따라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15% 이하를 적용해 최고 25층 높이로 1,402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다.전용면적별로는 △39㎡ 134세대(임대 76세대) △59㎡ 393세대(임대 76세대) △74㎡ 355세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