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경기 군포시를 포함한 5곳의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지난 30일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한다.1기 신도시 미래도시 지원센터는 지난해 말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과 1·10 부동산대책에 따라 주민이 원하는 정비가 이루어지도록 공공이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치됐다.이날 군포시 미래지원센터 개소식에는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 LH 이한준 사장, 하은호 군포시장이 참석해 노후 도심 정비사업 지원계획, 주민과의 소통방안 등을 밝혔다.센터는 LH와 1기 신도시 해당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1기
서울시가 기부채납 공공시설 통합관리 세부운영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기부채납 관련 용어 정의부터 계획 수립, 관리·운영까지 방대하고 까다로운 기부채납 공공시설과 관련된 자세한 절차와 방법이 담겨 있다.기부채납 공공시설은 용도지역의 변경이나 용적률, 높이 완화 등을 위해 사업시행자가 공공에 제공하는 도로, 공원 등을 포함해 사회복지시설, 문화시설, 체육시설, 공공청사 등 지역 필요 시설을 말한다.기존 기부채납 공공시설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지구단위계획 등 각종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도로, 공원 등 기
전국 주택공급량의 기준이 되는 인허가와 착공, 준공 등이 지난달보다 늘었지만, 미분양도 10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2023년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인허가 물량은 9만4,420호로 전월 대비 359.4%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물량도 3만3,440호로 전월보다 178.3% 증가했고, 착공(3만8,973호)과 분양(2만8,916호)도 각각 35.4%, 35.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지역별로는 수도권 주택의 인허가가 6만453호로 전월 대비 415% 증가했으며, 지방은 3만3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과 일반 재건축·재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센터가 개소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한국부동산원과 신도시 5곳과 전국 4곳 등 9곳에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개소·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LH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1기 신도시 5곳(분당, 일산, 평촌, 중동, 산본)에 센터를 설치하고 한국부동산원은 일반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위해 전국 주요 도시 4곳(서울, 세종, 광주, 부산)에 설치한다.LH에서 운영하는 지원센터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지자체·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
고양시가 내달 3일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추진방향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주요 내용, 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주제 발표는 정대혁 KG엔지니어링 상무(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와 강동구 어반플랫폼 소장(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이 맡는다.한편 시는 그동안 1기 신도시인 일산신도시 재건축을 위해 국토교통부 기본방침 마련에 발맞춰 정비기본계획 재수립을 진행
공동주택 외부회계감사 공개 단지가 확대된다. 종전에는 분양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었지만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전체로 확대됐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서 승강기간 설치된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서 중앙(지역)난방의 공동주택 △공동주택이 150세대 이상이 주상복합 건축물 등을 말한다.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2022년 6월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이 올 1월 1일부터 시행되면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전체로 확대됐다고 26일 밝혔다.관련 법에 따라 해당 관리주체는 외부회계감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대가 단독·연립주택이 밀집한 ‘전통적인 부촌’의 이미지를 벗고 고급 아파트 지역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단독주택 재건축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내년부터 속속 신축 아파트의 입주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5년 이내에 무려 8,000세대 이상이 공급되는 만큼 강남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NH투자증권은 지난 25일 ‘방배동 재건축 심층분석 구역별 사업현황 및 사업성 분석’ 보고서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방배동 일대의 재건축 사업에 대한 이슈와 사업성 분석 등이 포함됐다.▲1970~
경기도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노후계획도시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특별법은 오는 4월 17일 시행 예정인데 이번 주민설명회는 △1월 26일 의정부(신곡2동 주민센터) △1월 29일 광명시(광명평생학습원) △2월 5일 안양시(동안평생학습센터) 순으로 열린다.도는 특별법 적용 대상인 ‘20년 경과 100만㎡ 이상인 택지’가 있는 9개 지자체에 대해 주민설명회 수요를 파악했다. 그 결과 2월까지 개최가 가능한 3개 지자체를 먼저 추진하고 나머지는 정비기본계획 수립 일정 등 지자체
광주시가 시민과 함께 하는 시정 업무보고회를 지난 24일 시작했다. 특히 정책주제별로 업무보고회를 갖는 광주시가 첫 번째로 경제 분야를 시작한 것은 경제를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강기정 시장의 의지가 담겨 있다.이날 시는 지역경기의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경기 활성화 3대 원칙 △선도(앵커)기업과 혁신기업 유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자금과 경쟁력 강화 지원 △광주 전역 실증도시 조성△투자+기반시설(인프라)+인재·문화를 연결한 창업모델 창출 등 구체적인 지원대책을 제시했다.먼저 건설경기 활성화 3대 원칙으로 신속집행,
경기 성남시 신흥1구역이 올해 안으로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전망이다. 신흥3구역의 경우 상반기 안으로 LH의 사업시행자 지정이 예상된다.신상진 시장은 지난 24일 수정구 새해 인사회서 시민을 직접 만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건의사항은 재개발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일정, 고도 제한 완화 등에 대한 질의가 주를 이뤘다.먼저 신 시장은 “신흥1구역 재개발사업은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을 위한 건축·경관 공동위원회 심의를 준비 중인데 신청이 들어오면 올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할 예정”
서울 강서구가 내달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민·관 합동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킨다. 진교훈 구청장과 박창순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앞으로 위원회는 고도제한 완화를 총괄하며 보다 전문적인 기술적 검토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구는 지난 24일 구청에서 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조합장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고도제한 완화 조기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고도제한 조기 완화의 필요성과
서울 용산구 이촌아파트지구와 강서구 화곡아파트지구의 건축물 높이가 기존 5층에서 최대 40m까지 완화된다. 시는 지난 24일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기존 이촌·화곡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이촌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과 화곡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아파트지구는 1970~80년대에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조성해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정됐다. 다만 주택공급 위주의 토지이용계획과 기반시설계획, 건축물 용도 및 규모 계획 등 단순하고 평면적 도시관리제도였다. 이후 재건축사업(정비계획)과의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