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동안구 종합운동장 북측 일대가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에 재착수했다. 조합은 컨소시엄 참여를 금지하는 조항을 삽입하는 등 입찰 조건을 변경해 새 공고를 냈다.종합운동장 북측 일원 재개발조합(조합장 최창준)은 지난달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지난해 10월 현장설명회에는 롯데건설, DL이앤씨, 두산건설, 대방건설 등이 참석했으나 같은 해 11월 입찰은 무응찰에 그치면서 유찰된 바 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하고, 단독입찰만 가능하다. 입찰보증금은 150억원으로, 입찰마감일까지 전
경기 부천시 심곡동 무지개연립 가로주택이 시공자 선정에 착수했다. 조합은 지난달 29일 공고를 내고 이달 9일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31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입찰보증금은 20억원 전액 현금 입금하거나 현금 10억원, 이행보증증권 10억원으로 각각 나눠 제출할 수 있다.한편 이곳은 부천시 심곡동 437-3번지 일대 구역면적 2,114㎡를 대상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여기에 지하2~
서울 강북구 보광연립이 예정 공사비를 올려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를 찾는다.보광연립주택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도주철)은 지난달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당초 예정 공사비를 지난 입찰에서 3.3㎡당 670만원으로 책정했으나, 원자재값 상승 흐름에 맞춰 700만원까지 상향해 재공고를 낸 것이다. 이에 따라 총 공사비는 461억6,894만8,000원에서 482억3,621만4,000원(VAT 별도)까지 상승했다. 아울러 입찰보증금도 35억원에서 20억원까지 낮췄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한
경남 진주시 이현1-5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시는 이현1-5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은수)가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지난달 27일 인가하고 28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현동 10-1번지 이현1-5구역은 면적이 5만3,336.2㎡다. 조합은 여기에 용적률 235.69%를 적용해 최고 35층 아파트 9개동 1,032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59A㎡ 211세대 △59B㎡ 21세대 △72A㎡ 149세대 △72B㎡ 96세대 △84A㎡ 384세대 △84B㎡ 103세대 △110A㎡ 68세대 등이다. 조
서울 중구 신당10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달 28일 신당10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조합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중구에서는 무려 20년 만에 조합이 탄생했다.특히 신당10구역은 정비구역 지정 이후 반년 만에 조합을 설립하는 기록을 세웠다. 앞서 지난달 9일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조합장으로 이창우 씨가 선출됐다.신당10구역은 신속통합기획과 조합직접설립제도를 앞세워 처음으로 공공지원에 나선 정비구역이다. 저층 노후 주택이 밀집한 신당10구역은 앞으로 35층 아파트 1,423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신당10구역
경기 성남시 중2구역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도전에 나섰다.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계환)은 28일 입찰을 재공고하고 내달 5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내달 26일 마감될 예정이다.당초 1차 현설에는 HDC현대산업개발,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금호건설, 우미건설, 코오롱글로벌 등 9개사 참석했지만 입찰에는 참여 건설사가 없었다.2차 입찰도 1차 입찰과 마찬가지로 진행된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공동참여나 컨소시엄은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
국토교통부가 내년 4월 27일 시행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맞춰 시행령 제정, 마스터플랜 수립, 선도지구 지정 등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지난 28일 밝혔다.먼저 조속한 시일 내에 시행령을 입법예고할 계획이다. 제정안은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 정비가 가능하도록 지자체에게 최대한 권한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공공기여는 주민들에게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제시할 계획이다.또 LH, LX, HUG, 부동산원, 국토연구원을 국토부의 ‘노후계획도시 정비 지원기구’로 지정할 계
교보자산신탁이 경기 김포시 북변3구역 사업대행자로 지정됐다. 시는 김포재정비촉진지구 북변3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해 교보자산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지정하고 27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북변동 329-2번지 일대 북변3구역은 면적이 5만9,561.6㎡다. 착수예정일은 내년 1월이고 준공예정일은 2027년 1월이다.교보자산신탁은 앞으로 △사업시행계획의 수립 또는 변경 △관리처분계획의 수립 또는 변경△현금청산대상자에 대한 현금청산 업무 지원 △분양업무 수행 및 분양대금 등 자금의 수납, 관리, 운용 △준공인가 신청 △이전고시 △종후 건물
현행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소규모재건축은 일정한 요건을 충족한 주택단지에서 시행할 수 있다. 다만 부지의 정형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구역 외에 위치한 토지 또는 건축물(주택단지 외 토지등)을 시·도지사가 통합심의를 거쳐 사업시행구역에 포함할 수 있다.만약 소규모재건축 추진 주체가 통합심의가 완료되지 않은 주택단지 외 토지등을 포함해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했다면 허용될 수 있을까?이에 대해 법제처는 “부지의 정형화를 위해 주택단지 외 토지등을 사업시행구역에 포함시켜 조합설립을 신청했더라도, 통합심의
경기 구리시 삼용주택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시공자 2차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삼용주택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김명수)은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삼부토건, 동문건설, SM동아건설산업, 케이디종합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진행한다. 건설사들의 공동참여는 금지했다. 조합은 예정대로 내년 1월 12일에 입찰을 마감한다는 방침이다.이 사업장은 구리시 체육관로 94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940.3㎡, 연면적은 2만2,331
서울 송파구 가락삼익맨숀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8개사가 참석했다.가락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이보근)은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조합은 이날 현설에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이앤씨,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동부건설, 효성중공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은 예정대로 내년 2월 16일 마감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보증금은 600억원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을 입찰마감일 3일 전까지 전액 현금으로 납부하거나 3
경기 의정부시 장암5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곳에는 33층 아파트 954세대갸 들어선다.시는 장암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조임학)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지난 22일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신곡동 406번지 일대 장암5구역은 면적이 4만8,091㎡로 이 중 대지면적은 3만8,633㎡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16.27% 및 용적률 246.26%를 적용해 지하3~지상33층 아파트 954세대(임대 49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시공은 SK에코플랜트·현대엔니지니어링이 맡을 예정이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한주협)가 지난 20일 올해 마지막 2023년 정기 수요강좌를 마무리했다. 제11차 수요 강좌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높은 참석률을 보이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대한환경분석기관 신종우 대표와 뷰매진 김도엽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신 대표는 ‘석면 조사·감리 실무 해설’을 주제로 강의했다. 먼저 현장에서 석면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위험성은 어떠한지 등 이론 설명으로 강좌를 시작했다. 이어 석면의 농도와 비산 측정과 같은 석면 조사의 종류와 석면감리 사례 등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석면해체·제거에 관해 역설
서울 동대문구 전농13구역이 존치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15년 만에 신규 촉진구역으로 지정된다.시는 지난 21일 제12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전농13재정비촉진구역 지정 및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전농동 295-29번지 일대 전농13구역은 면적이 2만1,051㎡다. 지난 2008년 11월 존치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15년 만에 촉진구역 신규 지정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2024년 조합설립인가 △2025년 사업시행계획인가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이번 결정을 통해
전북 전주시가 주거지역 용적률 기준을 완화하면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시는 지난 20일 전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는 부칙에 따라 즉시 시행에 들어갔다.개정안에 따르면 제1종일반주거지역부터 제2종, 제3종, 준주거지역 등 주거지역 용적률은 국토계획법상 최대치까지 상향된다. 구체적으로 △제1종 180→200% △제2종 230→250% △제3종 250→300% △준주거지역 350→500% 등이다. 특히 제2종일반주거지역의 경우 준공 후 25년 이상·120세대
서울 중심부인 중구 신당동의 신당10구역에 재개발 추진 이야기가 나온 지 어느새 20년이 지났다. ‘신당동 떡볶이 골목’의 옆길을 따라 이어진 신당10구역의 모습은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이 두 차례 흘러도 비슷한 모습이었다. 아직도 공중변소가 있을 정도로 열악하고, ‘개미골목’으로 통하는 골목은 우산을 접고 이동해야 될 정도로 비좁았다. 곳곳에는 쪽방촌과 임시 보수만으로 버텨온 주인 잃은 공가들이 즐비하다. 한 차례 재개발이 무산된 후 장시간 방치된 결과다. 신당10구역은 첫 재개발 시도에서 사업시행인가까지 받아 개발 기대감이 높아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국회 통과를 계기로 내년 2월까지 총 7차례에 걸려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한다.GH는 첫 번째 행사로 지난 20일 군포 새마을금고 본점 대강당에서 한국도시재생학회와 공동으로 ‘군포 산본신도시 재정비 추진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앞서 지난 9월 GH는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도시재생학회, 한국주거학회, 한국주택학회와 경기도내 노후계획도시의 체계적 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일환으로 노후계획도시가 있는 7개 지자체(군포, 안양, 부천, 고양, 수
부산 재건축 대어인 연산5구역이 창립총회를 마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신축 규모가 3,000세대가 넘는 대형 사업장인 만큼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연산5구역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강경호)는 지난 16일 연제구 토현로 47번지 소재 토현중학교 체육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초대 조합장으로 강경호 위원장이 추대됐다. 아울러 감사 3인, 아파트 이사 5인, 상가 이사 1인, 테라스 이사 1인 등 집행부 구성이 마무리됐다.이에 따라 추진위는 내년 초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대로 시
서울 서초구 방배15구역이 재건축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1군 건설사들의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시공자 선정 입찰 공고를 낼 계획으로, 뛰어난 입지조건에 힘입어 대형사들의 각축전이 예상되는 지역이다.방배15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석근)은 지난 19일 서초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방배15구역은 올해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에 따라 시공자 선정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서초구 방배동 528-3번지 일대로 면적이 8만4,934㎡다. 여기에
경기 광명시내 노후 아파트 13곳에 대한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이 추진된다. 시는 예비안전진단이 통과된 하안주공1~12단지와 철산 우성아파트 등 13개 단지에 대해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는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정비기금 지원금 15억원과 시비 15억원을 12월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확보했다.박승원 시장은 “수억원에 달하는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시에서 안전진단 비용을 전액 지원해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