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사업시행계획 인가 받아용적률 287.2%… 3,344세대 신축종전·종후자산평가 업무 착수내년 하반기 관리처분인가 목표11·3 대책 발표 큰 영향 없어…인근 신규물량 적어 기대감 높아경기도 광명시 광명2R구역이 명품단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서 재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광명뉴타운 지정 당시만 하더라도 광명2R구역은 업계의 관심이 높았던 곳이었다. 구역면적이 넓은데다 사업도 신속하게 진행되면서 건설사들의 러브콜이 이어졌다. 하지만 과유불급이었다. 건설사들의 과열경쟁으로
수원 장안111-4구역이 명품아파트로 탈바꿈할 날이 멀지 않았다. 지난해 사업시행인가를 받은데 이어 올해는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면서 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관리처분계획 상 비례율이 10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사업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미분양에 대한 우려가 적다는 것이 조합의 판단이다.사업시행인가 1년 만에 관리처분비례율 100.59%… 사업성 높아사업기간 단축해 개발이익 극대화임대주택 완화로 일반분양도 늘어학군·편의시설 등 양호한 입지신분당선·복선전철
수원 팔달115_3구역, 건축심의 통과아파트 20개동 총 1,171세대 건립임대 17→7%… 일반분양 더 늘어내년 상반기내 사업시행인가 목표경기도 수원 팔달115-3구역이 건축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나설 전망이다. 수원시는 지난달 21일 건축위원회에서 팔달115-3구역에 대한 건축심의를 조건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이 구역은 수원 팔달구 고등동 94-1 일원으로 구역면적은 6만3,708㎡이다. 층수는 지하3층~지상15층 높이로 총 20개동에 1,171세대를 건설할 예정이다. 조건부로 세대수가 소수 줄어들긴 했지만,
‘2030 서울플랜’ 35층 규정층수 억지규제 수단으로 활용토론회 몰린 수백명의 시민들서울시 층수규제에 불만 폭발일괄적 층수로 도시경관 퇴보일부 시민만 한강 조망권 누려한강·국제업무지구 등 특수한지역에 한해 자율성 보장해야서울시, 세계적 도시 만들려면초고층 건축물 허용이 해답서울시 내 재건축·재개발의 최대 화두는 ‘층수기준’이다. 서울시가 지난해 수립한 ‘2030 서울플랜’에 공동주택을 35층으로 제한하면서 층수 적정성 여부를 두고 업계에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 23일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가 개최한 ‘아파트 3
서울 서초구 방배3구역이 ‘방배아트자이’로 탈바꿈한다. 예술의 전당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예술의 도시를 대표할 단지를 건설하겠다는 목표가 담긴 아파트 이름이다.방배동 일대 재건축 단지로는 최초로 일반분양에 나서는 만큼 인근 구역들의 기대감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만큼 최고급 아파트 단지 건설에 대한 손달익 조합장의 의지도 강하다.여기에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의 회장을 겸임하고 있다는 점도 명품아파트 건설을 향한 목표의 한 이유이기도 하다. 손 조합장을 만나 방배아트자이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방배3구역에 건설될 새로운 아파트의 이
사실상 1:1 재건축으로 사업성 낮아추진위 승인 받고도 사업 추진 못해주전태수 위원장 사업성 제고에 노력10여년 만에 창립총회 성공적 개최법적상한용적률로 분양 수입 늘리고기부채납 비율 낮춰 지출은 최소화상가, 영업보상비 등 무리한 요구결국 상가 제척 후 재건축 추진키로경기 안양 미륭아파트가 10년여의 기다림 끝에 재건축사업 추진을 위한 첫 발걸음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됨에 따라 이르면 내달 중으로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안양 미륭아파트는 지난 1979년 9월 준공된
지난해 일반분양물량 완판에 성공해서대문구 대표 모범 현장으로 평가前시공자, 자금지원 막혀 사업 중단돼개인 차입금으로 이자 막기도 힘들어몸부게 10kg 줄어… 사업포기 생각도재건축·재개발 교육 사업에 큰 도움조합원 믿음 덕분에 사업 성공 가능서울 서대문구 홍은12구역이 재개발을 통해 ‘북한산 더샵’으로 탈바꿈된다. 지난해 일반분양을 진행해 완판에 성공했다. 소형평형의 경우 1순위에서 청약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하지만 홍은12구역이 처음부터 사업이 제대로 진행됐던 것은 아니다. 前 시공자인 동부건설이 PF(프로젝트 파이낸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2구역이 재개발을 통해 랜드마크 단지로의 탈바꿈을 예고하고 있다. 이 구역은 지난 2003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재개발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부동산 침체로 인해 사업이 지연됐다. 하지만 최근 KCC건설을 새로운 시공 파트너로 선정하면서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특히 재개발을 통해 무려 1,200세대가 넘는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중구를 대표할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대흥2구역이 새로운 시공자를 선정해 본궤도에 오르기까지는 진영한 조합장의 공로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는 것이 주변의 평가다. 기존 시공
추진위 승인 후 불과 8개월 만에안양시로부터 조합설립인가 받아투명한 사업추진으로 조합 신뢰반대파 유언비어에도 흔들림 없어조합원 합심이 사업 추진 원동력조합설립 전부터 건설사들 ‘관심’물밑 경쟁으로 치열한 수주전 예고최근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로부터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구역이 있다. 경기도 안양 비산초교주변지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구역은 지난해 9월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은 지 불과 8개월 만에 조합설립인가까지 받은 상황이다. 재개발사업이 쾌속 순항을 이어가는 만큼 건설사들의 관심도 높다. 이
지난 1997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지 무려 20년이라는 인고의 시간을 거친 강남구 일원동현대아파트가 ‘래미안 루체하임’으로 탈바꿈한다. 일원현대아파트는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재건축사업이 진행됐지만, 실질적인 사업추진 기간은 최근 3년에 불과하다. 그동안 일원대우아파트와의 통합 재건축과 단지 내 상가 협의 문제로 인해 사실상 사업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일원현대의 총체적 난국은 지난 2014년에서야 물꼬가 트였다. 일원대우와의 통합이 아닌 단독으로 재건축을 시행하는 내용의 정비계획이 수립되고, 상가협의도 조합이 매입하는 방식으로 해
우리나라 직장인의 1년 미만 이직률은 72%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OECD 회원국 중에서 최상위 수준으로 10명 중 7명이 입사 후 1년이 되기 전에 다른 일자리를 구한다는 것이다.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정비사업 관련 분야도 마찬가지다. 업무 강도가 높은 반면 급여는 많지 않아 이직률이 상당할 것으로 업계는 판단하고 있다. 심지어 공무원들도 정비사업 관련 부서는 일종의 기피부서이다. 특히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는 근로환경이 열악한 대표적인 직종으로 손꼽힌다. 사실상 조합의 거의 모든 업무를 대행하기 때문에 업무량이 많지만, 소규모
양동3구역성공노하우광주광역시 서구 양동3구역이 친환경 명품아파트로의 탈바꿈이 가시화되고 있다. 사업 의지가 없었던 기존 시공자와의 관계를 청산하고, 쌍용건설을 새로운 시공자로 선정함에 따라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구역은 교통·교육·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입지조건과 높은 사업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과거 양동은 광주를 대표하는 주거지역이었습니다. 광주에서 집값이 가장 비쌌던 곳이죠. 이곳에서 태어나 평생을 살아온 양동 토박이로써 낙후지역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재개발은 단순히 주거환경
서울 강동구 천호동 43-200 일대 천호1도시환경정비구역은 천호역세권의 상업지역에 위치해 있지만, 또 다른 이면에는 집창촌이라는 낙후지역의 상반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최근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추진되면서 일명 ‘천호동 텍사스촌’의 부정적인 인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대규모 주상복합 단지로의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지난해 3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데 이어 최근에는 시공자 선정 절차가 진행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 구역은 서울시가 ‘정비사업 모범사례 현장’으로 선정할 만큼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성동구의회 2선 의원으로 지역 활동지역주민 불편·애로사항 해결에 앞장민원해결 잘하는 의원으로 평가 받아투명·신속한 사업 위해 조합장 출마조합원 분담금 절감이 사업 최대 목표당선 1년 만에 사업시행 변경인가에조합원 분양신청까지 사업 ‘일사천리’서울 성동구 금호16구역의 임종기 조합장은 독특한 이력을 지녔다. 성동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면서 금호16구역의 조합장을 동시에 역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역 내에서는 구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민원 해결사’로 불리고 있다. 지역 내 현안 문제를 사전에 파악해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법정관리 불과 1년 만에 졸업 성공해두바이투자청 투자계약… 신뢰 되찾아둔촌현대3차·목련3단지 등 잇단 수주정비사업·리모델링 강자 명성 되찾아마리나베이샌즈호텔 등 시공능력 인정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건설명가 발돋움쌍용건설이 건설명가 재건을 위해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지난 2013년 법정관리로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짧은 시간에 회생에 성공했다. 특히 법정관리를 졸업하면서 두바이투자청과 투자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건설명가로 부상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또 국내에서는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정비사업과 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의 강자의 위치를
홍제3 재건축구역이 공동시행으로 재건축 정상화에 나설 전망이다. 이미 지난 1월 총회에서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고, 공동시행을 결의함에 따라 재건축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실상 첫 공동시행을 예고하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강대걸 조합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 이후 첫 공동시행 방식을 적용하는 구역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지난 1월 개최된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동의로 공동시행 방식을 결의했다. 이미 조합원 과반수의 동의까지 받은 상황이다. 공동시행자를
국토교통부는 균형 있는 국토발전, 서민 주거안정 실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 글로벌 항공강국 실현 등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정비사업은 다수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사업인 만큼 모두를 충족시키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보니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주택정비과는 각종 민원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따라서 국토부 뿐만이 아니라 지자체 공무원들도 주택정비사업 관련 부서를 기피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도시 및 주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의 숨은 일꾼은 따로 있었다. 국토교통부 주택정비과 전인재 사무관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개정안에는 재건축 동별요건 완화 및 오피스텔 허용, 기부채납 현금 허용, 국공유지 범위 확대 등 업계의 요구사항이 많이 포함돼 있었다. 정부에서도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 등의 요구를 받아 들여 법 개정에 앞장서 왔다. 하지만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되는 순간부터 위기를 맞게 된다. 여야 합의가 모두 끝난 사항인에도 일부 국회의원들의 딴죽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한 장본인이 전 사무관이다. 국회를 밥 먹듯이 출근한 노
인근 촉진구역들 잇단 구역해제재정비촉진지구 기능 이미 상실상봉7촉진구역 홀로 사업 정상 추진촉진계획 변경으로 토지 효율성 ↑중랑구 내에서 저평가된 대표 지역3개 노선 환승역 인접한 입지조건주거비율 높여 분양리스크 최소화서울 중랑구 상봉7재정비촉진구역이 최첨단 랜드마크로 탈바꿈하기 위한 도시환경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당초 상봉재정비촉진지구는 지난 2009년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고시됨에 따라 서울 동북권을 대표하는 중심도시로 개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부동산 침체로 인한 사업성 하락과 주민 반대 등으로 상봉1구역과 3구역,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정비사업이 장기간 침체되면서 업계에 구조조정의 칼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2003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제정되면서 도입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는 정비구역과 재정비촉진지구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몸집 부풀리기 경쟁도 치열해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등록취소의 된서리를 맞는 첫 타깃이 됐다. 실제로 지난 2008년 서울에만 450개의 정비업체가 등록됐지만, 등록취소 사태가 이어지면서 올해는 1/3 수준에 불과한 100여개 업체만이 살아남은 상황이다. 하지만 정비업체의 대규모 구조조정에도 재